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유대인과 그리스도인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에 관한 일련의 기사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자 합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7월 1일 호) 그리스도인 봉사자로서 사실 저는 그런 문제를 유대인과 어떻게 이야기해야 좋을지 다소 난감한 편이었습니다. 그 기사는 우리가 유대인에게 유대교 유산을 버릴 것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고 메시야에 관한 예언들을 왜곡된 전통과 거짓 교리가 아닌 진리에 비추어 검토해 볼 것을 권하는 것일 뿐임을 보여 주었습니다.
J. L., 미국
그 기사는 그리스도교국이 범한 죄가 유대인이 범한 죄보다 더 나쁜 것으로 여겨져야 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형주에 못박은 것은 유대인이 아닙니까?
N. L., 독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것은 인간 역사상 가장 심각한 범죄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그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후손을 정죄하신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편파적이 아니시고, 각 나라 중 그분을 두려워하고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분이 받아들이십니다.” (사도 10:34, 35, 「신세」) 하나님 앞에서 정죄받은 입장에 있는 민족은 단 하나도 없지만, 그리스도교국은 유혈죄, 박해, 종교적 편협을 자행한 기록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편집자.
폭력배의 공격 “청소년은 묻는다 ··· 어떻게 폭력배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까?” 기사를 정말 잘 읽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8월 1일 호) 그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막막해 하며 한숨짓고 있을 때 그 기사가 나온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옷차림, 몸단장, 행실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도와주신 것에 대해 충심으로 감사합니다.
J. H., 일본
속임수의 대가 “원인은 턱—속임수의 대가” 기사를 발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7월 1일 호) 딸아이는 항상 앓는 두통 때문에 갖가지 치료를 받았으나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 기사를 치과 의사에게 전해 주자 그 의사는 엑스선 사진을 찍고 원인을 밝혀 냈습니다. 이제 딸아이는 올바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여호와의 증인은 아니지만 귀지를 즐겨 읽습니다.
S. M. S., 브라질
저는 치과 의사입니다. 그 기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크나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병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 뿐더러 우리 치과 의사들도 그 병에 대해 도무지 유의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의 창조주만이 모든 병의 치료책을 가지고 계시다고 귀지가 지적한 것은 참으로 맞는 말입니다!
E. F. G., 독일
정당 방위 “정당 방위—그리스도인은 어느 정도까지 할 수 있는가?” 기사(한국어판은 1991년 7월 15일 호)를 읽는 사람은 호신술이 싸움이나 공격 성향을 쉽게 불러일으킨다는 인상을 받겠습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호신술은 다른 여러 스포츠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신체 제어와 자기 징계, 공명 정대한 태도를 몸에 익히게 합니다.
T. M., 독일
호신술을 배운 사람들에게 그것이 어느 정도 가치 있을 수 있음은 사실일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호신술은 동료 인간을 해치는 방법을 가르치며, 이것은 이사야 2:4과 마태 복음 26:52에 나오는 성서 원칙과 일치하지 않습니다.—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