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지 않는 재료의 필요성
1. 그리스도인 회중은 언제, 무슨 기초 위에 세워졌으며, 「베드로」의 요지 연설은 그 사실을 어떻게 알려 줍니까?
『하나님의 집』이 세워지도록 허락된 단 하나의 기초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바로 그 기초 위에, 그리스도교국이 아니라, 참 그리스도인 회중이 「예루살렘」에서 세워졌습니다. 그때는 19세기 전인 기원 33년 「시완」월 6일 오순절이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동역자로 봉사할 때, 그곳에 모인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집을 위한 하나님의 기초를 담대하게 발표하고, 그의 요지(要旨) 연설을 다음과 같이 끝 맺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모든 집은 여러분이 찔러 죽인 이 예수를 하나님께서 주와 그리스도로 삼으셨음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2. 양심의 가책을 받은 「유대」인들에게 충고할 때 「베드로」는 무슨 기초를 지적하였으며, 현 우주 공간 시대에 하나님의 집의 성원들은 어디에 서 있읍니까?
2 그때 양심의 가책을 받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마련에 따라 무엇을 하여야 하느냐고 물을 때, 「베드로」는 계속 하나님의 단 하나의 기초를 옹호해서 다음과 같이 충고하였습니다. 『회개하십시오. 여러분 각자는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도록 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은 값없는 선물인 성령을 받을 것입니다.』 (사도 2:1-38, 신세) 거기에서 놓여진 기초는 여러 세기 동안 거친 풍파에도 불고하고 굳건히 서 있습니다. 오늘날 이 물질주의적이고 현대주의적이고 과학을 숭배하는 원자 우주 공간 시대에서도 하나님의 집의 성원들은 그 동일한 불멸의 기초 위에 까닥도 않고 굳건히 서 있습니다.
3, 4. (ㄱ) 우리의 구원의 근거로 놓인 무슨 희생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건축하는 데 있어서, 단지 대속 희생을 기초로 그의 위에 세우는 것으로 충분하며, 「베드로」의 오순절 연설은 무엇을 보여 주었읍니까?
3 기초인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우는 것은 그를 우리 죄를 위한 대속 희생으로서 그 위에 세우는 것 이상을 의미합니다. 그의 인간 희생이 영원한 생명을 위한 우리의 구원의 근거가 된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다음과 같은 말씀을 그대로 엄밀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니라.』 (마태 20:28) 우리는 사도 「바울」의 다음과 같은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의 뜻은 모든 종류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정확한 지식에 이르는 것이다. 한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한 중보가 계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이시다. 그는 자신을 모든 사람을 위한 상응하는 대속물로 주셨으니 이것이 그 특정한 때에 증거되어야 할 점이다.』 (디모데 전 2:3-6, 신세) 그러나 우리는 그를 우리의 대속주 이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4 우리는 그를 부활되시고 하늘의 영광으로 올리움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로서 그에게 믿음과 소망을 두지 않으면 안됩니다. 바로 이것이 「베드로」가 오순절에 「유대」인들에게 그를 전파한 방식이었읍니다. 「베드로」는 그를 부활되신 예수, 즉 하나님께서 그의 우편으로 높이시고 고대 「살렘」의 왕이며 지극히 높이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던 「멜기세덱」으로 전영된 왕-제사장으로 삼으신 예수로서 소개하였읍니다.
5. 「베드로」가 시편 110:1을 적용한 방법으로 볼 때 시편 110:4은 어떻게 적용되며, 그리고 우리는 예수께서 어떠한 자격을 가진 분으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됩니까?
