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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언약의 실제 당사자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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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6
파66 6/1 204-208면

새 언약의 실제 당사자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 . . 새 언약을 세우리라 . . .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예레미야 31:31-34.

1. 「뉴욕 포스트」지에 의하면 1945년의 국제 연합 설립 대회는 고대의 무슨 사건 이후로 가장 중요한 회합이었으며, 그러므로 무슨 질문들이 생깁니까?

이십년 전에 국제연합 기구가 창설되었을 때, 한 신문(뉴욕포스트)은 「캘리포오니아 · 샌프란시스코우」 에서 있었던 설립 대회를 『최후 만찬이래 가장 중대한 인간의 회합』 이라고 묘사하였읍니다. 그 설립 대회는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오십 일개국 간에 합의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최후 만찬은 국제 연합의 설립 대회 때까지의 과거 십구세기 동안에 개최된 어떠한 회합보다도 그것을 더욱 뛰어나게 할 만한 어떠한 것을 가져 왔읍니까? 그것도 어떤 합의와 관계가 있었읍니까? 비록 「뉴욕 포스트」지는 그 당시에 있었던 중요한 합의에 관하여 생각지 않았겠지만, 그러한 합의가 있었던 것입니다.

2. 최후 만찬은 언제,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개최되었읍니까?

2 국제 연합 설립 대회는 1945년에 미국 「캘리포오니아 · 샌프란시스코우」 에서 개최되었읍니다. 『최후 만찬』은 통용기원 33년에 중동 지방에 있는 「예루살램」시에서 개최되었읍니다. 만찬 개막 시에는, 열 세 사람이 성도(聖都)에 있는 큰 다락방에 참석하였읍니다. 만찬이 끝나기 전에, 열 세 사람 중의 한 사람이 축하식의 주례자에 의하여 퇴장당했읍니다. 그들은 자기 나라의 다른 모든 충성스런 사람들과 한 가지로 연례적인 유월절 만찬을 축하하며 쓴 나물과 누룩이 들지 않은 빵 즉 「맛쵸스」와 붉은 포도주와 함께 문자 그대로의 구운 양고기를 먹고 있었읍니다. 어떤 종교 단체들은 금년까지도 유월절 만찬을 계속 지키고 있읍니다. 그렇다면, 어찌하여 33년에 있었던 그것을 『최후 만찬』이라고 불러야 합니까? 그것은 누구의 마지막 만찬이었읍니까?

3. 그것은 누구에게 있어서는 최후의 만찬이었으며, 그 이후 바로 같은 날 기념일밤에 무슨 만찬이 개최되어 왔읍니까?

3 그것은 축하식의 주례자에 있어서는 그러한 종류로서 최후의 지적 만찬이었읍니다. 그는 그와 만찬을 같이 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이것은 또한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축하했던 최후의 유월절 만찬이 되기도 했읍니다. 왜냐 하면, 사건의 진행으로 보건대, 그들은 후에, 비록 그것이 바로 같은 날 밤에 개최되는 기념이기는 했지만 다른 종류의 만찬을 축하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주의 만찬』이라고 불리우게 되었읍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33년 바로 그 날 밤에 축하식의 주례자인 그들의 주에 의하여 소개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금년까지도 그것이 소개된 기념일에 주의 충성스런 추종자들에 의하여 계속 축하되어왔읍니다.—누가 22:12-16; 고린도 전 11:20.

4. 주의 만찬은 언제, 누구에게 소개되었으며, 표상물로 무엇이 사용되었읍니까?

4 축하식의 주례자는 그들 중에서 좋지 못한 자를 퇴장시킨 후, 남아 있는 충성스런 열한 사람에게 아직도 식탁에 남아있던 누룩이 들지 않은 떡과 붉은 포도주를 사용하여 주의 만찬을 소개하셨읍니다. 그는 이 두 가지를 표상물로 사용하셨읍니다. 그리하여 떡 조각은 그가 죽임을 당하도록 허락할 그의 완전한 인간 육체를 상징하였으며, 포도주는 그가 그의 적들의 손에서 무죄한 인간의 죽음을 당할 때 흘리실 그의 생명의 피를 상징하였읍니다. 그것은 세상의 죄를 위하여 하나님께 드려진 완전한 인간 희생을 기념하는 연례적인 축하식이 되었읍니다.—마태 26:26-30.

