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승리 국제 대회”
1 우리 모두는 국제 대회에서 즐기게 될 훌륭한 것들을 열렬한 기대를 가지고 고대하고 있다. 아직도 참석 준비가 다 되지 않았다면, 지금이야말로 참석할 확정적 계획을 할 때이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가르치고 있는 사람들도 우리와 함께 풍성한 영적 양식을 즐기게 되기를 원하지 않는가? 그렇다! 그러므로 당신의 계획에 그들도 포함시키라. 당신을 돕기 위하여 아래에 몇 가지 제안을 하는 바이다.
2 지방에서 참석하는 형제들은 숙박소를 필요로 할 것이다. 각자가 지불할 수 있는 여관비를 숙박 신청서에 분명히 기입해 주기 바란다. 대회 숙박부에서는 그 금액에 따라 적당한 장소를 물색할 것이다. 주의할 것은 숙박 신청서에 기입해야 할 금액은, 일인당, 하루 숙박비로서 얼마까지를 지불할 수 있는가 하는 금액인 것이다. 대회 숙박부에서는 무척 애써서 여러분의 숙소를 마련한다. 그러므로 일단 임명이 되면, 그 숙박소를 받아들이도록 하라.
3 숙박 신청서를 작성할 때, 여러분이 속한 회중명을 반드시 기입하도록 하라. 그리고 늦어도 6월 20일까지는 주임 감독자가 회중의 숙박 신청서를 보내게 하라. 그것을 지부 경유 국제 대회 숙박부에 보내기 바란다. 숙박 임명장은 회중의 주임 감독자에게 보내게 되며 주임 감독자는 각자에게 나누어 줄 것이다. 만일 대회장을 향하여 집을 떠날 때까지 임명장을 받지 못하였다면, 대회장에 있는 숙박부에서 그 임명을 받을 수도 있다. 만일 숙박 임명을 취소해야 한다면, 즉시 숙박부에 연락해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숙박부는 그 방에 다른 사람을 임명할 수 있게 된다. 그뿐 아니라, 방을 제공한 사람에게 사려깊음을 나타내는 것이 된다.
4 시골에서 오는 형제들은 서울이 큰 도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조심해야 할 것이다. 차조심을 해야 하며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항상 소지품을 잘 살피도록 하라. 소지품을 아무 데나 놓고 다니는 일이 없도록 하라. 소매치기들은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흔히 끼어 든다.
5 금년에는 회기 시간이 새롭기 때문에 대회장에서 제공하는 식사 끼니에 관하여 궁금히 생각하고 있을지 모른다. 아침 집회 전에는 아침 식사와 적절한 음식물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과부가 일할 것이다. 그리고 점심의 휴계 시간에는 점심 식사와 다과가 있을 것이며 오후 회기를 마친 후에도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수요일에는 첫 식사가 점심이 되며 그외의 날에는 하루에 세 끼니 식사가 있고 일요일에는 점심까지 식사가 있고 저녁은 없을 것이다. 매일 점심에는 보통 식사와 국수가 마련될 것이며 수요일과 토요일 점심에는 국수만이 마련될 것이다.
6 파이오니아들은 반드시 자신의 식권을 가져와야 한다. 그리고 대회장에서는 재교부를 받을 수 없으므로 마치도 돈과 같이 잘 간수하도록 하라. 그리고 서적부에서 서적들을 파이오니아 율로 구입하는 데 또한 그 식권이 필요할 것이다.
7 대회를 광고하는 한 가지 방법은 가슴표를 달고 다니는 것이다. 아직도 가슴표와 케이스를 주문하지 않았다면, 속히 주문해 주기 바란다.
8 대회를 광고하는 또 다른 훌륭한 방법은 야외 봉사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대회 도중 낮에는 조직된 야외 봉사가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강연 쪽지와 잡지 및 서적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침에 대회장에 가는 길과 초저녁에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비공식적 증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소식을 말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이용하고 초대할 수 있는 모두를 대회에 참석하도록 초대하라. 특히 당신이 유숙하고 있는 집 사람들을 초대하라.
9 우리의 초대를 받아들여 대회에 참석한 모두는 우리의 행실을 보고 우리가 참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비이기적 사랑과 관심을 나타내고 있음을 마땅히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일은, 우리가 불필요하게 자리를 잡아두는 일을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자리 잡고 앉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우리가 관심을 나타내는 일에서 분명해져야 한다. 물론 잠시 자리를 떠난 사람이나 곧 돌아올 자진 봉사자들을 위하여 자리를 잡아 두는 데는 아무런 이의가 없다. 그러나 그러한 경우가 아니라면 우리가 앉지 않을 자리를 아무나 사용하도록 공개하는 것이 비이기적인 일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심지어 젊은이가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만일 연로한 사람이나 불구의 사람이 앉아서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얻지 못하였다면 그에게 양보하는 것이 얼마나 훌륭한 일이겠는가? 다른 사람에 대한 그러한 사랑스러운 관심으로써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한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사랑이란 참으로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10 또한 자진 봉사는 예수께서 하신 바와 같이,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봉사를 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우리에게 준다. 사랑의 동기로 하는 그러한 봉사는 우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사도 20:35; 시 110:3) 개인적으로 혹은 한 가족 집단으로서 자진 봉사할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떠한가? 가족을 가진 형제들은 아마 그들이 가족과 함께 자리잡을 구역에서 안내인으로서 자진 봉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일 당신이 5일 전부를 봉사할 수 없다면,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이든지 당신이 할 수 있는 기간의 자진 봉사를 대단히 감사하는 바이다. 자진 봉사 신청서는 주임 감독자가 서명하여 지부 사무실 방 국제 대회 자진 봉사부에 6월 20일까지 보내야 한다. 당신의 계획에 어떤 변경이 있다면, 자진 봉사부에 그것을 알리도록 하라.
11 대회로부터 영적 유익을 풍성히 거두어 들이려면 회기가 시작할 때, 이미 우리는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며 마지막 결론적인 기도까지를 포함하여 전체 프로 동안 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회기 시간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모두가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12 대회에 참석하는 동안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가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한 행실이 다른 사람에게 상쾌한 것이 되게 할 뿐 아니라, 또한 외부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증거가 되게 할 수 있다. (베드로 전 2:12) 심지어 좀 피곤할 때에나 혹은 자기 차레가 오려면 수분을 더 기다려야만 할 때에도 사랑과 사려깊음을 나타내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과 함께 있을 때, 그것은 참으로 상쾌한 일인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들을 항상 함께 있게 함으로써 이 점을 도울 수 있다. 사실상 우리 모두가 1971년 7월 1일호 「파수대」 “대회에서 서로 사랑을 나타냄” 기사를 복습하는 것은 도움이 됨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영의 열매를 나타내도록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승리” 대회에서 많은 축복을 즐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