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동료 전도인들:
지부의 종은 노워 형제로부터 편지를 받았읍니다. 그 편지는 각 나라에서 들어온 1971년도 연보고를 노워 형제가 읽은 다음, 1971년의 봉사연도 중 한국에서 수행된 사업에 관하여 언급한 편지였읍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한국에 있는 모든 형제들에 의하여 참으로 훌륭한 일이 수행된 것을 보게 되어 저는 기쁩니다. 여러분은 전도인의 13% 증가를 했으며 13,668명의 신기록에 도달하였읍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의 사업은 대단히 잘 전진하고 있읍니다. 여러분의 보고 중에는 즐거워할 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기념 만찬식에 29,300명 이상이 모였었다는 것을 볼 때 장차 증가할 훌륭한 가능성이 있읍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몹시 힘든 때에 압력하에서 대부분의 사업을 수행하셨음을 잘 압니다. 그러나 세월이 점점 더 위급해짐에 따라 세계의 여러 많은 부분에서는 그러한 것들을 우리가 기대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도전이 닥쳐오든지 직면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며 믿음 안에서 영적으로 강하게 되도록 계속하여 형제들을 강화시키며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따뜻한 사랑과 인사를 당신과 함께 지부와 선교인 봉사를 하는 분들과, 또한 당신이 만나는 다른 형제들에게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형제이며 동료 종인, 엔. 에이치. 노워.”
지부 사무실은 또한 미리 항공우편으로 보내 준 「연감」을 받았읍니다. 정기적으로 발송된 화물은 미국 내의 하역 파업으로 인하여 늦어질 것 같으며 그 파업은 최근 임시적으로 잠시 중단되었읍니다. 여러분 형제들은 1971년 봉사연도 중 전세계적으로 매월 평균 1,510,245명의 전도인이 있었다는 것과 1,590,793명의 신기록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고 싶었을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9.1%의 증가를 하였읍니다. 이제 27,154개의 회중들을 온 땅에서 볼 수 있읍니다. 이 마지막 날에 행복한 여호와의 백성들 중 하나가 되는 것은 그 얼마나 행복한 특권입니까!
다가오는 여러 달 동안 여기 벧엘에서 우리 모두가 여러분 형제들을 잘 섬기고자 하는 진정한 욕망을 받아 주십시오. 여기에 우리의 따뜻한 그리스도인 사랑과 인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서울 지부 사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