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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64 10/15 385-390면
  • 오늘날의 문제들을 담대히 직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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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날의 문제들을 담대히 직면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4
  • 소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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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4
파64 10/15 385-390면

오늘날의 문제들을 담대히 직면함

1. 이 세상이 급진적이고 광범위한 대 변동의 시기에 놓여져 있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읍니까?

이 세상은 급진적이고 광범위한 대변동의 시기에 놓여져 있습니다. 여러 세기를 통하여 변함없이 남아있던 표준과 제도는 파괴되고 있습니다. 소극적으로 그들의 자리를 지키며 오늘날까지 살아온 수백만의 사람들은 새롭고 더 가치있는 삶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면에 있어서는 어떠한 사람들에 의하면, 서부 구라파는 세계문제에 있어서의 지배권을 상실하였다고 합니다. 구라파와 「아시아」를 가로 지른 큰 땅덩어리와 「아프리카」 대륙 위에는 식민지 제국이 있던 곳에 새로운 국가들이 탄생되었습니다.

2. (ㄱ) 어떠한 사람들은 인간의 평화에 대한 소원에 관하여 어떻게 믿고 있읍니까? (ㄴ) 이 점에 있어서 인간은 어떠한 문제들을 직면하고 있읍니까? (ㄷ) 그리스도인들은 이 중대한 시기를 어떻게 봅니까?

2 어떤 사람들은 인류가 그의 소원을 평화스럽게 실현시킬 것을 열망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두 가지 암담한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것같이 보입니다. 인간에 관한 한 그러한 위협은 (1) 모든 불만을 이용하고 긴장을 확대시키게 될 세계 지배를 이룩하려는 공산주의의 공격이요, (2) 문명을 말살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새로운 무기입니다. 이러한 두가지 요소에 부가하여 연구에 열중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중대한 어려운 시기를, 모든 전쟁을 끝나게 할 전쟁인 아마겟돈의 큰 전쟁이 있기 전인 고통의 때에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성경 예언의 성취로 보고 있습니다.—디모데 후 3:1-5; 계시 16:14, 16.

3, 4. 이 세대에 영향을 미치게 한 두려움에 관하여 말씀하십시오. 두려움의 정의를 말씀하십시오.

3 이 문명이 인류 위에 미치게 한 영향의 결과로서 두려움과 근심과 염려가 증가하였습니다. 이 지구위에 어느 곳을 가든지 어떠한 수준의 사람을 만나든지 그들은 두려움에 싸여 있습니다. 사람들은 배고픈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병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늙어 가는 나이를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전쟁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지식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고통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원자전의 가능성이 있는 장래를 두려워합니다. 사실상 두려움은 전염 되고 있는 것같읍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렇지만 당신은 아마 두려움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그것을 혼자서 내어쫓을 수 있는가? 라고 물으실지 모릅니다.

4 「웹스터」 사전에 의하면 두려움이란 『걱정으로 인하여 표시된 고통스러운 감정, 근심, 불안, 두려워하는 상태 혹은 습관, 마음에 걸리는 염려』라고 합니다. 그것은 또한 『경외(敬畏), 특히 하나님에 대한 심원한 경의』라는 정의(定義)를 가지고 있읍니다.

5. 오늘날의 두려움의 풍조에 관하여 성경에 예언되어 있읍니까? 자세히 설명하십시오.

5 그러므로 두려움은 염려할 만한 적이 될 수 있읍니다. 참으로 그것을 극복하기에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바로 그러한 두려움의 풍조가 있을 것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의 예언 가운데 나타나 있읍니다. 그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땅에서는 민족들이 . . .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새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누가 21:25, 26.

6. 성경에 의하면, 세계적 두려움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가를 설명하십시오.

6 두려움의 원인의 한 가지로서 국제 공산주의라든가 뒤틀어진 정치가들이라든가 질병 심지어 죽음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그러나 또한 다른 곳에 두려움의 원인 즉 두려움을 선동하는 자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인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성경에 의하면 두려움과 오늘날 인류의 중대한 문제들의 근본 원인은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의 주권에 도전한 「사단」 마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죽음을 선언하셨읍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 대한 그의 도전이 실패된다는 것과 전능하신 창조주 여호와께서만이 영원히 최고 주권자가 되신다는 것을 입증하게 하기 위하여 임시적으로 살아있는 것이 허락된 자입니다.—욥 1:9-12; 출애굽 9:16.

