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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비 없는 심판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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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5
파65 12/1 456-460면

자비 없는 심판

1. (ㄱ) 의로운 판사가 먼저 고려할 것은 무엇입니까? 그는 또한 판단을 내리기 전에 무엇을 살필 것입니까? (ㄴ) 자비를 베풀 만한 근거에 어떠한 것들이 있읍니까?

의로운 판사가 재판할 때에 먼저 생각할 것은 공의를 행사하는 일입니다. 피고가 죄인으로 판명되었다 할지라도 그러한 판사는 항상 자비를 베풀 기회를 살펴 봅니다. 그것은 죄인에 대한 언도를 가볍게 하기 위한 것이며 자비로써 형을 감하기 귀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비를 베풀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근거는 그 죄인의 동기가 악의적이거나 고의적이 아닐 경우와 같은 때입니다. 또한 참작할 사정이 있을 때입니다. 그것은 환경이 나빴거나 혹은 돌발적인 울분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처음 저지른 일이며 상습적이 아닐지 모릅니다. 끝으로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다시 그런 일을 행치 않겠다는 뉘우침이 현저할 때 판사는 형을 감할 것을 참작하게 될 수 있읍니다.

2. 어떠한 경우에 판사는 자비 없이 재판할 것입니까? 그리고 그이유는?

2 그 반면에 철저히 조사해 본 결과 그 범인이 악의적이고 고의적이며 회개치 않는 상습범이어서 자비를 베풀 여지가 없다고 할 때 판사가 법을 그대로 온전히 적용시키지 않는다면 그는 자기 직무를 태만히 하였다고 볼 수밖에 없읍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 재판이 공정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악행자에 대한 자비나 지나친 관용은 판사의 자격에 대하여 의문을 갖게 합니다. 또한 법치 국가에서 법을 잘 지키는 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신임하기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판사는 자비 없이 공정한 재판을 해야 할 것입니다.

3. (ㄱ) 「자비 없는 재판」을 성경 어디서 볼 수 있읍니까? (ㄴ) 자비로우신 여호와께서 왜 그러한 심판을 하셨읍니까? 그리고 예언자 「이사야」를 통하여 47장에서 무엇을 밝히셨읍니까?

3 우주의 최고 재판장께서 자비 없이 재판을 한 기록이 있읍니다. 그것은 성경 이사야 47장에 있읍니다. 그러나 「모세」에게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신다고 말씀하신 여호와께서 어떻게 그러한 심판을 하셨겠는가 하고 질문하시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출애굽 34:6, 7) 그러나 고대 「바벨론」 성읍의 죄는 근본적으로 악하고 자비가 없고 아무런 혜택을 받기에 합당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치 높은 법정에서 판사가 재판한 것을 기재하여 그 이유를 설명하여 그 재판의 타당성을 밝히듯이 여호와께서도 예언자 「이사야」를 통하여 그렇게 하셨읍니다.

4. 이 예언을 고려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까?

4 이 사실을 고려하여 이사야 47장을 읽으시는 분들은 또한 계시록 18장도 함께 읽으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것은 심판에 관한 예언이며 더욱 오늘날에 접근시켜 줍니다. 왜냐 하면 그것은 바로 고대 「바벨론」에서 나온 오늘날의 거짓 종교에 대한 심판을 취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리 알려 주시는 인애

5. (ㄱ) 「이사야」의 예언은 언제 기록되었읍니까? (ㄴ) 「바벨론」이 세계 지배권을 잡아서 「이스라엘」을 사로잡기 전에 여호와께서 이 심판을 말씀하신 방법과 이유를 설명하십시오.

5 「이사야」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이 예언을 기록하였을 때 「앗수르」는 성경 역사에서 두번째 세계 강국이었으며 「바벨론」이 세계 지배권을 잡기 백여년 전이었읍니다. 그러나 「바벨론」 성읍은 그때 벌써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으리만큼 범죄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대하실 수 있었읍니다. 그러한 범죄는 사실상 「니므롯」 때부터 시작하였읍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고집센 행동을 잘 아셨읍니다. 그러나 이처럼 미리 심판을 말씀하신 것은 인애를 베푸신 것이며 「바벨론」에 있는 자들 중에서 올바른 길을 따르고자 원하는 자들이 이 예언에 유의하여 무자비한 이 심판을 피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 예언을 듣거나 읽은 「갈대아」인 들은 귀가 따가웠을 것입니다. 왜냐 하면 그때 벌써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치 「바벨론」에 사로잡혀 있는 것같이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6. 이 예언의 처음 세절이 이 예언을 듣는 「갈대아」인들의 귀를 왜 따갑게 만들었을 것입니까?