5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왕 「다윗」이 기록한 시편 110:1의 성취로서 하늘로 올라가셨읍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예수께서 하나님의 우편으로 올리움을 받으신 데 대하여 말한 다음에 시편 110:1을 참조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실제로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않았으나 그는 친히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내 주께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의 등상으로 놓을 때까지 내 우편에 앉으라』고 말하셨다.」』 (신세) 그러므로 시편 110:4에 있는 다음의 말은 하늘의 하나님의 우편으로 올리움을 받으신 예수 그리스도께 적용됩니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이 사실은 그 후 그리스도인이 된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영감에 의한 성경 가운데에 누차 확증되었읍니다. (사도 2:32-35; 히브리 1:1-4, 13; 5:5-10; 6:19–7:22; 10:12, 13) 그리스도인들로서 우리는 예수를 그러한 공적(公的) 지위를 가진 분으로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됩니다.
6. (ㄱ) 「베드로」의 연설에 그런 말이 언급된 이래 지금에 와서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관한 상태가 어떻게 변화되었읍니까? (ㄴ) 이방 나라들은 그리스도를 어떻게 대우하였으며, 그러나 우리는 그를 어떻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됩니까?
6 그러나 사도 「베드로」가 그의 오순절 연설을 한 이래, 하나님과 그의 그리스도에 관한 상황이 급진적으로 바뀌었읍니다. 「베드로」의 연설이 있기 꼭 열흘 전에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시기 위하여 하늘로 올라가셨으며 2,520년간의 이방인의 기간중에서 6년이 경과하였읍니다. 그러나 이제 그 이방인의 기간은 끝났읍니다. 1914년 가을에 그 기간의 종지부를 찍었읍니다. 하나님의 우편에서 예수께서 기다리는 기간이 끝난 것입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그를 보좌에 앉아 대관(戴冠)한 왕으로서 그의 원수들 가운데서 온전히 통치를 시작하도록 승인된 왕이 되게 하셨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라는 명령과 함께 천적 「시온」으르부터 그의 즉위한 왕 예수 그리스도의 홀(忽)올 내려 보내셨읍니다. 그 이래 그는 다스려 오셨읍니다. 인간들 즉 국제연맹과 그 후계자인 국제연합을 더 좋아하는 이방 나라들은 그를 배척하였읍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그를 하나님의 통치하는 왕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그를 천적 「시온」에 놓여진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로서 믿는다면, 우리는 결코 세상 상태로 인하여 전전 긍긍하거나 낙담하게 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이사야 28:16; 베드로 전 2:6-8.
7. 그리스도교국은 그리스도께서 대속 희생이심을 어떻게 형식적으로 인정하여 왔으며, 그러나 그리스도교국은 현재의 그리스도의 자격에 관해서 그를 어떻게 대우하고 있읍니까?
7 수 억에 달하는 「가톨릭」, 정교회, 「프로테스탄트」 성원들로 이루어져 있는 그리스도 교국은 희생되신 그리스도와 많은 관련이 있는 것같이 보입니다. 어느 곳에서나 십자가에서 못박힌 그리스도를 묘사한 그리스도의 상을 볼 수 있읍니다. 교회 뾰죽탑 위에는 예수께서 죽임을 당하실 때에 사용된 도구를 상징하는 십자가가 있읍니다. 매일 종교적 「미사」를 행하고 매년 수난일(受難日)과 매주 혹은 매월 주의 만찬을 기념합니다. 그리스도교국은 그를 대속의 희생으로 형식적으로 존경하지만 그가 하나님의 우편에서 통치하는 왕이시라는 것은 잊고 있읍니다. 그리스도교국 인구의 반수 이상이 「바티칸」시의 통치자를 『그리스도의 대리자』로 숭배하고 있읍니다. 동시에 그리스도교국은 거의 그 인구 전체 (961,112,000)와 함께 하늘에서 통치하는 그리스도를 배척하며 국제 연합을 포함한 이 땅의 정치 요소인 「가이사」를 왕으로 선택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심지어 「바티칸」시도 국제 연합 기구를 옹호하고 있읍니다.
8. 사람들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가치를 어떻게 깎아 내리려고 노력하며, 그에 대한 이러한 공격은 어떠한 상상 외의 방향으로부터 옵니까?
