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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시대에 있어서의 실용적인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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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시대에 있어서의 실용적인 지혜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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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0
파60 12/1 223-230면

우주시대에 있어서의 실용적인 지혜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의하니라.”—전도 10:10.

1. 최근 인간이 『우주 시대』에 돌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무엇인가 그의 지혜에 결함이 있음이 분명합니까?

근래에 와서 사람의 지혜는 그를 소위 『우주 시대』라고 불리우는 데까지 이르게 하였읍니다. 그러나 사람의 지혜는 아직까지 사람이 하늘로 올라갈수 있는 길을 열어 놓지는 못하였읍니다. 사람은 그가 만든 장비를 이용하여 외계에 있는 비밀을 탐색할수 있도록 수천 수만 「마일」의 공간을 침투할수 있게 되었읍니다. 이와같은 그의 지혜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하나님의 집인 하늘에 이르는 것은 성공하지 못하였읍니다. 끝없이 깊은 공간을 탐지한 모든 지식으로써 과학자는 창조주이신 하나님에 관하여 좀더 알고자 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전혀 관심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우주 시대』에 있어서의 기계에 무엇인가 결함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과연 실용인 지혜라고 할수 있을가요?

2, 3. (ㄱ) 깊은 공간을 탐색하는 과학자는 어떻게 그 자신이 이성없는 소와같음을 보여주고 있읍니까? (ㄴ) 그는 「솔로몬」의 어떠한 말을 듣지 않습니까?

2 탐구력을 가지고 있는사람이 측정기를 장비한 「로켓트」나 인공 위성으로 이 깊은 공간을 멀리 도달하면 도달할수록 그는 온 우주의 한 하나님이 있다는 증거에 부닥치지 않을수 없게 됩니다. 즉 그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지능있는 창조주를 의미합니다. 사람은 이 우주를 존재하게 한 지혜와 이해력과 지식과 분별력이 있음을 부정할래야 부정할수 없읍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지혜에 대한 과신과 그가 해놓은 일에 대한 자만으로 인하여 그는 말 못하는 짐승과 같이 이성을 잃은 자가 되었읍니다. 들에 있는 소는 이 지구위와 하늘에 있는 놀라운 것들을 볼수 있읍니다. 그러나 이 소는 이 놀라운 모든 것들을 각기 그의 자리에서 조화있게 움직이도록 만든 능력과 지혜로 가득차 있는 가장 높은 창조주가 계시다는 것을 인식할수 없읍니다. 이 우주 시대에 있는 거만한 과학자도 이와 똑같습니다. 그는 보고 있는 것을 이성으로 분별하지 않으며 이해하지 않습니다. 그는 한분의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과 그의 뜻을 찾고 그의 뜻을 행하여야 할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피하려 하고 있읍니다. 그리하여 그는 자신이 보고 있는 창조물에 나타나 있는 성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그리고 그의 물질적인 지혜는 비실용적임이 증명되고 있읍니다. 그는 우주 시대가 오기 수천년 전에 실용적인 지혜를 가지고 있던 유명한 한 왕이 기록한 다음과 같은 말을 전혀 듣고 있지 않습니다.

3 『여호와께서는 지혜로써 땅을 세우셨다. 그는 분별력으로써 하늘들을 굳게 펴셨다. 그의 지식으로써 물들이 갈라져 흐르고 구름이 낀 하늘에서 가벼운 비가 내리도록 하셨다. 내 아들아, 이들 (즉 하나님의 창조물에 나타나 있는 지혜와 분별력과 지식)이 너희 눈 앞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 실용적인 지혜와 사고력을 보호하라.』—잠언 3:19-21, 신세.

4, 5. (ㄱ) 「솔로몬」 왕이 우리에게 그러한 기능을 보호하라고 교훈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솔로몬」이 말한 그러한 이유는 어떻게 이 시대에 특히 적용됩니까?

4 그러면 우리는 왜 여호와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시라는 것과 관련하여 이와같은 지혜와 분별력과 지식을 우리의 정신적인 눈 앞에 지키고 있어야 합니까? 우리는 왜 실용적인 지식을 보호하며 우리의 사고력을 부뜰고 있어야 합니까? 그리고 왜 그것이 교만하고 이기주의적인 사람들에 의하여 편제되도록 하지 말아야 합니까? 실용적인 지혜를 가지고 있었던 왕은 계속하여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읍니다.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네가 네 길을 안연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 하겠으며, 네가 누을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은즉 네 잠이 달리로다. 너는 창졸간의 두려움이나 악인의 멸망이 임할 때나 두려워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는 너의 의지할 자이시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잠언 3:22-26.

