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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의 기원—생각해 볼 만한 다섯 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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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기원—생각해 볼 만한 다섯 가지 질문
질 질문 4 」 22-29면

질문 4

모든 생명체는 공통 조상에서 기원했는가?

공통 조상들에서 다양한 종들이 갈라져 나왔다고 묘사한 찰스 다윈의 생명의 나무

다윈은 모든 생명체가 공통 조상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역사가 커다란 나무와 같다고 가정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사람들은 이 “생명의 나무”가 최초의 단순한 세포들이 있는 하나의 줄기로 시작되었다고 믿었습니다. 새로운 종들이 이 줄기로부터 갈라져 나왔으며 계속해서 큰 가지들, 즉 동식물의 과들로 분리된 다음 작은 가지들 즉, 오늘날 살아 있는 동식물의 과들에 속한 모든 종들로 나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까?

많은 과학자들은 어떻게 주장합니까? 많은 과학자들은 화석 기록이 생명체가 공통 조상에서 기원했다는 이론을 뒷받침한다는 인상을 줍니다. 또한 그들은 모든 생물이 비슷한 “컴퓨터 언어” 즉 DNA를 사용하므로 모든 생명체가 공통 조상으로부터 진화된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합니다.

성서는 무엇을 알려 줍니까? 창세기 기록은 식물과 바다 생물과 육지 동물과 새가 “그 종류대로” 창조되었다고 알려 줍니다. (창세 1:12, 20-25) 이러한 설명은 “종류” 내에서 변종의 가능성을 허용하지만 서로 다른 종류들을 분리하는 분명한 장벽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또한 창조에 대한 성서 기록을 보면 화석 기록에 새로운 형태의 생물이 온전한 모습을 갖춘 채 갑자기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게 됩니다.

증거는 무엇을 밝혀 줍니까? 증거는 사건들에 대한 성서의 설명을 뒷받침합니까, 아니면 다윈이 옳았습니까? 지난 150년에 걸친 발견들은 무엇을 밝혀 주었습니까?

다윈의 나무가 쓰러지다

근년에 과학자들은 수십 가지 단세포 유기체의 유전 암호와 동식물들의 유전 암호를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비교를 통해, 다윈이 제시한 가지를 뻗는 “생명의 나무”가 사실임을 입증하게 될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추측은 빗나갔습니다.

연구를 통해 무엇이 밝혀졌습니까? 1999년에 생물학자인 맬컴 S. 고든은 이렇게 썼습니다. “생명체는 여러 가지 기원을 갖고 있는 듯하다. 보편적인 생명의 나무의 근본은 하나의 뿌리가 아니었던 것 같다.” 다윈의 생각대로, 생명체의 모든 주요 가지들이 하나의 줄기에 연결되어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고든은 이렇게 말을 잇습니다. “전통적인 형태의 공통 후손 이론은 현재 알려져 있는 계(界)들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 같다. 또한 많은 문(門)에도 해당되지 않는 듯하며 아마도 문에 속한 많은 강(綱)의 경우에도 그러한 것 같다.”29a

최근의 연구도 다윈의 공통 후손 이론과 여전히 상충됩니다. 예를 들면 2009년에 「뉴 사이언티스트」지에 실린 한 기사에는 “우리에게는 생명의 나무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증거가 전혀 없다”는 진화 과학자 에리크 바테스트의 말이 인용되었습니다.30 그 기사는 진화 생물학자 마이클 로즈의 이러한 말도 인용했습니다. “생명의 나무가 예를 갖추어 매장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생물학에 대한 우리의 근본적인 견해가 전반적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널리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31b

화석 기록은 어떠한가?

많은 과학자들은 화석 기록이 생명체가 공통 기원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상을 뒷받침한다고 지적합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어류가 양서류가 되었고 파충류가 포유류가 되었다는 견해에 대한 증거가 화석 기록에 남아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 화석에 들어 있는 증거는 실제로 무엇을 알려 줍니까?

진화 고생물학자인 데이비드 M. 라우프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윈 시대와 오늘날의 지질학자들이 실제로 발견하게 되는 것은 생명체의 점진적인 출현이 아니라 매우 고르지 않거나 불규칙한 기록이다. 다시 말해, 종들은 순서에 따라 매우 갑자기 나타나며 기록에 존재하는 동안에는 거의 또는 전혀 변하지 않다가 돌연 기록에서 사라진다.”32

실제로, 대다수의 화석은 오랜 시간에 걸쳐 생물들의 형태가 안정되어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증거는 생물들이 한 가지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진화했음을 보여 주지 않습니다. 독특한 체제들은 갑자기 나타납니다. 새로운 특징들도 그러합니다. 예를 들어 음파 탐지기와 반향 정위 시스템을 가진 박쥐들은 좀 더 원시적인 조상과 분명한 관계 없이 나타납니다.