8 오늘날 이 현대주의 사상의 시대에 있어서, 사람들은 심지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그의 대속의 희생의 가치까지도 없애 버리려고 시도하고 있읍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러한 새로운 공격은 전혀 상상 외의 방향으로부터 오고 있읍니다. 즉 신학교와 종교과 교수진인 「프로테스탄트」의 교직자들로부터 오고 있읍니다. 이들은 『무신 신학』 또는 『하나님은 죽었다』는 종교 철학을 소개하려고 하고 있읍니다. 「1966년도 브리타니카 연감」 671면에는 이러한 기사가 나와 있읍니다.
9. 하나님께서 대한 전통적 신앙의 배척은 어떻게 겉으로 보기에는 『예수라는 인물에 대한 깊어진 충성』을 동반하였으며, 그리하여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9 『이 혁신적인 신학의 제창자들은 하나님의 이념 대신에 무엇을 제안하며, 그들은 왜 아직도 「신학」이라는 이름을 내세우는가? (혹은 내세우지 않으면 안되는가?) 그것은 역설(逆說)로 들릴지 모른다. 그러나 전통적인 유신론의 포기는 예수라는 인물에 대한 깊어진 충성을 동반하였다. [독일 목사] 「본회페르」의 다른 말을 빌린다면 그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인간」이다. 그는 그의 동료 인간의 복지를 위하여 죽기까지 헌신함으로써 그들에게—그리고 오늘날 우리에게도—담대하고 희망을 가진 생활을 가능케 하였다. 그리스도인이라 함은 신경(信經)을 암송하고 교회 의식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인간이 되며, 자신의 생명을 그들을 섬기는 데 바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에 나타난 진정한 인간성의 자유를 발견하고 구현하는 것이다.』
10. 「바울」이 그 당시 기초로서 놓은 분은 그러한 그리스도입니까? 이점에 관해서 「바울」은 골로새 2:2-10에서 그리스도를 어떻게 보여 줍니까?
10 사도 「바울」이 그 당시 기초로서 놓은 분은 단순한 무신론적 인도주의적 그리스도는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누구이며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오늘날 정직한 성서 연구생들에게 신비가 아닙니다. 그리스도는 누가 될 것이냐 하는 문제는 오랫동안 『하나님의 비밀』로 되어 왔었읍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알려진 그리스도에 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공교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 . .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니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골로새 2:2-10
11. 이것은 오늘날 어떠한 그리스도인들이 기초로서 인정하는 성서적 그리스도이며, 따라서 그들과 함께 성서 연구를 하는 사람은 무엇을 확신할 수 있읍니까?
11 이 분이 바로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기초로 인정하는 성서적 그리스도입니다. 이 분은 『하나님의 동역자들』인 여호와의 증인들이 건축할 수 있고 또 건축하고 있는 단 하나의 기초입니다.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과 접촉해서 그들과 성서를 연구하는 하나님의 탐구자라면 그는 적어도 한가지에 대하여 확신할 수 있읍니다. 즉 그는 결코 그리스도로부터 떠나 그리스도교국의 종교 철학에 빠지는 일이 없을 것이며,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신 유일한 성서적 기초 위에 충실히 영적으로 세움을 받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건축하고 있는가?
12. 비록 우리가 올바른 기초 위에 있지만, 「바울」은 고린도 전 3:12, 13에서 우리에게 어떠한 불의 경고를 해 줍니까?
12 이제 우리는 올바른 기초 위에 있음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기초 위에 어떻게 건축해야 합니까? 사도 「바울」은 이 점에 관하여 『하나님의 동역자들』에게 건전한 경고를 해줍니다.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고린도 전 3:12, 13.
13. 그가 올바른 기초 위에 어떻게 건축하고 있는가를 살피는데 있어서, 우리가 세우고 있는 것에 관하여 어떠한 질문들이 생깁니까?