7. 「사단」이 다만 악을 화신시킨 것이 아니라 실제적 창조물이라는 것을 증거할 만한 이유들을 제시하십시오.

7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사단」의 존재조차 하나의 전설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성경을 믿는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의 머리 가운데조차 「사단」이 존재하지 않읍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단」이란 다만 악을 화신시킨 것에 불과한 것이라고 믿읍니다. 아마 여러분 중에서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이 문제에 관하여 여러분은 사도 「바울」이 무엇이라고 말하였는가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그는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하고 있다고 말했고, 「베드로」는 그 『신』이 누구인가를 우리에게 가르쳐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하였읍니다. 이제 여러분의 주의를 예수의 시험 받으신 기사에 돌려 보십시오.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 . .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 . .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 . .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 . . 가로되 만일 내〔마귀〕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예수]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예수께서는 「사단」이 이 사물의 제도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읍니다. 이와 같이 「사단」의 악한 통치가 지구를 덮고 있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서는 「사단」이 실제적 창조물이라는 사실과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떠나게 하려는 그의 노력으로서 악을 촉진시키고 오늘날 존재하는 바와 같은 두려움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충분한 증거를 제시해 주고 있읍니다.—고린도 후 4:4; 베드로 전 5:8; 마태 4:1-11; 요한 18:36.

8, 9. (ㄱ) 그러한 두려움으로부터 구속될 수 있는 어떠한 희망이 있읍니까? (ㄴ) 그러한 두려움의 원인이 곧 완전히 제거될 것이라는 증거를 성서로부터 제시하십시오.

8 그러나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은 노예적 두려움의 근원이되는 「사단」이 영원히 다스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성경은 그 사실을 우리에게 확실히 해 줍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위안이 되는 소식이 아닙니까? 「사단」의 통치가 끝나기 바로 직전에 두려움과 곤란이 증가할 것과 이러한 모든 괴로움이 『재난의 시작』이라고 예수께서 알려 주셨읍니다. 그러한 것들의 증가는 「사단」의 선동에 의한 것입니다. 『땅과 바다는 화 있을찐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 갔음이라.』 이러한 소식은 당신을 더욱 두렵게 해 줍니까? 아닙니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구속(救贖)? 그렇습니다, 마치 무화과 나무에 싹이 나는 것은 여름이 가까왔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같이 마태 복음 24장과 누가 복음 21장에 예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은 두려운 사태가 있다는 것은 「사단」의 멸망이 가까왔다는 것과 현재의 환란을 겪고 있는 이 세대가 「사단」의 제도의 종말을 포함한 이러한 모든 일이 일어나기까지 결코 지나가지 않을 것임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마태 24:8; 계시 12:12; 누가 21:28; 마태 24:3, 34.

9 이것은 담대할 만한 얼마나 정당한 이유가 되는 것입니까?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이 시대와 또 세계적인 두려움의 근본 원인을 영원히 제거시킬 시대가 곧 나타나게 될 것에 관하여 배우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것이 되겠읍니까! 우리는 그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읍니까? 당신의 성경을 열어서 시편 37:10과 계시록 20:1-3에 무엇이라고 말하였는가를 읽어 보십시오. 다음과 같읍니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오늘날의 두려움을 성공적으로 극복함

10. 그렇다면 두려움을 성공적으로 정복할 수 있는 단 한가지 길은 무엇입니까?

10 그렇다면 두려움을 성공적으로 정복할 수 있는 다만 한 가지 길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개인적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담대함을 얻는 길입니다. 이렇게 하면 악과 두려움의 증가의 종말이 가까왔다는 것을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충분히 하나님의 말씀을 개인적으로 공부하지 않았읍니다. 만일 성경을 연구한 사람이라면 그는 매일같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과 두려움과 염려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디모데 후 3:16, 17) 이 어려운 시대에 성경이 어떻게 당신의 길에 빛이 될 수 있는가를 스스로 배우십시오. (시 119:105) 더욱이 하나님의 율법과 원칙에 순종할 때에 크나큰 정신의 평화와 마음의 평화가 그리스도인에게 오게 됩니다. 「다윗」은 『주의 의로운 규례를 인하여 내가 하루 일곱번씩 주를 찬양하나이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라고 말하였읍니다. (시 119:164, 165) 당신도 이러한 평화스럽고 확실한 전망을 가지고 싶지 않읍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파 보시고 과거에 있었던 담대함의 훌륭한 본으로부터 유익을 얻도록 하십시오. 「다윗」이나 「이삭」과 같은 사람들이 취한 행위로부터 본을 배우십시오.—로마 15:4; 고린도 전 10:11.