사실, 모든 주요 부문의 동물들 가운데 과반수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나타난 것 같습니다. 새롭고 독특한 많은 생물들이 화석 기록에 매우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고생물학자들은 이 시기를 가리켜 “캄브리아기 폭발”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캄브리아기는 언제였습니까?

연구원들의 추측이 정확하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 경우에 지구의 역사를 축구장(1)과 길이가 같은 연대표로 나타낸다면 축구장 약 8분의 7에 해당하는 거리를 걸어가야 고생물학자들이 캄브리아기(2)라고 부르는 시대에 이르게 됩니다. 이 시대 중에서도 매우 짧은 기간에 주요 부문의 동물들이 화석 기록에 등장합니다. 그 동물들은 얼마나 갑자기 나타납니까? 축구장을 걸어가다 보면 한 걸음도 안 되는 공간에서 그 모든 동물들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지구 역사 시초부터 “캄브리아기 폭발”이라고 하는 시기까지를 축구장 길이로 보여 주는 연대표

그처럼 다양한 생물들이 비교적 갑자기 나타나기 때문에 일부 진화 연구원들은 전통적인 형태의 다윈의 이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08년에 있었던 한 인터뷰에서 진화 생물학자인 스튜어트 뉴먼은 새로운 생명체의 갑작스러운 출현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진화론의 필요성에 관해 논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진화로 인한 모든 변화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던 다윈의 메커니즘이 단지 여러 가지 메커니즘 가운데 하나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대진화 즉 몸의 형태가 크게 변하는 진화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메커니즘으로서의 자리를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33

“증거”가 안고 있는 문제점

일부 교과서에 묘사된 화석들의 실제 크기 비율을 보여 주는 삽화

일부 교과서에서 화석들이 특정한 순서를 따르는 것으로 묘사하면서 크기의 비율을 바꾸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왼쪽 위: 일부 교과서에 나오는 상대적 크기

오른쪽 위: 실제 상대적 크기

그러면 어류가 양서류로, 파충류가 포유류로 변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데 사용되는 화석들은 어떠합니까? 그러한 화석들은 진화가 일어났다는 확실한 증거가 됩니까? 좀 더 자세히 검토해 보면 몇 가지 문제점이 분명히 드러납니다.

첫째로, 파충류에서 포유류 순서로 배열된 동물들의 상대적인 크기는 때때로 교과서에 잘못 나와 있습니다. 그 순서로 배열된 동물들은 크기가 서로 비슷한 것이 아니라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습니다.

둘째로, 더 심각한 문제는 그 동물들이 어떤 식으로든 관계가 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 순서로 배열된 표본들은 흔히 연구원들이 수백만 년으로 추산하는 긴 시간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습니다. 동물학자인 헨리 지는 그러한 많은 화석들 간의 시간적 격차에 관해 이렇게 말합니다. “화석들 사이에는 엄청난 시간 간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조상과 혈통을 통한 관계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다.”34c

어류와 양서류의 화석에 관해 논하면서 생물학자인 맬컴 S. 고든은 발견된 화석들이 “그 시대에 이 집단들에 존재한 다양한 생물들을 제대로 대표하지 못”하는 작은 “표본”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 특정한 유기체들이 나중에 나타난 생물들과 관련이 있다면 어느 정도로 관련이 있었는지, 즉 그들이 서로 어떤 관계가 있었을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35d

서로 다른 종의 동물들 사이에 추정되는 관계를 보여 주는 그래프

“영화”가 실제로 보여 주는 것은 무엇인가?

2004년에 「내셔널 지오그래픽」지에 실린 한 기사는 화석 기록을 “편집실에서 1000프레임당 999프레임이 사라진 진화라는 영화”에 비했습니다.36 이 예에 내포되어 있는 의미를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영화 필름과 그 필름의 프레임 몇 개를 보여 주는 삽화