5 여호와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는 이 실용적인 지혜와 분별력과 지식과 그리고 사고력으로부터 얻은 이러한 유익은 오늘날에 있어서 대단히 필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날에는 불의의 공격을 받을 것과 하늘로부터 죽음의 소낙비가 내려올 것을 두려워하며 외계나 깊은 대양으로부터의 공격으로 인한 죽음의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인간에 의한 공포 이외에도 하나님의 눈에 악한 자들로 인정된 모든 자들에게 폭풍과 같이 임할 우주적 「아마겟돈」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군사적 과학자들은 그들에게 유도탄 전쟁으로부터 방위할만한 것이 없음을 솔직히 시인하고 있읍니다. 더욱이 그들에게 「아마겟돈」으로부터 방위할 힘이 없음은 물론입니다.

6, 7. (ㄱ) 최근에 「콜롬비아」 대학교 학생의 예는 인간에게 실용적인 지혜를 가르쳐 줄 것을 기대하는 것이 어떻게 소용 없는 것임을 증명하여 주었읍니까? (ㄴ) 상급 재판소 판사는 그 소송의 기각 판결을 내리면서 인간에게 지혜를 기대하는 것이 어떻게 잘못된 것임을 지적하였읍니까?

6 이 우주 시대에 있는 과학자들에게 분별력과 이해력이 이와 같이 부족하다는 것이 명백한 이상 우리를 위하여 행복과 평화 가운데 안전한 생명을 갖다 줄 실용적인 지혜를 인간에게서 얻으려고 하는 것은 아무 소용도 없는 것입니다. 여기에 그러한 좋은 실례가 있읍니다. 미국 「뉴 저지」주에 살고 있는 한 청년이 「뉴욕」시에 있는 「콜롬비아」 대학교를 다녔읍니다. 그런데 그는 후에 그 대학교를 걸어 그가 학생으로서 「콜롬비아」 대학교에 지불한 수업료와 낭비한 시간에 대한 배상 청구 소송을 법정에 제기하였읍니다. 그 소송 이유는 무엇이었겠읍니까? 「뉴욕 월드 텔레그람 앤드 싼」지는 『그는 「콜롬비아」 대학에서 지혜를 가르친다고 거짓 주장함으로써 그를 감금하였었다고 주장한다.』 라고 보고하였읍니다.

7 상급 재판소의 「게탈드 폴리」 판사는 1958년 6월 13일에 이 소송을 기각하면서 그 이유를 다음과같이 설명하였읍니다. 『보통 지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알고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지혜를 배울 수는 없다는 사실일 것이다. 만일 그것을 배울 수 있다면 그 뜻을 명백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판사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말함으로써 인간의 무능을 지적하였읍니다. 『올바른 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떠한 사람이나 어떠한 기관에서 지혜를 가르칠 수 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올바른 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 재료 (여기 제출된 소장)로부터 「콜롬비아」 대학이 지혜를 가르칠 수 있다거나 그것을 가르치겠다는 인상을 주었다고 생각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뉴욕 월드 텔레그람 앤드 싼」지는 이전 「콜롬비아」 대학교 학생인 그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는 그에게 지혜를 가르치지 못한 학교에 대한 그의 배상 청구 소송 기각 판결을 공소하겠다.』고 말하였다고 보도하였읍니다.—1958년 6월 14일호.

8, 9. (ㄱ) 최고 재판소 판사는 인간이 다만 어디서 지혜를 얻는다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지위에 있지 않았읍니까? (ㄴ) 「솔로몬」은 지혜를 어디서 얻었음을 인정하였으며, 그 지혜의 유익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8 우리는 상고 재판소에서 인간의 어떠한 학교에서도 지혜를 가르칠 수 없다는 이 상급 재판소 판사의 건전한 판결을 확인할 것을 믿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유를 가지고 있읍니다.a 지혜는 다만 하늘로부터 즉 지혜와 정의와 능력과 사랑의 네가지 주요한 개성을 가지고 계신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올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비종교적 재판의 판사인 그가 말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처음에 인간에게 그가 가지고 있는 지혜를 넣어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그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형상 즉 모양대로 인간의 수준으로 창조되었읍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소보다는 나은 지성을 나타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 『우주 시대』에 있어서 더욱 그러합니다. 인간은 우리를 위하여 성경에 있는 잠언에 기록되어 보존된 지혜로운 왕 「솔로몬」이 가지고 있었던 이해력과 분별력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솔로몬」왕은 그가 어디서 그의 지혜를 얻었는지 알고 있었읍니다. 그러므로 그는 그것을 고백할 만큼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차 있었읍니다. 그는 잠언 2:6-22에 이렇게 기록하였읍니다.