11-13. (ㄱ) 「다윗」은 담대함을 어떻게 얻을 수 있다고 말하였읍니까? (ㄴ) 『여호와를 바라』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ㄷ) 『여호와를 바라는』 자들에게 어떠한 유익이 옵니까?

11 이제 우리는 위대한 담대함을 가졌던 사람이 담대함, 즉 위험과 난관을 굳은 결의로써 직면할 수 있게 하는 정신적 성품을 얻는 데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는가를 고려해 보겠읍니다. 「다윗」은 한때 이렇게 말한 일이 있읍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로 영원히 부끄럽게 마시고 주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시 31:1) 그리하여 시편 31편 첫 귀절은 담대함을 얻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을 알려줍니다. 왜냐하면 그 귀절은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여호와께 피하고 그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을 결코 부끄럽게 생각하여서는 안된다는 것과 여호와께 대한 그의 완전한 의뢰를 인정하는 것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 이제 당신은 시편 31편 전체를 읽어 보십시오. 거기에서, 당신은 「다윗」이 그가 말한 것에 있어서나 행한 것에 있어서 온전히 여호와께 의뢰하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장의 마지막에 이르게 되면 당신은 모든 문제의 열쇠가 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게 됩니다. 담대하게 되는 참다운 근거란 『여호와를 바라는』 것입니다.—시 31:24.

12 『여호와를 바라는』 것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여기에 『바라는』이란 말은 「히브리」어 동사 「야할」(Yahhál)입니다. 이 말은 참는 것, 기다리는 것, 기대하는 것, 신용하는 것을 함축성 있게 의미합니다. 심지어 「다윗」이 바로 그의 동족인 「이스라엘」 나라의 왕으로부터 법률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빼앗겼을 때에도 그는 문제를 자신의 손으로 해결하려 들지 않고 결과를 위하여 여호와를 바랐읍니다. 그리고 그는 참으로 여호와께 축복을 받았읍니다. 「이삭」은 또 어떠하였읍니까? 이 충성스러운 사람은 180년 동안이나 그의 소유가 될 약속의 땅을 구경하지 못하였읍니다. 그러나 그는 「다윗」과 같이 여호와를 바랐읍니다. 그들은 이것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읍니다. 이것이 바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맡기신 일을 꾸준히 계속한 근거였읍니다. 그것이 그들의 담대함의 이유였읍니다. 그것이야말로 그들의 특권과 여호와께 받은 책임을 수행하는 데 있어 전진하게 하였고 견디게 하였고 행복하게 한 것이었읍니다.—시 146:5.

13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고대의 본으로부터 잘 배우고 온전히 그에게 의뢰하고 항상 그의 원칙을 따름으로써 『여호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이 세상에 속하여 있을 수는 없읍니다. 그러므로 헌신한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교훈을 받읍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 1서 2:15-17.

14.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이 담대히 저항하여야 할 몇 가지 일들을 열거해 보십시오.

14 그렇습니다, 마치 강력한 인력을 가진 자석과도 같이 이 세상은 더욱 더 많은 것들을 그의 궤도로 끌어 들이고 있읍니다. 이 세상에 살고는 있지만 이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을 향하여 항상 움직이고 있는 부패, 부정직, 부도덕, 물질주의, 믿음의 결핍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압력을 저항하기에는 참으로 큰 담대함이 필요합니다.—요한 15:19.

15. 깨끗한 숭배에 대한 침범을 저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단계를 간단히 설명하십시오.

15 당신이 이 세상의 궤도로 끌려 들어가지 않고 실제로 진리와 정의를 위한 당신의 신분을 고수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당신은 생각해 본 일이 있읍니까? 하나님 앞에서 그를 숭배하는 길을 침범하는 어떤 것도 저지하기 위하여 헌신한 그리스도인은 나쁜 교제를 피하고 계속 기도하며 믿음에 굳게 서지 않으면 안됩니다.—고린도 전 15:33; 데살로니가 전 5:17; 고린도 전 16:13.

