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93 9/1 9-11면
  • 모든 인종이 함께 평화롭게 살 때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모든 인종이 함께 평화롭게 살 때
  • 깨어라!—1993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과학적 증거
  • 왜 인종 문제가 있는가?
  • 인종 편견을 없앰
  • 모든 인종이 형제로서 함께 살 수 있는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0
  • 인종적 자존심은 어떠한가?
    깨어라!—1998
  • 인종 차별
    깨어라!—2014
  • 한 인종
    깨어라!—1978
더 보기
깨어라!—1993
깨93 9/1 9-11면

모든 인종이 함께 평화롭게 살 때

하나님께서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니라.]” (사도 17:26) 인간 가족의 기원에 대해 성서는 이렇게 간단히 말한다.

그 말은 온 인류가 어디에 살든지 혹은 어떤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든지 하나의 공통 조상에게서 나왔음을 의미한다. 또한 “인류의 모든 족속”은 아무리 눈에 띄는 차이가 있다 해도, 능력과 지능에 관한 한 잠재력이 같음을 의미한다. 그렇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모든 인종이나 국적에 속한 사람은 다 평등하다.—사도 10:34, 35.

성서의 견해가 정확하다면, 인종 차이에 근거한 온갖 편견과 불공정은 제거될 희망이 있다. 더 나아가, 인간 가족의 기원과 관련하여 성서가 정확하다면, 논리적으로 보건대, 성서는 또한 우리에게 인류가 함께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지식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면, 사실은 무엇을 알려 주는가? 인간의 기원에 관한 성서 기록은 과학의 지지를 받고 있는가?

과학적 증거

인류학자들인 R. 베네딕트와 G. 웰트피시가 지은 출판물 「인종」(The Races of Mankind)은 이렇게 기술한다. “모든 인종의 아버지와 어머니인 아담과 하와에 관한 성서 이야기는 오늘날 과학이 보여 준 같은 진리 즉 지상의 모든 족속은 단일 가족이며, 같은 기원을 가지고 있음을 여러 세기 전에 말해 주었다.” 이 필자들은 또한 “한결같은 인체의 정교한 구조는 ·⁠·⁠· 모든 사람이 공통 기원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도저히 ‘우연히 있을 수’ 없는 것”임을 지적한다.

컬럼비아 대학교 동물학 교수 L. C. 던이 지은 「인종과 생물학」(Race and Biology) 팜플렛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사람은 신체의 근본 특징에서 다 비슷하므로 단일 종(種)에 속함이 분명하다. 모든 그룹의 성원들은 서로 결혼할 수 있고 실제로 결혼한다.” 계속해서 그 팜플렛은 이렇게 설명한다. “그렇지만, 누구나 독특하며 다른 모든 사람과 소소한 면에서 다르다. 이것은 부분적으로는 사람이 사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며, 부분적으로는 물려받은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과학적 증거는 명확하다. 생물학적으로 말해서 우월한 인종이나 열등한 인종, 순수 인종이나 혼합 인종 같은 것은 없다. 피부색이나 모발색, 눈의 빛깔—일부 사람들이 인종적으로 중요하게 여길 수 있는 것—같은 특징은 개인의 지능이나 능력의 지표가 아니다. 그런 특징은 유전으로 물려받은 결과다.

사실, 인종간의 차이는 아주 적다. 햄프턴 L. 카슨이 「유전과 인간 생명」(Heredity and Human Life)에서 이렇게 기술한 바와 같다. “우리가 직면하는 자가 모순은 개개 인간 집단이 외부적으로는 다르면서도, 내부적으로는 근본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이 실제로 한 가족을 형성한다면, 왜 끔찍한 인종 문제가 존재하는가?

왜 인종 문제가 있는가?

인종주의가 존재하는 근본 이유는 첫 인간 부모가 후손에게 나쁜 출발을 물려주었기 때문이다. 아담과 하와는 고의로 하나님께 반항하였으므로 불완전하고 결함 있게 되었다. 그 결과, 아담의 불완전성—악으로 향하는 이 경향—이 후손에게 이어졌다. (로마 5:12) 그에 따라 모든 인간은 선천적으로 이기심과 교만으로 기울어져 있다. 이런 특성은 인종간의 분쟁과 혼란을 야기하였다.

인종주의가 존재하는 다른 이유는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저버림으로 성서에서 사단 곧 마귀라고 하는 악한 영체의 지배 아래 들어간 데 있다. “온 천하를 꾀는” 사단의 영향력 아래서 인종 문제에 관해 의도적으로 사람을 속이려는 노력이 종종 있었다. (계시 12:9; 고린도 후 4:4) 자민족 중심주의—자기 민족이 우월하다는 견해—가 맹렬한 열기를 띠었고, 수많은 사람은 알게 모르게 그런 열기에 휩싸여 재난을 초래하였다.