9 『여호와 자신이 지혜를 주시고, 그의 입으로부터는 지식과 분별력이 나온다. 그리고 의로운 자들을 위하여 그는 실용적인 지혜를 쌓아 놓으시고, 성실하게 걸어가는 자들을 위하여 그는 방패가 되신다. 심판의 길을 관찰하시므로 그는 그의 총애의 사람들의 가는 길을 지도하실 것이다.』 (신세) 『그런즉 네가 공의와 공평과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에 즐겁게 될 것이요. 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 내리라. 이 무리는 정직한 길을 떠나 어두운 길로 행하며 행악하기를 기뻐하며 악인의 패역을 즐거워하나니, 그 길은 구부러지고 그 행위는 패역하니라.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그는 소시의 짝을 버리며 그 하나님의 언약을 잊어버린 자라. . . . 악인은 땅에서 끊어지겠고 궤휼한 자는 땅에서 뽑히리라.』

10. 인간의 지혜는 어떻게 비실용적임이 증명되었읍니까?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받아 사용하는 지혜는 어떻게 실용적입니까?

10 이 『우주 시대』에 있어서 인간의 지혜는 위험을 증가시키고 그가 즐기고 있는 물질적인 유익을 얻고 있는 바로 이 시대에 큰 위협을 주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그 지혜는 실용적인 지혜가 아닙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그러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그가 주시는 지식과 분별력과 이해력도 그러한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께로부터 오는 이러한 것들은 우리로 의롭게 행하고 인간의 표준보다 높은 하나님의 표준에 의하여 성실하게 행하도록 도와줍니다. 우리가 이렇게 성실하게 걷는다는 이유로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신다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요. 그리고 만일 우리가 의롭게 행한다면 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실용적인 지혜』를 쌓아 놓으신다는 것을 생각해 보십시요. 즉 이 실용적인 지혜의 열매는 영속적인 성공과 효과적인 사업과 우리의 일의 좋은 결과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됨으로써 우리는 결코 손해를 보는 일이 없읍니다. 우리는 결코 우리의 노력을 낭비하거나 남용하지 않게 됩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보물을 쌓게 되는 것입니다. 이 보물은 영원히 존속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선지자 「모세」는 그를 숭배하면서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라고 기록하였읍니다. (시편 90:2) 그러므로 우리의 보물은 마치 하나님께서 영원히 즉 끝이 없이 하나님이셨던 것과 같이 미래에 있어서도 영원히 계속될 것임을 보증해 줍니다. 이와같이 영속적인 성공을 갖다주는 지혜는 참으로 『실용적인 지혜』요 건전하고 효과적인 지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용적인 지혜는 보통 지혜 즉 인간이 지금 가지고 있는 지혜와 같은 것이 아닙니다.

11. 천 구백년 전에 또 다른 사람은 이 지혜에 관하여 「에베소」에 무엇이라고 편지하였읍니까?

11 지혜로운 「솔로몬」 왕으로부터 천년 후에 또 다른 한 사람이 지혜에 관하여 기록하였읍니다. 그의 기록은 오늘날 지상에 살아 있는 어떠한 저작자의 글보다도 널리 알려져 있읍니다. 이 사람은 십구세기 전 사람인 사도 「바울」로서 성경 가운데 끼어 있는 「에베소」로 보내는 편지에 그의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던 것입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 .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져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즉 죄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 [sophia, 희랍어]와 총명[phrónesis]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에베소 1:3-9.

그 뜻의 비밀

12. 『우주시대』에 있는 과학자들은 어떻게 『하늘에 속하여』 있는 축복을 발견하지 못하였읍니까?

