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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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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전파 망원경
  • 어린 아기에게 텔레비전을?
  • 인터넷 중독증
  •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호랑이 보호 계획
  • 늙어 보이지만 젊어서 죽는 사람들
  • 벼락을 맞을 위험성
  • 노년기의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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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7
깨97 9/8 28-29면

세계를 살펴봄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전파 망원경

일본 우주 비행학 연구소가 최근에 구경이 8미터나 되는 전파 망원경을 발사했다고, 「사이언스 뉴스」지는 보도한다. 이 새로운 망원경이 독특한 이유는, 세계 도처에 있는 약 40개의 지상 전파 망원경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결 체계를 가리켜 초장기선(超長基線) 우주 관측이라고 한다. 퀘이사나 블랙홀과 같은 우주 전파원에서 나오는 전파를 서로 멀리 떨어진 이 전파 망원경들로 포착해서 합치면 하나의 화상(畫像)을 얻게 된다. 전파 망원경들 간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마지막으로 얻게 되는 화상의 해상도가 뛰어나다. 이 우주 망원경의 궤도는 타원형인데, 지상에서 가장 먼 지점까지의 거리는 약 2만 킬로미터이다. 우주 공간에 떠 있는 이 새로운 망원경의 분해능은 가시 광선을 이용하는 허블 우주 망원경의 분해능보다 1000배나 강하다. “그 정도의 분해능이면 로스앤젤레스에서 도쿄에 있는 쌀 한 톨도 분간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사이언스 뉴스」지는 기술한다.

어린 아기에게 텔레비전을?

부모가 어린 자녀에게 시달리다 보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할 시간을 내기 위해 자녀를 텔레비전 앞에 앉혀 놓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부모」(Parents)지에 따르면, 그렇게 하는 것은 자녀를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각종 만화를 비롯해 “폭력적인 프로그램을 시청할 경우 공격적인 행동을 더 많이 하게 된다는 것은 이미 의심할 여지 없이 입증된 사실”이라고 동 지는 기술한다. 뿐만 아니라, 예일 대학교의 도러시 싱어가 주관한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텔레비전을 정기적으로 시청하는 것”은 나중에 “버릇이 없어지거나 읽기를 더디 배우게 되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한 살바기 아기의 경우에는 하루에 텔레비전을 30분 이상 보게 하지 말라고, 싱어는 권고한다. 우려가 되는 또 한 가지 부면은 아이가 혼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동안 사고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저술가인 밀턴 첸은 이렇게 기술한다. “아장아장 걸으며 부산하게 움직이는 아이를 감독도 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면 위험에 빠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점심 식사를 준비하거나 전화를 받아야 할 경우에는, 보이는 곳에다 유아용 놀이방을 갖다 놓고 안전한 장난감을 몇 개 넣어서 아이가 그 안에서 놀 수 있도록 해주라고, 「부모」지는 제안한다.

인터넷 중독증

“정보 시대의 필연적인 결과로 가장 최근에 나타난 현상은 인터넷 중독일 것”이라고, 「캐나다 의학 협회지」(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는 보도한다. 킴벌리 영 박사가 인터넷 과다 사용자 49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 중 396명이 인터넷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의 결과로는 “사회적 고립, 부부간의 불화, 낙제, 많은 빚, 실직” 등이 있다. 영 박사의 말에 의하면, 인터넷 중독증은 “알코올 의존증이나 강박성 도박만큼이나 실제적인 중독이다.” “그 위험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가정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고 동 지는 부언한다. 누구나 다 인터넷에 푹 빠질 가능성이 있지만, “주로 교육 수준이 높지 않은 중년 여성들이 중독된다”고, 영 박사는 말한다. 그 위험 신호로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는 것과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중요한 사교 활동이나 업무를 포기하는 것” 등이 있다.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호랑이 보호 계획

1973년에 인도에서는 이 나라를 상징하는 동물의 멸종을 막기 위해 호랑이 보호 계획에 착수하였다. 그 당시 인도에 서식하는 호랑이의 수는 이미 1827마리로 줄어 있었다. 이 계획은 국제적인 지원을 받았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1989년경에는 인도의 호랑이 수가 4000마리 이상으로 증가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또다시 호랑이가 위기에 처해 있다고, 「인디아 투데이」지는 보도한다. 인도의 호랑이 수는 3000마리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이유가 무엇인가? 일부 사람의 말에 따르면, 밀렵꾼들이 매일 적어도 평균 한 마리씩 호랑이를 죽이기 때문이다. 호랑이 보호 계획을 실시하게 된 것은 그 큰 고양이과 동물을 보호하려는 의도에서였다. 그러나 이 계획으로는 역부족인 것 같다. “삼림 경비원들이 총에 맞는 일이 잦아 사기가 저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장비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다”고, 동 지는 기술한다. 호랑이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늙어 보이지만 젊어서 죽는 사람들

다음에 나오는 보도들에 지적되어 있는 바와 같이, 연구가들은 흡연이 노화 과정을 촉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영국의 「란셋」지의 보도에 의하면, 오랫동안 담배를 피워 온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머리가 일찍 셀 가능성이 네 배나 높고, 대머리가 되거나 점점 머리가 벗어질 가능성도 두 배나 높다. 「UC 버클리 건강 회보」(UC Berkeley Wellness Letter)는 이 점에 관해 보도하는 가운데,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주름살이 더 많으며 치아를 잃게 될 가능성도 두 배나 높다고 지적하였다. 동 보도에서는 「영국 의학지」(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된 최근의 한 연구에 관해 언급하는데, 그 연구 결과에 의하면 평생 담배를 피워 온 사람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73세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잘 꾸리는 살림살이」(Good Housekeeping)지의 보도에 의하면, “흡연자와 함께 사는 비흡연자는 심장 질환으로 고생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0퍼센트 더 높다.”