6 『처녀 딸 「바벨론」이여 내려 티끌에 앉으라 딸 「갈대아」여 보좌가 없어졌으니 땅에 앉으라 네가 다시는 곱고 아리땁다 칭함을 받지 못할 것임이니라 맷돌을 취하여 가루를 갈라 면박을 벗으며 치마를 걸어 다리를 드러내고 강을 건느라 네 살이 드러나고 네 부끄러운것이 보일 것이라 내가 보수하되 사람을 아끼지 아니하리라.』—이사야 47:1-3.

7. (ㄱ) 왜 「바벨론」을 『딸 「갈대아」』라고 부릅니까? 그리고 어떠한 뜻에서 「바벨론」을 『처녀 딸』이라고 합니까? (ㄴ) 「바벨론」이 『티끌에 앉아』서 『가루를 갈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ㄷ) 그는 왜 『치마를 걷어』서 『다리를 드러내』어 벌거벗은 몸을 드러내야 합니까? (ㄹ)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친절히 대하지 않을 것입니까?

7 나라들을 지배하는 보좌에 앉은 너 「갈대아」인들의 수도 즉 「바벨로니아」 수도인 너희 『딸』아 기원 전 607년에 「유다」의 서울 『「시온」의 딸』 「예루살렘」에 대하여 행한 것같이 그 보좌에서 내려와 티끌 가운데 앉으라. 그렇게 높고 권세있는 자리에 있었던 네가 다른 사람을 섬기기에는 너무나 곱고 아리땁다. 네 종교가 부도덕하게 「뷔너스」를 섬김으로써 결혼할 수 있는 젊은 여자들의 모든 처녀 성을 박탈하고도 세째 세계 강국이 된 이후로 외국 정복자들에게 유린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처녀인 체 자처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사로잡혀 노예가 되었으니 네 곱고 아리따움이 어디 있느냐? 맷돌을 꺼내어 네 주인들을 위하여 힘써 가루를 갈라. 면박을 벗으라. 네 정복자가 너를 사로잡아 강을 건널 때 맨발로 건널 수 있도록 네 아름다운 치마를 엉덩이까지 걷어 올리라. 네가 특히 여호와의 성전이 있는 하나님의 성읍인 「예루살렘」에 대하여 악을 행하였기 때문에 네 벌거벗음과 수치가 모든 사람 앞에 드러나도록 하라. 외부로부터 구원을 청하지 말라. 너를 도우러 오는 자가 보복될 것이며 처형됨을 보리라.

8. 여기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여호와의 심판의 말씀을 어떻게 중단시켰으며, 그리고 그 이유는?

8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구속의 길을 마련하셨으니 이러한 복수는 그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겠읍니까! 여호와께서는 대왕 「고레스」를 시켜서 이 일을 행하셨으며 그 대가로서 「고레스」 왕조에게 「애굽」 땅을 주셨읍니다. 그들의 기쁨이 얼마나 컸던지 여호와의 심판의 말씀을 잠시 중단시켜 그들은 이처럼 말하였읍니다. 『우리의 구속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니라.』 (이사야 47:4) 잠간 그의 백성들이 감사의 말씀을 하도록 허락하신 후에 여호와는 또 이어서 이처럼 말씀하십니다.

자비를 베풀 수 없는 이유

9. 「바벨론」은 곧 어떠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며, 또 무엇이라고 다시는 칭함을 받지 못할 것입니까?

9 『딸 「갈대아」여 잠잠히 앉으라 흑암으로 들어가라 네가 다시는 열국의 주모라 칭함을 받지 못하리라 전에 내가 내 백성을 노함으로 내 기업을 욕되게 하여 그들을 네 손에 붙였거늘 네가 그들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고 늙은 이에게 네 멍에를 심히 무겁게 메우며 말하기를 내가 영영히 주모가 되리라 하고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지도 아니하며 그 종말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이사야 47:5-7.

10. (ㄱ) 무슨 이유로써만 「바벨론」은 「유다」 땅을 황폐시킬 수 있었읍니까? (ㄴ) 「바벨론」이 하나님의 백성을 사로잡았을 때 그들을 어떻게 대하였읍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ㄷ)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어떠한 원칙을 그들에게 적용시켜야 합니까?

