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압박감을 이겨내는 일
“청소년은 묻는다 ···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는가?” 기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한국어판은 1987년 4월 15일호) 나는 귀지 예약 구독자입니다. 자신의 느낌과 똑같은 감정이 글로 표현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될 때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자신만이 어떤 특정한 방식으로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나타낸 동정심 어린 영은 내 마음에까지 와 닿았읍니다.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렇기를 바랍니다.
S. S., 이탈리아
압박감을 이겨내는 것에 관한 기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는 곧 12세가 됩니다. 그런데 숙제, 그중에서도 특히 영어 숙제만 있으면, 긴장이 됩니다. 때때로 포기하고 싶은 기분도 듭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기사에 나와 있는 다섯 가지 요점을 실천해 봐야겠다는 결심이 생깁니다.
M. N., 독일 연방 공화국
다섯 가지 요점을 다시 생각해 보면 이러합니다. (1) 자극물의 수효를 줄인다. (2) 자기 활동을 조직하고 제한을 가한다. (3) 실패에 대한 두려움의 부담을 줄인다. (4) 누군가에게 이야기한다. (5) 기도를 한다.—편집자.
옷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당신은 옷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기사를 재미있게 읽었읍니다. (한국어판은 1987년 2월 15일호) 그 기사는 어떻게 하면 가지고 있는 옷을 가장 효과적으로 입을 수 있으며 옷에 대해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관한 요령과 대단히 유용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었읍니다. 그러한 요소를 염두에 둠으로써 우리의 몸치장이 창조주를 합당하게 반영하도록 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P. T., 영국
“당신은 옷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기사는 내게 커다란 도움이 되었읍니다. 나는 아주 최신 스타일의 옷을 입기를 좋아했었읍니다. 그런데 그 기사는 이 점에 있어서 주의할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 주었고, 또한 사람은 언제나 자기 나이에 맞게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은 좋은 지침이 되었읍니다. 질높은 의상을 위한 제안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R. R., 브라질
공포증
나는 바로 나의 개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공포증”에 관한 기사를 읽고 매우 감탄하였읍니다. (한국어판은 1987년 2월 15일호) 약 20년 동안 다른 사람 앞에서 글을 쓸 때, 특히 서명을 할 경우에는 매우 심한 어려움을 겪어 왔읍니다. 나는 정말이지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나뿐이라고 생각했읍니다. 바로 그 문제를 「깰 때이다」지에서 언급한 것을 보고 내가 얼마나 놀랐겠는지 이해할 것입니다. 마침내 나는 나 혼자만 그런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며, 그런 두려움을 경험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아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아마도 그런 일이 발생하는 상황을 피하려고 애쓰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읍니다. 그 기사는 내가 읽도록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것으로 생각하였읍니다. 우리 집에 이 잡지를 전해 주기 위하여 그 남녀를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J. M., 영국
나는 13세입니다. “공포증”에 관한 기사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그 기사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읍니다. 특히 나는 밀실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지나칠 정도입니다! 어떤 때는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나는 의사에게 가봐야 소용도 없으니까 나 혼자서 문제를 해결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읍니다. 그 기사 덕분에 이제는 의사에게 그 문제를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읍니다. 그러면서 안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읍니다. 왜냐하면 나는 아주 쉽사리 동요를 느끼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T. Z.,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