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테러’ 행위의 기록 증가

◆ 1979년 전세계에서 3,000건의 ‘테러’ 사건으로 587명이 사망했다. 이것은 1978년의 1,511건의 ‘테러’ 사건과 비교가 된다. 1970년 이래 정치적인 동기로 암살, 납치, 폭탄 투하가 거의 네배로 증가하였다. 이 사건들의 거의 절반은 공업 국가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북미와 ‘유럽’인들이었다. 미국 중앙 정보부는 이러한 경향이 계속 증가될 것이라고 내다 보았는데, 그 이유는 ‘테러’범들이 “이전에 보다 적은 유혈 행위로 환기시킬 수 있었던 대중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데 현재는 더 많은 사상자 수가 필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전쟁에 대한 우려?

◆ 미국 정부는 미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단계를 취했다. 예로서 연방 비상 관리국은,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비상시를 위해 비축하고 있는 아편 염(鹽)량을 두배로 늘릴 것이다. 「뉴우스위크」지는 더 많은 진통제 비축의 이유가 핵 전쟁 생존자들에게 당국이 이전에 계산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그러한 약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방위 전문가들이 추산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한다. 이에 더하여, 미군은 약 200,000명의 퇴역 장교들과 병적에 오른 60세까지의 군인들에게 통지한 것을 방송했는데, 이들은 위기에 재소집 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뉴우요오크 타임즈」지는 “평화시에 퇴역 군인이 동원령에 응하는 일은 이전에 결코 없었다”고 논평한다.

개선되고 있는 외과 의술

◆ 「미국 의학 협회 저어널」(JAMA)지의 “의학 ‘뉴우스’”난은 최근 일본이 새로 개발한 “인공 혈액”(Fluosol-DA)에 대해 논하면서 그 혈액을 받아들인 세명의 미국인이 모두 ‘여호와의 증인’이었음을 지적했다. 그 기사는 이 혈액 대용액이 “특히 이 믿음을 가진 전세계 200만의 사람들에게 환영될 것”이라고 논평한다. 그 「저어널」지는 또한 어떤 “의사들은 환자가 피를 흘려 죽게될 위험을 무릅쓰기를 원하지 않으므로 그들을 치료하기를 거절했”음을 지적한다. 반면에, 새로운 혈액 대용액을 사용한 한 외과의에 대해 논평하면서 「JAMA」지는 이렇게 말한다. “수년 동안 [‘캘리포니아’ 외과의 ‘론’] ‘라핀’은 약 2,500명의 ‘여호와의 증인’에게 [피 없이] 수술을 해왔는데, 종종 출혈을 극소화시키기 위해 전기 소작기(燒灼器)를 사용했다. 이 환자들 중 단지 세 명만 사망했다. ·⁠·⁠· 심지어 ‘플루요솔’이 결핍되도 ‘우리는 이 나라에서 너무나 많이 수혈로 향하는 경향이 있다. 피없는 수술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술이다.’”고 ‘라핀’은 말한다.

감소되고 있는 산림

◆ 미국 과학 협회는 세계적으로 열대 산림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한다. “만일 이러한(침식) 비율이 계속된다면, 50년 이내에 세계적으로 모든 열대 산림들은 황폐되고 말 것이다.”라고 그 보고서는 지적한다. “그러나 그 비율은 항상 일정하지 않다—그 비율은 급속히 가속화되고 있다.” 산림들은 목재로 벌채되고, 농장과 목장 그리고 침식 및 땔감 채취 등으로 상실되어 가고 있다. 한 집계는 산림 벌채가 일분에 50‘에이커’, 하루에 72,000‘에이커’, 일년에 25,000,000‘에이커’의 비율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 준다.