5.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포도주 잔을 주실 때 어떠한 새로운 것을 말씀하셨으며 그것은 얼마나 오랫동안 유효합니까?

5 그는 포도주 잔을 그들에게 주사 한 사람 한 사람씩 건네며 마시도록 하셨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누가 22:20; 고린도 전 11:25) 여기서 우리는 새 언약이라는 말을 보게 됩니다. 연사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새 언약이라고 불렀읍니다. 그것은 낡아져서 지나가 버려야 할 다른 언약과 대조하여 새 언약인 것입니다. 아마 포도주 잔을 마셨던 열 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택한 백성들과 어떻게 새 언약을 맺으실 것인가에 대한 고대 예언을 기억했음 직도 합니다. 이것은 물론 1919-1920년의 유명한 언약과는 아무런 관계도 없읍니다. 이 『언약』은 국제 연맹의 헌장을 말합나다. 국제 연맹은 1차 세계 대전 후에 설립되었으나 지금은 그 『언약』과 함께 죽어 있읍니다. 예언된 『새 언약』이란 지금까지도 계속 유효하며 그 유익은 모든 나라의 백성들에게 전파되고 있읍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6. 「아메리카나 백과사전」에 의하면, 법률상으로 언약이란 무엇입니까?

6 「아메리카나 백과사전」(1929년 판)은 이렇게 말합니다. 『법률상의 언약』은 『둘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 간의 합의이며 행위에 의하여 개시되는데, 그것에 의하여 그 당사자들 중 일방이 어떤 행동에 대한 이행 혹은 불이행을 약속하거나, 혹은 주어진 어떤 형제가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 혹은 존재할 것이냐 존재하지 않을 것이냐를 약속하는 것이다.』

7. 「히브리」어로 언약이란 무엇이며, 이 단어의 적절한 유래는 무엇인 듯합니까?

7 예언된 『새 언약』이 「히브리어 성경」에 맨 처음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브리타니카 백과사전」(11판)은 아주 적절하게도 이렇게 말해 줍니다.

언약은 . . . 둘 혹은 그 이상의 당사자들 간의 상호 합의, 혹은 당사자들중의 일방에 의하여 맺어진 약속이다. 성서에서는 「히브리」어 「베리스」가 여러 가지 종류의 합의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그리하여 그것은 두 사람 사이의 계약이나 혹은 「이스라엘」인들과 「블레셋」인들과의 조약을 상징하여 「아비멜렉」과 「이삭」과의 사이에 맺어진 언약같은 두 나라간의 조약에 적용된다. (창세 26:26 . . . ) 하나님과 인간들 사이에 맺어진 약속 혹은 종교적 의식을 준수함으로써 약속에 있어서 하나님을 그 일방으로 보는 그러한 약속에 보다 특히 적용된다. 「베리스」의 유래에 대하여 두 가지 설이 있다. (1) 그 단어가 『쪼개다』라는 어원에서 나왔다고 보고 참조로서 제물들을 부분으로 쪼개는 원시적 의식과 관련시키고 있다. 그 부분들 사이로 계약 당사자들이 지나갔다. 그것은 「희랍」어 [맹세를 쪼개다]와 「아브라함」이 바쳤던 제물의 『쪼갠 고기 사이로』 『연기나는 풀무』와 『타는 횃불이』 지나간,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에 맺은 언약에 관한 기록(창세 15:17)과 비교된다 . . . .

이 언약의 당사자들

8, 9. (ㄱ) 새 언약의 양쪽 당사자는 누구입니까? (ㄴ) 이 언약을 예언하기 위하여 어느 예언자가 사용되었으며, 그 어귀로 보아 여기 당사자들에 대한 어떤 질문이 생깁니까?