16. 이 고통의 때에 있어서 그리스도인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그들의 행실이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16 헌신한 그리스도인들로서 『여호와를 바라』보고 그의 천국이 영원한 생명과 천국의 모든 부수적인 축복을 가져 올 때를 기다리면서 그들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그들은 마땅히 훌륭한 사업으로써 여호와께 그들의 믿음을 세워야 합니다. 그들은 천국의 기쁜 소식을 전파하고 가르치지 않으면 안됩니다. (마태 24:14) 양같은 성품을 가진 다른 사람들도 그들과 함께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읍니다. 이들 헌신한 그리스도인들이 이 중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그들의 행위가 사람들과 천사들에게 있어서 연극과 같은 구경거리가 된다는 것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고린도 전 4:9) 참다운 그리스도인은 말과 행동을 일치하게 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그들은 이중적인 표준을 가지고 있지 않읍니다. 그들은 매일 24시간, 매년 365일, 윤년이라면 366일 동안 여호와의 천국을 위하여 온 마음을 다하여야 합니다! 참으로 그보다 적게 한다는 것은 위선적인 것이요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잠언 20:23; 마태 23:28.

모든 면에 있어서 부패를 저항함

17. (ㄱ) 우리가 『정직성의 황혼기』에 살고 있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읍니까? (ㄴ)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정직성을 위하여 어떠한 입장을 취하여야 합니까?

17 그리스도인들은 매일같이 사업계에서 부정직과 부패를 직면하게 됩니다. 우리는 정직성의 황혼기에 살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읍니다. 정직성과 근면(勤勉)은 거의 속임수와 게으름으로 대치되었읍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의심할 여지 없이 그릇된 교육과 본이 정직성에 쇠태와 큰 관계가 있읍니다. 그러면 우리가 부정직과 부패를 저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를 들면 다른 사람에게서 도둑질할 것을 생각하지는 않지만 큰 조직이나 회사에 대하여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그러한 큰 회사에서는 『그것 없이도 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이유 때문이든지 간에 사람이 거짓말을 하거나, 도둑질하거나, 속이거나, 착복하거나, 도박하는 일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나 어떠한 사람들에게 있어서나 잘못된 일입니다. 보편화 되었다거나 빈번화 되었다는 것이 나쁜 일을 정당한 것으로 만들 수 없읍니다. 책임을 지고 정직하게 되기에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되어 의롭게 되기에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덕을 위하여 악습을 받아들이지 않는 표준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하여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히브리 13:18; 잠언 6:16-19; 11:1.

18. (ㄱ) 부정직성과 부패에 대한 유혹을 저항하기 위하여 무엇을 보호하여야 합니까? (ㄴ) 「야고보」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어떠한 충고를 하였읍니까?

18 매일같이 부정직과 부패로 유혹하는 것들을 저항하기 위하여 그렇게도 필요한 담대함을 얻기 위하여 우리는 우리의 마음 즉 동기의 바탕을 보호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에수께서는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읍니다. (마태 6:21) 「야고보」가 죄와 그리고 죄가 어떻게 시작하는가를 얼마나 잘 지적하였는지를 들어 보십시오.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 1:13-15) 그렇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사고 방식을 악에 물들게 하고 우리의 표준이 낮추어지게 하고 의로운 원칙에 대한 사랑을 정욕으로 대치한다면, 우리는 나쁜 욕망의 힘을 위한 비옥한 지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 됩니다. 다만 의롭고 정직한 것들만을 생각함으로 그러한 것들을 저항하십시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의 몫이 될 것입니다.—빌립보 4:8, 9.

19. 한 신문 편집인은 최근에 어떠한 한탄할 만한 말을 한 일이 있습니까?

19 그리스도인들은 또한 이 세대의 저하되어 가고 있는 도덕적 상태를 직면하고 있읍니다. 이 사실을 당신의 이웃에서도 보신 일이 있읍니까? 최근에 「럭키 마운틴 뉴스」지 편집인 「재크 퍼스터」는 「인디아나」주의 여러 신문 편집인들에게 대한 연설문 가운데 솔직하고도 자극적인 말을 준비하였읍니다. 『우리는 선악을 구별할 줄 아는가?』라는 그의 기사 가운데서 그는 이렇게 지적하였읍니다. 『내가 주위를 둘러 볼 때 나를 번민케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다. 무관심과 될 수 있는대로 일에 대하여 나태하려는 경향이 있다. 아주 조금 잘못된 일을 한 사람이 잡혔을 때 어깨를 으쓱하는 것이 보통이다. 일을 하려들지 않으면서 행세만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젊은이들이 일찍 결혼하여 어른인 체 하고 어른들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노력으로서 젊은이들인 체 한다. 다만 복잡하다는 이유로 문제에 부닥치는 것을 싫어한다. 청소년 범죄율이 뛰어 오르는 것과 파괴되는 가정의 수가 가족적 책임이 아직도 버려지지 않은 가정의 수보다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을 보아 왔다. 빈민굴에서 정신적 파산 상태와 교과서를 들고 있어야 할 손에 독주병이 들려 있는 것을 보아 왔다. 심지어 한 항목의 작문도 할 줄 모르는 고등학교 졸업생이 있다.』 참으로 한탄할 일이 아닙니까? 그렇습니다, 이 세대의 도덕적 상태가 타락되고 있다는 사실을 곁코 부인할 수 없읍니다.