세계 기아(饑餓) 보고

◆ 미국 대통령의 위임받은 위원회는 세계 기아에 대해 연구하는 데 2년을 보낸 후 이제 이러한 보고서를 내게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여덟 사람 중 한사람이 영양 실조로 고통을 겪고 있다. 만일 선진 국가들이 식량 증산을 이루지 못한다면 20년 내에 중대한 식량 위기가 닥칠 것이다. 심지어 현재도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다.”고 그 보고서는 지적한다.

금박 요법

◆ ‘죠오지 워싱톤’ 대학 의학부에서 가르치는 ‘워싱톤’의 피부과 여전문의인 ‘나오미 카노프’ 박사는 금박이 악성 피부 궤양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오래 동안 믿어 왔다. 그는 금박 요법으로 성공한 사례들을 계속 보고한다. 미술 재료상에서 금박을 구하여 그것을 먼저 증기 멸균기에서 소독을 한다. 그런 다음 잘게 잘라서 상처에 붙인다. 그 동안, 의사는 궤양 상처에서 딱지를 떼어내고 ‘알코올’로 소독한다. 그러면 그 금박만이 유일한 붕대가 되며 5일 내지 7일마다 갈아준다. ‘카노프’ 박사는 피부 궤양에 대한 금박 요법의 장점이 신체가 보다 많은 피를 상처 부위에 보내도록 촉진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거의 죽어가는 사해

◆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의 해면 아래에 위치한 사해는 너무나 염분이 많아 물 속에 고기가 살 수 없기 때문에 오랫 동안 “사해”로 불려왔다. 그러나 이제 사해는 다른 관점에서 죽어가고 있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그 바닷물이 줄어들고 있으며 그 과정이 번복될 가망이 거의 없다. 사해에 흐르는 물은 주로 ‘요단’ 강에서 오는데 이제 이 물이 대부분 농업 및 공업용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줄게 되었다. 가뭄이 그 과정을 가속화했다. 「투 더 포인트」지에 따르면, 사해는 물이 너무나 줄어서 가장 협소한 부분에서 둘로 나뉘어졌다. 그 바다의 완전한 사막화를 방지하는 유일한 길은 운하로 지중해까지 연결하는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인구 “폭탄”이 똑딱거리고 있다

◆ 환경 보호론자들은 인구 폭탄이 그 폭발점을 향해 똑딱거리며 움직이고 있다고 경고한다. 그들은 세계 인구가 현재의 40억이 넘은 수에서 앞으로 20년이면 60억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계산한다. 그러나 이 모든 초과 인구를 먹이는 데 이용할 수 있는 농경지는 더욱 더 줄어들 것이다. 매년 수천 ‘에이커’의 땅을 도시 확장 그리고 과도한 방목과 산림 개간으로 인한 토양 침식으로 인해 잃어가고 있다. 그들은 25,000종의 식물과 1,000종 이상의 동물이 금세기 말까지는 사멸될 위협을 받고 있다고 추산한다.

“가치없는” 동전들

◆ ‘브라질’ 정부는 1981년 1월 1일 이후로 1, 2 및 5‘센타브’짜리 동전 유통을 폐지할 것이라고 한다. 그 동전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제 가치가 없게 되었다. ‘브라질’의 기본 화폐 단위로 1‘크루제이로’화는 100‘센타브’이다. 10년 전에 1‘크루제이로’는 미화 약 25‘센트’의 가치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 ‘크루제이로’의 가치는 미화 약 2‘센트’로 하락되었다. 또한 ‘센타브’는 그 가치의 100분의 1에 해당한다. 물론 미국에서도 ‘페니’(미화의 기본 단위인 ‘달러’의 백분의 일) 역시 구매력에 있어서 그리 가치가 없다.

유실된 석유

◆ 작년에 전세계에서 사고로 인해 유실된 석유량을 넉넉히 한달 동안의 미국 유전의 생산량보다 많았고 이것은 미화로 수십억 ‘달러’에 해당한다. 합계 328,000,000‘갤론’이 159개의 보고된 사고들, 예를 들면, 유조선 충돌, 화재, ‘멕시코’ 해저 유전의 폭발, ‘나이제리아’에서의 거대한 석유 ‘탱크’ 파열 및 기타 사고들로 유실되었다. 1979년도의 유실은 그 전년에 비해 56‘퍼센트’나 더 많았다.

