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대학살 아내와 나는 대학살 기사를 적나라하게 써주신 데 대하여 감사와 깊은 인식을 나타내고 싶습니다. (한국어판은 1989년 4월 15일호) 사진과 지도는 저희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거기에는 인간 제도의 잔인성과 수성(獸性)이 드러나 보입니다. 우리는 특히 부활 기사를 즐겼는데, 정말 수긍이 가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러한 일을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그러한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기억해 두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I. L., 독일 연방 공화국
나는 귀지 집필진에 치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은 사전 조사를 한 것이 분명합니다. 그 호를 죽을 때까지 서재에 두겠습니다! 내가 결코 ‘여호와의 증인’은 안 될지라도, 여러분에게 그러한 내용에 대해 감사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알리고 싶습니다.
A. S., 미국
교육 귀지의 기사는 4년제 대학교 학위에 대해 나쁘게 다루었습니다. (“청소년은 묻는다 ··· 나는 무슨 직업을 천직으로 택할 것인가?” 한국어판은 1989년 5월 15일호) 귀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대학의 학위는 당신의 고용 전망을 더 밝게 해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귀지가 말하고자 한 점은 학위가 그 소지자의 취업 보장에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것은 사실 무근입니다! 그런데 귀지는 2년제 대학 과정은 선호합니다.
A. N., 미국
우리의 의도는 대학 교육을 나쁘게 다루고자 한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봉사에서 천직을 추구하도록 격려하는 데 있었습니다. 우리는 평균적으로 대학 졸업자가 고등 학교 졸업자보다 봉급을 더 많이 받고 실업 상태를 덜 겪는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대학교 학위가 재정적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그 점은 신빙성 있는 당국에 의해 증명된 사실입니다. 2년제 과정은 다만 일부 청소년이 부모로부터 대학에 가라는 요구를 받을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는 대안으로서 예시한 것입니다. 세속 교육을 얼마나 추구하는가 하는 점은 전적으로 개인 문제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청소년은 경제적 현실을 무시하지 않는 한편, 대학 환경에 접하게 됨으로써 영성에 미칠 수 있는 불건전한 영향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고린도 전 15:33) 그들은 또한 취업 통계 자료에는 나타나지 않는 점—하나님의 관심사를 첫째로 두는 사람을 부양하시겠다는 그분의 약속—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마태 6:33)—편집자.
오존 우리 교사는 오늘날의 자연 환경 문제에 대해 리포트를 써내라는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나는 “오존 구멍”이란 제목을 택했는데, 1989년 1월 22일호(한국어판은 2월 1일호)가 큰 도움이 되었지요. 그 기사에서 제공된 교육적인 자료 덕분에, 나는 매우 좋은 성적을 얻었습니다.
C. B., 독일 연방 공화국
AIDS 희생자 “AIDS보다 더 나쁜 것”이라는 글을 기고한 청년에게 사랑과 성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한국어판은 1989년 5월 1일호) 그가 나타낸 겸손과 인식은 시종 빛을 발했습니다.
B. E., 미국
나는 그 기사를 눈물을 글썽이며 목이 꽉 메어 오면서 읽었습니다. 나에게도 역시 여호와를 떠난 아들이 있었습니다. 13년 동안 우리는 그가 행복을 찾아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표준에 고착하면서, 한편으로 아들에게는 늘 우리의 사랑을 다짐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들은 알코올과 코카인의 영향을 받게 되었지요. 나는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나겠거니 하는 두려움 가운데 살고는 있었지만, 정작 아들이 죽은 것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때 아들은 스물여덟살이었습니다. 아들의 경험이 타산지석이 되어 다른 젊은이들은, 여호와를 떠나 그처럼 비싼 값을 치르는 일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S. E.,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