8 새 언약의 당사자들은 누구이며, 우리는 우리중 얼마가 새 언약의 당사자인지의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읍니까? 예수께서 주의 만찬을 시작하셨을 때, 하신 말씀에 의하면, 분명히 새 언약의 당사자들은 (1) 그 열 한 사도들로 대표된 그의 충성스런 회중과, (2)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인간 생명을 희생으로 바치신 하나님입니다. 그 충성스런 열 한 사도들은 할례받은 「유대」인들이었읍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질문이 생깁니다. 새 언약은 다만 하나님과 「유대」인들과만 맺어진 것인가? 더구나, 새 언약에 대한 예언은 그 말로 보건대, 그것이 다만 실제적인 방법으로 「유대」인 즉 「이스라엘」인들과만 맺어진 것임을 암시하지 않는가? 새 언약에 대한 예언은 통용기원전 7세기에 「유대」 제사장 「예레미야」에 의하여 말해졌읍니다. 그것은 이러합니다.

9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집과 「유다」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리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예레미야 31:31-34.

10. 그 어귀로 보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적어도 누구와 언약을 맺도록 제의하셨음이 명백합니까?

10 그 예언은 「예레미야」에 의하여 그 당시 「유다」 및 「이스라엘」의 육적 출생의 할례받은 족속들에게 전해졌읍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800여년 전에 그들을 「애굽」에서 구출했을 때, 언약을 맺으셨읍니다. 그리고 「예레미야」의 예언의 어귀로 보건대, 여호와 하나님께서 적어도 「유다」 및 「이스라엘」족의 문자적, 육적, 할례받은 「유대」인과 약속된 새언약을 맺도록 제의하셨음이 명백합니다.

11. 「모세」의 구언약은 「이스라엘」인들에 의하여 어느 정도로 채택되었으며, 새 언약을 받아들임에 관하여 어떤 질문이 생깁니까?

11 그러나, 온 「유대」나라, 모든 「유다」와 「이스라엘」 족속이 새언약을 받아들이고 놓여진 조건대로 그것을 맺을 것을 동의할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에서 그들과 더 이른 언약을 맺으셨을 때, 그는 예언자 「모세」를 그의 중보로 사용하셨읍니다. 하나님께서 그 때 율법 언약을 「이스라엘」 나라에게 제안하셨을 때,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라고 했읍니다. 그리고 그 후에, 그 언약이 동물 희생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실제적으로 발효되었을 때,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고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고 했읍니다.—출애굽 19:1-8; 24:1-3.

12. 예수께서는 언약을 말씀하시면서 누구에게 포도주 잔을 주셨으며, 오늘날 「유대」 백성들은 무슨 언약에 들어 있다고 주장합니까?

12 오늘날 「유대」인들은 전 세계를 통하여 그 수가 12,867,000명이 됩니다. 이들은 새 언약 안에 있다고 주장합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의 「랍비」의 지도 하에, 자기들은 「시내」산에서 「모세」가 중보가 된 율법의 구언약 아래에 아직도 있다고 완강하게 주장합니다. 자,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의 만찬을 세웠던 천 구백년 전에 살던 그들의 조상들은 어떠합니까? 예수께서는 다만 그의 사도들에게만 포도주 잔을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 사도들은 모두 「유대」인들이었읍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피로 효력을 발생하게 되어 있는 새 언약으로의 초대를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 민족 전반은 어떠하였읍니까?

13. 사도 시대로 소급하여, 「유대」 민족 중에 얼마가 즉 누가 새 언약을 받아들였읍니까?

13 유월절을 축하하기 위하여 그곳 「예루살렘」에 왔던 「유대」인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소개된 새 언약을 받아들이는 데 가담하였읍니까? 그들의 대제상들과 제사장보들, 그들의 서기관들, 「사두개」인들, 「바리새」인들은 여호와 하나님과의 새 언약에 들어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를 『언약의 피』로 받아들이고 그것이 효력을 내도록 했읍니까? 역사에 의하면, 「유대」인들 전체가 다 그렇게 하지는 않았읍니다. 다만 그들 중에 남은 자만 그렇게 했읍니다.

14. 새 언약을 수행할 기회가 처음에 누구에게 주어졌으며, 얼마나 되는 수가 믿는 자가 되었다고 보고되어 있읍니까?