12 이 『우주 시대』에 있는 과학자들은 약 삼백 「마일」 상공에서 핵 폭발을 시험하였고 인공 위성이 태양의 주위를 회전할수 있도록 궤도에 올려 놓았으며 금성으로 전파 신호를 보내기 까지 하였읍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곳까지 침투하지는 못하였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그러한 하늘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신령한 복』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그러한 하늘에서 얻을 신령한 축복이 물질적인 과학에 의하여 오는 것이 아님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만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길에 의하여서만 올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만 그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서만 올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련하신 길이란 그의 아들의 피와 관련된 것입니다. 즉 우리를 위한 대속의 희생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인간생명으로부터 피를 쏟지 않으면 안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희생을 인정하지 않는 과학자들은 하나님의 분에 넘치는 자비를 인식할수도 없고 그리스도의 희생의 중요한 가치를 얻을수도 없읍니다. 그들은 선천적인 죄의 저주 상태로부터 해방되는 즐거움도 느낄수 없으며 그들이 항상 하나님께 대하여 짓고 있는 죄에 대한 용서를 받는 축복을 즐길수도 없읍니다. 다만 회개한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분에 넘치는 자비의 부하심 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생명을 구원하는 축복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13. 하나님께서 우리 믿는 자들에게 분에 넘치는 자비를 풍부히 베푸신 『모든 지혜와 총명』이란 어떠한 것입니까?

13 하나님께서는 우리 믿는 자들에게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알』게 하시기 위하여 분에 넘치는 자비를 풍부히 베푸셨읍니다.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이렇게 하신 것은 자신을 위하여 한 것이 아니라,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 믿는 자들에게서 떠나게 하지 않도록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여기에서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모든 지혜와 총명의 근원이 되신다는 것과, 결과적으로 우리가 그러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것임을 증명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읍니다. 우리는 그로부터 받은 지혜와 함께 총명과 분별력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읍니다. 총명과 그러한 지혜가 합하여 실용적인 지혜가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뜻과 일치하게 행동하는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14. (ㄱ) 「바울」은 하나님께서 그의 『비밀한 가운데 있는 지혜』를 그의 원수들에게 알리시지 않았음을 어떻게 설명하였읍니까? (ㄴ) 그러므로 그의 비밀을 우리에게 나타내신 것은 무엇을 보이신 것입니까?

14 이 세상 과학자들은 그들이 여러 세기 동안 쌓아온 모든 지혜로써 하나님의 뜻의 『비밀』을 해결하거나 해명해 낼수 없었읍니다. 이것은 생명의 비밀이 무엇인가 또는 그것이 어떻게 생기며 어떻게 얻을수 있는가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가 정해 놓으신 때가 이르러 그의 뜻 혹은 그의 특별한 뜻의 일부를 나타내실 때까지 그가 자신에게 비밀로 간수해 두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나타내실 때에도 그는 아무에게나 즉 벗이나 원수에게 함께 나타내시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추였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다면 영광의 주를 . . .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고린도 전 2:7-10) 이것과 일치하게 「솔로몬」왕의 부친 「다윗」은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라고 말하였읍니다. (시편 25:14) 이러한 이유로써 여호와께서 그의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나타내시는 것은 우리에 대한 그의 분에 넘치는 자비를 보이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얼마나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까!

15. 「바울」이 「에베소」에 간단히 설명한 하나님의 뜻의 비밀이란 무엇입니까?

15 그러면 하나님의 뜻의 비밀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어떠한 행정 기관을 가지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행정 기관에 의하여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그의 우주 조직의 머리 즉 수령으로 삼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것이나 모두가 그의 영화스러운 아들을 머리로 하여 그의 밑으로 모여들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그의 충성스럽고 높임을 받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의 우주 조직을 위한 행정기관으로 세워 놓으신 것입니다. 그것은 신권적으로 되어 있읍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것을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수령이 되게 하신 그의 영화스러운 아들을 통하여 그렇게 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나타내신 그의 목적은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에베소 1:10-12.

16. 우리는 이 비밀의 지식으로 말미암아 어떻게 지혜와 총명으로써 행동할 수 있읍니까?

