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온실 효과 온실 효과에 관한 기사(한국어판은 1989년 9월 15일호)는 구성과 지면 배정이 너무나 잘 되어 있어서 계속해서 읽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과 네모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전면을 본문으로만 빽빽이 채운 지면과는 대조적으로 읽어 볼 시간은 분명히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 잡지를 다 읽을 때까지 내려놓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그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주고 싶었습니다.

G. G., 미국

본문, 삽화 및 사진 촬영이 향상되었습니다. 매우 극적입니다. “온실” 기사가 실려 있는 귀지에 대해 특히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잡지와 신문에서 동일한 주제에 관해 형편없이 작성된 기사들을 여러 차례 읽어 보았는데, 그러한 기사들은 사람들 대부분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호는 이곳 더운 캘리포니아 주(미국) 남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는 훌륭한 이야깃거리가 될 것입니다!

J. P. M. 부부, 미국

소름끼치게 하는 신체 기관 공급원 유감스럽게도, 귀지는 사실 무근의 한 가지 소문을 그대로 옮겨 실었는데, 그 점은 유럽 의회가 그와 같은 보고를 승인한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해는 충분히 갑니다. 그러한 소문은 입양이라는 인도주의적 대의에 먹칠을 했습니다.

미국 문화 정보국 소속, T. L., 미국

본지 1989년 3월 22일호(한국어판은 4월 1일호) “소름끼치게 하는 신체 기관 공급원”이라는 제목의 토막 기사는 신빙성있는 기구인 유럽 의회가 공식 발표한 결의문에 근거를 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기구는 이제 와서 그 결의문이 오보에 근거한 착오였다고 주장합니다. 그 이후로 본지는 사정을 조사해 본 결과, 지난 1987년에 과테말라에서 어린이 매매 혐의로 여러 건의 검거 사건이 있었음이 널리 알려졌지만, 어린이들이 기관 이식을 목적으로 팔리고 있었다는 증거는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와는 달리, 원래의 보도는 아기들이 매입되어 양자 입양을 목적으로 불법적으로 팔렸다고 진술합니다.—편집자.

친구 사이를 유지하는 일 현재 11세이며, “청소년은 묻는다 ·⁠·⁠· 친구 사이를 유지하기가 왜 그렇게도 어려운가?” 기사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어판은 1989년 10월 1일호) 친한 벗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나를 소홀히 대했습니다. 귀지의 도움을 받아, 진정한 친구를 찾아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B. S., 오스트레일리아

다운 증후군 수지에 관한 경험담(한국어판은 1989년 8월 15일호)을 읽으면서 몹시 감동되어 그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면서 내내 울었습니다. 아버지를 여읜 터라, 저 역시 여호와께서 부활에 대한 웅대한 희망을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수지 가족을 위해 마음에서 우러나온 기도를 합니다.

B. E., 미국

재생 종이 귀지 1989년 9월 8일호 (한국어판은 9월 15일호) 29면에는 종이 재생에 관한 흥미있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러한 방법을 통해서 점점 증가하는 환경 오염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수대」나 「깰 때이다」 중 어느 것도 재생 종이로 인쇄되지는 않습니다. 누구든지 특정한 표준을 권장하고는 동시에 그와 모순되게 행동한다면 위선자로 불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F. S., 독일 연방 공화국

우리의 대규모 인쇄 작업에 충당할 만큼 적합한 질이나 충분한 양의 재생 종이를 현재로서는 구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재생 종이는 원섬유로 만든 종이보다 값이 20퍼센트까지 비싸기 때문에, 대량 인쇄용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려면 틀림없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가능한 경우, 우리는 인쇄 공장에서 나오는 폐지를 재생용으로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생한 재료의 상당한 양을 양장본 출판물 표지 제작에 사용하기도 합니다.—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