13 이것이 바로 「바울」이 그 전에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기를 조심할찌니라.』고 말한 이유입니다. (고린도 전 3:10) 그러면 하나님의 동역자가 유일한 기초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우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서의 가르침으로 이루어져 있는 교리적인 구조입니까? 이러한 교리 중에 어떤 것들은 그들의 종교적 가치나 중요성으로 볼 때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비교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이것은 개인 성서 연구에 의해서, 그리고 성서의 가르침에 대한 이해력을 얻고 그것을 믿음으로써 자기 자신 내부에 세워 가는 교리적 구조입니까? 그것은 그 재료의 내화성(耐火性)을 불로 시험해 볼 우리의 교리적 건물입니까? 그것은 사도 「바울」이 말한 것에 관한 지식과 이해와 믿음에 있어서 스스로 가르치는 것을 의미합니까?
14, 15. 「바울」의 말은 그가 건축하는 데 관하여 말하는 것이 무엇임을 보여 주며, 전후 문맥은 그것을 어떻게 증명합니까?
14 다시 생각해 보십시오. 「바울」의 말을 다시 읽어 보십시오. 그는 교리적 구조를 세우는 데 관해서나 공교히 만들어진 종교 신경이나 믿음을 발전시키는 문제에 관하여 말하지 않읍니다. 그런 것이 아니고 그는 사람을 세우는 것에 관하여 말하고 있읍니다. 그는 『너희 [사람들]는 . . .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합니다. (고린도 전 3:9) 이 건물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숭배를 위하여 「예루살렘」에 세운 성전에 의하여 전영되었읍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논리적인 생각을 다음과 같이 이어 나갑니다.
15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린도 전 3:16, 17.
16. 이것은 무엇으로 된 성전이며, 무엇 위에 세워졌읍니까?
16 산 사람으로 된 이 성전 즉 영적 성전은 필수적인주요 기초인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져 나갑니다. 「바울」은 에베소 2:20-22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17. 『하나님의 동역자들』로서 우리는 창조하고 있읍니까, 혹은 우리는 그 기초 위에 어떻게 세우고 있읍니까?
17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로서 이전에 존재하지 않은 사람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인간으로 존재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특정한 사람들을 만들어 냅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써 우리는 사람들 가운데서 어떠한 종류의 사람들을 만들어 냅니까? 우리는 그들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만들어 냅니다. 우리는 참다운 의미로서의 그리스도인들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 성품을 세워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여호와 하나님께서 천적 「시온」에 세워 놓으신 보배로운 기초 즉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우고자 한다면 우리는 바로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건축 사업은 헛될 것입니다.
18. 밀과 잡초의 비유에서 예수께서는 주의해야 할 필요성을 어떻게 예시하셨으며, 우리는 어떻게 잡초를 심은 자와 함께 일하게 될 수 있읍니까?
18 예수께서는 그의 밀과 잡초(가라지)의 비유 가운데서 많은 가짜 그리스도인들이 있을 것을 지적하셨읍니다. 처음에 자랄 때에는 겉으로 보기에 참과 가짜를 얼른 구별하기가 매우 힘들므로 쉽게 잘못 판단할 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농부가 싹이 났을 때에 잡초로 보이는 것을 뽑으려 하였으나 주인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곡간에 넣으라 하리라.』 (마태 13:29, 30) 예수께서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자의 아들들』이라고 설명하셨읍니다. (마태 13:38) 따라서 우리는 「바울」이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가 기초인 예수 그리스도 위에 어떻게 짓고 있는가를 살펴야 합니다. 우리가 만일 잡초로 상징된 가짜 그리스도인들올 세우고 있다면 우리는 잡초를 뿌린 「사단」 마귀와 함께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19. 우리가 세우고 있는 것에 관하여 무슨 질문들이 일어나며, 그 결과를 결정하기 위하여 우리는 어떠한 재료의 선택을 할 수 있읍니까?
