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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손으로 고칠 수는 없을까?
  • 깨어라!—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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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4
깨74 12/8 17-20면

내 손으로 고칠 수는 없을까?

“오십 ‘달라’나 받다니! 단지 반시간 동안에, 그가 한 일이라곤 나사 받이 몇개를 갈아 끼운 것 뿐인데!” 하고 엄청난 수리비에 대하여 집주인은 화가 나서 외쳤다.

그렇다. 가내 수리비는 매우 비쌀 수 있다. 당신이 수리공을 부르면 당신은 그의 시간과 전체 경비(교통비, 광고비 등등)를 계산에 넣어야 한다. 게다가, 흔히 연락한 다음에 며칠씩 기다려야 하고 어떤 수리공은 솜씨있게 일을 하지 않으므로 당신은 “내 손으로 고칠 수는 없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때때로 전문가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흔히 당신이 직접 고치는 데 있어서 한 가지 장애물은 자신의 부족이다. 당신은 경험이 없는 일을 착수하는 데 대한 이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는가? 가정 전문가 ‘웨브’와 ‘하우스먼’은 “수리공과 당신과의 유일한 차이는 어떤 사람이 그에게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는 것 뿐이다.” 하고 말하였다. 다른 분야의 일에서와 같이, 배우고 다음에 해보면, 즉 경험을 쌓으면 된다.

집안 설비의 수리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배울 수 있다. 정부에서 소책자를 발행하는 예도 있다. 서점이나 도서관에는 도움이 되는 서적이 많이 있다. 또한 틀림없이 당신에게 몇가지 조언을 줄 수 있는 친구가 있을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수리를 여자들도 할 수 있으며, 많은 여자들은 남자들만큼 유능하다. 불행히도 일부 수리공은 여자들이 집수리면에서 무지한 것을 이용하여 속임수를 쓴다. 주부는 수리에 대한 약간의 지식을 습득하고 몇가지 수리를 직접 하며, 다른 사람에게 수리를 의뢰할 때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아는 것이 현명하다.

몇가지 기본적인 도구만 있으면 참으로 여러 가지 수리를 해낼 수 있다. 당장 필요하지 않는 간단한 정교한 도구보다는 몇가지 품질 좋은 간단한 도구를 사는 것이 더 낫다. 그러한 기본적인 도구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당신의 집의 건축 재료에 따라 필요한 것이 다르겠지만 아래 도표에 있는 것들이 대개 유용할 것이다.

당신이 손을 댈 수 있는 일

시간만 들이면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값비싼 기계장치는 (보일러, 냉장고, ‘에어콘’) 더욱 고장을 낼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당신은 전등을 고치는 일, 하수구를 뚫고, 뻑뻑한 창문을 헐겁게 하고 벽의 구멍을 메우는 일은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요즈음 이러한 것을 당신이 손수 수리하면 절약하는 돈이 적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손을 댈 수 있는 일을 고려할 때에 먼저 안전이라는 면에서 생각해야 한다. 발을 물속에 담근 채로 전기장치를 수리해서는 안된다. 전기가 들어가 있는 전기 기구를 물에서 건져서는 안된다. 일반적으로 230‘볼트’와 같은 고압 전류를 받는 전기 장치는 수리하려고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억해야 할 중요한 원칙은 만일 어떤 것이 전기 시설 혹은 수도 시설 등 어떤 시설의 일부라면 당신이 일하고 있는 부분을 차단하거나 혹은 전체를 끄거나 잠가야 한다.

보통, 수리란 갈아끼우는 것에 불과하다. 만일 당신이 어떤 것을 분해할 수 있다면, 고장난 부분을 제거하고 그와 꼭 같은 새 것을 갈아 넣으면 흔히 수리가 끝난다. 이렇게 하는 데에는 두 가지 곧 분해하는 방법과 무엇을 갈아끼울 필요가 있는지를 알아 내는 방법이 문제이다. 이런 경우 책을 보고 직접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당신이 고칠 수 있는 배관 고장

“‘싱크’, 하수구, 수도 꼭지, 기타 집안의 ‘파이프’ 수리”가 주요 수리비의 내역이라고 한 권위자는 말하였다. 그러므로 물방울이 계속 “똑똑똑” 떨어지는 수도 꼭지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수도 꼭지 누수 고장은 대부분 ‘와셔’(꼭지 안에 있는 고무 혹은 합성 고무의 고리)가 닳아서 생긴다. 닳아빠진 ‘와셔’는 짜증을 나게 할 뿐 아니라 물을 낭비하게 하고 수도료를 많이 나오게 한다. 어떻게 하면 되는가?

우선, ‘싱크’로 오는 물을 차단해야 한다. 보통 ‘싱크’ 밑에 ‘밸브’가 있으므로 그것을 잠그면 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집으로 들어오는 수도 ‘밸브’를 찾아서 전체 급수를 임시 중지시켜야 한다.

