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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64 11/15 435-439면
  • 누가 세계정부에 대한 권리를 쥐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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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세계정부에 대한 권리를 쥐고 있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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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4
파64 11/15 435-439면

누가 세계정부에 대한 권리를 쥐고 있는가?

1. 세계가 무슨 문제에 관하여 최종적 대결을 하게 됩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오늘날 지상에 있는 어느나라에서나 세계 정부 문제에서 최종적으로 대결할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세상에는 많은 이념이 있읍니다. 모든 재산과 백성을 국가 소유로 하는 이념이 있는가 하면 각 개인이 정부에 대하여 발언권이 있으며 주권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 이념도 있읍니다. 또 다른 이념은 모든 종교를 배격하고, 그 대신 색다른 종교 즉 무신론을 제창하여 모든 사람이 그 신조로 개종하도록 꾀하고 있읍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가 어느 종교를 택하든지 그 종교는 만족스러운 정부를 계속시키는 데 필요하다고 하는 이념도 있읍니다.

2. 이와 관련하여 의당 무슨 질문들이 생깁니까?

2 어떠한 정부 형태든지 이 땅을 통치할 권리를 가지고 있읍니까?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이렇게 통치할 권세를 가지고 있고 백성에게 복리를 가져올 만한 의로운 정부입니까? 이 정부에서 종교는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읍니까? 당신이 택하는 정부나 종교에 따라서 장차 이 땅에 있게 될 정부 형태가 달라질 것입니까, 그렇지 않고 오히려 우리가 그 정부 밑에 살 수 있는가 없는가를 그 정부가 결정할 것입니까?

3. 창조주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이런 질문에 대한 믿을 만한 대답을 얻을 수 있는 일을 가능하게 해 오셨읍니까?

3 천지의 주재되시는 창조주께서는 벌써 오래 전에 이러한 문제를 아시고 계셨기 때문에, 이해와 감정 이입을 가지고 그러한 정부에 대하여 의로운 표준을 세우셨으며, 또 누가 통치할 것인가를 알리셨읍니다. 그 뿐 아니라 그는 또한 이 땅에 대한 그의 정부의 완전한 모형을 보여주기 위하여 한 나라를 사용하섰읍니다. 하나님께서는 또 각자가 택하는 정부와 종교가 그의 마련하신 정부 밑에서 살게될 각자의 번영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를 잘 보여 주셨읍니다.

4. 성서의 무슨 예언에 이 제목을 이해하는 열쇠가 놓여 있읍니까?

4 이 문제를 이해하는 열쇠는 창세기 49장 10절에 나오는 예언 가운데 있읍니다.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실로」라는 말에는 『그것을 가지신 분』이라는 뜻이 있읍니다. 여기서 말한 그가 누구며 그의 홀 밑에 있을 정부가 우리에게 어떠한 축복을 가져 올 것인가를 알기 위하여 옛날로 올라가서 이 예언적 말을 받은 사람들을 살펴 보는 동시에 장차 오게 될 「실로」와 그의 정부의 모형을 만들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다루셨는가를 살펴 보아야 하겠읍니다.

하나님, 보이지 않는 주권자

5. 우리가 「실로」에 관한 예언이 주어진 사람들을 살펴 볼 때, 그들이 시작하려고 하는 무슨 임무를 알게 됩니까? 그들이 「요단」강을 건너려고 준비했을 때는 무슨 철이었읍니까? 그리고 어떻게 강을 건너는 일이 달성되었읍니까?

5 이 백성들을 관찰할 적절한 때는 이들이 하나의 땅을 점유하고 지배하기 시작하려고 하던 바로 그 때입니다. 그 때는 「요단」강을 건너기에 가장 나쁜 봄철이었읍니다. 「이스라엘」 백성과 중다한 잡족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가까이 오고 있었는데 그 때는 홍수철이었읍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태도 우주의 주권자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읍니다. 황금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강 홍수에 닿자마자 기적적으로 물이 빠지기 시작하여 삽시간에 물이 사해쪽으로 빠져 강바닥이 마른 땅같이 들어났읍니다. 제사장들이 이 강바닥 한가운데 서있을 동안에 수백만의 사람들이 가축을 끌고 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읍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강에서 올라오자 홍수는 다시 강둑까지 넘쳤읍니다.

6. 「이스라엘」 백성은 무슨 축하를 위하여 즉시 준비하기 시작하였읍니까? 그리고 이를 준비함에 있어서, 무엇이 행하여져야 했읍니까?