19 우리가 세우고 있는 종류의 그리스도인들은 불의 날에 굳게 설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사업은 다 연기가 되어버릴 것입니까? 그것은 모두 우리가 만드는 그리스도인들을 무엇으로 세우고 있는가에 달려 있읍니다. 우리는 방화 재료 즉 타지 않는 재료로 세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 건축 사업에서 우리는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 같은 재료를 사용할 수 있읍니다. 우리가 만일 나무나 풀이나 짚같은 재료로 세운다면 우리는 이 건물이 불에 타 버릴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금이나, 은, 보석은 타지 않는 재료입니다. 그러한 것들은 불의 시험 가운데서도 굳건히 서 있을 것을 기대할 수 있읍니다.
20. 그리스도교국은 어떠한 방법으로 16세기 동안 자칭 그리스도인들을 만들어 왔으며, 어떠한 질문이 떠오릅니까?
20 그리스도교국은 16세기 동안 그리스도가 그 기초라고 주장해 왔으며 수십억의 소위 그리스도인들을 만들어 냈고 오늘날에는 9억 6천 백만이 넘는 성원을 가지고 있읍니다. 초기 여러 세기에는 그리스도교국이 칼을 사용하기 까지 하면서 사람들을 그 종교 조직 안으로 끌어 들였읍니다. 몇날밖에 되지 않은 유아들을 그 교회 제도로 끌어 넣기 위하여 세례를 주었읍니다. 교회 제도로 들어 오는 길을 평탄케 하기 위하여 이교의 종교 철학과 의식을 받아들였읍니다. 그 양 무리들에게는 정치적, 상업적, 사회적, 군사적 세상의 일부가 되게 하고 동시에 교회 제도에서 좋은 신분을 갖게 합니다. 그리스도교국은 어떠한 종류의 그리스도인들을 생산해 냈읍니까?
21.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언제 충분히 주어질 것이며, 그리스도교국과 그 무리들에게 무엇이 일어날 것입니까?
21 만일 그 대답이 그리스도교국의 교회에 나가는 개인들에게서 이미 나타나지 않았다면 머지 않아 있게 될 세계적 「아마겟돈」 바로 전에 있을 불의 날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때 그리스도교국은 전체적으로 말해서 그리스도교적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때 그리스도교국은 사실상 「바벨론」적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인 큰 「바벨론」의 지배적 부분임이 폭로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교국은 나무나 풀이나 짚 같은 불에 탈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이름만의 그리스도교를 세웠음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영적 추수 때의 절정은 도래할 것입니다. 그리고 상징적 잡초들은 참다운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어 밀과 잡초의 비유 가운데 나와 있는 대로 문자 그대로 타버릴 것입니다. 즉 문자 그대로 멸망될 것입니다. (마태 13:36-42) 그 때 비그리스도교적 그리스도교국을 포함한 모든 큰 「바벨론」은 영원한 멸망을 받을 것입니다.—계시 18:1–19:3.
금, 은, 보석들
22. 타지 않는 재료로 세우기 위하여 우리는 어떻게 금, 은, 보석으로 세워 왔으며, 시편 19편은 이것을 어떻게 알려 줍니까?
22 그러면 우리는 상징적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써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세우고 있읍니까? 그렇습니다, 만일 우리가 이들 개종자들에게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의 율법과 계명과 원칙을 알려 주어서 마음에 새기게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들에게 『위로부터 난 지혜』인 성결과 화평을 스며들게 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 3:17) 시편 19:7-11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로 경계를 받고 이를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23. 사도 「베드로」는 사람 속에 세워지지 않으면 안될 믿음의 질(質)을 어떻게 비교하였읍니까?
23 더욱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신념과 신뢰의 질(質)에 관하여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편지하였읍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간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베드로 전 1:6, 7.
24. 예수께서는 얻을 수 있는 영적 금이 있음을 어떻게 「라오디게아」 회중에 알리셨읍니까?
24 영화롭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라오디게아」 회중에게 금을 언급하시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라].』—계시 3:14-18.
25. 잠언은 타지 않는 재료로 사용될 수 있는 금, 은, 보석에 관하여 어떻게 말합니까?
