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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은 왜 성경 토론을 두려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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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은 왜 성경 토론을 두려워 하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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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1
파61 12/15 477-480면

그들은 왜 성경 토론을 두려워 하는가?

최근에 여러 나라에 미치게 된 평판은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그의 신자들이 여호와의 증인들과 성경 토론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려지게 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진실한 많은 「가톨릭」 신자들로 하여금 의문을 갖게 하고 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증인들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어떠한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든 간에 그들의 믿음을 토론하는 것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한편 우리 「가톨릭」 신자들은 우리가 그들과 같이 다른 사람들과 종교에 관하여 토론하면 혼돈에 빠지게 된다고 가르침을 받는 이유는 어디에 있는가?」

이 문제에 관한 공식 표명이 대중지에 나온 것은 1961년 6월 24일자 전국 「가톨릭」 주간지인 「아메리카」에 게재된 기사였다.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이 전도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한 단체의 설립자의 한 사람인 「알버트 뮬라」에 의하여 기고된 『이들이 여호와의 증인들』이라는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들 자신의 독특한 방법에 있어서 매우 전문적인 사람들이다. 그들은 보통 대부분의 「가톨릭」신자들보다 성경에 관하여 더 많이 알고 있다. 그들은 성경을 기초로 한 모든 토론을 하고자 하기 때문에 그들과 어울리는 「가톨릭」 신자는 그들 자신의 기반으로 끌려들어가게 될 것이다. 성경에 관한 증인들의 견해는 왜곡된 것인 반면에 [그는 이 주장을 입증하기 위하여 한 성귀도 참조하지 않았다] 「가톨릭」신자가 가지고 있을 성서에 관한 비참한 지식 부족은 그를 매우 불리한 입장이 되게 한다.』 그러므로 「가톨릭」신자들은 『그들을 피하라』는 교훈을 받고 있다.

「스페인」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서도 이와 비슷한 지시가 「가톨릭」 신자들에게 주어지고 있다. 한 예로서 「스페인」의 「팔마 데 말로르카」에서 모든 가정에 배부된 한 신문에서 다음과 같은 말이 들어있었다. 『만일 당신의 집에 한쌍의 선전원이 방문 한다면 즉 손에 성경을 가지고 당신에게 기도에 관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관하여, 절박한 말세에 관하여, 죽음에 관하여, 지옥에 관하여, 그리스도가 신이 아니고 완전한 인간이었다고 당신에게 말하고자 하는 자들이 방문하는 경우 . . . 그들과 말하지 말라.—그들이 당신에게 제공하는 잡지나 소책자를 받지 말고 어떠한 토론도 막도록 하며 그들이 다시 돌아오지 말도록 간청하라.』

그리스도인의 견해

이러한 태도는 그리스도께서 그의 제자들에게 교훈하신 것과 얼마나 다른가?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여러 가지 종교에 설복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잘 알려서 그들을 전도하도록 내어보내셨다. 이와 일치하게 사도 「베드로」는 그의 그리스도인 형제들에게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예비하』라고 권하였다.—마태 10:7; 베드로 전 3:15.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의 충고에 순응하여 여호와의 증인들은 사람들의 가정을 방문하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로부터 떠난 사람이 아니라면 오늘날 사도들의 본에 고착하고 있는 이 사람들을 왜 거절할 것인가? 여호와의 증인들이 이러한 사도의 본을 따르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인증한 「가톨릭」 사제 「죤 에이 · 오부레인」은 「택사스」주 「산 안토니오」관구의 「가톨릭」기관지인 「알라모 멧센저」지 1961년 7월 7일자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성 「바울」의 신기한 성공의 비결은 개종자들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쉬지 않고 호별 방문 방법을 사용한 것이었다. 오늘날 이러한 사도적 방법이 비-「가톨릭」교파 특히 여호와의 증인들에 의하여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괴상한 일이다. 그들이 개종시키는 자들의 수는 우리 「가톨릭」 신자들을 부끄럽게 하고있다.』

성경 토론에 관한 문제를 설명할 때 교회에서는 믿음에 관하여 고려하는데는 성경으로만은 충분하지 못하고 교회의 전통이 필요하다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 문제가 「가톨릭」 신자와 다른 사람들과 토론을 하는데 문제가 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왜냐하면 교회의 가르침이 사실상 그리스도와 그의 사도들의 가르침과 일치 하다면 어떠한 전통도 성경 자체와 일치되지 않는 것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는 그 당시 그들의 전통을 위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는 종교 지도자들을 비난하셨다. (마태 15:16) 그러므로 예수의 참 추종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효케 하는 전통을 피하도록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들은 그들의 지침으로서 성경을 사용하였던 것이다.

이와 관련되어 있는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가톨릭」성경 사전」 (Dictionnaire de la Bible)a 에 나와 있다. 『사도들이 그들의 가르침을 직접 예수 그리스도 위에 근거를 두고 있으며 그들의 전도와 기적과 구주의 부활로 종교의 신성함이 증명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쓴 글을 조심해서 읽어 본다면 그들이 성서로써 그들의 가르침이 진리라는 것을 입증하였다는 것과 그들은 후자를 계시의 주요한 저장소라고 생각하였음을 얼른 알 수 있게 한다 . . . 아무런 보류나 아무런 제한도 없으며 「유대」인이나 그리스도인이나 다 같이 그 당시 말씀이 하나님의 사상의 직접적인 표현임을 인증하였다.』

물론 「로마 가톨릭」교회는 그리스도에 의한 기초에 교회로서의 특별한 권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그러므로 믿음에 대한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유일한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만일 사실이 이러한 주장을 증명해 준다면 교회는 그 회원들에게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철저히 공부하게 하고 「가톨릭」 교회가 사실로 참 교회라는 것을 증명해 주는 역사적 사실과 비교해 보도록 하게 해야 할 것이다. 「가톨릭」 신자들은 그들의 지위가 절대 확고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가톨릭」교인이 아닌 사람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며 더 나아가서는 그들만이 하나님께서 인증하시는 종교라는 것을 알고 있고 또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을 그들의 믿음으로 인도하고자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와 반대로 만일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고착하지 않고 역사적 사실이 교회가 사실상 기독교적이 아니었음을 증명해 준다면 교회의 회원들이 다른 사람들과 토론 함으로써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되어 교회가 무안을 당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당신의 종교를 자유롭게 토론하고자 하는가?

당신의 의무

만일 당신이 여러 해 동안 「가톨릭」 신자로 있으면서 여호와의 증인의 한 사람과 수분 동안 성경을 토론하는 것으로 당신의 마음에 의심을 품게 된다든가 심지어는 당신의 종교를 바꾸게 할 정도로 당신의 믿음이 약하다면 당신은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그들은 어떻게 그러한 움직이지 않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가를 당신에게 설명하도록 물어 볼만한 것이 아닌가? 이와 반대로 당신의 믿음이 참다운 종교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다른 사람들과 자유로운 성경 토론을 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성경이 당신 위에 놓은 책임을 수행하는 것이 될 것이다.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디모데 후 4:1, 2) 참다운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신은 믿음을 다른 사람들과 기쁨으로 토론하고자 하지 않으면 안된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당신 자신의 성경에 있는 가르침을 당신과 함께 토론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당신의 믿음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당신의 믿음에 대한 건전한 이유를 대답할 수 있을만큼 성경을 잘 알도록 도와주기를 기뻐하고 있다.

[각주]

a 1926년판 불란서 「빠리」에서 출판됨, 「가톨릭」 사제 「에푸 비고우르우스」저, imprimatur, Parisiis die 28 Octobris 1981, Franciscus, Card. Richard Arc. 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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