6 이 광경을 본 「가나안」 땅의 이방 거민들은 공포에 싸여 마음이 녹았읍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인도아래 정한 때에 「이스라엘」은 강을 건넜읍니다. 그 때는 「니산」월 10일 즉 그들이 거처에서 유월절 양을 취해야 할 그 날이었읍니다. 그러나 유월절 식사를 하기 전에 남자들은 일반적 할례를 받아야 하였읍니다. 「여호수아」와 「갈렙」과 「레위」인 제사장들은 이미 할례를 받았읍니다. 그러나 그들이 40년 동안 광야를 여행할 때 출생된 사람들은 할례를 받지 않았읍니다. 그러나 14일까지 할례받은 자들이 모두 회복되어 「여리고」성에서 멀지 않은 「길갈」에서 제 때에 유월절을 지키게 되었읍니다.—여호수아 5:1-10.

7. 사십년 동안의 무슨 마련이 이제 그치게 되었읍니까? 왜 그렇습니까? 이 해에 무엇이 시작되도록 되어 있었읍니까? 왜 그것이 중요합니까? 서기 전 607년 까지에 몇번이나 희년과 안식년을 그들이 지켜야 했읍니까?

7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왔읍니다. 바로 그 때부터 그들이 40년동안 광야에서 먹던 「만나」의 공급을 하나님께서 중지시키셨읍니다. (여호수아 5:11, 12) 이 해부터 안식년과 자유를 공포하는 희년의 계수가 시작됩니다. 그들이 안식년을 충실히 지키느냐 못지키느냐 하는 문제는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땅에서 계속하여 사느냐 못사느냐를 결정하였읍니다. 서기 전 1473년부터 인간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서기 전 607년)까지 그들은 하나님의 법에 따라서 17회의 희년과 그 중간에 121회의 안식년을 지켜야 하였읍니다.

8. 「이스라엘」이 계획된 처음 안식년을 지키는 데 왜 여호와께 대한 실제적인 믿음이 필요했었읍니까?

8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사사 「여호수아」 밑에 「이스라엘」 백성은 다음 6년 동안에 그 땅에 있는 나라들을 정복하여 열두 족속에게 분배하는 데 바빴읍니다. 지금 그들의 믿음이 참 시험을 받을 때가 왔읍니다. 다음 해는 그 땅이 처음으로 즐길 안식년이었기 때문입니다. 순종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축복 밑에 그 땅에서 8년째 되는 추수 때까지 연명할 수 있었읍니다.—레위 25:18-22; 여호수아 14:1–17:18.

9-11. (ㄱ) 이 때에 누가 「예루살렘」을 지배하고 있었읍니까? (ㄴ) 이 기간에 「실로」와 「세겜」은 왜 의의 있는 성읍들이었읍니까? (ㄷ) 「세겜」에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앞에 숭배에 관한 무슨 선택을 제시했읍니까? 그리고 무슨 역사적 배경을 기초로 하였읍니까?

9 「아브라함」으로부터 300여년이 지난 지금 「멜기세덱」 왕도 「살렘」 (지금의 「예루살렘」)에 없고 「니므롯」의 사촌인 이교도 「여부스」 사람들이 그 성읍을 점령하고 있었읍니다. 「예루살렘」은 「베냐민」 지파의 구역에 있었으며 「유다」 구역 접경에 있었읍니다. 그러나, 그 성이 매우 견고하였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사사들이 있는 동안에는 「여부스」 사람들이 점령하고 있었읍니다.—사사 1:21.

10 「이스라엘」 백성은 성막을 「실로」에다 두었읍니다. 그곳은 「레위」인이 사는 「세겜」성읍에서 남으로 16「킬로」 쯤 되고, 「예루살렘」에서 북으로 32「킬로」 쯤 되는 곳입니다. 열두 지파는 제물을 드리며 유월절과 칠칠절 혹은 『오순절』을 축하하기 위하여 「실로」로 올라갔읍니다. 「세겜」은 또한 과실로 사람을 죽인 자들이 피의 보응자로부터 보호를 받기 위하여 도망할 수 있는 『도피성』이었읍니다.—여호수아 20:7; 21:20, 21.

선택이 행하여져야 한다

11 「여호수아」는 그의 말년에 「세겜」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모아놓고 작별의 연설을 하였읍니다. 그는 그들이 「바벨론」의 하나님들을 섬기든지 혹은 살아계신 참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든지 둘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고 강력히 말하였읍니다. 그의 연설은 이러합니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옛적에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가 [유브라데]강 저편에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내가 너희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편에서 이끌어 내어 . . . 그 씨를 번성케 하려고 . . . 「야곱」과 그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 갔으므로 내가 . . . 「애굽」에 재앙을 내렸나니 . . . 그 후에 너희를 인도하여 내었노라. . . .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길 것이라 너희의 열조가 [유브라데]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여호수아 24:1-15.

