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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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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7 1/1 13-15면

청소년은 묻는다 ·⁠·⁠·

육체미 운동을 해야 하는가?

“야, 갈비씨!” 이렇게 비웃는 말은 당신이 이미 거울을 통해 알고 있는 사실 곧 다른 아이들처럼 ‘살 붙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시켜 줄 뿐이다. 그런가 하면 당신이 좀 살찐 편이라서 조롱당할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든 당신은 육체미 운동을 해볼 생각을 진지하게 했을지 모른다.

요즈음의 많은 남자들—및 점점 많은 수의 여자들—은 육체미 운동을 하고 있다. 물론 더 나은 체격을 갖고 싶어하는 것은 나쁠 것도, 이상할 것도 없는 일이다. 우리 모두는 보기 좋은 외모를 갖기를 원한다. 「부모」(Parents) 잡지는 이렇게 지적한다. “청소년이 자기 몸에 대해 갖는 이미지는 꽤 중요하다. 몸의 이미지가 곧 자화상의 일부인 것이다. 그것은 그 개인의 자신감에 영향을 주며 그가 생활 가운데서 무엇을 하고 안하는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렇지만 육체미 운동을 하는 것이 해결책인가?

먼저 생각해야 할 점

“몸매에 있어서 자신에게 보이는 것이 반드시 실제의 자신은 아니다”라고 ‘예일 대학교 아동 연구 센터’의 제임스 P. 코머 박사는 말한다. 바꾸어 말하자면 우리는 흔히 실제의 자신보다 더 크거나 작게, 또는 더 뚱뚱하거나 홀쪽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자기 몸에 대해 부정확한 견해를 가질 수 있고 실제로는 전혀 육체미 운동을 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있지 않겠는가? 부모나 훌륭한 벗 또는 가정 주치의에게 털어 놓고 이야기하여 그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어떤가? 그리고 시간적인 여유를 가져 보라! 어떤 사람은 그저 다른 이보다 더디게 성장한다. 그뿐 아니라 당신의 진정한 벗은 지금 그대로의 당신을 좋아한다.

외모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한 예언자를 아들이 많은 어느 가정에 보내시면서 그 아들들 중 하나를 왕으로 기름붓게 하셨는데, 그때 그 예언자는 외모가 출중한 한 아들을 보고는 틀림없이 합당한 인물을 찾아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용모 ·⁠·⁠· [를]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라. ·⁠·⁠·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본다.’” (사무엘 상 16:7, 현대인의 성경) 한 나라를 잘 다스리는 데에는 훌륭한 체격 이상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은가?

“그렇지만 난 그저 내 또래의 아이들처럼 보이고 싶단 말입니다. 그래야 놀림감이 되지 않고 인정받을 수 있으니 말이죠”라고 말하는 청소년이 있을지 모른다. 사실상, 외모 때문에 조롱받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렇지만 육체미 운동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가? 빌이란 남학생이 이렇게 설명한 바와 같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80퍼센트가 역기를 가지고 운동을 하죠. 그로 인해 등급들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 운동은 의미가 없읍니다. 만일 아무도 그런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비교적 남성다운 가슴을 못 가진 사람일지라도, 불만스럽기는 지금과 매한가지일 것입니다. 등급이 계속 오르니 말이죠.”

분명한 점은 육체미 운동을 경쟁적으로 하게 될 때, 언제나 누군가는 다른 사람에 비해 체격이 더 발달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체격을 발달시키려고 많은 시간을 들여봐야 동배들 보다 뒤지게 되어 결국 실망을 하고 만다. “그렇지만 적어도, 보다 건강해 질텐데, 건강한 것은 좋은 일이지요”라고 말할지 모른다.

“약간의 유익”

육체미 운동이 조금도 가치가 없다고 보는 청소년 그리스도인이 있을지 모르지만 역기 사용을 포함한 운동은 보다 건강한 몸을 갖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성서에서도 “육체의 연습[체육가로서의 훈련 또는 운동]은 ·⁠·⁠· 유익이 있”다고 인정한다. (디모데 전 4:8) 일부 의학 연구도 이에 동의한다. 마이크 역시 그러하다.

마이크는 십대 시절에 외모가 “보다 건장하고 남자답게” 보이려고 육체미 운동을 좀 했다고 시인한다. 그러나 36세인 그는 이제 다른 이유로 다시금 역기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책상 앞에 앉아 6년 동안 일하면서 체중이 11킬로그램이나 불어난 그는 역기를 사용하여 운동을 하는 것이 긴장을 해소하고 불어난 체중을 줄이는 지름길임을 알게 되었다. “이제는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더 나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잃었던 체력도 많이 되찾았고 과잉 체중도 줄였읍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그러나 그는 「깨어라!」(국문은 「깰 때이다」)지에 이렇게 말했다. “그와 동시에,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약간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일주일에 두차례 45분 정도씩 하죠. 어찌되었든 생활에는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요.” 앞서 인용한 바 있는 빌은 이처럼 균형이 필요하다는 점에 관해, 자기 반 친구들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아이들 모두는 훨씬 더 즐겁고 유용한 일이 있는 데도 하루에 한 시간씩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러므로 다소 멋모르고 시작한 것에 빠지고 말 수도 있다.

