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소식을 전함—담대하지만, 재치있게
1 베드로와 요한은 전파하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을 때,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사도 4:20) 그들이 그렇게 담대하게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이 “빌”자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 (사도 4:31) 그들의 본을 따른다면 확실히 우리도 전파하는 일에 그와 같이 담대해 질 수 있다.
2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담대하면서도 동시에 재치있게 말할 수 있는가? 재치에 대해 한 사전은,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행하거나 말할 것인가에 대한 예리한 감각’이라고 정의한다. 공통적 기초를 세우는 일은 우리가 재치있게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사람들과 함께 추리하는 법을 배움으로써 재치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을 사용하여 추리함」은 우리가 담대하고 재치있게 되도록 도움받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최상의 도구가 될 수 있다.
균형을 잡음
3 담대함과 재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전파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면에 있어서 중요하다. 예를 들면, ‘모든 종교에는 선한 것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 줄 수 있는가? 직접적이지만 재치있는 대답이 「추리」 책 343면에 나와 있다. 또한, 여호와의 증인이 아니며 자신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우리가 거듭 방문하는 이유에 대하여 누군가가 질문을 제기한다면, 「추리」 책 263면에 요약되어 있는 바대로 담대하지만 재치있는 대답을 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여호와의 증인이 지역 사회를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게 하기 위해서 돕는 일들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묻는다. 264면과 265면에 나와있는 몇 가지 훌륭한 요점들은 우리로 하여금 담대하지만 재치있게 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본들
4 베드로는 우리가 ‘우리의 희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 변호할 준비를 항상’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우리가 ‘온유한 기질과 깊은 존경심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부언했다. (베드로 전 3:15, 신세 참조) 그렇다. 베드로는 담대하지만 또한 재치를 사용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였다. 그러한 방법을 따름으로써 전도인들이 성공을 거둔 사례가 협회 출판물에 보고되어 있다.—「파」 86 5/15 6-7면; 「파」 86년 9/15 23면; 「파」 86년 8/1 24면 (영문); 「연」 87년 52-3면.
5 많은 본들이 강조하는 바와 같이, 기도로 여호와께 의뢰한다면, 우리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 담대하고 재치있게 말하도록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사도 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