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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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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톨릭교인들이 교황에게 청원하다
  • 1995년에 가산된 “윤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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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6
깨96 6/22 28-29면

세계를 살펴봄

가톨릭교인들이 교황에게 청원하다

1995년 말에 독일의 가톨릭교인들은, 교회의 개혁을 요구하는 청원을 조직적으로 준비하였다고 「쥐트도이체 차이퉁」지는 보도한다. 약 160만 명이 서명한 이 청원서는 사제의 결혼을 허용하고, 사제직을 여성에게도 개방하며, 성행위와 출산 조절에 관한 교회의 태도를 바꿀 것을 교회에 요구하였다. “사실상 우리가 청원하는 대상은 교황”이라고 이 청원에 관한 안건을 내놓은 크리스티안 바이스너는 설명하였다. 동 지에 따르면, 독일 주교 회의 의장인 카를 레만은 이 청원에 대해 거의 전적으로 반대하면서, 이 청원이 가톨릭교의 보수주의자들과 개혁주의자들 사이에 분열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렇지만 레만은 바티칸으로 가서 이 청원서를 교황에게 제출하였다.

1995년에 가산된 “윤초”

지구의 자전이 시간을 측정하기 위한 가장 믿을 만한 수단은 아닌 것 같다. 「뉴욕 타임스」지에 따르면, 과학자들에게는 시간을 측정하는 더 정확한 수단이 있다. 바로 세슘 원자이다. 원자 시계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세슘 원자는 1초에 정확히 91억 9263만 1770번 진동한다. 이런 식으로 계산되는 원자 시계는 “37만 년에 약 1초의 오차율”을 자랑한다. 지구의 자전은 그에 비하여 약 100만 배나 부정확하며,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윤초(閏秒)”를 가산해야 한다. 표준시 관리자들로 이루어진 국제 단체에서는 그러한 “윤초”를 1995년 말에 가산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 행성의 자전과 시간의 흐름”이 일치되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발견에 대한 영예가 절대로 과학자들에게 돌아갈 수는 없다. 사실상 “이 시계의 원자 구성 입자들의 운동은, 행성계의 거대한 체계의 축소판”이라고 동 지는 전한다.

어린아이들과 과학 기술

“글을 깨치기도 전에 컴퓨터에 관한 지식부터 습득하는 아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캐나다의 「글로브 앤드 메일」지는 보도한다. 아직 걷거나 말할 줄도 모르는 일부 어린아이들이 벌써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혼자서는 앉아 있지도 못하는 아기들이 부모의 무릎에 앉아서 과학 기술을 배우고 있다. 성급하게 유아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려는 이러한 경향은, 흔히 자기 자녀가 학교에서 탁월해지기를 열망하는 부모들 때문이다. 그에 더하여,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자사 제품이 어린이용 학습 도구라고 선전한다. 하지만 일부 부모들은, 그처럼 어린 나이에 사람보다도 기계와 교류하는 것을 강조하는 데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한 어머니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컴퓨터와 유대를 발전시키지 않습니다. 적어도 나로서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손쉬운 해결책

최근 들어 일본에서는 의학 연구용으로 제공되는 시체의 수가 증가하였다. 「데일리 요미우리」지에 따르면, 문부성에서는 “의과 대학생 두 명당 그리고 치과 대학생 네 명당[각각] 시체 한 구가 필요하며, 따라서 일본 전역에서 한 해에 필요한 연구용 시체의 수는 4500구가 된다”고 말한다. 그런데 실제로 필요한 수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자기 시신을 제공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매장지의 부족과 가족간의 유대의 약화 등이 이유로 제시되고 있다.

미국의 에이즈 환자 50만 명을 넘다

1995년 10월 31일 현재, 미국에서 보고된 에이즈 환자 수가 총 50만 명 선을 처음으로 넘었다고 「미국 의학 협회지」(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는 전한다. 이 중 31만 1381명은—62퍼센트는—이미 이 질병으로 사망하였다. 또 하나의 암울한 사태 진전은 이성간의 접촉을 통해서도 에이즈가 꾸준히 증가하였다는 점이다. 동 지의 지적에 따르면, 1981년에서 1987년까지는 여성 에이즈 환자의 비율이 8퍼센트에 불과하였지만, 1993년에서 1995년 사이에는 그 수가 18퍼센트로 증가하였다.

통신망 중독

전화선을 통해 컴퓨터 통신망을 습관적으로 이용하는 일은, “인터넷 중독 장애”라는 신종 질환을 유발시켰다. 「뉴 사이언티스트」지에 따르면, “알코올 의존증과 마찬가지로 통신망 중독으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강박증을 치료하기 위해 상호 지원 단체나 치료 단체에 도움을 구하는 사례가 점증하고 있다.” 뉴욕의 정신과 의사인 아이번 골드버그 박사는, 초고속 정보 통신망에서 “빠져 나오려고 애쓰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인터넷 중독 지원 동호회를 개설하였다. 이 장애의 증상 가운데는 “만족감을 얻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시간을 인터넷에서 보내려는 욕구 그리고 인터넷에 대한 환상이나 꿈”이 포함된다. 동 지에 따르면, 골드버그는 “인터넷이 자기들의 인생을 망쳤다고 말하는 사람들로부터 20회가 넘는 응답을” 받았다.