다음에 꼭지 손잡이에 달린 나사를 뽑아낸다. 이 밑에 덮개나사가 있는데 이것은 ‘렌치’로 빼야 한다. (‘렌치’로 긁히지 않도록 그것을 천이나 ‘테이프’로 감으라.) 이제 당신은 “주축”(꼭지 속으로 내려가는 작은 기둥)을 들어올릴 수 있다. 주축의 끝을 보면 나사로 조여놓은 고무 혹은 섬유 ‘와셔’가 보일 것이다. 이 ‘와셔’를 제거하고 새 것을 끼라. 철물점에서 사면 싸다. 한번에 여러 개를 사다가 집에 비치해 두는 것이 좋다.

다시 맞추어 놓았는데 아직도 샌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면, 바닥이 울퉁불퉁하여 새는 것이므로, 주축을 빼 내고 ‘와셔’가 맞닫는 바닥의 울퉁불퉁한 부분을 갈아서 편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이제 ‘와셔’와 ‘밸브’의 바닥이 완전히 밀착하여 물이 새지 않을 것이다.

새로 나온 독특한 수도 꼭지들이라면, 그 독특한 것을 수리하는 데 필요한 수리 기구를 사야 할 것이다.

배관 계통에서 흔히 일어나는 또 다른 문제는 하수구 또는 수세식 변소가 막히는 것이다. 그러한 현상은, 머리털, 음식물에 들어 있는 동물성 지방, 채소찌꺼기, 머리 ‘핀’ 등등으로 인해 일어난다. 흔히 문제는 매우 가까운 곳에 있다. 일반적으로 ‘싱크’ 아래 부분 또는 변기 자체 내부의 ‘파이프’가 굽어있는 부분 곧 ‘트랩’이라고 하는 부분이 잘 막히기 때문이다.

하수도를 뚫는 데 사용되는 약품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또 그것이 간편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러한 약품에는 피부에 해로운 부식제가 많이 들어 있다. 전체를 다 따져 보면, 기계적인 방법으로 하수도를 뚫는 것이 사람에게나 ‘파이프’ 자체에 더 유리하다고 대부분의 권위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먼저 “‘파이프’공의 벗”이라고 하는 고무 압축기를 사용해 볼 것을 그들은 권한다. 압축기를 하수구 위에 대고 그것이 약간 잠기게 물을 붓는다. (만일, ‘싱크’에 넘치는 물이 나가는 구멍이 있으면, 그 구멍을 막으라) 압축기를 힘껏 흔들어 보라. 약 10회 정도 압축시킨 다음에 물이 빠지도록 해 보라. 이러한 방법을 서너번 해 보라.

만일 이렇게 해도 뚫리지 않으면 하수도 뚫는 철선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기다랗고 유연성 있는 강철선이다. 철선을 들어가는 데까지 깊이 집어 넣어라. 꾸준히 노력하면 하수구나 변기를 뚫을 수 있을 것이다.

전기 수리

전기 기구에 발생되는 문제의 약 절반은 당신도 쉽게 고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모든 전기 기구 문제의 거의 절반은 전선의 절단” 혹은 ‘프러그’ 고장이다. 특히 ‘코드’와 기구가 맞닿는 부분이 잘 끊어진다. 기구가 작용을 하지 않으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가? 전기 기구에 대해 일할 때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 ‘콘센트’에 전등 혹은 다른 것을 꽂아 보라. 전기가 들어오는가? 들어온다면, ‘퓨우즈’나 벽의 ‘콘센트’ 자체의 고장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다음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전기 기구를 끼어 보라. ‘스위치’가 켜 있는가? 기구에 달린 ‘플러그’가 흐느적거리거나 헐겁게 보이는가? 만일 그렇다면, ‘플러그’를 빼서 길게 나온 금속 부분을 약간 밖으로 굽히라. 이렇게 하면 움직이지 않고 꼭 맞을 것이다. 그리고 또한 ‘플러그’의 종류에 따라서는 ‘플러그’의 몸통을 형성하고 있는 ‘플라스틱’ 절연체를 떼어내고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것도 있다. 내부를 들여다보면, ‘플러그’ 안으로 들어오는 전선을 나사에 다시 감고 나사를 조여야 할 경우를 보게 될 것이다.

만일 그래도 기구가 작동하지 않으면, 이제는 ‘플러그’를 다시 빼고 기구의 덥개 혹은 ‘케이스’를 열어야 할 것이다. (때로는 그것을 열기가 어렵다. 제작자의 설명서는 흔히 도움이 된다.) 이제 ‘코드’가 기구의 어디로 들어왔는가 살펴보라. ‘코드’가 끊어진 곳이 없는가? 없다면, ‘코드’ 속의 전선이 끊어졌을 가능성이 많다. ‘코드’의 외피가 나빠지지 않았어도 속에서 끊어지는 일이 많다. 전기 ‘코드’는 비싸지 않으므로, 이렇게 되어 있으면, 새로운 ‘코드’를 갈아 끼우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나의 ‘코드’속에 전선이 두 가닥(때로는 세 가닥)이 들어 있다. 전깃줄 벗기는 ‘뻰찌’(‘와이어 스트리퍼’)로 새 ‘코드’의 전선을 약간(약 1.5‘센티미터’) 벗기라. 낡은 ‘코드’를 떼어낸 곳에 새 ‘코드’를 연결하라. 일반적으로 이 일은 나사의 머리 아래에 전선을 시계 방향으로 감은 다음 나사를 조이면 된다. ‘코드’ 속의 전선이 세 가닥이면 이전의 방법과 꼭 같이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각 전선은 피복의 색깔이 흑색, 백색, 녹색 등 각각 다른 색으로 되어 있다. 예를 들면, 이전에 녹색 전선이 연결된 곳에 이번에도 녹색을 연결하는 식으로 해야 한다.

