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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80 05월호 11-13면
  • 오늘날의 경제 제도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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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날의 경제 제도의 종말
  • 깨어라!—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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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의 경제 문제를 깨끗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제로’로 돌려 놓지 않으면 안된다”
  • “나라들이 생활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빌리기만 할 수는 없다”
  •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 같이 여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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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0
깨80 05월호 11-13면

오늘날의 경제 제도의 종말

기계를 설계했는데 가동이 잘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당신은 아마 하나 하나 고쳐가면서 더 나아지는지 어떤지를 볼 것이다. 그러나 고칠 때마다 더 나빠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기계 자체가 불만족스러우며 그러므로 다른 종류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때가 아니겠는가?

오늘날의 경제 제도는 온 인류의 유익을 위해 가동되고 있지 않다. 엄청난 불의가 내재되어 있다. 힘들여 일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돈이 ‘인플레이션’에 의해 희생되어 가는 것을 본다. 수억의 사람들이 궁핍한 가운데 살고 있다. 다른 수억의 사람들은 생필품조차도 가지고 있지 못하다. 「뉴우요오크 타임즈」지는 일부 나라들에 대해 “많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이제 한끼의 식비도 하루 수입으로 충당할 수 없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하루 품삯이 빵 한 조각”이라고 말한 성서 예언의 놀라운 성취이다.—계시 6:6 「웨이 마우드」 성서 제5판.

참으로, 오늘날의 경제 및 통화 제도는 인류가 그렇게도 갈구하는 평화, 안전 그리고 번영을 가져 올 수 없다. 이기심, 탐욕, 자만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무정할 정도의 무관심이 현 경제 통화 제도의 건축 재료이다.

이 모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1914년 이래 식량 부족, 전쟁들 및 기타 전례없는 재난들은 물론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모든 것은 시대의 징조이다. 이것들은 현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예언된 상태들이다. 그리고 예언된 상태들에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 절제가 없고 ·⁠·⁠· 하나님보다 쾌락을 더 사랑”하리라는 점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오늘날의 정치, 경제, 사회 및 종교 제도의 구성 요소가 되어 있다.—디모데 후 3:1-5, 새번역.

그러므로 오늘날 돈의 불안정 및 수많은 사람들의 경제적인 난관은 예수 자신이 예언하신 것처럼 이 사물의 제도가 그 끝을 향하여 돌진하고 있다는 증거의 일부이다. (마태 24:3-14) 오늘날의 경제 제도를 살리기 위한 어떠한 미봉책도 극히 단명한 것이다. 어떠한 수선으로도 현 제도를 이루고 있는 이기심, 탐욕 및 불의를 없앨 수 없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이 참으로 의미하는 바는 현재의 이 불만족스런 제도가 이제까지 없었던 최대의 그러나 인간의 실패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동으로 말미암은 파멸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바와 같다.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마태 24:21.

하지만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다가오는 이 재난의 때를 잇달아 “의의 거하는바 ·⁠·⁠· 새 땅”이 이루어질 것을 약속함으로 위안을 준다. (베드로 후 3:13) 그 “새 땅”은 새로운 경제 제도를 포함한 새로운 인간 사회, 모두의 유익을 위하여 운영될 사회를 의미한다. 약속은 이러하다. “전능하신 주께서 세상의 모든 민족을 위하여 연회 곧 가장 기름진 음식과 최상의 포도주로 하는 연회를 베푸실 것이다. 이곳에서 그는 모든 민족 위에 드리워져 있는 슬픔의 구름을 순식간에 제거하실 것이다.”—이사야 25:6-8, 「굳 뉴우스 바이블」

“현재의 경제 문제를 깨끗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제로’로 돌려 놓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므로 곧 발생할 일은, 오늘날의 경제적 소요에 대한 해결책을 질문받았을 때 일본의 한 사업가가 대답한 것과 흡사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현재의 경제 문제를 깨끗이 해결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제로’로 돌려 놓지 않으면 안된다.” 그는 이 제도를 매양 수선만 하고 있어 보았자 희망이 없다는 것을 잘 이해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도 너무 늦었다는 점에 동의한다. 그러므로 현 제도는 수선되는 것이 아니라 분쇄될 것이다.

최근에 경제학자들 간에는 오늘날의 경제 제도의 붕괴의 가능성이 좀 더 자주 토론의 주제가 되어 왔다. 예를 들어, 미국의 금융 평론가인 ‘실비아포터’는 “‘종이’[돈] 투자에 대한 신뢰를 파괴하고, 그래서 우리의 국제 통화 제도의 기능을 기초로부터 파괴함으로써 국가간의 무역을 거의 정지 상태로 몰아 넣을 이 나라(미국)와 전세계의 ‘인플레이션’ 폭발”이 실재할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이 신문 기고가는 이렇게 덧붙였다.