25 옛날의 현인은 지혜와 분별력, 이해 그리고 사고력의 영속적 가치에 관하여 영감으로 이렇게 기록하였읍니다.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시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나니라].』 (잠언 2:4-7) 『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희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잠언 3:13-15.
26. 그러면 우리가 제자로 삼으려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타지 않는 재료로 건축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26 이 건축 사업이 영구성을 갖게 하고 그 일에 대하여 하나님의 승인을 받기 위하여 우리는 영감받은 성서가 금, 은, 산호, 보석같은 것으로 비유하는 재료를 사용하여 건축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천적 지혜와 영적 분별력, 충성에 대한 인식, 성서 원칙에 전념하는 경건한 성품으로 교육하고, 훈련하고, 징계해야 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 명령, 생각나게 하는 것, 판결에 관하여, 그의 기록된 말씀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의 백성들의 신권 조직에 대한 고착, 선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호 아래 있는 하나님의 『양』에 대한 사랑, 하나님의 「메시야」 왕국에 대한 끊을 수 없는 애착 그리고 그것을 두려움 없이 증거하는 점에 관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같은 새로운 성품을 세워 주어야 합니다. 에베소 4:20-24은 우리에게 이렇게 알려 줍니다.
27. 에베소 4:20-24은 이 『새 사람』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28. 우리는 낡은 성품을 어떻게 해야 하며, 그 후에는 어떠한 행동이 와야 합니까?
28 골로새 3:9-12, 14에도 비슷한 교훈이 있읍니다.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의 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29. 그러한 재료들은 불 같은 시험의 날에 어떠한 성질을 가지고 있음이 증명될 것이며, 우리는 마태 28:19, 20에 순종하여 어떠한 종류의 제자들을 세우려 합니까?
29 그리스도인 성품과 관련시켜 말한 이러한 건축 재료는 타지 않는 재료입니다. 이러한 재료는 그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순결성을 검사하고 시험하는 어떠한 날의 불이라 할지라도 타지 않는 방화재라는 것을 증명할 것입니다. 자칭 그리스도인들은 재가 되어 버릴 것이며, 다만 가짜 그리스도인이었다는 것이 증명될 따름이지만 이러한 종류의 그리스도인은 불같은 기간을 통해서도 역시 그리스도인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예수의 다음과 같은 명령에 순종하여 생산해 내려는 그리스도인들 즉 그리스도의 제자들입니다. 『그러므로 가서 모든 나라의 백성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고 내가 여러분에게 명령한 모든 것들을 그들이 지키도록 가르치십시오. 보십시오, 내가 이 사물의 제도의 결말까지 항상 여러분과 함께 있겠읍니다.』—마태 28:19, 20, 신세.
30. (ㄱ) 우리가 큰 「바벨론」의 멸망의 날에 가까와 옴에 따라, 우리의 건축 사업에 관하여 어떠한 질문들이 일어납니까? (ㄴ) 우리는 그 때 무엇을 당하기 원하지 않으며, 우리는 무엇을 받기를 원합니까?
30 우리의 건축 사업은 어떠한 종류의 건축 사업입니까? 거짓의 폭로와 현대주의 사상, 광적 민족주의,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무시가 각자의 그리스도인 순결성과 인내를 시험하고 있는 오늘날, 그 사업이 어떠한 종류임이 증명될 것입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큰 「바벨론」과 그와 함께 모든 가짜 그리스도인들을 멸망시키실 날이 매우 가까운 이때에 우리의 건축 사업은 어떠한 종류임이 증명될 것입니까? 우리는 우리의 그리스도인 건축 사업의 모든 결과가 다 타 버리는 것을 원치 않읍니다. 우리는 방화 재료 즉 타지 않는 재료로 해 온 올바른 사업에 대한 보상을 받기 원합니다. 고린도 전 3:14, 15은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력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구원을 . . . 『 불 가운데서 얻』음
31. 건축자로서, 「바울」은 왜 「고린도」 회중에 두 편지를 썼으며, 데살로니가 전서에 의하면, 그는 어떠한 보상을 가지기를 원하였읍니까?
