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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91 2/15 26-27면

마이크로필름—밝혀진 “불가사의”

“마이크로필름”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엇이 생각나는가? 불가사의와 음모? 일급 스파이와 첩보원? 그러나 마이크로필름도 35밀리 롤 필름으로 찍는 평범한 스냅 사진과 마찬가지로 더는 그다지 불가사의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은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이크로필름”이라는 말 중에서 “마이크로”가 어쩌면 오해를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 사실상, 작은 것은 필름이 아니라, 필름에 찍히는 상(像)이다. 어째서 그러한가? 대략, 마이크로필름과 보통 스냅 사진 사이에는 세 가지의 기본적인 차이점이 있다. 첫째, 스냅 사진은 사람들이나 경치를 담아서 보기 위한 것이겠지만, 마이크로필름은 보는 이에게 인쇄된 지식의 보고가 된다. 둘째, 스냅 사진용 필름의 형태는 마이크로필름으로 사용되는 필름과는 다르다. 왜 다른가? 마이크로필름은 인쇄된 지면 위의 글자와 같은 미세한 점들을 복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스냅 사진은 흔히 인화지에 인화되지만, 마이크로필름은 일반적으로 필름에 인화된다.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최근에 도서관을 이용해 본 적이 있는가? 많은 도서관에서는 현재 역사적 가치가 있거나 절판된 문서들 그리고 재고가 없는 서적과 잡지를 마이크로필름에 담아 보존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성서 연구생이 매우 오래 된 종교 자료를 조사하기를 원한다면, 마이크로필름에서 그 자료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필름은 또한 교육, 제조업, 보험 및 연방 정부, 주 정부, 지방 자치 단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인가? 인사 기록을 마이크로필름에 담아 두면 무단으로 검토하거나 변조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동시에, 이용하고 보관하기가 용이하다. 주고받은 계산서 기록을 마이크로필름에 담아 두면, 기록의 보호와 손쉬운 이용이 보장되며 문서 업무는 최소화된다. 고객 명부를 마이크로필름에 담아 두는 것은 더 나은 고객 서비스와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설계 도면을 필요로 하거나 사용하는가? 이러한 도면을 마이크로필름에 담아 두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마이크로필름을 이용하면 귀중한 원도면의 마모와 훼손, 복제하고 배부하는 데 드는 비용 및 값비싼 인력의 비생산적인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그것은 제도실을 영구히 간소화할 수 있다. 또한 문서화된 절차와 관리 기록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 점은 마이크로필름에 담은 봉급 지불 명부와 세금 기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마이크로필름”이라는 말을 들으면 이제는 무엇이 생각나는가? 마이크로필름의 불가사의 중 얼마가 사라졌는가? 아마 이제는 마이크로필름이 조만간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다재 다능한 매체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26면 네모와 삽화]

마이크로피시

오늘날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이크로사진 가운데 하나는 마이크로피시다. 카드 크기만한 마이크로피시 한 장에 약 100페이지 분량의 인쇄된 정보를 담을 수 있다. 표준 마이크로피시는 그 위에 축소상이 대개 7행, 14열로 배열되어 피시당 최고 98페이지가 들어가며, 대략 105 × 148밀리미터 크기다. 롤 필름보다 마이크로피시가 이로운 점은 단 한 장의 필름으로 보관과 검색 및 판독이 손쉬운 정보의 완벽한 구성 단위를 이룬다는 데 있다.

[삽화]

실물 크기로 나타낸 위의 견본에는 「제임스 왕역」 한 가지 판(版)의 77만 3746 단어가 모두 담겨 있다

[27면 네모]

마이크로필름의 변혁

대부분의 사람이 마이크로필름을 20세기의 획기적인 발명으로 생각하지만, 그것은 1800년대 말로 소급한다. 1870-71년의 보불 전쟁중에, 르네 프뤼당 다그롱이 초기 형태의 마이크로필름을 사용하여 프랑스 파리에서 보르도까지 전서구(傳書鳩)로 전갈문을 보냈다. 펠리클로 불리는 초기의 이 마이크로필름은 유리에 감광 유제를 바르고 전갈문을 사진 촬영하여 만들었다. 감광 유제가 마르면, 그것을 유리에서 벗겨내고 돌돌 말아서 비둘기에 붙들어 맸다.

1928년에 최초의 마이크로필름 판독 복사기가 이용되기는 하였지만, 1957년에 누름 단추식 마이크로필름 판독 복사기가 등장하면서 마이크로필름의 변혁이 시작되었다. 이 장치는 필름에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이에 확대 복사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1958년에 마이크로필름에 있어서 또 하나의 일대 변혁인 COM(컴퓨터 출력 마이크로필름화)이 출현하였다. 이것은 컴퓨터의 자료를 중간 사진 촬영 단계 없이 마이크로필름의 상으로 전환하는 방법이다.

COM에 더하여, 마이크로필름이 사용되는 두 가지 다른 영역이 있다. 첫째 것으로서 가장 오래 된 것은 기초 자료 필름화다. 이것은 지도, 도면, 송장, 은행 수표, 출생 증명서 및 그 밖의 귀중한 문서와 같은 기초 자료들을 마이크로필름화하는 것이다. 둘째 영역은 마이크로 출판인데, 이것은 처음부터 마이크로필름 형태로 판매되고 배부되는 새로운 정보를 말한다. 민간 항공사에서 사용하는 항공 정비 편람이 그 한 가지 실례다.

이러한 변혁으로 인하여, 마이크로필름은 더 이상 보존 공간을 절약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비용 절감, 자료의 완벽한 보존, 더 신속하고 편리한 정보 처리 및 도난·훼손·변조의 감소 등의 이점이 있는 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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