해로움과 위험성

그렇다. 여기에는 해롭고도 위험한 일이 따른다. 역도에 관한 한 기사에서 「변모하는 시대」(Changing Times)지는 이렇게 말했다. “가장 위험한 것은 몸을 굽혀 들어 올리게 될 때 생기는, 요통이다. 또한 흔히 무릎 연골이 균열되는 부상을 입기도 한다.” 게다가 힘줄이나 골관절에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는데 특히 어깨 관절 부위에 골관절염이 발생한다. 「변모하는 시대」지에 따르면 이러한 위험성은 “십대 후반이나 이십대 초반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무거운 역기로 훈련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생긴다”고 한다.

그에 더하여 여자들은 과잉 운동으로 야기될 수 있는 월경 기능에 손상을 주거나 이상이 생기는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여자들의 호르몬 및 유전적 구성은 대개가 근육 발달이 되게 해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여자들이 근육을 발달시키려고 육체미 운동을 한다면 대부분의 남자들보다 더 오랫동안 해야 한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신체 지방분이 더 많다. 그런데도 어떤 여자들은 늘씬하고 탄력있는 외모를 가지려고 극도로 절식하여 그같은 천연 지방분을 빼고 있다. 그러나 무리하게 절식하면 영양 공급을 적절히 하는 데 매우 해로울 수 있다. 유명한 한 여성 육체미 선수의 외모에 관하여 「뉴스위크」지는 이렇게 평했다. “그렇게 근육이 있는 데도, 그는 야위고 지쳐있고 매우 병약해 보인다.”

자기 우상화

육체미 운동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열광적인 운동”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오로지 자신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서 한계점으로 치닫는 거지요”라고 한 육체미 선수는 말한다. 「타임」 잡지에 실린 한 사설에서 랜스 모로는 논평하기를 전념하는 육체미 선수들은 “남자든 여자든 열광자가 되려고 한다. 본래 자기 도취적 동기로 수많은 고행을 하는 데는 어떤 한계가 지나면 일종의 종교적 열광이 요구된다.”

자기 도취란 자신 및 자기 외모를 우상화하는 것이다. 육체미 운동은 쉽사리 바로 그처럼 자기를 우상화하는 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성서는 이렇게 교훈한다. “[어떠한 종류든]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린도 전 10:14; 요한 1서 2:15-17.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따라서 이 문제를 심각히 고려하도록 하라. 부모와 상의하여 승낙을 얻은 뒤 최종적으로 자신이 결정해야 할 것이다. (에베소 6:1-3) 특히 동기를 정직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도록 하라. “육체미 운동”에 대한 한 가지 정의는 이러하다. “경쟁적으로 과시하고자 체격을 발달시키는 것.” 혹시 이것이 당신의 숨은 욕망인가?—로마 12:1, 2.

당신이 역기를 사용해서 운동을 하기로 결정하였다면, 그것에 바치는 시간과 노력에 있어서 균형이 필요함을 잊지 말라. 성서에선 “몸을 괴롭게 하는” 것을 좋게 말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라. (골로새 2:23) 게다가 지나친 것은 해를 가져온다.

특정한 역도 훈련 과정을 밟는 데 결코 혼자 하지 말 것이다! 어리석게도 이러한 규칙을 어긴 사람들은 심하게 다치거나 죽을 수 있으며 실제로 그러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역기 사용을 포함하여 무슨 운동이든, 당신의 신체 상태에 대해 우려되는 점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되거나 부모가 염려한다면,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그런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

또한 동료들을 조심하는 것도 필수적인 일이다. (고린도 전 15:33) 몸을 신속하게 발달시키기 위해 소위 무해한 마약을 사용하라는 말을 솔깃하게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신을 지나치게 높이 생각하지 않음으로,’ 특출한 “신체”를 가지려는 경향을 억제할 수 있다.—로마 12:3.

육체미 운동을 하든 안하든 정신 운동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는가?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은총을 얻게 해주는 건전하고도 잘 훈련받은 정신과 마음을 발전시키는 데 얼마의 시간을 바치는 것이 어떤가? 청소년으로서 당신에겐 활기차게 사용되기를 몹시 기다리는 정신이 있다. 요컨대, “신체를 부요케 하는 것은 정신이다”라고 셰익스피어도 말했다.

[14면 삽입]

어떤 여자들은 늘씬하고 탄력있는 외모를 가지려고 극도로 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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