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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마다 펼쳐지는 ‘첼시’의 꽃세계
  • 깨어라!—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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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9
깨79 07월호 20-22면

해마다 펼쳐지는 ‘첼시’의 꽃세계

「깨어라!」 영국 통신원 기

‘바아베이도즈’에서 나는 외래종 난초들; 남‘아프리카’의 진기한 ‘프로티아’와 ‘스트렐리치아’; ‘네델란드’와 ‘벨기에’산 다채로운 나팔 수선화와 ‘히야신스’; 영국의 향기로운 장미와 ‘뉴우지일랜드’산 아마—그렇다, 세계 방방곡곡에서 나는 아름다운 꽃들이 나란히 화려하게 진열되어 있다. 어디에? ‘런던’ ‘첼시’ 화초 전시회이다. 왕립 원예 협회는 매년 약 13개의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그 중 가장 인기있는 ‘첼시’에서 있게 되는 국제적인 전시회는 5월에 열리며 공식적으로는 “춘계 대전시회”라고 알려져 있다.

1913년 이래로 이 전시회는 ‘크리스토퍼 렌’ 경이 17세기에 설계한 견고한 건물인 왕립병원의 약 93,076평방 ‘미터’ 뜰에서 전시되어 왔다. 이 널찍한 건물은 소위 “‘첼시’ 용병”이라고 하는 500여명의 노병들을 위한 집이었다. 이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기다란 주홍색 ‘코우트’를 착용한 대부분의 ‘첼시’ 용병들은 ‘프로그램’을 배부하는 일이나 기타 일을 돌본다. 우리와 함께 이러한 전시회를 구경해 보지 않겠는가?

사철을 망라하는 꽃들

오늘은 40,000명의 인파가 붐비는데도 불구하고 ‘휘일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마련이 있었다. 또한 맹인들을 위한 안내인들도 있었다. 그들은 분명히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꽃들을 볼 수는 없어도 근년에 아주 정성껏 가꿔온 꽃들의 여러 가지 향기를 즐길 수는 있다.

우리는 약 14,164평방 ‘미터’나 되는 유명한 커다란 전시장으로 곧 바로 갈 것인데, 거기는 85명에 이르는 출품자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모아 놓은 곳이다. 출품자들 모두는 그들의 화초를 동시에 피게 하려고 애쓴다. 보통 나팔 수선화는 이른 봄에 피고 국화가 정상적으로는 가을에 핀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이것은 상당한 기술이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가?

봄에 꽃이 피는 구근(球根)들은 이른 가을에 심는 대신 겨울에 땅속 깊숙히 심음으로써 늦게 피게 할 수 있다. 일부 꽃들은 구근들이나 화초들을 저온에서 자라게 함으로써 늦게 피게 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가을에 피는 화초는 빛과 열과 습도를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좀더 빨리 피게 할 수 있다.

실내 화초들

당신은 실내 화초를 매우 좋아하는가? 중앙에 세워진 커다란 직사각형으로 된 전시장을 보라. 수초와 양치류가 산재해 있는 연못 속에 새하얀 수국으로 둘려 쌓여 있는 하얀 전망대를 보라.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자리잡고 있는 ‘아프리카’산 제비꽃들을 좀 보라. 이 꽃들은 연자주색, 분홍색, 자주색, 흰색, 그리고 자홍색과 같은 온갖 색조를 띠고 있다. 이들 화초들은 직경이 30‘센티미터’나 된다! 각 ‘스탠드’에 있는 재배자들은 각종 화초들이 필요로 하는 빛과 비료 그리고 수분의 양에 관한 도움이 되는 비결을 나누는 일을 매우 흐뭇해 하고 있다.

우리는 놀라우리만치 커다란 꽃들이 핀 희한하게 생긴 선인장들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 너머로 일본산 ‘미니’ 분재 나무들을 보라! 높이가 비록 38‘센티미터’에 불과할지라도 그들 중 일부는 100년 이상이나 묵은 것으로 상당히 귀한 것이다.

토양이 없는 화초들

여기에는 토양이 없이 재배된 특이한 화초들이 전시되어 있다. 현대 과학은 이것을 수경법이라고 부르는데 학생들이 식물의 자양분을 실험하기 위하여 과거에 널리 사용했었다. 이것은 이 방법이 용해로 화학 성분을 임의로 변화시키기 수월한 방법이며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토양 대신에 조약돌을 보는가? 그들은 단순히 그 화초들을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정기적으로 공급되는 무기물을 일정하게 용해시킴으로써 필요한 자양분이 충족되기 때문이다. 이 화초들은 분명히 토양에서와 마찬가지로 잘 자라는 것 같다. 모래, 재, 자갈, 또는 풍화한 흑운모가 조약돌 대신에 사용될 수 있다. 사실, 비료 용액을 흡수하고 알맞는 배수를 하게 할 어떤 매개물이 필요하다.

이러한 재배 방법은 요즈음 실내 화초들을 가꾸는 일부 재배자들에 의해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것은 태평양의 일부 산호섬들과 같이 자연 토양이 없는 나라들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 대단히 가치있는 방법이다.

과학의 도움

커다란 직사각형의 과학 부문에서는 17개의 전문 기구들이 대표되어 있다. 그들은 해충 억제, 병, 화학 비료들 그리고 비화학성 비료로 재배한 원예 부면들을 다룬다. 소멸될 위험에 처하여 있는 각가지 과일과 야채들을 선보이고 있는 진열은 종(種)이 멸종하는 현 시대에 매우 적절하였다. 또한 그들이 영원히 상실되지 않도록 유용한 화초의 출처를 알려 주는 목록도 있다.