화석 기록의 “95개 프레임”이 동물이 한 가지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진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 동물이 그렇게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도록 고생물학자들이 나머지 “5개 프레임”을 배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당신이 원래 어느 장편 영화를 구성하고 있던 10만 프레임 가운데 100프레임을 발견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당신은 영화의 줄거리를 어떻게 추측하겠습니까? 그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있을 수 있지만, 당신이 원하는 줄거리를 뒷받침하기 위해 구성할 수 있는 것은 발견된 100개의 프레임 가운데 5개뿐인 반면 95개의 다른 프레임들에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다면 어떠합니까? 5개의 프레임 때문에 영화에 대한 당신의 선입견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이 합리적이겠습니까? 5개의 프레임을 당신이 나열한 순서대로 배열한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 당신의 이론에 맞기 때문일 수 있습니까? 나머지 95개의 프레임을 고려해서 견해를 조정하는 것이 좀 더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그 예는 진화론자들이 화석 기록을 보는 방식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여러 해 동안 연구원들은 시간이 흘러도 종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 대다수의 화석들—영화 가운데 95개의 프레임—에 나타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처럼 중요한 증거에 대해 침묵을 지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저술가인 리처드 모리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고생물학자들은 점진적으로 진화가 일어난다는 정통 사상을 받아들였으며 심지어 반대 증거가 발견될 경우에도 그에 고착해 온 것 같다. 그들은 인정받고 있는 진화 사상에 입각하여 화석 증거를 해석하려고 노력해 왔다.”37

“일련의 화석들을 가리켜 그 화석들이 하나의 계통을 나타낸다는 주장은 검증될 수 있는 과학적 가설이 아니라 자기 전에 해 주는 이야기 정도의 타당성을 지닌 주장으로서, 흥미 있고 어쩌면 교훈적이기까지 하지만 과학적이지는 않다.”—「머나먼 과거를 찾아서—화석 기록을 넘어 생명체의 새로운 역사로」(In Search of Deep Time—Beyond the Fossil Record to a New History of Life) 116-117면, 헨리 지 지음

오늘날의 진화론자들은 어떠합니까? 그들이 화석을 특정한 순서로 계속 배열하는 이유는 대다수의 화석과 유전적 증거가 그러한 순서를 잘 뒷받침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현재 인정받고 있는 진화 사상과 일치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까?e

어떻게 생각합니까? 어떤 결론이 증거와 가장 잘 부합됩니까? 우리가 이제까지 논한 사실들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 지구 상에 나타난 최초의 생명체는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 세포 하나의 구성 요소들도 우연히 생겨날 가능성은 지극히 낮습니다.

  • 세포를 운영하는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암호와 같은 DNA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며 인간이 만든 어떤 프로그램이나 정보 저장 시스템도 훨씬 능가하는 탁월한 지성의 증거를 제시합니다.

  • 유전에 관한 연구는 생명체가 하나의 공통 조상에서 기원하지 않았음을 알려 줍니다. 그에 더해 주요 동물 집단들은 화석 기록에 갑자기 등장합니다.

이러한 사실들에 비추어 볼 때, 증거가 생명의 기원에 대한 성서의 설명과 일치한다고 결론 내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이 창조에 관한 성서의 많은 내용이 과학과 상충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한 주장이 사실입니까? 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알려 줍니까?

a 생물학 용어인 문은 동일한 독특한 체제를 가진 동물들의 커다란 집단을 가리킨다. 과학자들이 모든 생물을 분류하는 한 가지 방법은 점점 더 범위가 좁아지는 7단계 분류법이다. 1단계는 가장 범위가 넓은 계(界)이며 그 후에는 문(門), 강(綱), 목(目), 과(科), 속(屬), 종(種)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말은 동물계, 척색동물문, 포유강, 기제목, 말과, 말속, 말종으로 분류된다.

b 「뉴 사이언티스트」지에 실린 기사와 바테스트와 로즈는 진화론이 틀렸음을 시사할 의도가 없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그들이 지적하려고 한 점은 다윈이 제시한 생명의 나무 즉 그의 이론의 근간이 증거의 뒷받침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과학자들은 여전히 진화를 설명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으려 하고 있다.

c 헨리 지는 진화론이 잘못된 것이라고 시사하지 않는다. 그는 화석 기록으로부터 알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해 이 말을 한 것이다.

d 맬컴 S. 고든은 진화론을 지지한다.

e 예를 들어 “인간의 진화는 어떠한가?” 네모 안의 내용 참조.

사실과 의문

  • 사실: 창조에 대한 성서의 기록을 지지하지 않는 연구원들도 생명체에 공통 기원이 있으며 몸의 새로운 주요 형태는 작은 변화가 서서히 축적된 결과로 나타난다는 진화론의 두 가지 근본 사상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의문: 다윈의 이론의 근간을 이루는 이러한 사상들에 대한 논란을 생각해 볼 때, 그가 제시한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습니까?