12. 다가오는 「실로」의 통치를 즐기기 위하여는 무슨 선택을 그들이 해야 했읍니까?

12 『그것을 가지신 분』 곧 「실로」가 올 것을 고대하는 그들은 임하였을 때 그의 통치를 즐기기 위하여 참된 종교를 택할 필요가 있었읍니다. 「여호수아」는 「바벨론」의 하나님들과 여호와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고 하였읍니다. 그 때 멀리 동쪽에 있는 고대 「바벨론」에서는 세째 왕조가 통치하고 있었읍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큰 「바벨론」의 끝날에 있어서 그들과 꼭 같은 선택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매우 적읍니다. 성서의 예언에는 큰 「바벨론」의 몰락이 예언되어 있읍니다.

13. 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은 무슨 선택을 하였읍니까?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떠하였읍니까?

13 여기에 하나의 본이 있으며, 우리가 그 본을 받아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니이다.』하고 대답하였읍니다. (여호수아 24:16-22) 숭배 문제에 있어서 이러한 올바른 선택을 한 것이 여호와를 그들의 왕으로 섬기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 왔다는 것을 증명하였읍니까? 성서의 기록은 이러합니다. 『백성이 「여호수아」의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의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사사 2:7.

14. 사사 기간에 「이스라엘」에 대한 여호와의 위치는 무엇이었읍니까? 그리고 마침내 사람들이 이 마련을 어떻게 거절하였읍니까?

14 사사 「여호수아」 때부터 356년 동안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천적 왕이며 참된 왕으로 다스렸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임명한 사사들은 공의를 행하고 「이스라엘」을 그들의 원수에서 구출하였읍니다. 선지자며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대로 실현되었읍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은 눈에 보이는 인간 왕을 달라고 요청하였읍니다. 여호와께서는 상심한 「사무엘」을 다음과 같은 말로 위로하였읍니다.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15. 이렇게 왕을 요구한 것이 그 백성의 새로운 경향을 표시하는 것이었읍니까? 인간 왕을 고집함으로써, 그들은 누구를 본받고 있었읍니까?

15 하나님을 왕으로 받들려면, 그들이 참된 숭배를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내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들이 모든 행사로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김 같이 네게도 그리하는도다.』 그 때 「사무엘」은 하나님을 그들의 전적인 왕으로서 모시지 않는 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불행한 것인가를 경고하였으나 「이스라엘」 백성은 말하기를, 『아니로소이다 우리도 우리 왕이 있어야 하리니 우리도 [「바벨론」을 포함하는]열방과 같이 되어 우리 왕이 우리를 다스려』야 한다고 하였읍니다.—사무엘 상 8:1-20.

인간 왕의 시험

16. 여호와께서는 어느 지파로부터 「이스라엘」의 처음 인간 왕을 선택하섰읍니까? 그리고 이것은 이 지파가 「메시야」를 낳게 할 특권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까?

16 약속의 땅의 거민들을 정복할 때 솔선 인도한 것은 「유다」 지파였읍니다. (사사 1:1-4)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의 처음 인간 왕으로 「베냐민」지파의 「사울」을 택하셨읍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에서 약속하신 하나님의 『여자』의 씨가 될 기름부음 받은 왕 즉 「메시야」 혹은 그리스도가 「베냐민」지파에서 나올 기회를 제공하시지 않았읍니다. 「실로」는 「유다」 지파에서 나오게 되어 있었읍니다. 이제 「사울」 왕에게 그의 왕권이 그의 가족에서 계속될 만한가 못한가 하는 것을 결정할 시험이 왔읍니다.—사무엘 상 9:1–11:15; 창세 49:27.

17. 「사울」은 그의 통치 초에 무슨 심각한 죄를 범하였읍니까? 여호와께서 왕에 관한 무슨 결정을 내리기에 이르렀읍니까?

17 「사울」왕은 통치한지 꼭 이년만에, 이 시험에 실패하고 말았읍니다. 그는 자신이 제사장의 희생적 봉사를 행하였읍니다. 즉 그는 「멜기세덱」과 같이 왕-제사장으로서 행하였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자를 삼으셨느니라.』 (사무엘 상 13:1-14) 이 사람은 8년 후인 서기 전 1107년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출생되었읍니다.

18. 나아가서 「사울」은 왕으로서 적합치 않다는 것을 어떻게 나타냈읍니까?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어떻게 하셨읍니까?

