세계를 살펴봄
‘테러’ 행위의 용납
◆ “국제 ‘테러’ 행위 사건들이 70년대 중에 6배 이상 증가하였다”고 「터론토 스타아」지에서 정치학자 ‘로버트 J. 잭슨’은 기술하였다. “가장 많은 것이 정치적인 암살, 외교적인 유괴 및 대사관 점령이었다. 그리고 폭력이 점증함에 따라, 공중의 관용의 한계 역시 넓어졌고 그것은 현대 서구 사회에서 ‘테러’ 행위를 전례가 없는 정도로 용납하게 하였다.” 정부와 개인들이 “폭력을 정치 과정의 당연한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이 조성되고 있”는 것을 의아하게 여기면서, 그는 “국제 ‘테러리스트’의 행위를 공공연히 후원하고, 그들을 정치적 압력의 합법적인 수단으로 대우하는” 정부들의 예를 참조한다. “유괴범의 거의 80‘퍼센트’가 체포나 죽음을 면”하였고 “그들의 요구의 일부나 전부를 충족받을 확률이 50‘퍼센트’”였음을 밝힌 77건의 국제 인질 사건에 관한 연구에 의해 밝혀진대로 ‘테러리스트’ 전술은 효과적이라고 그는 지적한다.
늙어가는 세계
◆ 역사상 처음으로, 인류는 연로한 사람의 수가 젊은이를 능가하는 세계에 직면할 것이다. 2025년까지는 세계의 출생률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면, 평균 예상 수명은 70세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급증하는 수의 연로한 사람들을 부양하는 노동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징후들로 인해 “국제 연합은 매우 염려하”여 그 문제를 토론하기 위한 특별 회의를 청하였다고 「글래스고우 헤럴드」지는 말한다. 그 기사에 의하면, “UN의 주된 목적은 정부들이 한때 주요 사회 업적으로 여겼던 강제 퇴직이 연로한 이들 자신뿐 아니라 그들의 경제에도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도록 돕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75세까지 계속 일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가장 큰 문제는 상당한 부분의 나이든 사람들이 빈곤과 질병으로 일생을 보내, 무능하게 될 제 삼세계에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백만명의 불법자들
◆ 미국의 거의 2백만명의 성인이 81년말에 옥에 갇혀 있었거나 집행 유예 상태였었거나 가출옥하였었는데—그것은 18세 이상의 사람들 매 83명 중 한명꼴이다. 계속 증가하는 이러한 수치는 군이나 시의 재량으로 가출옥한 또 다른 수천명의 성인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이들 대부분—120만명 이상의 성인—은 일반적으로 관청의 감독 아래 기결수를 석방하는 것을 뜻하는 연방 관할 혹은 주 관할 집행 유예 상태에 있다. 정부의 계산에 따르면, 이것은 1980년에 비해 9‘퍼센트’의 증가였다.
공간이 없다—산 자에게도 죽은 자에게도
◆ 5백만의 인구를 가진 조그마한 ‘홍콩’은 이제 너무 비좁아 죽은 사람을 매장할 장소조차 발견하기 점점 어렵게 되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는 이렇게 보도한다. “개인 묘지의 영구 무덤 하나가—만일 당신이 그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현재 25,000‘달러’[미화]를 호가한다. ‘홍콩’ 정부는 20‘달러’ 정도의 적은 돈으로 화장을 하도록 제안함으로써 화장을 권장한다. “그러나, 화장은 ‘홍콩’의 전통적인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없다. 그들에게 조상 숭배는 아직도 중요한 신조이다”고 「트리뷴」지는 말한다. 죽은 사람들을 화장하기는 하지만 매장하는 일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절충안이 이루어졌다. 수천명의 유해를 수용할 수 있는 ‘코럼바리아’라고 불리는 고층 건축물들이 건축중에 있다. 가로 세로가 약 23‘센티미터’인 조그마한 벽감은 겉이 고인의 이름, 사망 일자 및 사진이 담긴 장식판으로 되어 있어—무덤처럼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6년만에 매장을 윤번하는 일이 없는 전통적인 묘지를 갈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2,500‘달러’의 수수료가 드는 가까운 중공의 공지가 제공되어 왔다. 그러나 수송과 ‘비자’의 어려움 때문에 단지 95구의 관만이 지난 3년간 그곳에 매장되었다.
점증하는 어린이 성병 환자들
◆ “성 행위로 전달되는 질병으로 고통을 겪는 15세 미만의 어린이들의 수가 엄청나게 증가해 왔다”고 ‘아프리카’로부터의 한 보고서는 말한다. 「잠비아 데일리 메일」지에 따르면, 동부 및 중앙 ‘아프리카’ 의사 협회 연례 회의는 ‘칠란고 물레이쇼’ 교수가 행한 연설을 들었는데, 그는 그 연설에서 “보고되는 건수가 ··· 매일 늘어나고 있”으며 더 많은 건수가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은 자기가 그러한 병에 걸렸다고 누군가에게 말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보고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그러한 극적인 증가의 이유는 무엇인가? ‘물레이쇼’ 교수에 의하면, 그것은 “이성인 어린이들 간에 존재하는 뚜렷한 자유 도덕적인 태도와 부모에 의한 단속의 결핍”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