  • 사실: DNA는 세포의 모양과 기능의 상당 부분을 관장하는 “컴퓨터 언어” 또는 암호와 같은데, 살아 있는 모든 유기체들의 DNA는 비슷한 설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의문: 이러한 유사점이 존재하는 이유는 조상이 같기 때문이 아니라 설계자가 같기 때문일 수 있습니까?

인간의 진화는 어떠한가?

두개골

많은 교과서와 백과사전에서 인간의 진화라는 항목을 보면 일련의 그림이 나올 것입니다. 그 그림의 한쪽에는 유인원 같은 동물이 구부정하게 서 있고 그다음에는 점진적으로 자세가 곧고 머리가 큰 동물들이 나오며 맨 끝에는 현대의 인간이 서 있습니다. 이러한 그림과 더불어 소위 잃어버린 고리의 발견에 대한 대중 매체의 떠들썩한 보도는 인간이 유인원과 같은 동물에서 진화되었다는 증거가 충분히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그러한 주장은 확실한 증거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까? 진화 연구원들은 다음과 같은 문제들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고려해 보겠습니다.f

화석 증거를 통해 실제로 알 수 있는 것

사실: 20세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인간과 유인원이 공통 조상에서 진화되었다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데 사용된 화석을 모두 합해도 당구대에 올려 놓을 수 있을 정도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 후로 이 이론을 뒷받침하는 데 사용되는 화석의 수는 늘어났습니다. 이제는 그러한 화석이 화물 열차 한 대를 가득 채울 정도라고 합니다.38 하지만 이 화석들은 대부분 개개의 뼛조각들과 낱개의 치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온전한 골격은 물론 온전한 두개골도 드뭅니다.39

의문: 인간의 “계보”에 속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의 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인간이 언제 그리고 어떻게 유인원 같은 동물에서 진화되었는지에 대해 진화 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의문이 풀렸습니까?

대답: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그와는 정반대가 되었습니다. 이 화석들이 어떻게 분류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의 로빈 데리코트는 2009년에 “현재까지 의견의 일치를 본 유일한 점은 아마 의견의 일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일 것”이라고 기술했습니다.40 2007년에 과학 잡지인 「네이처」는 진화 계통수에 있는 소위 또 다른 고리의 발견자들이 쓴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그 기사는 인간의 가계가 언제 또는 어떻게 유인원의 가계에서 실제로 출현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전혀 없다고 지적합니다.41 헝가리에 있는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의 형질 인류학과에서 근무하는 연구원인 줄러 제니시는 2002년에 이렇게 기술했습니다. “사람과에 속한 동물의 화석이 어떻게 분류되어야 하고 그러한 화석이 진화 과정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지는 끊임없는 논란에 휩싸여 왔다.”g 또한 이 저술가는 현재까지 수집된 화석 증거가 인간이 언제, 어디에서 또는 어떻게 유인원 같은 동물에서 진화했는지 정확히 아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썼습니다.42

“잃어버린 고리”가 발견되었다는 발표

사실: 대중 매체는 종종 새로운 “잃어버린 고리”가 발견되었다는 발표를 대대적으로 보도합니다. 예를 들어, 한 잡지는 2009년에 아이다로 명명된 한 화석이 공개되었을 때의 분위기가 “유명 록 가수에 대한 열풍”과도 같았다고 언급했습니다.43 영국의 「가디언」지에 실린 “화석 아이다: 인간 진화의 ‘잃어버린 고리’에 대한 위대한 발견”이라는 제목의 기사도 주목을 받았습니다.44 하지만 며칠 안 되어 영국의 과학 잡지 「뉴 사이언티스트」는 “아이다는 인간 진화의 ‘잃어버린 고리’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45

의문: 새로운 “잃어버린 고리”가 공개될 때는 매번 대중 매체의 대대적인 주목을 받는 반면, 그러한 화석이 “계보”에서 사라질 때는 좀처럼 언급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화석

대답: 이러한 발견을 하는 사람들에 관해 앞서 언급된 로빈 데리코트는 이렇게 말합니다. “연구 팀의 책임자는 기존의 학술 집단 이외의 단체들에서 연구 자금을 끌어 들이기 위해 그들이 독특하고 극적인 ‘발견’을 한 것처럼 보이도록 부풀릴 필요가 있을지 모르며, 지면과 전자 형태로 보도할 극적인 소재를 찾는 대중 매체의 이목을 끌기 위해 그들은 분명 그렇게 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될 것이다.”46

원인을 묘사한 교과서 그림과 모형

사실: 교과서와 박물관에서 묘사하는 소위 인간의 조상들은 흔히 얼굴 생김새와 피부색과 털의 양에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래된 “조상들”은 원숭이와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되며 인간과 더 가깝다고 추정되는 “조상들”은 인간과 더 비슷한 얼굴 생김새와 피부색과 털을 가진 것으로 묘사됩니다.

