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학교 교실 내의 사깃군들
◆ 얼마나 많은 학교 학생들이 속임수를 쓰는가? ‘펜실베니아’에서 312명의 중학교 학생들에게 한 가지 실험을 실시하였다. 먼저 그들에게 몇가지 제목을 다룬 시험을 치르게 한 다음 그들의 답안지를 다 거두어서, 그들이 모르게 복사를 하였다. 그 뒤에 원 답안지를 그들에게 돌려주고 각자의 답안지에 점수를 매기라고 요청하였다. 그 다음, 다시 답안지를 거두어서 복사한 것과 비교해 본 결과, 48‘퍼센트’가 넘는 151명의 학생이 자기들의 답안지를 고침으로써 속임수를 쓴 것이 나타났다.
해양의 오염
◆ 미국 국립 해양 대기 관리국은 대서양의 오염이 “이전에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동 관리국에 소속된 한 시험선으로부터 들어온 보고에 의하면 그 배의 그물이 “망 사이로 ‘스파게티’처럼 밀려 드나드는 두꺼운 기름층”에 의하여 자주 엉기곤 하였다고 한다. 수십 가지 상이한 종류의 ‘플라스틱’ 물질이 공해상에 떠다니는 것이 발견되었다. 중부 북 태평양에 대한 비슷한 보고가 ‘스크립스’ 해양학 연구소로부터 접수되었다. 동 연구소가 추산한 바에 의하면 북태평양상에 5백만 내지 3천 5백만 개의 ‘플라스틱’ 병들이 떠다니고 있다고 한다. 그러한 ‘플라스틱’ 물질은 수종의 어족의 생명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동 보고서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종교가 성서의 지위를 격하시키고 있다
◆ 그리스도교국의 교회들은 성서를 가르치지 않는다. 지난 11월 한 연설 석상에서 ‘로크포드’ 대학의 ‘제이. 에이. 하워드’ 박사는 다음과 같이 명백한 언명을 한 바 있다. “교회들—‘가톨릭’, ‘프로테스탄트’와 ‘유대’교—은 한때 그들의 관심을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교훈에 집중하였었으나 강단이나 주일학교의 독경대가 사회 문제와 시국적인 윤리학 토의에 자리를 양보함에 따라, 그러한 교훈을 들을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의 관찰은 지난 1월 전 ‘캐나다’ 연합교회의 의장, ‘이. 엠. 하우스’, “성직자”가 「터론토 스타」지에 기고한 다음과 같은 글로써 다시 확증되었다. “성서는 ··· 단순한 하나의 책, 즉 단일 정신이나 시대의 산물이 아니다. 그것은 여러 역사적인 배경으로부터 나온, 여러 상이한 개념들, 때때로 서로 상충하는 개념들이 포함된, 풍요하면서 또한 잡다한 하나의 서재이다. 이러한 개념들 중 어떤 것들은 조잡하면서도 역겨운 느낌을 주는데, 이러한 것들은 그들이 태어난 잔혹한 시대를 반영하는 것이다.”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들
◆ ‘샹하이’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월에 발행된, 최신판 「국제 연합 인구 통계학 연감」은 그 곳에 10,820,000명이 살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동 연감은 그 도시를 ‘도꾜’(8,841,000), ‘뉴욕’(7,895,000) 그리고 북경(7,570,000) 앞에 내세웠다. 세계 인구의 거의 57‘퍼센트’가 ‘아시아’에 살고있다.
배움은 계속 된다
◆ 최근 ‘캘리포니아’의 한 연구자가 연구한 바에 의하면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정신적으로 “계속 자라고 발달한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에 살고 있는 212명의 남녀로 구성된 한 집단에게, 그들이 2세 내지 5세였던 1931년에 최초의 “아이큐”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그들은 평균 110.7점을 기록하였었다. 그들 중 연락이 가능하던 사람들에 대하여 실시한 그 뒤의 검사에 의하면 1941년에는 113.3, 1956년에는 124.1로 나타났다. 최초의 212명 중에서 48명에 대하여 실시한 가장 최근의 검사 결과는 평균 130.1점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