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전쟁중인 세계

◆ 어떻게 전쟁을 헤아리든 간에 틀림없이 전쟁이라고 부르기에 적합한 최소한도 30개의 전투가 오늘날 진행 중에 있다고 ‘알. 디. 헤인리’ 대령이 언급하였다. 그리고 1945년 이래 세계적으로 중대한 충돌이 50개 이상 있었으나 “제 3차 대전”이라고 가정할만한 전쟁은 돌발하지 않았다. 오늘날, 사람들은 다른 유의 전쟁 즉 ‘게릴라’전, 반란, 혁명 전쟁 및 소련의 전 통치자 ‘후르시초프’가 부른바 “인민 해방 전쟁”을 하고 있다. ‘헤인리’ 대령은 이것은 아마도 우리 세기에서 정치—군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하였다. 불란서에서는 그것을 단순히 “현대식 전쟁”이라고 부른다. 유사 이래 약 250개의 혁명적 반란이 기록된 가운데서, 거의 백여개가 20세기에 발생하였다. 그 중의 3분지 2는 세계 제2차 대전의 종결 이후에 돌발하였다. ‘헤인리’는 우리 시대는 평화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였다.

식량을 구하기 위하여

◆ ‘브라질리아’에서 발표된 보도에 의하면, 굶주린 수천명의 농민들이 식량을 구하기 위하여 상점과 개인 집을 파괴하였다. 약 200,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브라질’ 동북 지방을 휩쓴 한발로 인하여 고통을 받게 되었다. 허기진 사람들은 식량을 구하기 위하여 고향을 떠났다. 6대의 화차에 적재한 모든 식량이 ‘퍼타레자’ 도시 주위의 지역에서 5월 하순에 약탈을 당하였다. 내륙에 위치한 많은 읍들에 있는 은행과 기업체들이 두려워서 문을 닫았다. 1,500톤의 식량이 한발 지역에 공수되었으나 아직도 많은 사람이 굶주리고 있다.

성문제와 독신 생활

◆ ‘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로부터 발표된 보도에 의하면 정신병 치료의 보호를 받고 있는 280명의 ‘로마 가톨릭’ 수녀와 사제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여, 그들의 병은 아마도 독신 서약에서 기인된 압박 때문에 오는 의미 심장한 성적 부적응임이 밝혀졌다. ‘로버트 제이. 메카리스터’ 박사는 5월에 조사 대상이 되었던 외래환자 80명의 수녀와 사제들 중 75%는 만성적 수음 행위, 이성인 동료와의 성관계 및 동성애를 포함한 “모순된 성 행위들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하였다. 그는 병원에서 조사 대상으로 한 200명 중에서 36%는 동일한 성 행위와 관련되어 있다고 말하였다. 동성애 행위가 가장 빈번한 부적응인데, 입원된 사제 17%와 12%의 수녀가 동성애 행위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게다가 외래환자 사제의 28%와 외래환자 수녀의 28%도 마찬가지이다.

아기의 일상 음식물 가운데 든 소금

◆ ‘뉴욕’ ‘업톤’에 있는 ‘부륵하벤’ 국립 연구소의 ‘레이스 케이. 다알’ 박사에 의하면, 사람이나 쥐에 있어서, 생명 초기에는 개체들이 고혈압 증세가 유전학적으로 있을 수 있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없다. 하지만 ‘다알’ 박사는 “고혈압 증세를 촉진시키는 한가지 확실한 방법은 유전학적인 경향을 지닌 개체에게 대단히 짠 일상 음식물을 먹이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반대로 “고혈압을 피하는 한 가지 방법은 대단히 짠 소금이 함유된 음식물을 피하는 것이다.” ‘다알’ 박사는 쥐 실험에서 얻은 발견을 보도하였다. 그는 유전학적인 경향을 가진 쥐들을 시중에서 팔고 있는 아기의 특별한 음식물로 사육하였다. 모든 쥐에게, 8개월 안에 고혈압 증세가 나타났으며, 12마리는 죽었다. 한편, 동일한 종족에 속하는 15마리의 쥐는 덜 짠 일상 음식물로 사육한 결과 고혈압 증상이 일어나지 않았다. 분명히 소금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먹이는 것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