20.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이 도전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여야 합니까?

20 확실히 참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모든 힘을 다하여 그들의 자녀들이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책임을 지도록 훈련시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만일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자녀들을 징계하고 계속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로 지도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자녀들에게 그들의 사랑을 표시하는 것에 실패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잠언 6:23; 15:33; 22:15; 히브리 12:5-11) 만일 당신이 부모라면 당신은 그 생명에 관한 문제를 담대히 직면하고 있읍니까? 당신은 이 우주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어버이가 되시며 아버지이신 여호와 하나님에 의하여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의 훌륭한 충고가 당신을 지도하게 하지 않겠읍니까? 만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21, 22. (ㄱ) 도덕적 타락은 어떠한 문제를 증가시키게 하였읍니까? (ㄴ)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그러한 문제들을 담대함과 결의를 가지고 직면할 것입니까? (ㄷ) 이 점에 있어서 부모는 어떠한 역할을 합니까?

21 한 걸음 더 나아가서 1962년 9월 5일 수요일 자 「인디아나 폴리스 타임스」지에 기재된 『성병 증가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 도덕의 낙후』라는 기사를 고려해 보십시오. 그 기사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읍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 매독이 「경계할 만큼 증가」하는 이유는 특히 십대의 청소년 사이의 도덕의 타락에 있다. 한 영국 의사는 성병의 상승이 주로 도덕적 가치의 변화에 기인하며 「그것은 성적 난잡을 일으켰다」고 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결코 직접적으로 의학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클라우드 에스 · 니콜수」 박사는 말하였읍니다. 그것은 우리의 도덕적 가치의 변화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니콜스」 박사는 도덕적 타락의 이유가 과학이 종교를 대치하고, 성이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가족적 단합이 약하여지고, 원자 전쟁의 위협이 가로 놓여져 있는 데 있다고 하였읍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오늘날의 「비트」 세대는 정신적 안전과 장래에 대한 믿음과 장래를 위하여 계획하는 것이 결핍하다고 그는 주장하였읍니다. 「니콜스」 박사는 『이들 현대 향락 주의자들은 반향을 위하여 산다.』고 말하고 『그들은 물론 성을 포함하여 모든 것을 늦기 전에 경험해 보아야 한다.』고 부가하였읍니다.

22 이 세대를 이루고 있는 타락된 도덕적 상태에 저항하기 위하여는 크게 담대하지 않으면 안될 것은 확실합니다. 간음이나 간통 혹은 다른 부도덕한 유혹이 있을 때에 그리스도인들은 젊은이든지 늙은이든지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에 대하여 한 바와 같이 도망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창세 39:10-12) 더욱 좋은 것은 부모의 교육과 개인적으로 그리고 회중적으로 연구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시키는 것으로써, 그렇게 하는 것은 첫째로 그러한 환경에 끼어 들어가지 않도록 우리를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바울」은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으라.』고 말하였읍니다. (디모데 후 2:22) 부모들이시어, 여러분은 자녀들에게 이성 사이의 올바른 관계를 이해하도록 교육시켰읍니까? 여러분은 신체 기관에 관하여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놀라운 기구인가에 관하여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친절히 가르쳐 준 일이 있읍니까? 여러분은 일반적인 여러분의 행동에 있어서, 말하는 것에 있어서, 태도에 있어서 가장 좋은 본을 세우려고 노력하였읍니까? 이렇게 하는 것이 여러분의 자녀들로 하여금 날마다 부닥치게 되는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직면하게 도울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인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는 때때로 우리 모두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 아닙니까? 그렇지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사도의 말로부터 담대함을 이끌어 내십시오. (빌립보 4:13) 그러므로 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힘과 능력의 무한한 근원을 가자고 있으며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적용시키는 것으로부터 계속 담대함을 받을 수 있읍니다.