10 「바벨론」아 너는 아마 열국의 눈에 찬란하게 빛나는 별같은 존재인 줄 생각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과연 네 성읍은 「메소보다미아」에서 캐어 낸 석유로써 어떻게 불을 켜는지를 그 거민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성읍은 문자 그대로 환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캄캄하게 되었다. 너의 빛은 사라졌다. 너는 열국의 주모처럼 보이지 않을 것이며 남의 시킴을 받을 것이다. 내가 네게 이처럼 심한 심판을 내림은 내게 거역한 나의 백성을 값없이 네게 팔아 네 손에 넘겼더니 네가 이 사실을 모르고 또 내 이름과 내 이름을 가진 내 백성을 멸시하였으며, 내 이름을 낮추고 네 신들을 높이기 위하여 가진 악행을 다 하였구나. 사로잡혀 간 늙은 자와 약한 자에게도 그들이 질 수 없는 무거운 짐을 지웠으니 젊은 자와 강한 자에게는 어떻게 하였으랴! 너는 「이스라엘」이 내 아들, 내 맏아들임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네가 일시적으로 내 백성을 징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음을 인정치 않고, 그들을 보내라고 할 때 보내려 하지 않았노라. 그 대신 너는 말하기를 그들은 내게 사로잡혔으니 다른 열국들과 함께 내가 영원히 그들의 주모가 되리라고 하는도다. 너 공의와 자비를 모르는 자여 네 마음이 강퍅하게 되었도다. 네 억압적인 통치의 끝날이 결코 오지 않으리라고 네가 생각하였도다. 지금 내가 미리 경고하는 말에도 네가 유익을 받지 못하리라는 것을 내가 아노라. 네가 강퍅하기 때문에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는 원칙이 네게 가장 적절하게 적용될 것이다.—야고보 2:13.

11. 「바벨론」에게 어떠한 두가지 일이 발생하게 되어있읍니까? 그와 반면에 「바벨론」은 자신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각주) 「바벨론」이 “I am” 즉 『나 스스로 있다』라고 뻐기며 말한 데 대하여 어떠한 비교적 논평을 할 수 있읍니까?

11 『그러므로 사치하고 평안히 지내며 마음에 이르기를 나 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도다 나는 과부로 지내지도 아니하며 자녀를 잃어버린 일도 모르리라 하는 자여 너는 이제 들을찌어다 한 날에 홀연히 자녀를 잃으며 과부가 되는 이 두 일이 네게 임할 것이라 네가 무수한 사술과 많은 진언을 베풀지라도 이 일이 온전히 네게 임하리라 네가 네 악을 의지하고 스스로 이르기를 나를 보는 자가 없다 하나니 네 지혜와 네 지식이 너를 유혹하였음이니라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나a 뿐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였으므로 재앙이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그 근본을 알지 못할 것이며 손해가 네게 이르리라 그러나 이를 물리칠 능이 없을 것이며 파멸이 홀연히 네게 임하리라 그러나 네가 헤아리지 못할 것이니라.』—이사야 47:8-11.

12. (ㄱ) 「바벨론」은 어떻게 뻐겼으며 누구를 의지하였읍니까? (ㄴ) 「바벨론」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였읍니까? (ㄷ) 그는 어떻게 자녀를 잃고 과부가 될 것입니까?

12 아! 「바벨론」아 네가 내 백성과 내 이름을 온전히 무시하고 주연에 빠지리 만큼 네 자신이 안전하고 요동치 않는다고 생각한 것을 내가 잘 알고 있다. 네가 제일 높고 너와 같은 자가 또 없으며 네 자리를 아무도 빼앗지 못한다고 너는 확신하였다. 너는 또 너를 다스린 첫째 통치자 「나보니도스」와 둘째 통치자 「벨사살」같은 남편을 가진 안전하고 번영하는 『여인』이라고 생각하며, 「느부갓네살」로 시작된 「셈」족의 왕조가 결코 끊어지지 않는다고 너는 생각한다. 그러나 「메대」와 「바사」인들이 와서 네 군대를 무찌르고 네 자녀들을 박탈해갈 때에 네가 과부가 될 것과 또 이 일이 얼마나 갑자기 일어날 것인가를 네가 알지 못한다. 네 죄값으로 네 모든 백성을 빼앗길 것이다.