14 『「이스라엘」 온 집』, 온 민족은 새 언약을 수행할 특권을 받았읍니다. 그들에게 처음으로 그렇게 할 기회가 제공되었읍니다. 이 제공은 예레미야 31:31-34의 예언의 어귀와 전적으로 문자 그대로 일치되었읍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주의 만찬을 세우신 후 오순절 날에 사도 「베드로」는 「예루살렘」에 있는 삼천명 이상의 「유대」인 군중들에게 이렇게 말했읍니다.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 . . 못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사도 2:36) 그리하여 그날 믿는 자들의 수가 삼천명이나 되었읍니다. 그 직후에 오천명으로 수가 증가되었읍니다.

15. 그 당시 수백만의 「유대」인들 중에 누가 또한 믿음에 복종하게 되었읍니까?

15 「다소」의 「유대」 「바리새」인 「사울」의 지휘하에 박해가 「예루살렘」에서 일어나기 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믿음에 복종하』였읍니다. (사도 2:41; 4:4; 6:7 난외주) 그러나 그 당시 수백만의 「유대」인들 중에서 불과 몇천명만이 예수의 흘리신 피를 『언약의 피』로 받아들였으며 새 언약 안으로 들어왔읍니다.

16. 「신 유대 백과사전」에 의하면, 「유대」 백성들은 하나님과 어떠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 관계의 목적은 무엇이었으며, 그것이 어떻게 성취되어 왔읍니까?

16 1962년 「뉴욕」 시에서 발행된, 「브릿져」, 「워크」 및 「에반」 저 「신 유대 백과사전」은 『새 언약』은 전혀 논하지 않고 『언약』(베리트)이란 표제하에 이렇게 말합니다.

「유대」 전통은 하나님과 「유대」 백성과의 관계를 계약적인 것으로 본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어떤 의무를 지워 주셨고 어떤 약속을 해 주셨다. 「이스라엘」도 또한 이 의무를 받아들였고 그분께서 이 약속들을 이루어 주시리라고 확신해 왔다. 일반적으로 언약의 목적은 세상 사람들 가운데 참된 하나님의 지식을 퍼뜨리는 것이며 율법의 윤리적 및 의식적(儀式的) 요구 조건을 정식화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은 「유대」백성들이 모든 인류에게 축복이 되고 민족들에게 빛이 되게 하는 것이다 . . . .서방 세계가 「유대」인의 성서를 그 사고 방식의 토대로서 받아들여 왔으며, 우리 문명을 「유대」-그리스도 문명이라고 칭할 만큼 「유대」인들의 문화적 공헌을 아주 크게 보고 있다는 사실은 「이스라엘」자녀들이 모든 인간들에게 축복이 될 것이라는 약속이 부분적으로 성취되었다는 증거로 여겨진다. 정통파 및 기타의 「유대」교 분파들은 정도의 차이는 다르지만 「유대」 백성의 『선민(選民)』설과 마찬가지로 언약의 교리를, 하나님과 「이스라엘」간의 합의라는 문자적 의미에서, 영원한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여기에 있어서, 역사적 그리스도교는 자기 자신을 이 언약 교리의 상속자로 보고 있음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98-100면.a

17, 18. (ㄱ) 그렇다면, 언약의 한쪽은 하나님이 되고, 다른 쪽은 단지 몇천명의 문자적 「유대」인들뿐입니까? (ㄴ) 새 언약에 들어온 사람 모두는 어떤 종류의 사람들로서 들어와지며, 이것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17 자, 그렇다면, 새 언약은 한쪽 당사자가 문자적 의미로 「유다」와 「이스라엘」 지파의 몇 천명에 불과하는 「유대」인들만을 가지고 있읍니까?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새 언약의 다른 쪽 당사자이시며, 그는 새 언약의 특권을 기원 33년 오순절 후, 약 삼년 반 동안 할례받은 육적 「유대」인에게만 특별히 독점적으로 유지하도록 주셨읍니다. 그러다가 새 언약에 들어온 기회가 비「유대」인, 비「이스라엘」 민족에게 뻗치게 되었고 「가이사랴」에 있는 이태리 백부장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언약의 피』로 믿는 자가 되었읍니다. (다니엘 9:24-27; 사도 10:1로부터 11:18) 그때부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비「유대」인 신자들에게 그의 성령을 부어 주셨고 그들은 그의 영적 자녀, 영적 「이스라엘」이 되었읍니다.