16 그의 목적에 관한 이러한 지식을 가지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에워 싸고 있는 이 사실을 봄으로 우리는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써 행할수 있읍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신다는 것을 앎으로 지혜롭게 그의 뜻과 일치하게 걸어갈수 있읍니다. 그리고 우리는 결코 이기적인 계획이나 행사가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므로 인하여 깨어져서 실망하거나 놀라는 경험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우리가 무엇인가를 이루어 놓을 수 있다거나 우리가 무엇인가 대단한 일을 한다거나 우리가 어떠한 곳에서 무엇인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유혹을 받지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사실상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며, 그의 저항할수 없는 목적과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인 그의 신권적 관리 아래 있음을 즐기게 하는 모든 마련과 일치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17, 18. (ㄱ) 그리스도에 관한 비밀과 일치하게 우리는 어떻게 실용적인 지혜를 나타낼 수 있읍니까? (ㄴ) 피조물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위로 보아 누가 하나님의 전능하신 배경을 가지고 있는가를 「바울」은 말하였읍니까?

17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에 관한 하나님의 뜻의 비밀을 배웠으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그 지식과 일치하게 지혜와 총명으로써 행할수 있읍니다. 우리는 지혜롭지 않은 길과 총명에 맞지 않은 길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는 분별력과 통찰력을 나타내지 않은 길로부터 피할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지극히 높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고 그의 가르침과 교훈대로 따른다면 우리는 실용적인 지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할수 있다면 그들이 인간을 「로켓트」에 태워 외계로 보내보라고 하십시요. 그러나 어떠한 사람도 또는 하늘이나 땅의 어느 곳에 있는 피조물도 결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보다 높이 올라 갈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무도 모든 나라와 정부를 자기에게 복종케 하고 그의 최고 지위를 영원히 유지할수 있는 자는 없읍니다. 이것은 죄인인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다른 어떠한 피조물도 하나님의 왕국의 기름받은 통치자가 될만큼 하나님의 뜻의 비밀에 맞는 자가 없읍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에 합당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그분만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써 「바울」은 믿는 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였던 것입니다.

18 『내가 기도할때에 너희를 말하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믿는 우리에게 배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 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 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에베소 1:16-23.

19. (ㄱ) 세계 지배를 하도록 임명된 자에 관한 정확한 지식이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났읍니까? (ㄴ) 왜 이 세상 정치적 회의나 『우주 시대』에 있는 나라들이 이 문제를 결정하지 못할 것입니까?

19 그렇다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세계 지배를 하도록 임명하신 주권자가 누구인가를 알게 된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이 점에 있어서 우리는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읍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나타난바 되었읍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 세상 외교관들이나 정부의 거두들이 모인 회담이나, 이 세상 정부의 외상 회담을 통하여 알려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의 영의 빛나는 힘을 통하여 알려진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야 말로 영광스러운 아버지께서 오래동안 약속되었던 왕국의 왕위에 앉히시고, 하늘과 땅과 땅위에 살도록 허락받은 모든 자들을 통치하도록 하신 분이십니다. 이것을 결정하는 것은 정상 회담도 아니요 국제 연합 안전 보장 이사회나 총회도 아닙니다. 이것은 또한 여러 나라들이나 또는 굉장한 유도탄을 만들어 쌓놓은 나라들의 군사적 「블럭」이나 외계를 지배하기 위하여 크게 경쟁하고 있는 나라들이 결정할 문제도 아닙니다. 그것은 이미 오래전 즉 천 구백년 전에 결정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번 예언되었던 왕국 즉 하나님의 비밀을 성취시킬 기름받은 왕이 1914년 이래 인간이 만든 「로켓트」나 위성이 도달할 수 없는 그 먼 하늘에서 능력과 통치를 행사하기 시작하였읍니다.

20. 어떠한 정치가들의 회합도 결코 막을 수 없는 또 다른 하나님의 비밀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20 하나님의 비밀 가운데는 이외에도 또 다른 특징이 있읍니다. 그것은 즉 이 기독교 시대에 하나님께서 사람들 가운데서 택하신 144,000의 충성된 추종자들의 회중으로서 이들은 하늘의 왕국에서 그의 왕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할 자들인 것입니다. 이 지구 통치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하여 모이는 어떠한 강력한 정치가들의 회합도 이 특징을 결코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21, 22. (ㄱ) 「다니엘」의 어떠한 환상이 1914년에 성취되었읍니까? (ㄴ) 세계 통치에 관한 그 환상의 어떠한 부분이 곧 성취될 것입니까?