솔직히 말해서, 사단의 지배 아래 있는 이기적이고 불완전한 인간들이 인종 문제의 원인이 된, 인종에 대한 온갖 거짓 가르침을 퍼뜨렸다.

그러므로 인류가 연합하려면, 모든 인간이 우리가 참으로 한 가족이며 하나님께서 실제로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셨음을 믿어야 한다. (사도 17:26) 더 나아가, 모든 인종이 함께 평화롭게 살려면, 인간사에서 사단의 영향력이 제거되어야 한다. 이렇게 될 때가 올 것인가? 그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믿을 만한 무슨 근거라도 있는가?

인종 편견을 없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추종자들에게 자기가 그들을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고 명령하심으로 인종 편견이 어떻게 제거될 것인지를 밝혀 주셨다. (요한 13:34, 35) 이 사랑은 특정 인종이나 인종들에 속한 성원에게만 나타내야 하는 것이 아니었다. 결코 그런 것이 아니었다! 예수의 한 제자는 “형제들의 총연합체에 대한 사랑을 가지”라고 권하였다.—베드로 전 2:17, 「신세」.

이 그리스도인 사랑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는가? 성서는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라고 강력히 권함으로 그 방법을 설명한다. (로마 12:10) 이렇게 할 때, 과연 상태가 어떠할지 생각해 보자! 각 사람은 인종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을 진정한 품위와 존경심을 가지고 대하며, 다른 사람을 얕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남을 낫게 여기게 된다.’ (빌립보 2:3) 그처럼 진실한 그리스도인 사랑의 영이 있을 때, 인종 편견의 문제는 해결된다.

인종 편견을 가르침받은 사람이 사단의 영감을 받은 그런 사상을 씻어 버리려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할 수 있다! 1세기에 그리스도인 회중에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비길 데 없는 일치성을 즐기게 되었다. 사도 바울은 그 점에 대해 이렇게 썼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라디아 3:28) 실로, 그리스도의 참 추종자들은 진정한 형제 관계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결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고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여호와의 증인—450만 명 이상으로 이루어진 조직—가운데서 이미 그 일이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모든 증인이 이 불경건한 제도에서 배운 편견을 완전히 버린 것은 아니다. 미국의 한 흑인은 동료 백인 증인에 대해 솔직하게 이렇게 지적하였다. “나는 그들 중 어떤 사람들 사이에서 인종적 우월감을 나타내는 태도의 잔재를 감지하게 되며, 개중에는 다른 인종의 사람들과 긴밀한 교제를 할 때 거북함을 나타내는 것을 볼 때가 있다.”

그렇지만 그 사람은 이렇게 인정하였다. ‘여호와의 증인은 지상의 어떠한 사람들도 미치지 못할 정도로 인종적 편견을 벗어버렸다. 그들은 인종에 관계없이 서로 사랑하려고 노력한다. 때때로 나는 백인 증인들의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고는 마음이 너무 감동되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눈물을 흘리곤 한다.’

인종간의 연합을 즐기는 소수—그 수가 수백만에 달한다 해도—가 과연 인종적 우월감이라는 사단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수많은 사람을 크게 달라지게 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우리는 그런 식으로 인종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인간의 노력으로는 인종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오로지 우리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만 그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다.

기뻐할 만하게도, 여호와께서는 이제 곧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있는 왕국을 통해 땅에서 모든 불공정을 없애고 인종 문제이든 다른 무슨 문제이든 이기적으로 차별과 증오를 조장하는 사람들을 모두 제거하실 것이다. (다니엘 2:44; 마태 6:9, 10) 그리고 나서 그리스도의 관리 체제 아래 완벽한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되어 모든 인종이 참으로 연합하게 될 것이다. 그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모든 인종은 인종 차별의 흔적이 전혀 없는 상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살 것이다. 마침내 하나님의 약속 곧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는 약속이 성취될 것이다.—계시 21:4, 5.

당신은 참 형제 관계가 편만할 때, 모든 인종이 함께 평화롭게 살 때를 간절히 바라는가? 그렇다면 여호와의 증인이 성서를 연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이는 곳인, 근처의 왕국회관에 참석할 것을 권한다. 여호와의 증인이 모든 인종에 속한 사람들에게 진정한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타내고 있는지 직접 살펴보기 바란다.

[10면 삽화]

곧 어디서나 모든 인종이 함께 평화롭게 살 것이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