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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82 12/15 14-16면
  • 나도 동배의 압력으로 해를 입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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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동배의 압력으로 해를 입을 수 있는가?
  • 깨어라!—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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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2
깨82 12/15 14-16면

청소년들은 묻는다 ·⁠·⁠·

나도 동배의 압력으로 해를 입을 수 있는가?

왜 세명의 청소년들은 자동차 ‘트렁크’ 속에 들어가 겨울 밤의 짧은 주행 도중 포도주 한병과 맥주 여섯 깡통 그리고 ‘위스키’ 한 ‘파인트’를 마구 마셔버려야만 했는가? 거절하지 못하도록 누군가가 그들을 협박하였는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자기들이 다니는 대학 ‘캠퍼스’에서 가장 이름있는 남자들의 ‘클럽’에 가입하기를 원하였고 기꺼이 그 입회식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것으로 그들은 자기들이 존중하는 동배들의 승인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음을 입증할 것이다.

그러나, 날이 새었을 때 세 사람은 모두 무의식 상태였으며 그 중 하나는 창백해져 있었다. 열 아홉살 난 ‘주크’는 곧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해 버렸다. 평소에 마시는 주량인 약간의 맥주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마시도록 ‘주크’에게 강요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들 주장하였다. “그러나 강력한 말로 동배의 압력을 받게 되면 상황은 크게 다릅니다. 세상은 온통 겁장이를 싫어하거든요” 하고 그의 모친은 말하였다. ‘주크’의 경우에 동배들의 승인을 얻는 것의 대가는 자신의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이었다.

당신은 아마 ‘그것은 극단적인 예에 속한다. 나에게는 결코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 없다’ 하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렇지만 그것은 동배의 압력의 힘을 생생하게 예증해 준다. 옛 친구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또는 새로운 친구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 애쓰는 곤경에 빠져본 일이 있다면, 당신은 동배의 압력이 실재함을 알고 있는 것이다. 연구 조사에 의하면 우리의 생활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 중 하나는 집단의 일원이 되는 것과 관계된 것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동배의 압력에 대처하는 일은 당신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장의 일부

우리 모두는 사회가 요구하는 올바른 행동 표준에 순응할 필요가 있다. 경험이 없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는, 부드럽게 만들 필요가 있는 얼마의 “거친 날”과 같은 성품이 있게 마련이다. 성서의 잠언은 참으로 실용적이다. (27: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쇠줄이 무딘 칼날을 날카롭게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는 당신의 성품을 ‘다듬어’ 줄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의 그러한 상호 작용은 당신을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하고 당신의 기분을 유쾌하게 만들 수 있다. 건전한 영향을 끼치는 동배 집단의 지원은 부모에게서 결여된 점들이나 가정에서 적절한 주의를 쏟지 못하는 점들을 보충하는 데까지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연히 당신은 성장해 감에 따라 당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더 많이 의식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어울리기를 원한다. 조만간 당신은 인기있는 사람들이 가장 큰 즐거움을 누리는 사람으로 보임을 알게 된다. ‘데비에’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다른 아이들의 인정을 받는 데에 대단한 관심을 갖습니다. 열 여덟살이 되었을 때 저는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저를 초대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곤하여 인기가 없다는 생각으로 걱정을 했었읍니다. 저는 고립되어 즐거운 일에 함께 어울리자는 초대를 못받지나 않을까하여 또는 아무 것도 할 줄 모르는 쾌쾌묵은 사람이라고 불리우지나 않을까하여 걱정을 했었읍니다.”

누가 대부분의 압력을 일으키는가?

“우리가 좋아하는 생활 방식을 가진 사람들 및 우리가 가입하기를 원하는 집단이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하고 ‘예일’ 대학교 아동 ‘센터’의 ‘제임스 코머’ 교수가 말했다. 이들이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큰 압력이 된다.

예를 들어, ‘데비에’의 설명에 의하면, 학교 생활을 하는 동안 어떤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성적을 포함하여 어떠한 것에 관해서도 염려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들을 무시해 버렸다. “남들이 자기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데비에’의 자백이다. “하지만 학교에는 탁월한 학생들이 있었으며 저는 그들의 인정을 받고 싶었던 겁니다. 이들이 저를 무시할 때면 저는 구석에 틀어박혀 다시는 밖으로 나서고 싶지 않은 심정이었읍니다. 저는 무용지물, 불필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갖곤 했었지요. 마치 저는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보잘 것없는 얼간인 것 같았읍니다.”