21 성경 예언과 이 땅에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부터 수집된 모든 증거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증해 줍니다. 즉 세계의 변천기인 1914년에 선지자 「다니엘」이 본 환상이 성취된 것입니다. 『내가 또 밤 이상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22 이제 곧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추종자들의 회중에 관한 나머지 이상이 성취될 것입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하나님의 천사는 「다니엘」에게 이렇게 설명하여 주었읍니다.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다니엘 7:13, 14, 22, 27.

23. 나라들이 하나님의 결정과 마련에 대하여 싸우는 것은 왜 비실용적인 지혜로 행동하는 것입니까?

23 유도탄 장비와 공간을 탐구하려는 나라들이 서로 이 세계 지배 문제를 에워 싸고 열전과 냉전을 계속하게 두십시요. 그들이 만일 이 문제에 있어서 여호와 하나님의 결정과 그의 행하심을 인정만 한다면 그들은 조금도 싸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결정과 마련에 무식하고 부지중에 그에 대항하여 싸우기 위하여 그들은 현대에 쌓아 놓은 모든 군사적 지혜를 총동원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들은 비실용적인 지혜로 행동하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들의 싸움은 참으로 오산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약하고 방비가 없는 것 같이 보이는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참다운 추종자들인 땅위에 있는 그의 증인들을 보고 여호와 하나님을 오인한 결과로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용적인 지혜가 없고 짐승보다 나은 이해력을 조금도 보이지 않는 나라들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읍니다.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계시록 17:12-14.

앞을 내다 볼줄 아는 지혜를 사용함

24, 25. (ㄱ) 우주 전쟁에 있어서 승리하는 편에 서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어떠하여야 합니까? (ㄴ) 우리는 어린 양의 어떠한 충고를 따릅니까?

24 세계 지배를 위한 이 우주 전쟁에 있어서 승리하는 편에 서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비밀에 무식한 나라들을 따르지 마십시요. 그들은 하나님과 그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에 대항하여 싸우는 어떠한 오산의 싸움에 참여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비밀로 감추워져 있는 지혜인 하나님의 지혜』와 일치하게, 이들 생명과 행복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따릅니다. 예수께서는 이 교훈을 큰 무리가 그를 따르고 있을 때에 하셨읍니다. 문제는 「그들이 모두 끝까지 그를 따를 것인가? 그리고 그들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 었는지를 잘 이해하고 있었는가?」 라는 것이었읍니다. 그러므로 이에 관한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5 『이제 큰 무리가 그와 함께 가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돌아서서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그의 부친이나 모친이나 아내나 자녀들이나 형제들이나 자매들이나 아니 그 자신의 영혼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그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 누구든지 그의 형주를 지지 않고 나에게로 오는 자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 (신세) 너희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 하지 아니 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가로되,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누가 14:25-35.

26. 파수대를 건축하는 일에 있어서나 우세한 적과 싸우러 갈 때에 실용적인 지혜가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26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파수대를 세우고자 한다면 먼저 그는 그가 원하는 높이대로 세울만한 자금이 있는가를 계산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비웃음이나 놀림을 받지 않기 위하여 그는 지혜에 있어서 실용적이 되어야 하며, 먼저 계획한 망대를 완성시킬만한 예산이 있는가를 조사한 후에 일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그는 일을 한번 시작해 놓고 일을 끝내지 못하므로 시간과 자료와 정력과 금전을 허비하고 지혜롭지 못함을 보이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전쟁에서 비참한 패배를 경험하지 않거나 왕 자신과 왕의 군대를 전멸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왕은 총명을 보이고 먼저 예산을 세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는 과연 자기의 군대보다도 배나 많은 군대를 거느리고 공격해 오는 적군 또는 자기보다 더 훌륭한 장비를 가진 적군을 능히 물리칠 수 있을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싸움을 피하고 평화를 구하는 것이 안전할 것인가? 만일 후자가 더 안전한 것이라면 약한 왕이 평화를 간청하는 것이 실용적인 지혜일 것입니다.

27. 1959년 「베르린」 위기에 있어서 이 세상 지혜가 어떻게 보여졌읍니까? 그러나 이 세상 나라들이 절박해 오는 우주 전쟁에 대하여는 어떻게 실용적인 지혜대로 행하지 않습니까?