화학 구충제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특별한 관심은 해충을 생물학적으로 억제하는 방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진열대에 있었다. 각 정원사들은 불필요한 종(種)들을 억제하는 곤충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무당벌레가 화초에 있는 숱한 진디물들을 억제해 주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미소한 장수 말벌은 온실의 흰 파리를 억제해 준다.

은혼식

1977년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드’ 2세의 은혼식의 해였다. ‘첼시’ 전시회는 그 해의 많은 전시품들에 이를 반영시켰다. 군중들은 그 은혼식을 위하여 특별히 재배된 새로운 장미들 중 하나를 보려고 다투었다. 높이가 불과 25‘센티미터’밖에 안되는 그 축소한 아름다움은 인기를 모았으며 수많은 꽃들이 팔렸다. 또 하나의 은혼식 장미인 사철 장미는 살구빛이 도는 분홍색이었는데, 자기(磁器) 제품처럼 조각했으며 병을 막아 준다고들 한다.

그 밖에 전시회의 중앙부 장식이 있었는데, 그것은 방문객들 위로 장엄하게 우뚝 솟아있는 멋진 왕관 모양이었다. 그것은 은빛 화초들과 다즙 식물들과 자주색 꽃들로 만들어졌다. 그 왕관은 높이가 4.6‘미터’였으며 은빛 장식술이 있는 커다란 자주색 ‘쿠션’으로 만들어졌다. 거의 6,500개나 되는 화초들이 수개월 전에 그 철사틀에 장식되었다.

매년 난초들의 멋진 진열은 언제나 몹시 인기가 있으며 가장 큰 보호를 요하는 것 중 하나이다. 며칠간 재배자들은 아무도 그 화초를 훔쳐가거나 씨를 받아가지 못하도록 짝달막한 잡목으로 꽃가루를 모두 훑어내곤 하였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적당한 온도이다. 그 때문에 난초 재배자들은 자기 화초들을 매우 상하게 할 수 있는 갑작스런 추위가 없기를 바라며 마음을 졸이고 있다.

이제 그 넘어로 가 보자. 딸기들—그것들의 윤기가 도는 불그스레함은 참으로 매혹적이다! 진열된 채소들과 과일들은 퍽 군침을 흘리게 만들 만큼 맛있어 보여서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사실, 어느 해엔가는 한 아이가 과일을 씨채 삼켰기 때문에 구급부로 급히 뛰어가게 되었었다. 그 어린 아이가 어디에 사는지 묻는 이가 아무도 없었지만 한 출품자는 그 어린 아이의 고통에 관하여 전혀 동정하는 빛조차 없었다.

정원들

우리는 철쭉과의 꽃들과 장미과, 양귀비과, 홍성초, 참제비 고깔, ‘제라늄’과의 꽃 등 이름을 이루 다 들 수 없는 기막히게 아름다운 진열들을 구경하는 데 여러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햇볕을 무릅쓰고라도 다시 한번 그 정원을 구경하자. 이들은 크든 작든 우리가 옥외 정원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꾸며져 있었으며 그들은 여러 가지 취미와 실용적인 용도를 만족시켜 준다. 그들 중 거의 모두가 수영장이나, 호수, 샘이나 수로에 사용되었다.

우리가 상점들이 즐비한 거리에 접어 들었을 때 우리는 노상 서점에서 책을 여기 저기 훑어 보느라고 즉 퍽 다양한 정원 기구들을 평가해 보느라고 여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당신은 접는 의자에 앉아 쉬고 싶은가? 아니면 당신의 연못을 위한 조상(彫像)을 고르고 싶은가? 이러한 정원에 필요한 온갖 것들을 팔고 있는데, 그 전시장 속에 진열된 꽃들을 불면 나를세라 조심하고서 그것들을 만져 보고 다루어 볼 수 있어 참으로 좋다!

우리가 떠나려고 돌아서기 전에 우리는 ‘라넬라’ 정원들에 인접해 있는 ‘스낵’점에 들어가 앉아 숲 사이의 빈터 한 가운데 있는 야외 음악당에서 오후 내내 연주하는 악단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고목들 사이로 잔디 위에 자리잡은 이곳은 잠간 동안 쉬어서 거의 60여년이나 변하지 않은 ‘첼시’ 전시회들의 이 광경을 마음에 담아 보는 곳이다.

추억거리

오늘이 이 4일간의 전시회의 마지막 날이었다면 오후가 저물 무렵에 우리는 움직이는 꽃들의 행렬의 한 부분을 이룰 것이다. 전시회가 끝날 때에 사람들은 화초들을 사서 어깨에 짊어지고 가거나 머리 위로 이고 가거나, 팔에 끼고 가거나 장가방에 넣어가거나 목에다 걸고 가지고 간다. 사실상, 오늘날 꽤많이 사용하는 ‘현금 판매주의’라는 표현은 ‘첼시’ 꽃 전시회에서 기원하였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추억이 될 만한 하루를 보내고 당신은 소감이 어떠한가? 당신은 하루도 안걸려 세계 각처의 여러 가지 화초들을 보았다. 그것은 당신이 결코 평생 달리는 도무지 구경할 수 없는 일이다. 색의 집결과 모양과 배열의 아름다움이 미묘한 향기의 혼합과 더불어 참으로 흥분시키는 것들이다! 이것들은 우리를 즐겁게 하기 위하여 관대하신 창조주께서 마련하신 훌륭한 선물들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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