18 오순절 날부터 쭉,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하나님께서는 「유대」 신자들에게 그의 영을 부어 주셨으며 그들은 그의 영적 자녀, 영적 「이스라엘」 혹은 영적 「유대」인들이 되었읍니다. 믿는 자들 모두가, 육적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간에, 영적 「유대」인, 영적 「이스라엘」인으로서 새 언약 안으로 들어왔읍니다.

19, 20. (ㄱ) 그러므로 기원 36년 이후로, 새 언약에 들어오기 위하여는 문자적 「유대」인이 될 필요가 있었읍니까? (ㄴ) 사도 「바울」은 로마서 2:28, 29과 9:1-8에서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 줍니까?

19 그러므로, 이태리 백부장 「고넬료」가 기원 36년에 개종한 후로는 믿는 자가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 언약으로 들어오기 위하여 육적 「유대」인 혹은 「이스라엘」인이 될 필요가 없었읍니다.

20 그러한 이유로, 그리스도인이 된 「유대」인,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따라서 「바울」은 그의 골육상의 「유대」인 형제들이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에 관한 특권을 다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슬픔을 나타내고 나서 이렇게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폐하여진 것 같지 않도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요 또한 「아브라함」의 씨[육체 대로]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으니 곧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김을 받느니라.』—로마 2:28, 29; 9:1-8.

21. 그렇다면 새 언약의 실제 당사자는 누구이며, 「바울」은 갈라디아서 6:14-16에서 이것을 어떻게 암시합니까?

21 현재 이들 영적 「유대」인들, 이들 영적 「이스라엘」인들은 새 언약이 맺어진 실제 「이스라엘」 입니다. 이들 영적 사람들과 여호와 하나님은 새 언약의 실제 당사자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확정적으로 그렇게 말합니다. 「로마」의 「갈라디아」도에 있는 신자들의 회중에게 이야기하고 나서 그의 편지 끝에쯤 가서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형주]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 . . 못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 뿐이니라 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찌어다.』

22. 제자 「야고보」는 그의 편지 서두에서 무슨 표현으로써 하나님께서 그의 새 언약을 누구와 맺고 있음을 암시합니까?

22 갈라디아서 6:14-16에 있는 그 법칙과 일치하게도, 제자 「야고보」는 지구상에 흩어져 있는 동료 신자들에게, 이처럼 말하면서 편지를 시작했읍니다.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야고보 1:1) 「야고보」는 그들을 『열 두 지파』라고 말함으로써, 자기는 이들 그리스도인 신자들을 「유다」집과 「이스라엘」집이 전영한 바와 같이 실제 『하나님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온 「이스라엘」로 여기고 있음을 증명해 줍니다. (예레미야 31:31-33) 새 언약에 들어 있는 이 영적인 『하나님의 「이스라엘」』의 성원들은 오늘까지도 지상에 계속 존재하고 있읍니다.

[각주]

a 「뉴욕」 「타임스」에 보낸 지급 보도에 의하면, 「이스라엘 · 텔아비브」에서는 삼년마다 열리는 5일간의 「버네이 베리스」 대회 중 세째날인 5월 25일에, 『전 수상 「데이빗 벤규리온」은 연합된 「유대」 백성들이 「다른 나라들에게 빛」으로서 봉사할 성경의 언약을 소생시킬 필요가 있다고 오늘 말하였다. 본질적으로는 언약의 의미에 대한 논문이라고 볼 수 있는 연설에서, 「벤 규리온」경은 「버네이 베리스」 대회 청중에게 동화되는 미국 「유대」인들의 위험을 조용히 경고하였다. 「벤규리온」경은 이렇게 말하였다. 「어느 곳에서나 「유대」인들이 언약을 기억하지 않는다면,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의 생존에 커다란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 . . 한 국민으로서의 우리의 신비적 무기는 우리의 도덕적, 지적 및 영적 우월성이며, 우리는 그것을 성서로부터 상속받았읍니다.」』—「뉴욕」 「타임스」, 1965년 5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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