27 그러나 이 우주 시대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심지어 1959년 「베르린」 위기에 있어서도 양편이 받게 될 무서운 핵전쟁에 의한 결과의 위험성보다도 협상하는 것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읍니다. 그렇다면 전능하신 하나님과 이 악한 조직 제도 사이에 있을 절박한 우주 전쟁은 어떠하겠읍니까? 이러한 심중한 문제에 부닥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 나라들은 기습 공격과 같이 오게 될 「아마겟돈」 전에 전능하신 하나님과 협상을 하거나 평화를 간청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승리할 수 없읍니다. 「아마겟돈」에서 전쟁에 참예할 때까지 그의 증인들에 의하여 주어지고 있는 여호와의 경고를 무시하는 것은 이 세상 모든 나라의 멸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실용적인 지혜를 가지고 있지 않음이 분명합니다.

28. 땅의 임금들이 모아지고 있다는 것에 대하여 계시의 정신은 어디서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읍니까? 그리고 우리는 왜 그들과 같이 될 수 없읍니까?

28 모든 지혜와 총명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총애를 풍족히 받은 우리는 이 세상 지배자들이 하는 바와 같이 할 여유가 없읍니다.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셨』다고 한대로 우리는 행동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밝혀진 눈으로써 계시록의 예언이 감동적인 연설자들의 입을 통하여 나올 『귀신의 영』에 관하여 말한 것을 볼 수 있읍니다.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의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계시록 16:13, 14, 16) 우리는 모든 왕들이 전능하신 하나님과 만왕의 왕의 손에 의하여 멸망되기 위하여 모아지고 있음을 잘 알고 있읍니다. 우리 여호와의 증인들은 개인적으로 실용적인 지혜로써 행동하여 그들과 함께 걸어가는 것을 거절하였읍니다.

29. 우리는 어떻게 이들 왕들과 같이 행하지 않았읍니까?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육체에 속하여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미워함을 보였읍니까?

29 우리는 죄의 선고로부터 해방될 수 있고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죄의 사함을 받을 수 있는 피를 흘리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평화를 호소하여 왔읍니다. 우리는 앞뒤를 재보았읍니다. 사업을 철저히 예산해 보았읍니다. 우리는 우리가 지불하여야 할 모든 것을 지불하기로 결심하였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그렇게 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기적인 모든 소유물을 작별하고 지금 통치하고 계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께 헌신하였읍니다. 이것은 미워하는 것 즉 우리 육체에 속하여 있는 부모나 아내나 자녀나 형제 자매들을 그보다 더 사랑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현재의 지상 생명까지도 그만큼 사랑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30, 31. (ㄱ) 우리는 왜 항상 『세상의 소금』이 되지 않으면 안됩니까? (ㄴ) 우리가 제자가 된후에 다시 떨어져 나가는 것은 왜 비실용적 지혜입니까?

30 우리는 이제 얼마 동안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그를 따라 왔읍니다. 우리는 결코 우리의 확고한 결심을 약하게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결코 맛을 잃은 소금과 같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 될 수 없읍니다. 그렇게 된다는 것은 무용지물이 되고 이 세상에게 조소의 대상이 되며 하나님에게 합당하지 않은 자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실상 그것은 하나님께 모독이 되는 것입니다. 맛을 잃은 썩은 소금은 다만 버림을 받아 발에 밟힐 것 밖에는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은 멸망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31 우리는 항상『세상의 소금』으로 남아 있지 않으면 안됩니다. (마태 5:13) 먼저 제자가 되기 위하여 지불 하여야 할것을 앉아서 예산하는 것은 실용적인 지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한번 일을 착수해 놓고 끝까지 제자가 되기 위하여 계속 지불하여야할 것을 지불하지 않는 것은 비실용적인 지혜인 것입니다. 이 세상적 지혜는 우리가 떨어져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인 것 같이 보이게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지혜는 비실용적인 것입니다. 그것은 걸코 총명한 길이 아닙니다. 왜냐 하면 그것은 다만 잠시동안의 이기적인 동기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마침내 부끄러움과 멸망을 가저오게 할 것입니다. 실용적인 지혜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을 완전히 다 지불할 때까지 계속하여 지불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게 합니다. 그때에 제자로서 받을 영화스러운 보상은 우리의 것이 될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그를 따르지 아니하면 안됩니다.—계시록 14:4.

[각주]

a 영문으로 이 기사가 발행된 후인 1959년 12월 7일에 「뉴 저지」주 최고재판소에서는 「콜롬비아」대학교에 대한 전 대학교 학생의 소송을 만장 일치로 기각 판결함으로써 상급 재판소 판사의 판결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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