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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90 8/15 28-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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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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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0
깨90 8/15 28-29면

세계를 살펴봄

어두운 전망

「이코노미스트」지는 이렇게 기술한다. “세계는 아직도 위험한 곳이다. 냉전의 종식과 동서간의 새로운 긴장 완화에 귀가 솔깃한 일부 사람들은 평화가 유행하고 있다고 믿게 되었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긴장의 큰 원인 한 가지에서 벗어났을 뿐, 세계에는 아직도 작은 원인들이 많이 있다. 증오, 편협, 침략 행위, 심지어 사상의 대립도 소란스러웠던 1989년에 사라지지 않았다. ·⁠·⁠· 어떤 면에서는 1989년에 세계 혹은 그 일부가 더욱 위험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초강대국들의 영향력이 감소함에 따라, 예측할 수 없는 지역적인 세력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이코노미스트」지는 밝힌다. “그리고 이제까지 수동적이었던 민족들이, 1989년에 자유를 획득한 여러 민족들의 실례를 보고 현재 영향을 받고 있는지 모른다.” 싸움을 일으킬 여러 가지 요소들—국경선 분쟁, 종교·민족적 대항 의식, 오래 누적된 적개심, 이데올로기 및 원칙에 관한 대립—이 전세계에 존재한다. 좀더 작은 일부 국가들도 핵무기와 화학 무기를 보유하고 있거나 보유하려고 추진중이어서, “언젠가 전쟁이 언쟁으로부터 더욱 치명적인 것으로 변할 가능성을 좀더 높여” 주고 있다.

획기적인 법정 판결

3년 전, 임신 26주 된 28세의 여인이 진정제를 다량 투여받은 상태에서 암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병원측은 태아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전혀 기울이지 않을 경우에 법적 책임을 지게 되지 않을까 두려워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를 사법적 판정에 의뢰했다. 판사는 임신부와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유익을 균형잡으려는 노력으로, 제왕 절개술을 실시하도록 명하였다. 이 판정이 부당했다고, 미국 컬럼비아 지방 항소 법원은 최근에 판정했다. 입수할 수 있는 모든 증거를 통해 밝혀진 환자 자신의 의사만이 고려되어야 할 유일한 요인이라는 것이다. “신체 보존의 권리는 법적 능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똑같이 갖고 있다”고 법원의 의견은 밝힌다. “더욱이, 환자의 생명이 어떤 상태에 있느냐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신체 보존의 권리는 단순히 병들었거나 심지어 죽음의 문턱에 있다고 해서 소멸되지 않는다.” 법원은, 판사로 일하는 사람은 반드시 “법적 자격을 상실한 환자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치관과 목표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가능하다면 환자의 결정이 어떠할 것인지를 그러한 가치관과 목표를 통해 추정하려고 애써야 한다”고 말했다. 산모와 아기 둘 다 사망했다.

알코올 중독의 비싼 대가

브라질의 신문 「오 글로부」에 의하면, 1987년에 브라질은 증류주 소비가 세계에서 가장 많았던 나라로서 일인당 평균 약 13.5리터를 소비했다. 그러나 그 대가는 비쌌다. 1988년에 브라질에서 알코올 중독에 치른 비용은 189억 달러(약 13조 원)로 추산되었다. 「오 에스타두 데 상파울루」지는 이렇게 보도한다. “1200만에 달하는 브라질의 알코올 중독자들은 병가(病暇)나 조기 퇴직에 따른 연금 또는 작업상의 사고로 국민 총생산액의 5.4퍼센트에 이르는 국가적 손해를 초래한다.” 물론, 총비용은 더욱 많을 것이다. 왜냐하면 알코올 중독자뿐 아니라 그들의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초래된 감정적 손해를 금전으로 환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번성하는 점성술

“남자나 여자, 사장이나 노동자 계층을 막론하고 거의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다. 그것은 호황을 누리고 있는 틀림없는 하나의 종교다”라고 언급하면서, 프랑스의 「렉스프레스」지는 프랑스인들이 점성술, 마술, 텔레파시 및 강신술을 포함한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느끼는 매혹에 관해 보도하였다. 프랑스에는 1000만 내지 1200만 명의 고객을 상대하는 직업적인 점성술사가 4만 명 이상이 있다. 심지어 명망 있는 대규모 회사에서도 중역이나 간부를 채용하기에 앞서 그가 그 직책에 합당한지 그리고 그의 “별자리 주제”가 기존의 직원들과 화합될 수 있겠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성격 평가”를 작성해 주는 점성술사를 고용해 왔다.

맹인의 귀에 ‘눈’을 박아주다

맹인들이 영화와 텔레비전 및 연극으로부터 더욱 즐거움을 맛볼 수 있게 해줄 새로운 오락 장치가 고안되었다. 유럽에서 첫선을 보이게 된 그 장치에 관해 보도하면서, 파리의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는 그 장치가 “그림을 그리듯이 말하는” 기법을 사용한 것이라고 밝힌다. 시력이 손상된 사람들이 이중 청취용 특수 헤드폰을 통해 통상적인 음성 프로그램뿐 아니라 대화와 대화 사이에 동작에 대한 해설도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그 해설은 영상과 일치시킨 또 하나의 사운드 트랙을 통해 나온다. 그 트랙을 통해 등장 인물과 그들의 의상, 몸짓 및 표정도 묘사되기 때문에 맹인들은 보지 못하는 장면을 머리 속에 그려볼 수 있게 된다. 그 장치는 특수 시설이 된 극장에서 사용될 것이며, FM 라디오에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맞춰 방송하기도 할 것이다.