“이 폭발의 파문은 이번에는 기업들의 잇달은 파산, 위태로울 정도로 팽창한 채권 경기(景氣)의 도괴, 실업의 급증, 방대한 규모로 뻗친 저당물의 반환권 상실, 할부로 샀으나 채무자들이 상환할 수 없는 상품들의 반환 사태를 일으킬 것이다.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시나리오’는 더욱 더 가공스럽게 전개되고 있다.”

“나라들이 생활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빌리기만 할 수는 없다”

정치 평론가 ‘잭 앤더슨’도 통화 제도의 위태로운 현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비슷한 논평을 하였다.

“나라들이 생활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빌리기만 할 수는 없다. 돈이, 소비가 아니라 생산에 투자되지 않으면 결코 상환될 수는 없다. 많은 나라들의 경우, 부채는 이미 경제 파탄을 일으키지 않고는 부담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

“폭등하는 물가는 악성 부채를 더욱 늘리고 있어 전체 통화 제도가 붕괴 위협을 받고 있다.”

미국 경제 조사 기구는 다음과 같이 평하고 있다.

“앞으로 몇년 동안에 경제 상태가 다음과 같이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해 보인다.

“심각하고 장기적인 세계적 불경기 ·⁠·⁠·

“장기적인 불경기 동안, 부득이 사회적 혼란이 극도에 달할 것이다 ·⁠·⁠·

“극심한 곤경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유족히 보이는 사람 혹은 가족은 폭도들의 공격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

비교적 평화와 번영의 때인 지금 강탈, 강간, 노상 강도 및 살인이 이토록 증가하고 있다면, 몰락이 일어날 때는 훨씬 더 심할 것이다. 1977년 ‘뉴우요오크’의 정전시에 발생한 일은 이에 대한 증거이다. 일부 지역들에서는 무정부 상태가 횡행했다. 약탈, 파괴 및 강탈이 유행병처럼 번졌다. 경찰은 자기들도 속수무책이었다고 자인했다.

이와 비슷하게 ‘아프리카’의 한 나라에서는 쌀값이 3분의 1 인상됨으로 수도에 폭동 및 약탈의 불길이 붙었다. 시가들은 마치 전쟁이 막 휩쓸고 지나간 것처럼 보였다. 계엄령이 선포되었고 엄격한 통행 금지가 시행되었다.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 같이 여기리라’

앞으로 전세계에 닥칠 “큰 환난”에 관해 성서는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말한다. 그 때의 지폐는 무가치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 성서 예언은 심지어 이렇게 말한다. “그들이 그 은을 거리에 던지며 그 금을 오예물 같이 여기리니 이는 여호와 내가 진노를 베푸는 날에 그 은과 금이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하[리라]”—에스겔 7:19.

어떠한 인간 지도자도, 어떠한 형태의 인간 정부도 다가오는 “큰 환난”을 방해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것은 현재의 이 악한 제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말씀은 이렇게 경고한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찌니[라.]” (시 146:3) 그렇다면 우리가 취해야 할 올바른 행로는 무엇인가? 성서는 이렇게 대답한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언 3:5

지금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들에게 그분은 경제적인 면으로도 도와 주실 것을 약속하신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종들에게 사치품을 공급해 주시리라는 말이 아니다. 그게 아니라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생활 필수품을 약속하신 것이다. (마태 6:24-34; 시 37:25) 이것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의 생활이 용이할 것이라는 말도 아니다. 그들 역시 세상의 어려운 상황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오늘날 곤경의 때를 대처해 나아가는 데 있어서 확실히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성공을 거둘 것이다.

이에 더하여 이러한 사람들은 다가오는 파멸의 때에 하나님의 보호를 받아 의로운 새 제도로 살아남으리라는 보증을 받고 있다. (요한 1서 2:15-17; 시 37:27, 34, 37) 그러므로 여호와 신뢰하기를 배운 ‘브라질’의 한 가족은 이렇게 말한다. “비록 경제적인 문제들로 에워싸여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행복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알고, 그분의 목적을 알기 때문에 행복한 가정이다.”

“일어나 머리를 높이 들라. 너희의 구원이 가까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돈의 압력이 얼마나 심각해지든지 간에 하나님의 새 질서에서의 최상의 때가 바로 눈 앞에 있다는 확고한 희망이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지식에 근거한 올바른 희망을 가지고 있으며 물질적인 부가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구원이 가까왔기 때문에 머리를 높이 들’ 수 있다.—누가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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