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환각제 실태

◆ 십대의 환각제 사용은 백인과 흑인, 부유한 자와 빈한한 자, 도시와 교외 그리고 소년과 소녀를 막론하고 난폭해졌다. 1960년에 ‘뉴욕’ 시에서 15명의 십대가 환각제 사용으로 사망하였다. 1969년에는 십대의 희생자 수가 224명으로 폭증하였으며 그것은 약 1,500‘퍼센트’의 증가인 것이다! ‘뉴욕’ 시에서 1970년 3월 세째 주일까지 환각제는 58명의 십대—모든 연령층 192명—를 이미 사망하게 하였다. 오늘날 환각제는 14세-35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주요한 사인(死因)이다. 사망자들 전부가 중독자들이 아니었다. 많은 자들은 환각제를 처음으로 경험한 어린이들이었다. ‘뉴욕’ 시에서만도 금년 여름에까지는 ‘헤로인’을 사용하는 젊은이가 100,000명이 될 것으로 추산되었다. 각 중독자는 3명 혹은 4명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2년 혹은 3년 후에는 무엇을 의미 할 수 있는지 당신은 인식하는가? 만일 당신이 자녀를 사랑한다면 환각제의 실태에 관하여 야기되고 있는 것을 자녀에게 알려 주라. 그렇게 하는 것은 불행의 구원자—생명의 구원자—역할을 할지도 모른다.

공기 오염이 그 원인

◆ 공기 오염은 어느 정도로 유해한가? 오늘날 인간을 괴롭히는 모든 질병의 반 이상은 공기 오염이 그 원인이다. 이것은 ‘터론토’의 ‘욕 핀지’ 병원 외과의 ‘죠셉 멕케나’ 박사의 의견이다. 그는 지난 15년간 ‘터론토’에 있어서 공기 오염의 증가를 “호흡기 장해자” 수의 700‘퍼센트’ 증가와 연관시켰다.

‘노트르담’ 밖에서의 폭력

◆ ‘파리’ 소재 ‘노트르담 아솜션’ 교회 밖에서 150명의 시위자들로된 폭도단이 “성 도덕과 죄”라는 주제로 연설하고 있는 신학자 ‘마르크 오라이슨’을 저지시켰다. 거칠은 대우를 받은 후 ‘오레이슨’과 사제는 현장으로부터 도망하였다. 그후 ‘오레이슨’은 그 사건이 “내가 그 당시 처음 생각한 것보다도 더욱 심각하였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그의 머리에 경상만 입고 그곳을 빠져 나온 것은 “기적”이었다는 것이었다. 그의 반대자들은 ‘가톨릭’ 전통주의자들이었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그와 같은 폭력을 당한 최초의 신부가 아니었다. 진보주의적 신부인 ‘레니 라우렌틴’은 얼마전 한 ‘파리’ 교회에서 폭행을 당하였다.

폭력으로 불안한 ‘런던’

◆ 경찰이 폭력 범죄의 쇄도를 말하기 때문에 영국에서는 “법과 질서”가 갑자기 치열한 정치적 논쟁점이 되었다. 지난 해의 6,820건의 “상해와 폭력” 사건은 지금까지의 기록 중에 가장 높은 숫자이며 1968년 보다 28.7‘퍼센트’ 증가하였다. 치안국장 ‘죤 왈드론’ 경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묵인의 시대, 엉터리 시대의 한 단면이며 사람들은 극에서 생활하고 있다. 당신이 법정에 가보면 자존심과 품위를 거의 볼 수 없으며 수치심과 굴욕을 볼 수 없다.” 그는 이것을 “폭력시대”라고 말하였다.

정치적 간섭

◆ ‘바티칸’은 3월에 이태리 정치를 간섭한다는 이유로 고발되었다. 그러한 고발은 저명한 3명의 예수회 학자들에 의하여 제기되었다. 그 세 사제는 미결 상태에 있는 법률안에 대한 교회의 강력한 반대와 이혼 승락에 대한 조서는 ‘바티간’의 제 2공의회가 발표한 종교적 자유에 대한 원칙을 위반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젊은 사제 ‘바오로 투파리’는 “공의회에 감사한다”고 말한 후 “이제 종교적인 자유권은 ‘가톨릭’ 교리의 일부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국가가 주어진 법률을 ‘가톨릭’이건 비‘가톨릭’이건 시민들에게 강압적으로 적용하도록 요구할 수 없으며 교회가 부여한 진리의 하나를 준수하게 요구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이태리 이혼 법률이 관련된 사건이 보여 주는 바와 같이 교회는 아직도 그렇게 하려고 한다.

피임 금지령

◆ 1968년의 인공적 피임에 반대하는 교황의 회장은 ‘로마 가톨릭’ 아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인구 연구국과 관계하고 있는 두 사회학자에 의하면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 것같다. 탐문된 바에 의하면 회견을 가진 ‘가톨릭’ 아내들의 64‘퍼센트’가 교회가 승인하지 않는 수태조절 기구의 사용을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