13. (ㄱ) 「바벨론」을 잘못 인도하여 하나님께 죄를 짓게 한 것은 무엇이었읍니까? (ㄴ) 「바벨론」을 인도한 그 종교는 왜 참된 보장이 될 수 없읍니까?

13 너는 왜 다시는 주모가 되지 못할 것이며 그렇게도 온전히 황폐될 것인가? 네가 사술사이기 때문이다. 내 백성 가운데는 사술사가 금지되어 있다. 그들을 사형에 처하였다. 그런데 너는 극도의 사술을 행하였다. 네 제사장의 주문과 중얼거리는 소리가 네 희생물을 미혹시켰고 속박하였다. 그리고 그것들은 온전히 마귀교다. 나는 『사술의 주모』라고 불리운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없애 버렸는데 네게 대하여는 어찌 더 하지 않으랴. 너는 네 마귀 종교와 군사력에 의지하고 있다. 네가 네 신들을 섬기면서 너를 볼 자나 너를 판단할 자가 없다고 생각하였다. 과연 너는 네 제사장과 도서관의 토판을 통하여 이 세상의 많은 지혜를 가졌으나 이 모든 것이 너로 하여금 포로와 멸망으로 이끈 것들이다. 그런데 너는 그런 것들만을 믿어 왔다. 너는 그러한 지식과 과학과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너와 비길 자가 없으며 너를 계승할 강국이 없으리라고 믿어 왔다. 얼마나 헛된 보장이었던가! 네 신들은 아무 것도 아니며, 지금까지 역사상에 없었던 네가 받을 재앙에서 너를 건져 줄 힘도 전혀 없는 자다.

장구한 역사를 가진 종교도 보장이 될 수 없다

14. 「바벨론」 종교의 연대를 생각해 볼 때에 어떠한 질문이 일어납니까?

14 그러나 「니므롯」 때부터 시작하여 1,5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땅에 있는 모든 나라에게 영향을 끼친 그렇게 큰 종교에게 그러한 일이 발생될 것입니까? 많은 나라들은 「바벨론」을 세계 종교의 중심지라고 생각해 왔읍니다. 그러면 이제 하나님의 결론을 들어봅시다.

15. 왜 「바벨론」은 자신을 멸망에서 구원할 수 없읍니까?

15 『이제 너는 젊어서부터 힘쓰던 진언과 많은 사술을 가지고 서서 시험하여 보라 혹시 유익을 얻을 수 있을는지 혹시 원수를 이길 수 있을는지 네가 많은 모략을 인하여 피곤케 되었도다 하늘을 살피는 자와 별을 보는 자와 월삭에 예고하는 자들로 일어나 네게 임할 그 일에서 너를 구원케 하여 보라 보라 그들은 초개 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치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더웁게 할 숯불이 아니요 그 앞에 앉을만한 불도 아니니라 너의 근로하던 것들이 네게 이같이 되리니 너 어려서부터 너와 함께 무역하던 자들이 각기 소향대로 유리하고 너를 구원할 자 없으리라.—이사야 47:12-15.

16. (ㄱ) 여호와께서는 「바벨론」 더러 자신을 구원하도록 무엇을 해 보라고 도전하십니까? (ㄴ) 「바벨론」을 처음 세운 자는 누구입니까? (ㄷ) 「바벨론」은 누구의 권고를 버리고 누구의 말을 들어 왔읍니까?

16 「바벨론」아 너는 이제 네가 여러 세기 동안에 세우고 믿어 온것에 의지해야 할 것이다. 너는 「바벨론」을 처음 세운 악한 「니므롯」 때부터 사술을 행하여 왔고 또 그것을 퍼뜨려 왔다. 그러나 지금 「메대」와 「바사」인들이 네게 공격해 오며 네 세계적 권세를 위협하고 있는 이 때에 이러한 사술이 그들의 진군을 막을 수 있는가 보아라. 너는 여호와의 권고를 버리고 세계적으로 현명하다는 자들의 말만을 귀가 닳도록 들어 왔다. 특히 너는 너의 신 「마르덕」에게 바친 「바벨」탑 꼭대기에서 하늘을 쳐다보는 점성술사들의 말을 많이 들어 왔다. 그들은 너를 지혜의 원천이신 여호와 하나님에게로 돌리지 않고 하늘들을 숭배하게 하였고 창조주 대신에 피조물을 숭배하게 하였다. 별의 위치나 그 운동을 살펴 보고 네 구원이 되도록 예언하는 자들의 말을 듣고자 하면 들어 보라. 월삭 때에 그들의 예언은 어떠한가? 네가 어떻게 악을 피하며 어떤 날에 성공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그들이 네게 알릴 수 있는가? 이것들은 모두 소용없는 일이며 그들 자신도 크게 놀랄 것이다. 보다도 멸망시키는 불을 가지고 너 「바벨론」을 치러 오는 「메대」인들을 두려워하라. 이 불은 네가 평소에 쓰던 숯불도 아니고, 네 몸을 녹이기 위하여 돌아 앉아서 쪼일 화롯 불이 아니라 너를 송두리채 태워 버릴 불이 될 것이다.