31 사도 「바울」은 화재(火災)를 당하기 원치 않았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고린도」 회중의 경우에 있어서 「고리도」인들에게 두 편지를 써 보냈던 것입니다. 그는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한다고 말하였읍니다. (고린도 후 11:2) 그러기 때문에 「바울」은 박해받고 있는 「데살로니가」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편지하였읍니다.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임재]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데살로니가 전 1:6, 7; 2:19, 20) 「바울」이 그의 일의 결과로서 그들을 제시할 수 있었던 것은 얼마나 훌륭한 보상입니까!
32, 33. (ㄱ) 화재를 당하는 건축자에 대하여 그 자신이 구원을 받을 것인가 여부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읍니까? (ㄴ) 그를 불 가운데서 끌어 내기 위하여, 『하나님의 동역자들』인 그의 형제들은 무엇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까?
32 불에 타는 재료를 사용하여 기초인 그리스도 위에 세운 건축자 자신은 불을 통과해서 마침내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까?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그 자신이 불에 멸망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 그가 영원한 생명으로 구원을 얻는다면, 그것은 그가 다른 사람에 대한 자신의 건축한 사업을 태워 버린 불을 빠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빈약한 건축자임이 증명된 후에 그러한 구원을 받기 위하여는, 자신에게 마침내 방화 재료가 될 건축 재료인 그리스도인 성품을 자신에게 주입시키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는 그의 그리스도인 형제들의 사랑스럽고 때에 맞는 구조로 무서운 불길에서 끌려 나와야 할 것입니다.
33 고린도 전 3:15에서 한 현대 번역(모팻)은 그 경우를 이렇게 묘사합니다. 『만일 사람의 일이 타 버리면 그는 패자이다. 비록 그가 구원을 받는다 할지라도 그는 불길에서 빼 내어진 것이다.』 그가 유일한 참다운 기초인 예수 그리스도 위에 남아 있고자 한다면 『하나님의 동역자들』인 그의 형제들이 그에게 재건 사업 즉 타지 않는 방화 재료인 그리스도인 성품으로 그를 세워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다서 22, 23절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해 줍니다.
34. 유다 22, 23절은 비슷한 구조 행동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34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35. (ㄱ) 어떠한 행로가 너무나 위험하여 구원을 바랄 수 없읍니까? (ㄴ) 불의 시험 당하는 것을 피할 수 있읍니까? 그리고 그리스도교를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불을 어떻게 통과하기를 바랍니까?
35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우리 모두는 결정적인 시험의 불을 당하게 되는 것을 결코 피할 수 없읍니다. 참다운 그리스도교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은 시험받은 그리스도인 성품으로써 위대한 건축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불을 통과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그분의 동역자들입니다. 자기가 한 활동의 결과를 불에 태워 버린 가운데서 간신히 구함을 받음으로써 영원한 멸망을 피하려 고 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길입니다. 불에서 빼내어져서 간신히 멸망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을 바라는 사람을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읍니까? 하나님의 진실하고 현명한 동역자들은 결코 빈약한 건축자가 되어 화재를 당하기를 원하지 않읍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충성스러운 동역자들을 위하여 간직해 놓으신 즐거운 보상을 잘 인식하고 있읍니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바라는 것이고 또 그것을 위하여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36. 개인적 유익에 관하여, 우리는 무슨 건축 사업을 하여야 하며, 우리는 그 사업에 대하여 어떠한 행동을 취하여야 하며, 어떠한 방법으로, 그리고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36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건설적인 신권 조직이 우리 각자 위에 세우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 건축 사업을 인식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조직과 협력해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그 사업을 수행하십시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신 유일한 올바른 기초 위에 건축하는 데 있어서 영적 금이나, 은이나, 보석인 타지 않는 방화 재료로써 건축하는 일을 계속하십시다. 이렇게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영원한 생명과 우리가 세워 주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