행악자를 담대하게 쫓아냄

23. 어떠한 사람들이 여호와의 은혜와 축복을 받을 수 있읍니까? 당신은 왜 그렇게 대답합니까?

23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은 다만 깨끗한 사람들만이 여호와의 은혜와 인정을 받을 것이며 그의 새로운 질서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바울」은 한번 이렇게 말한 일이 있읍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고린도 전 6:9-11.

24. (ㄱ) 그리스도인 회중에서 악을 제거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ㄴ) 이 마련은 사랑의 결핍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24 「고린도」로 보내는 이 같은 편지 가운데서 먼저 그리스도인 회중에게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고 말하였읍니다. (고린도 전 5:13) 여기 내어 쫓으라는 것은 죄를 범한 하나님의 헌신한 종으로서 회개하지 않고 그들의 악행에 냉담한 자들에 대한 제명 처분 즉 추방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예하는 자임이니라.』 (요한 2서 9-11) 이 말은 당신에게 있어서 가혹하고 필요치 않은 마련이며, 사랑이 결핍한 것같이 들립니까? 만일 그렇다면 그것을 하나님의 눈을 통하여 보십시오. 악한 자를 내어 쫓고 회중의 깨끗함을 유지하도록 명령하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왜냐 하면 그는 충성스러운 회중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회중이 그대로 두면 조직을 악에 물들게 할 것이며, 부도덕의 누룩을 번지게 하고 신권 사회의 깨끗하고 도덕적인 분위기의 구조를 약하게 만들 자들을 내어 쫓기 위하여는 담대함이 필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신권 사회의 회중의 판결 위원이 행악자들을 관용하는 것보다 그들을 추방하는 데는 얼마나 크나 큰 소신 단행의 담대함이 요구되겠읍니까! 바로 이러한 담대함을 기독교국은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고린도 전 5:5, 9-11.

25. 기독교국은 그 조직을 깨끗이 보호할 만한 담대함을 가지고 있읍니까? 당신이 그렇게 대답하는 이유를 말씀하십시오.

25 『다시 문제 된 교회 회원의 제명』이라는 기사 안에 다음과 같은 말이 들어 있읍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뚜렷하게 반대되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교회 회원 명부에서 제거하여야 하는가? 이 문제가 한 세대 이상이나 지나 처음으로 교회계에서 크게 논의되고 있다. 이 문제를 제기한 교회 지도자들 중의 하나는 「시카아고우」 신학교의 「후랭클린 에이취 · 라텔」 교수이다. 그는 최근에 있었던 교회 회의에서 주요한 「푸로테스탄트」 교파들은 사실상 회원 자격의 표준을 포기하였고 가장 큰 요소가 되는 본질적 징계를 유지할 힘이 없다고 말하였다.』 그 기사가 계속해서 보여 주는 바와 같이 사실상 징계에 대하여 실증을 느끼는 것같읍니다. 『「켄터키」주 「루이스빌」의 남부 침례교 신학교의 「글렌 힌슨」 교수는 교회들이 심지어 간통이나 폭음 같은 떠들석한 부도덕의 행위에 대하여도 벌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최근에 관찰하였다. . . . 』

26. 다음 기사에서 대답하게 될 어떠한 질문들이 있읍니까?

26 그리하여 기독교국은 그 자신의 조직을 악에 물드는 일과 부패의 영향으로부터 깨끗이 보존하기 위한 담대함이 부족합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증인들의 신세계 사회와 얼마나 다른 점입니까! 거기에서는 도덕과 영적 깨끗함이 견실하게 유지되고 있고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인 성경에 대한 가장 높은 존경이 끊임 없이 양성되고 있읍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두려움과 염려가 가득하고 「아마겟돈」에서 멸망될 종말의 때가 가까와지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들 자신의 장래에 관하여 신중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의 장래와 우리 가족의 장래를 안전히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읍니까? 여러 가지 두려움이 사람의 사고 방식을 지배하고 있을 때에 장래를 위하여 성경이 제시해 주고 있는 위안은 무엇입니까? 한번 성경 지식을 얻고 생명의 길로 인도된 후에 그는 어떻게 그것을 충실하게 인내해 나갈 수 있겠읍니까? 이러한 질문들과 다른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여러분이 다음 기사에서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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