18 「사울」은 더 악하게 되어 드디어 그는 고대 「바벨론」에서 실천된 『점치는 죄』를 질 만큼 악하게 되어 반역의 행동을 취하였읍니다. 그때 여호와께서는 왕권이 그와 그의 가족에서 떠나게 될 것을 결정적으로 선언하셨읍니다. (사무엘 상 15:1-29) 여호와께서는 「사무엘」을 「베들레헴」으로 가만히 보내어, 「유다」 지파의 어린 목동 「다윗」에게 기름을 붓게 하여, 「이스라엘」의 장래 왕이 되게 하셨읍니다. 후에 「다윗」은 하나님께서 주신 용기를 얻어,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쳐 죽였읍니다. 그리고 「사울」이 그를 군대에 입대시켜, 후에 「다윗」을 군대의 지휘자로 삼았읍니다.—사무엘 상 16:1-23; 17:20–18:5.

19.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는가에 관하여 「사울」은 어떠한 태도를 나타냈읍니까? 「다윗」은 어떻게 올바른 정신을 표시하였읍니까? 그리고 그는 무슨 중요한 훈련을 받았읍니까?

19 「다윗」의 성공 때문에 「사울」은 그를 시기하게 되었읍니다. 『[여호와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다윗」 같았고, 그가 장차 왕이 될 자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사무엘 상 18:6-9) 「사울」은 「다윗」의 생명을 위협하였으며, 그를 불법자로 만들어, 마치 짐승 사냥하듯이 그를 잡으러 다녔읍니다. 그러나 「다윗」과 그의 동료는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결코 치지 않았읍니다. 이 때 여호와께서는 항상 「다윗」을 보호하셨으며, 창세기 49:9에 예언된 바와 같이 사자 새끼로서 왕권을 잡기에 합당한 자로 훈련을 하였읍니다. 「다윗」은 약속된 「실로」의 예언적 그림이었읍니다.

바벨론」적 종교를 택한 자들은 몰락되다

20. 이제 「사울」은 무엇으로 돌이켰읍니까? 그리고 그 이유는? 「바벨론」사람들 기운데서 행하여진 복술의 작용은 무엇이었읍니까? 「엔돌」의 무당은 실제 누구와 관련되어 있었읍니까? 그 소식이 여호와로부터 나오지 않았음을 무엇이 알려 주고 있읍니까? 「사울」의 종말은 어떠하였읍니까?

20 「사울」왕은 그의 통치 40년째 되는 해에 「길보아」산 근처에서 「블레셋」사람들과 싸우게 되었읍니다. 그는 자기가 여호와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것을 알고서, 복술a한테 물어보게 되었읍니다. 「사울」왕은 시초에는 나라에서 복술을 금하였던 것입니다. 밤 중에 그는 「엔돌」에 남아있는 무당을 방문하여 그 여자를 통하여 죽은 「사무엘」에게 어떠한 것을 물어보려고 하였읍니다. 그리하여 「사울」은 악귀술에 의뢰하였읍니다. 그 때 「사무엘」의 모양을 한 악귀가 「엔돌」의 무당한테 즉 그 여자의 마음의 눈에 어렴풋이 나타나 「사울」 왕의 운명에 관한 소식을 그 여자를 통하여 전달하였읍니다. 악귀는 부정확하게 『내일』이라고 말하였는데 며칠 후에 그의 아들 모두가 아니라 셋이 「길보아」산 전쟁에서 죽었읍니다. 「사울」왕이 「블레셋」 사람의 화살에 크게 부상당하였을 때, 그는 가지고 있던 왕검 위에 엎어져 자기의 죽음을 재촉했읍니다.—사무엘 상 28:4-25; 31:1-13.

21. 마침내 「홀과 치리자의 지팡이」가 어떻게 「유다」에게로 왔읍니까?

21 그 때 제사장 성읍인 「헤브론」에 「유다」 사람들이 모여와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집에 왕이 되게 하였읍니다. 그 때는 서기 전 1077년이었읍니다. (여호수아 21:9-12; 사무엘 하 1:1–2:4) 얼마 후에 다른 지파들이 「헤브론」에 있는 「다윗」왕에게 와서, 여호와 앞에서 그와 언약을 맺고,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읍니다. 『「다윗」이 삼십세에 위에 나아가서 사십년을 다스렸으되 「헤브론」에서 칠년 육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베냐민」 지파의] 「예루살렘」에서 삼십 삼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 이 때 (서기 전 1070년) 「예루살렘」은 여전히 「여부스」 사람의 요새였읍니다.—사무엘 하 5:1-5.