당신의 청각을 보호하라

◆ ‘뉴우요오크’의 ‘브루크 헤이븐’ 국립 실험실의 연구가들은 이렇게 경고한다. 당신의 청각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라. 본 실험실이 제출한 보고서는 또한 경고한다. “많은 사람들은 당신의 청각이 연속적 혹은 간흘적으로 소음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선택적으로 손상받을 수 있음을 인식하지 않는다. ·⁠·⁠· 이에 더하여, 많은 경우 통증이 청각 손실을 앞서지 않는다.” 얼마의 보다 일반적인 잠재적으로 위험한 (직업을 떠나서) 소음원들이 있다. 이륙하는 ‘제트’기, ‘디스코’ 음악, 동력 잔디 깎는 기계, ‘오오토바이’ 소리, 총성, 지하철 소음 등이 있다. 일반적인 산업 소음원은 이러하다. 공기 압축기, ‘펌프’, 착암기, 톱 등이 있다. 확대된 ‘디스코’형의 음악이 목록에 오른 다른 대부분의 것보다 더 위해한 것으로 평가된 것에 유의하는 것은 의미깊은 일이다. 하루에 허용되는 시간은 단지 15분이어야 한다. 그 연구실은 ‘디스코’ 음악이 전혀 허용될 수 없는 소음 한계를 5‘퍼센트’나 초과한 것이라고 말한다.

‘오오토바이’ 사망자 폭증

◆ ‘오오토바이’ 사고로 인한 사망이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국립 고속 도로 교통 안전 관리부는 말한다. 1979년중 사망한 ‘오오토바이’ 운전자는 4,850명으로 1976년보다 약 50‘퍼센트’가 더 많았다. 안전 ‘헬멧’을 쓰지 않은 운전자들은 ‘헬멧’을 쓴 사람보다 치명적인 사고를 당할 위험이 세배나 더 많다. 그런데도, 1976년 이래로 27개 주에서 필수 ‘헬멧’ 착용법을 페기하거나 완화시켰다.

고혈압을 조절하는 일

◆ 5년에 걸친 ‘마요’ 병원의 연구에 의하면 소금 섭취량을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경 고혈압의 85‘퍼센트’, 중 고혈압의 51‘퍼센트’를 호전시켰음을 「메디컬 트리뷴」지는 보도한다. 이러한 시험에서 유일한 요법은 소량의 소금과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의사들은 소금 섭취량이 고혈압과 직접 관련이 있다고 단언하려면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최상의 무기는 소리 지르는 일

◆ 영국의 서‘요오크셔’ 범죄 예방국의 검사장 ‘키이드 킬브라이드’는 남성 공격자들을 물리치는 방법에 대해 많은 기발한 제안들이 여성들에게 주어졌지만, 많은 여자들은 그들의 “기본적인 무기”를 잊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여자가 공격을 받을 때 최상의 무기는 여전히 소리지르는 일이다.”

1914년의 암살범이 죽다

◆ 1914년 ‘오스트리아’의 ‘프란치스 페르디난드’ 대공을 암살했던 혁명대원 중 한사람인 ‘스베뜨꼬 뽀뽀비스’는 최근 85세를 일기로 사망했지만, 다른 한 대원은 아직도 생존해 있다. ‘유고슬라비아’의 ‘사라예보’에서 발생한 그 암살 사건이 도화선이 되어 세계 제1차 대전이 폭발했던 것이다. 그 때의 생존자인 역사가 ‘바사 수브릴로비스’는 83세이다. 이러한 사실은 그 사건들을 목격한 사람들의 “세대”가 비록 그 끝에 다가가고 있기는 할지라도, 아직 존속하고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마태 24:3, 7, 34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