17. (ㄱ) 「바벨론」을 배도한 자라고 부를 수 있읍니까? 그러면 무엇이라고 부를 수 있읍니까? (ㄴ) 술사들이 그들의 예언과 마술이 실패됨을 보고 「바벨론」에 계속 남아 있을 것입니까? 그러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17 「바벨론」아 너는 시초부터 나의 종이 아니었기 때문에 고려할 여지가 없다. 너는 진리를 가져 본 일이 없었기 때문에 배도한 자도 아니다. 처음부터 너는 마귀적이었고 마귀의 보이지 않는 조직이었다. 네가 멸망되는 날에 네 성전들과 네 우상들과 숭배를 위한 네 탑들이 다 소용없이 될 것이며, 마술을 가지고 너를 위하여 중얼거리던 네 술사들도 그들이 실패됨을 보고 너를 떠나서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곳을 찾아서 방황할 것이다. 그 때 너는 도우러 오는 자도 없는 가엾은 과부가 될 것이다.

현대 「바벨론」 도 마귀적이다

18. (ㄱ) 「바벨론」의 거짓 종교는 오늘날 기독교국처럼 어떻게 백성들에게 영향을 주었읍니까? (ㄴ) 이사야 47장과 계시록 18장을 착실히 읽고 어떠한 일을 할 것이며 또한 어떠한 보상을 받을 것입니까?

18 여호와께서는 무자비한 「바벨론」을 온전히 멸망시킨 자비가 없는 그러한 심판을 오늘날도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읍니까? 그러면 오늘날의 「바벨론」적 종교는 어떠합니까? 오늘날도 점성술사들이 정치가들이나 실업가들이나 개인에게 지시를 주는 일은 이전 어느 때보다도 더 심합니다. 그리하여 천체의 움직임에 따라서 충고나 조언을 준다는 서적이 서점에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러한 것들을 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칭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 대신에 마귀의 말을 듣는 자들이 적지 않읍니다. 「바벨론」 종교가 거짓 인도가 되었듯이 이것도 근본 거기서 물려받은 거짓 종교이기 때문에 똑 같은 거짓 인도가 됩니다. 그리하여 이것은 오늘날 이교도의 종교로 말미암아 인정받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교국의 교직자들 자체도 이것을 인정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교직자들은 그뿐 아니라 「바벨론」적 많은 의식까지도 따르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큰 「바벨론」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도 자비를 베푸시지 않을 것입니다. 독자가 이사야 47장과 계시록 18장을 잘 대조해 보고 최고 재판장의 자비를 얻고자 원한다면 그러한 거짓 종교를 곧 버릴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원수인 「사단」 마귀나 그의 악귀적 조직에서 조언을 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성경에 나타난 자비의 하나님을 더 배우고 그를 섬김으로써 그의 자비를 구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는 현대 「바벨론」을 소멸시킬 멸망의 불에서 구원될 것입니다.—계시 17:16-18; 이사야 8:19, 20; 계시 22:15.

[각주]

a 여기 『나』라고 한 말이 8절에서 처럼 영어로는 “I am”이라고 번역되었는데 이것은 『나 스스로 있다』라는 뜻이 있다. 이것은 출애굽기 3:14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히브리」어 동사 “Ehyéh“라는 단어와 같지 않다. 여기 사용된 것은 「히브리」어 대명사 “Aní“로서 “am” 이라는 동사를 가진 「1」라는 뜻으로 이해되고 있다. 그런데 「히브리」어 성경의 「희랍」어 번역인 70인역에는 이것을 “Ego eimí”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이것은 예수께서 요한 8:58에서 사용하신 표현과 같은 것으로 이것을 삼위 일체 지지자들은 가끔 영어로 “I am“ 즉 『나 스스로 있다』라고 번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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