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가난한 나라를 착취하는 부유한 나라 저는 열네 살인데, “부유한 나라가 가난한 나라를 늘 착취할 것인가?”(한국어판은 1995년 12월 1일 호)라는 일련의 기사에 대해 매우 감사드립니다. 지리 선생님께서는 저희에게 “비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 오라는 숙제를 내 주셨어요. 저는 신문과 잡지들을 살펴보았지만 적당한 자료들을 찾지 못했어요. 그런데 바로 그 때에, 이 잡지가 도착하여 제 숙제를 위한 자료를 제공해 주었지요. 저는 반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어요. 이 기사에 대해 정말 감사드립니다.
A. O., 브라질
강박성 행동 “강박성 행동—그것이 당신의 생활을 지배하는가?”라는 고무적인 기사(1996년 2월 8일 호)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강박성 행동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데, 저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매우 격려가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강박성 행동으로 인해 몹시 괴로움을 겪어 왔습니다. 성서 연구를 하게 된 이후로는, 제가 성령을 거스르는 죄를 지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왔습니다. 저는 점차 제 문제들을 잘 다루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자신의 불완전한 종들을 이해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정말 위안이 되는 일입니다!
A. B., 독일
저는 우리의 창조주께서 이 질병을 이해하신다는 생각과, 그분이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신다는 점을 매우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요한 첫째 3:20) 이러한 종류의 기사를 계속 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기사는 우리에게 커다란 격려를 줍니다.
W. E., 스위스
여러분은 이 기사가 제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상상하기 어려우실 것입니다. 저는 끔찍한 신성 모독적인 생각에 시달려 왔는데, 그 때문에 우울증에 빠졌고 때로는 자살할 생각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 저를 버리지 않으셨으며 깊이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지금은, 엄청나게 무거운 짐을 제 어깨에서 내려놓은 느낌입니다.
I. B., 프랑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반복적으로 손을 씻었습니다. 저는 난로를 세 번씩 확인하는데, 심지어는 그렇게 하기 위해 외출하였다가도 다시 집으로 돌아와야만 합니다. 냄비의 뚜껑이 덮여 있는지, 모든 문은 제대로 닫았는지 확인합니다. 강박성 행동과 싸우다가 기진 맥진한 채 잠자리에 듭니다. 귀지의 기사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M. P., 베네수엘라
로빈 “친구 같은 새 로빈” 기사(1996년 2월 8일 호)에 매료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 정원에서 도랑을 파다가 로빈의 유쾌한 노랫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그 새는 근처의 잔디밭에 앉아서 저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 새의 소리를 흉내내려고 하자, 그 새는 제 옆으로 와 도랑에 내려앉았습니다. 그 로빈은 한 삽 한 삽 떠낸 흙 표면에 있는 곤충들을 즐겁게 쪼아먹었습니다. 동물의 세계에 관한 내용들을 계속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F. S., 독일
빙산 “바다의 수정궁” 기사(1995년 12월 8일 호)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 내용을 읽으면서 제가 거대한 얼음덩어리 앞에 서 있다고 상상해 보았습니다. 저는 우리의 창조주 여호와 하느님께서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베풀어 주신 놀라운 것들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시편 필자가 시편 104:24(난외주 참조)에서, 여호와에 대하여 “주의 조성물이 땅에 가득하니이다”라고 말한 것처럼 말입니다.
A. I. B., 브라질
학교 수필 에릭이 학교 과제로 쓴 “내가 역사의 한순간을 바꿀 수 있다면”이라는 수필에 관한 이야기(1996년 2월 22일 호)를 읽고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읽고 에릭의 부모님에 대한 감탄과 감사의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그분들은, 나이는 어려도 그토록 뛰어난 용기와 여호와께 대한 사랑을 가진 아들을 기르는 일에 틀림없이 많은 시간과 활력을 바쳤을 것입니다.
C. N.,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