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증인들의 대회 “한 부인의 인생을 바꾸어 놓은 날”이라는 제목의 체험담(한국어판은 1995년 4월 1일 호)에 대해 감사합니다. 외숙모로부터 여호와의 증인의 특별 대회일에 참석하도록 초대받은 그 젊은 부인에 관한 이야기는 제가 겪었던 그와 유사한 경험을 생각나게 해주더군요. 저는 오빠에게 초대받고 나서 1985년 여름에 처음으로 대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처음에 가졌던 저의 불신은 곧 따뜻한 감정으로 바뀌었고, 하나의 거대한 가족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계속 성서를 연구하기로 결심하였고, 현재는 정규 파이오니아, 즉 전 시간 복음 전파자입니다.

E. F., 이탈리아

빚 “빚을 지면 그만큼 득이 되는가?” 기사(한국어판은 1995년 6월 15일 호)에 대해 감사합니다. 저는 겨우 열세 살이고, 돈을 잘 관리하지 못하였어요. 이 기사가 제게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해요.

C. A., 미국

노예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인 저는, 1995년 6월 8일 호(한국어판은 1995년 6월 15일 호)에 나오는 “노예 제도의 사슬과 눈물”이라는 일련의 기사가 대단히 고맙게 여겨졌습니다. 표지 사진을 보고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이 부끄러운 역사적 사실을 다룬 귀지의 용기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 기사는 풍부한 감수성을 보여 주었고 매우 많은 점을 알려 주었습니다.

B. M., 미국

그 기사는 정말 적절한 때에 나왔습니다. 마침 역사 수업 시간에 그 주제에 대해 논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그 기사를 사용하여 임의 과제물의 일부를 완성하였고,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 역시 노예들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M. C. 독일

체험담 “나는 찾고 있던 인생의 의미를 마침내 발견하였다”라는 기사(한국어판은 1995년 6월 1일 호)는 매우 감동적이더군요. 해럴드 다이스의 체험담은 제가 전 시간 봉사를 시작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뉴욕 시 브루클린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의 세계 본부인 벧엘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으며, 매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제가 전 시간 봉사를 시작할 것인지에 대하여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A. C., 미국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일 “성서의 견해: 용서하고 잊어버리는 일—어떻게 가능한가?”라는 훌륭한 기사(한국어판은 1995년 6월 15일 호)에 대해 감사합니다. 저는 성서에서 불완전한 인간에게 불가능한 일을 요구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용서하고 잊어버린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 기사는 하느님의 계명들이 무겁지 않다는 것을 제가 확신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C. I. C., 나이지리아

제가 그 기사에 대해 얼마나 고맙게 생각하는지 편지로 알려 드리지 않을 수 없더군요. 저는 어린아이였을 때 삼촌 두 명에게 성적으로 학대를 당하였습니다. 후에는 아내로서 학대와 혹사를 당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로, 저는 사랑을 나타내고 용서해 주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코, 여러 해 동안 저에게 심한 고통을 준 이 세 사람을 용서하였다고 정직하게 말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저는 여호와의 손에 맡겨야 하는 것들이 있음을 깨닫고 있으며, 계속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습니다. 계시 21:4은, 저에게 영향을 미쳐 온 이러한 깊은 상처가 머지않아 사라질 것임을 확신시켜 줍니다.

A. B., 미국

이제 막 그 기사를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바로 이 순간보다 여호와 하느님과 더 가까웠던 적은 결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저는 심각한 죄에 빠지게 되었고, 그 때문에 회중 장로들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장로들로부터 친절하고 사랑 넘친 교훈을 받았지만, 여전히 기도로 여호와께 말씀드릴 자신이 없었습니다. 이 기사를 통해 저는, 제게 절실히 필요하던 이해, 즉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어떻게 용서하시고 잊어버리시는지에 대한 더 명확한 이해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기사는 제가 진심 어린 기도로 거리낌없이 그분께 가까이 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어리석게도 저는 이러한 특권을 회피하였던 것입니다. “적절한 때에 양식을” 주신 여호와께 감사드립니다.—마태 24:45.

D. J. S.,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