의문: 과학자들이 자신들이 발견하는 화석화된 유해를 근거로 그러한 특징들을 재구성하는 것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대답: 그렇지 않습니다. 2003년에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애들레이드 대학교의 해부학과에서 근무하는 법의학 전문가 칼 N. 스티번은 “인간의 초기 조상들의 얼굴을 객관적으로 구성하거나 검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기술했습니다. 그는 현대의 유인원들을 근거로 그렇게 하려는 시도가 “몹시 편견에 치우치고 매우 부정확하며 타당성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는 어떤 결론을 내렸습니까? “사람과에 속한 초기 동물들의 얼굴을 ‘재구성’한 것은 무엇이든 잘못된 사실을 믿게 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47

뇌의 크기로 지능을 판단할 수 있는가?

사실: 인간의 조상으로 여겨지는 동물과 인간 사이의 추정 관계가 얼마나 가깝거나 먼지를 알아낼 때 진화론자들이 사용하는 주된 방법 가운데 하나는 그 동물의 뇌의 크기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의문: 뇌의 크기를 기준으로 지능을 판단하는 것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사람과 유인원의 두개골

대답: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의 연구원들은 뇌의 크기를 통해 어떤 멸종 동물이 인간과 더 가까운 관계에 있는지 추측했는데, 그렇게 할 때 “종종 근거가 확실하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고 시인했습니다.48 이유가 무엇입니까? 2008년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마인드」지에 실린 이러한 내용을 고려해 보십시오. “과학자들은 인간과 그 밖의 동물 종들의 절대적인 또는 상대적인 뇌 크기와 지능 사이의 상호 관계를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아마도 인간의 언어를 관장하는 브로카 영역을 제외하고는 뇌의 특정 부위의 크기나 존재 여부와 지능 사이의 관련성도 알아내지 못했다.”49

어떻게 생각합니까? 뇌의 크기를 기준으로 지능을 추정하는 것이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도 “유인원에서 인간에 이르는” 사슬에 사용된 화석들을 과학자들이 뇌의 크기에 따라 나열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은 자신들의 이론에 증거를 끼워 맞추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그리고 연구원들이 인간의 “계보”에 어느 화석들이 포함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논쟁을 벌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이 연구하는 화석들이 눈에 보이는 모습 그대로의 동물 즉 멸종된 형태의 유인원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까?

그러면 일종의 원인(猿人)이 존재했다는 증거로 종종 언급되는 소위 네안데르탈인의 인간처럼 생긴 화석들은 어떠합니까? 연구원들은 그 화석들의 정체에 대한 견해를 바꾸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 밀퍼드 H. 울포프는 「미국 체질 인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hysical Anthropology)에서 “네안데르탈인은 실제로 인류였을 수 있다”고 기술했습니다.50

정직한 마음으로 이러한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사람들은 자존심과 돈과 대중 매체의 주목을 받아야 할 필요성이 인간의 진화에 대한 “증거”가 제시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합니다. 당신은 그러한 증거를 신뢰할 것입니까?

f 유의 사항: 이 네모 안에 언급된 연구원들은 아무도 창조에 대한 성서의 가르침을 믿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진화론을 믿는다.

g “사람과에 속한 동물”이라는 용어는 진화 연구원들이 인류와 그와 비슷한 선사 시대의 종을 이룬다고 생각하는 생물을 가리키는 데 사용된다.

이 그림은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진화론에 근거하여 유인원이 사람이 되는 과정을 묘사한 삽화
  • 이와 같은 그림들은 사실이 아니라 연구원들과 화가들의 편견과 가정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51

  • 화석이 된 치아

    이러한 그림들 대다수는 두개골의 일부분과 낱개의 치아들에 근거해 있습니다. 온전한 골격은 물론 온전한 두개골도 드뭅니다.

  • 연구원들은 다양한 생물의 화석들이 어떻게 분류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 화가가 멸종된 동물의 얼굴 생김새, 피부색, 털을 재구성한 그림

    화가들이 이러한 멸종 동물들의 얼굴 생김새와 피부색과 털을 재구성한 것은 신뢰할 수 없습니다.

  • 각각의 동물은 대부분 뇌두개골의 크기에 따라 현대의 인간에 이르는 그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뇌의 크기를 기준으로 지능을 추정하는 것이 신뢰할 만하지 않다는 증거가 있는데도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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