가장 값비싼 항공기

미국 대통령은 머지않아 “지금까지 제작된 것 중 가장 값비싼 수송 항공기”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타임」지는 보도한다. “하늘을 나는 타지마할”이라고 불리는 이 대통령 전용기는 수년 전에 제작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서, “자급 자족 능력, 항속 거리(1만 1500킬로미터), 안락함 및 편리성에 있어서 이제까지 만든 다른 어떤 비행기보다도 더 낫”고, 최대의 공간과 안전성을 가진 최상의 것이 되게끔 설계되었다. 그 비행기는 한 쌍의 침대와 샤워 시설이 있는 대통령 특실, 그 외의 여섯 개의 화장실, 85대의 전화, 간이 병원 시설, 0.2입방 미터의 금고, 관객들이 화면을 훑으며 동시에 8개의 채널을 볼 수 있도록 갖추어진 텔레비전 시설, 23명의 승무원과 70명의 승객을 위한 일주일분 식량을 저장할 수 있는 냉동·냉장고가 있는 두 개의 길쭉한 방 그리고 최신형 미사일 방어 장치, 통신 장치 및 그 밖의 많은 행정관 전용 오락 설비를 자랑한다. “미국인들은 대통령을 비행기에 태우는 데 10억 달러를 거지반 소비하고 있으며, 그 다음엔 그를 하늘 높이 띄우는 데 시간당 약 6000달러가 들게 될 것”이라고 「타임」지는 말한다. “그것은 그린란드의 국민 총생산액보다 많은 액수다.”

고용되는 원숭이들

심각한 인력난에 봉착하여, 서울 근교의 한 한국인 농부는 그의 농장에서 잣을 따는 일을 하도록 원숭이를 투입했다. 일본의 「마이니치 데일리 뉴스」지는, 고용된 20마리의 원숭이가 “단기간의 훈련을 받고 그 농장에서 어찌나 부지런히 일했던지 각 원숭이가 하루에 다섯 사람 몫의 일을 해냈다”고 보도했다. 그 지방 관리들은 금년에 다른 농장에도 고용하기 위해 더 많은 원숭이를 타이에서 수입하겠다고 말한다. 한국에서 외국인 육체 노동자는 금지되어 있지만, 외국 원숭이는 금지되어 있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의심받는 수술

방사상 각막 절개술, 즉 근시를 교정하기 위해 일본과 소련에서 개발된 수술이 “그 효과가 일정치 않고, 근시이긴 하지만 건강한 눈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많은 안과 의사들의 비난을 받아왔다고 「뉴욕 타임스」지는 보도한다. 한쪽 눈에 1500달러 내지 3000달러가 드는 그 수술은 진료실에서 국부 마취를 하고 반 시간 이내에 행해질 수 있는데, 바퀴의 살과 같은 방사상으로 각막을 얕게 절개함으로써 그 모양을 변화시키는 작업이 포함된다. 만일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광선이 각막 위에 정확하게 모아지므로 선명한 상이 맺히게 된다. 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연구 끝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시력 문제의 교정이 상당히 불충분하거나 너무 지나친 사례가 수술받은 눈의 45퍼센트에서 발생했다. 그리고 환자 중 상당수의 경우, 해를 거듭하면서 그렇게 변했기 때문에 과거보다도 그 문제를 교정하기가 더욱 어렵게 되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 더하여, 많은 환자들은 눈부신 빛과 관련된 문제를 말하면서 “야간 운전을 하는 데 몹시 방해를 받았다”고 불평했다.

학교의 복장 규칙

「월 스트리트 저널」지는 이렇게 보도한다. “학생들이 구타당하고 총에 맞고, 그들의 가죽 옷과 거위털 외투, 굵은 금목걸이, 일류 디자이너의 구두 및 기타 귀중품을 빼앗겼다. 뉴욕의 한 고등 학생은 유행하는 비싼 자켓 때문에 살해되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외투와 구두가 벗겨진 채 또 한 명이 시체로 발견되었다.” 증가된 폭력과 강탈 행위 때문에, 미국 주요 도시의 관리들은 유행하는 의류 품목을 금지하거나 교복을 입도록 요구하는 복장 규칙을 만들도록 주선했다. 무기를 숨겨 학교에 갖고 오는 일을 막기 위해서 속이 비쳐 보이는 가방을 갖고 다니라고 요구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만일 폭력적인 사건이 일어난다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나 일어나리라고 믿는 많은 학생은 복장 규칙을, 그들의 문화와 유행하는 차림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그들의 자유에 대한 타격으로 여겨 반대한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지는 보도한다. 그 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 교육 공무원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사회 전체는 극도로 물질주의적이 되었습니다. 탐욕이 최고급 공무원으로부터 보통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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