근로 의욕을 높여 주는 태양 광선

건물 내에 자연광이 더 많이 들어오게 하면, “생산성이 향상”되고 “상습 결근 일수가 감소”된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한다. 태양 광선을 작업장으로 끌어들이는 건물 구조는 원래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되었는데, 근로 의욕을 향상시키는 데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일례로, 굴지의 기업인 록히드 사(社)는 캘리포니아 주 서니베일에 사무실을 새로 개설하였는데, 이 사무실의 효율적인 에너지 설계로 “전체 에너지 비용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록히드 사는, “상습 결근이” 15퍼센트나 “감소”할 정도로 고용인들이 새로운 환경을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다. 건물 내에 태양 광선이 더 많이 들어오게 함으로 얻게 되는 이러한 이점이, 또한 상인들의 눈에 띄지 않을 리가 없었다. 한 상인은 인공 조명 대신에 자연광을 이용하는 상점들의 경우, 판매고가 “훨씬 더 높”았음을 알게 되었다.

물을 감시하는 세계

“다음 세기에는 물 때문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세계 은행의 환경 부총재인 이스마일 세라겔딘은 경고한다. 세라겔딘의 말에 따르면, 80개 국에서는 이미 물이 부족하여 보건과 경제에 위협이 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지상에 이용할 수 있는 물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 아니다. “지상에 있는 담수의 총 양은, 인류 전체에게 필요한 수요를 모두 고려해 넣는다 하더라도 그보다 더 많다”고 수문(水文)학자인 로버트 암브로지는 말한다. 대개 수자원을 허술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위기가 초래된다. 관개 시설로 공급되는 물의 절반은 땅 속으로 스며들거나 증발한다. 도시의 상수도 시설에서는 물이 30퍼센트에서 50퍼센트까지 누출되며, 훨씬 더 많이 누출되는 경우도 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이렇게 전한다. “물이 공기처럼 거저 얻는 자원이 아니라, 기름처럼 값비싼 자원으로 여겨질 때가 다가오고 있다.”

고통 없이 잠자기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부 진통제가 불면증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터프츠 대학교 식품·영양 회보」(Tufts University Diet & Nutrition Letter)는 전한다. “일부 유명 제약 회사들의 진통제에는 카페인이 커피 한 잔에 들어 있는 양만큼 혹은 그 이상 들어 있기 때문이다.” 아스피린이나 기타 진통제에는 흔히 약효를 높이기 위해 카페인—자극성이 적은 일종의 흥분제—이 첨가된다. 사실상 일부 유명 제약 회사 제품들에는 두 정으로 된 일 회분에 카페인이 130밀리그램까지 들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커피 “한 잔에 들어 있는 평균 85밀리그램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따라서 동 지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진통제의 설명서에 나오는 “유효 성분”을 확인해 보라고 권한다.

“결핵 시한 폭탄”

여러 가지 약품에 내성이 있는 신종 결핵(TB)이 인도에서 매주 1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가고 있다고 「인디언 익스프레스」지는 보도한다. 세계 보건 기구의 크레이그 클라우트의 말에 따르면, 인도는 “결핵 시한 폭탄 위에 앉아” 있다. 전세계적으로 17억 5000만 명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있다. 영국의 의학지 「란셋」이 주최한 모임에 참석한 40개 국에서 온 일단의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환자들이 거의 대부분 가난한 개발 도상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제약 회사들은 새로운 약품을 시장에 내놓는 데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기를 꺼리고 있다.

처벌받지 않는 도둑들

1994년의 통계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는 “단순 절도범의 94퍼센트가 처벌을 면할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강도범의 경우에는 80퍼센트가 처벌을 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탈리아의 신문 「라 레푸블리카」는 보도한다. 이 수치는 사법 당국이 법 집행 기관들로부터 받은 보고서에서 나온 것이다. 신고되지 않은 많은 도둑들까지 포함시킨다면, 처벌받지 않는 범죄의 비율은 훨씬 더 높아질 것이다.

이탈리아 가정의 변화

이탈리아 가정에 관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거하는 미혼자들과 별거하거나 이혼하는 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라 레푸블리카」지는 보도한다. 해마다 거행되는 결혼식 가운데 약 1만 8000건의 경우는, 배우자 중 적어도 한 쪽이 재혼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결합으로 인해, 흔히 이전 결혼 생활에서 낳은 자녀들이 포함된 대가족이 형성된다. 이러한 추세는, 홀어버이 가정의 증가와 더불어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가족 구조를 신속하고 현격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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