『그것을 가지신 분』

22, 23. (ㄱ) 「유다」에서 「홀과 치리자의 지팡이」가 얼마나 오래 동안 계속된다는 것이 예언되어 있읍니까? (ㄴ) 이것이 사실로 입증되었다는 것을 사도 「바울」은 어떻게 나타냈읍니까?

22 「다윗」에게 세번째 기름을 부음으로써 온 「이스라엘」을 다스릴 홀과 치리자의 지팡이가 「유다」지파로 오게 되어, 족장 「야곱」의 예언이 성취되어 그 지파 가운데 계속되었읍니다. 『홀이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치리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시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미치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창세 49:10.

23 사도 「바울」도 이 예언이 어떻게 참된가를 증명하여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그 후에 저희가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 . .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사도 13:16-23.

24. 이사야 11:1의 『싹』은 누구였읍니까? 그리고 그에 관하여 무엇이 예언 되었읍니까? 무슨 세 가지 방법으로 예수께서는 『「이새」의 뿌리』임이 입증되었읍니까?

24 「다윗」왕은 「이새」의 아들이었으며 이사야 11:1, 2, 10의 예언이 「다윗」의 후손인 예수에게 이루어졌읍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여호와의 . . . (영)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신세) 「다윗」을 통한 「이새」의 후손인 예수께서는 세가지 면에서 『「이새」의 뿌리』가 되었읍니다. (1)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새」의 영원한 후계자가 됨으로써 「이새」의 계통이 끊기지 않게 만들었읍니다. (2) 그는 「다윗」의 주가 되었으며 또한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주도 되었읍니다. 사도 「베드로」는 주후 33년 오순절 날 「예루살렘」에서 이것을 설명하였읍니다.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형주)에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다윗」 왕에게]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사도 2:14, 34-36; 시 110:1; 마태 22:41-45.

(3)지금 그리스도께서는 구주가 되셨읍니다. 천년 동안 인류를 다스리는 동안에, 그는 「이새」와 그의 아들 「다윗」을 부활시킬 것입니다.—이사야 9:6; 요한 5:26-29.

25. 창조주께서는 누구를 『그것을 가지신 분』으로 지명하셨읍니까? 그리고 그가 그렇게 행하실 것이라는 무슨 확증을 우리는 가질 수 있읍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지혜롭게 무엇을 선택하여야 합니까?

25 이에 대하여는 의심할 여지가 없읍니다. 창조주이시자 우주의 주권자께서는 에수 그리스도를 『그것을 가지신 분』으로 만드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나라를 특별히 취급하시고 그들과 언약을 세우심으로 이것을 표시하였을 뿐 아니라, 이 분이 완전하다는 것을 시험하고 입증하셨읍니다. 여호와께 대한 그의 충성을 꺾을 수 없읍니다. 그는 온 땅에 하나님의 의로운 원칙과 법을 시행하여 빈틈없이 공정하고 공의로운 심판을 행하실 것입니다. 그는 영원히 「멜기세덱」과 같은 왕-제사장을 가지게 되십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정부에서 으뜸이 되시며 하나님께 참다운 숭배를 드리는 대제사장도 되십니다. 우리는 숭배와 정부를 택해야 하겠읍니다. 우리는 「실로」의 통치를 땅에다 세울 수는 없읍니다. 다만 우리가 취할 선택이 우리가 『그것을 가지신 분』 즉 위대한 「실로」의 평화스러운 통치 하의 우리의 생활과 우리의 생명의 전망에 큰 영향을 줍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하여 다음 호 「파수대」에서 그림을 보듯이 생생하게 살펴 보겠읍니다.

[각주]

a 고대 「바벨론」에 있었던 복술에 관하여 이러한 기록이 있다. 『「바벨론」 사람들이 크게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마술사와 무당들이다. 이들은 대개 기형적인 남자나 여자들이었다. 그들은 육체적으로 괴상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이웃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이 악귀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것을 믿게 하였다. 때로는 그들은 악귀들이 사는 거처의 역할을 하였다. 그들은 인간의 지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악귀들 자체보다도 더 악하게 여겼다. 그들은 흉안(凶眼)과 주문의 명수이며 사제들의 술법과 같이 악귀들을 쫓아냈다. 그러나 이들은 악한 의도에서며 해를 끼칠 의도로 그렇게 하였다. 사제들은 선한 영으로 마술을 행하고, 마술사와 무당은 악한 영으로 마술을 행했다. 사제의 입에서 나오는 주문은 병자를 낫게 하지만 무당의 입에서 나오는 주문은 사람을 죽게 했다.』—「바벨론 사람의 생활과 역사」 150면 1925년 판 「이 · 에이 · 월리스 뻐지」경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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