‘데비에’는 한동안 이들 동배들의 승인을 얻기 위해 애를 썼으며 그리하여 함께 어울릴 수 있었다. 당신은 아마 그가 어떤 느낌을 가졌었는지를 알 것이다. 당신은 단순히 다른 아이들의 승인을 얻기 위하여 정말 좋아하지도 않는 옷을 입어본 일이 있는가? 당신의 말씨나 몸치장이 영향을 받아 본 일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 역시 동배의 압력을 경험한 것이다.

그러나, 많은 십대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동배의 압력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는 생각에 이의를 제기한다. 많은 청소년들은 “다른 아이들이 우리가 원하지도 않는 일을 하게 만들 수는 없지요” 하고 열 일곱살난 ‘수지’가 말한 것과 같은 느낌을 갖는다. 하지만, 동배의 압력은 몹시 교묘하기 때문에 그러하다는 사실을 즉시 알아 차리지 못할 수 있다. 높은 원칙에 고착하였으면서도 동배의 압력에 굴복한 성서에 나오는 한 남자의 예는 동배의 압력의 교묘하고도 냉혹한 힘을 잘 알려 준다.

사도 ‘베드로’와 그의 동배들

사도 ‘베드로’는 그리스도교의 한 기둥이었다. 그는 강한 확신을 가진 담대한 사람이었다. 처음에 그리스도교는 단지 ‘베드로’와 같은 육적 ‘유대’인들과 ‘유대’교 개종자들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그러한 사람들은 비‘유대’인 또는 이방인들을 멀리하였으며 멸시하기까지 하였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환상을 통하여 모든 나라와 족속으로부터 나오는 비‘유대’인들도 그리스도인이 되어 하나님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음을 밝혀 주셨다. 따라서 ‘베드로’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었다. 비‘유대’인들을 멀리하는 대신, 그는 그들을 영적으로 도와주었으며 함께 식사를 즐기기까지 하였다. 나중에 그는 초기 그리스도교 인도자들 앞에서 용감하게 자신의 행동을 옹호하였다.—사도 10:28; 11:1-18.

시간이 흘러 ‘베드로’는 많은 비‘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인이 된 도시에 있게 되었다. 그곳 ‘안디옥’에 있는 동안 그는 이들 이방인 그리스도인들과 자유롭게 교제하면서 함께 식사를 즐겼다. 그러다가, 하루는 ‘예루살렘’ 회중에서 온 얼마의 대표자들이 ‘안디옥’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들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아직도 비‘유대’인 혹은 이방인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베드로’는 그들의 느낌을 알고 있었다. 그는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그들이 도착했을 때 ‘베드로’는 이방인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자신을 분리시켜 더는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그 이전에 옹호했던 바로 그 원칙을 거스려 행동한 것이다! 그 이유는? 이들 방문객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분명히 ‘베드로’는 자신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중요시하였다. 그는 이렇게 느꼈을 수 있다. ‘그들이 여기에 있는 동안 약간만 굽혔다가 그들이 떠난 다음 다시 이방인들과 계속 식사를 즐길 수 있겠지. 그런 조그마한 일 때문에 그들과의 관계를 손상시킬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갈라디아 2:11-14, 새번역.

얼마나 교묘한가! 성서가 알려 준 대로 ‘베드로’와 ‘베드로’의 나쁜 본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위선을 행”하였다. 즉 그들이 믿지도 않는 일을 하는 체 하게 된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동배의 압력 때문에 ‘베드로’는 자기 자신의 원칙을 배척하는 위선자가 된 것이다.

열 두 사도 중 하나인 장성한 그리스도인에게 그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었다면, 그것은 당신에게도 일어 날 수 있지 않겠는가? “면박”할 일이 있었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공개적으로—‘베드로’를 올바로 시정하였다. 한 순간의 약함으로 동배의 압력이 당신에게 영향을 끼치도록 내버려 두었다고 해 보자. 당신이 어떤 옳지 않은 일을 하게 된다면, 당신은 나중에 그에 대해 어떻게 느끼겠는가? 당신의 양심이 당신을 면박하지 않겠는가? 당신은 휘말려 들어 당신의 평판에 해를 끼치게 될지도 모른다. 그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가?

그렇지만 동배의 압력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어떻게 해야 선한 동배의 압력으로부터 유익을 얻을 수 있고 나쁜 동배의 압력을 피할 수 있겠는가? 다음 호 「깰 때이다」에서는 유익한 대답을 제공해 줄 것이다.

[15면 삽화]

쇠줄이 무딘 칼날을 잘 들게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성품에도 건전한 동배의 영향으로 다듬어질 수 있는 특성들이 있다

[15면 삽화]

동배의 압력은 우리의 옷차림과 몸차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우리는 자기나름의 사고력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16면 삽화]

사도 ‘베드로’조차 동배의 압력에 해를 입었다. 동배의 압력은 당신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는가?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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