벼락을 맞을 위험성

“벼락을 맞아 죽는 일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자주 일어난다”고, 「오스트레일리언」지는 보도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매년 벼락으로 인해 5명에서 10명 가량이 사망하며 100여 명이 부상을 당한다고, 동 보도는 설명한다. 벼락을 맞게 될 것인지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벼락을 맞기 직전에 머리카락이 쭈뼛하게 서는 느낌이 들었다고 보고했다.” 멜버른 기상국에 근무하는 필 앨퍼드의 말이다. 낙뢰를 피하게 될 가능성을 높이려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칠 경우 튼튼한 건물 내부로 들어가든지 금속 구조물에서 떨어져 있는, 지붕이 있는 자동차 안으로 피하라고, 앨퍼드는 권한다.

노년기의 우울증

“노인의 우울증은 젊은이의 우울증과는 다른 방식으로 나타난다”고, 「조르날 두 브라질」지는 보도한다. 노인의 우울증은 고뇌나 근심의 형태로 나타나기보다는 “기억력, 집중력, 사고력과 같은 인지력의 상실이 그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리우데자네이루 연합 대학교의 파울루 마투스 교수의 말에 따르면, “우울증에 걸린 노인들은 자기와 상관도 없는 일에 대해 지나친 죄책감을 나타낸다. 그런 노인들은 자기들이 하던 일이나 즐거움을 느끼던 일에 대해 흥미를 잃는다.” 그 가운데는 대화도 포함된다. 그런 증상들은 때때로, 나이가 들면 자연히 나타나는 현상쯤으로 오인된다고, 동 보도는 기술한다. 그러한 행동 변화를 감지하고 우울증을 분별해 내기 위해서는 “가족 성원들이 노인과 계속 접촉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마투스 박사는 말한다.

금을 캐내는 흰개미들

1984년에 아프리카의 니제르라는 나라에서 어느 마을 주민이 금을 발견하자, 잇달아 너나없이 금을 캐러 여러 나라의 광부들이 그 지역으로 몰려들었다. 캐나다의 지질학자인 크리스 글리슨은, 고대 아프리카 문명을 이루며 살던 사람들이 흰개미 집을 이용해 금이 묻혀 있는 곳을 알아냈다는 사실이 머리에 떠올랐다. 니제르에는 높이가 1.8미터에 지름도 1.8미터나 되는 거대한 집을 짓는 흰개미가 서식한다. 이러한 집은 흰개미가 물을 찾기 위해 구멍을 파 내려감에 따라 커지는데, 어떤 경우에는 75미터나 파 내려가기도 한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지는 설명한다. 글리슨은 행여 금이 있는 곳을 알게 되려나 하는 희망에서 여러 흰개미 집의 흙을 표본으로 채취하였다. 대부분의 표본에는 금이 없었지만, 어떤 표본들에는 금이 있었다! “어느 흰개미 집에서든지 금이 조금이라도 발견되기만 하면 그 흰개미 집 전체에서 금이 나온다”는 사실을 글리슨은 알게 되었다. 흰개미들은 물을 찾기 위해 땅을 파 내려가다가 앞을 가로막는 것이 있으면 금을 비롯해서 무엇이든지 밖으로 가지고 나오는 것 같다.

휴대용 전화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할 예의

휴대용 전화의 출현으로 인해 조금은 구식인 것 같은 예의를 지킬 필요가 강조되고 있다고,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는 보도한다. 홍콩의 사업 상담가인 티나 류는, 통화하고 있는 상대방뿐 아니라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존중과 배려를 나타내라고 권한다. 또한 명료하면서도 크지 않게 말하고 통화 중에는 무엇을 먹거나 마시지 말라고 그는 조언한다. 그리고 회의 중에는 전화를 받는 횟수를 최소화하고, 병원·도서관·강당 같은 곳에서는 전화를 다른 곳으로 돌려서 받거나 벨소리가 울리게 하는 대신 진동식으로 바꿔 놓으라고 권고한다. 전화를 받음으로 사교 모임을 방해하면 친구들이나 친지들이 무시당하는 느낌을 받게 될 수 있다. 외식과 관련하여 류는 이렇게 말한다. “여자와 데이트를 하는 동안 휴대용 전화로 통화를 하게 된 남자는 여자한테 준 꽃다발의 효력이 떨어지기 전에 통화를 끝내는 것이 좋다.”

‘똑똑한 액체’

고체 미립자가 고루 섞여 있는 어떤 액체에 전기를 가하면, 전기가 가해지는 동안에는 미립자들이 아주 작은 사슬을 이루면서 그 액체의 점도가 강해진다. 이러한 현상을 가리켜 윈즐로 효과라고 하는데, 1940년에 이 현상을 발견한 W. M. 윈즐로 박사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이다. 그 때 이후로, 이제 93세가 된 윈즐로 박사 자신을 비롯하여 자동차업계와 기타 다른 업계에서는 그러한 ‘똑똑한 액체’의 실용적인 응용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 미국 미시간 주립 대학교의 실험실 연구원들은 녹은 밀크 초콜릿이 ‘똑똑한 액체’와 동일한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최근에 있었던 한 실험에서, 녹인 초콜릿 바를 강한 전기장에 노출시켰더니 예상대로 거의 즉시 반고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단단해졌다. 등유에 옥수수 전분을 섞은 또 다른 ‘똑똑한 액체’는 전기장의 강도를 변화시킴에 따라 우유처럼 묽어지기도 하고 버터처럼 단단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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