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느 편을 더 좋아하는가?
쓰레기 더미와 공원 같은 지역—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느 곳에서 살기를 택하겠는가?
대답은 분명하다고 할 것이다. 쓰레기 더미를 더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현 인간 사회가 바로 그 편을 택하고 있음을 두려워하고 있다.
“우리는 점점 더러워가는 사회에서 점점 더 부유해가서 결국 풍요한 비극의 상태 곧 쓰레기 더미에 앉은 [부유한 왕] ‘크로에서스’가 되어가고 있다”고 전 미국 보건, 교육, 복지성 장관인 ‘존 더불류. 가드너’는 피력하였다.
미국에서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자기 보금자리를 더럽힌 새와도 같이 사람은 자기의 유일한 집인 지구를 더럽히고 있다’는 아우성이 높아가고 있다. 저명한 생태학자 ‘배리 콤모너’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환경에 대한 폭력으로 말미암은 최종적 결과를 당하는 것으로부터 환경을 구제하는 데는 아마 1세대쯤 시간이 남아 있을 것이다.”
다른 길이 있는가?
어떤 다른 과학자들은 긴급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미 ‘되돌아 올 수 없는 지점’에까지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현재 대다수의 사람들이 실제로 공원보다 쓰레기 더미를 선택한다는 말이 사실인가? 이번 호 「깨어라!」지는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든지 않든지 간에 그것이 사실임을 알려 주고 있다. 또한 이 잡지는 당신이 어떻게 다른 길을 택할 수 있으며, 왜 그 선택이 지금도 가능한가를 알려 주고 있다. 이 지구가 세계적인 쓰레기 더미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공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할 만한 건전한 이유가 있다. 당신은 살아서 그것을 볼 수도 있다.
그 말이 현실적인 것같이 들리는가? 그것은 환경의 파괴를 개선시킨 소수의 실례에 근거를 둔 낙관론인가? 아니다, 이것은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이고 보다 영속적인 증거에 기초한 말이다.
우리는 문제의 근원을 명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근원이 무엇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업, 산업 또는 인구 폭발에다 손가락질을 한다. 이 잡지에서 당신은 참 원인은 그보다 훨씬 더 깊고 광범한 영역에 걸쳐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먼저 상태가 얼마나 험한가? 과연 많은 과학자들이 말하는 바와 같이 심각한가? 가령 당신이 번화한 도시에서 외딴 시골이나 멀리 떨어진 섬으로 이사를 가면 자신이나 가족을 위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