다음에, 새 ‘코드’의 다른 쪽 끝을 ‘플러그’에 연결시키되 전선의 껍질을 벗긴 다음 낡은 전선을 연결한 방식대로, 새로운 전선을 각각 단자 혹은 나사에 연결시킨다.

다른 부분은 모두 잘 되어 있는데 (따라서 ‘퓨우즈’가 타거나 회로 차단기가 열리지 않았을 때) 벽에 붙은 ‘콘센트’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콘센트’ 자체가 고장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안전을 위해 전기를 차단하는 것을 기억하고, ‘스위치’ ‘박스’에서 해당 회선의 ‘퓨우즈’를 빼거나 ‘메인 스위치’를 열어서 전체적으로 단전을 시켜야 한다. 다음에, ‘콘센트’ 덥개의 나사를 빼고 덥개를 들어낸다. 그 안에 전선이 연결되어 있는 장치가 들어 있다. 어느 전선이 어디로 연결되어 있는가를 표시해 둔 다음에 전선을 떼어내고 그와 같은 모양의 새 것을 살 것이다. 다음에, 낡은 것에 연결되었던 꼭 같은 방식으로 전선을 연결시킨다. 만일 그래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좀더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전등 ‘소켓’이나 벽에 붙은 ‘스위치’를 고칠 때에도 동일한 단계를 밟으면 된다. 그러나 어떤 기구를 수리하는 것은 다른 것으로 바꿔치는 것만이 아니라 원형으로 복구하거나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뻑뻑한 것을 고침

우리 가정의 많은 부분은 목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대부분의 목재는 습도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것이 자주 문제를 일으킨다. 목재가 불어나서 서랍이 뻑뻑해져 움직이지 않는다. ‘파라핀’, 밀랍 혹은 ‘시리콘 스프레이’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 (‘시리콘’은 물체가 서로 맞닿는 곳이면, 금속, 나무, ‘플라스틱’ 등 무엇이든 매우 효과가 좋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대패나 연마석으로 서랍의 밑부분 혹은 뻑뻑한 원인이 되는 부분을 약간 깎아낼 필요가 있다.

또 흔히 일어나는 문제는 문이 뻑뻑해지는 것이다. 무엇이 고장인가? 문을 여닫을 때에 가장 힘을 많이 받는 위쪽 경첩의 나사가 헐겁게 되어 문이 다른 편 문틀 쪽으로 기울어지는 일이 많다.

먼저, 문을 떼지 말고 나사를 조여보라. 그렇게 해도 하루 이틀 지난 다음 다시 뻑뻑하게 되면 문을 떼어 내고 윗 경첩을 지탱하고 있는 나사를 뽑아 내라. 나사 구멍 속에 황을 떼어낸 성냥 개비 등 나무 조각을 집어 넣는다. 그렇게 한다면, 다시 나사를 박을 때에 단단히 물리게 된다. 그렇게 해도 되지 않으면, 더 기다란 나사를 사용해 보라.

그래도 문이 뻑뻑한가? 그러면 문을 자세히 살펴서 어느 쪽에 간격이 많고 어느 쪽이 뻑뻑한가를 보라. 문을 약간 틀어서 뻑뻑하지 않게 만들 수 있는가? 보르지 조각을 경첩 아래에 끼워 넣으면 문제가 해결되는 수도 있다. 최후의 방법은 가능할 경우에, 문의 한쪽을 깎아내거나 사포로 갈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일을 하는 김에 경첩에 ‘실리콘 스프레이’ 혹은 기름을 바르도록 하라. 삐걱거리는 소리가 없어질 것이다.

시간이 약간 더 들더라도 물건을 제대로 고치는 것이 좋다. 망치로 못을 박으면 빠르겠지만, 구멍을 뚫어서 나사를 박거나 접착제를 사용하면 시간이 더 걸릴지라도, 나사나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영구적인 방법이다.

가정 내의 수리할 수 있는 것 가운데서 대충 몇 가지만 설명하였으나 비슷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 그 외에도 많이 있다. 물론, 수선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시키고 자기는 다른 일에 시간을 바치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전문적인 수리공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 본인이 원하기만 한다면 자신이 손수 수리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하면 돈도 절약되고 신경도 덜 쓰게 되며, 한 가지 고칠 때마다 자신이 일을 배운다는 만족감을 가지게 된다. 다음 번에 그러한 문제가 생기면 혼자 해낼 수 있다는 자신이 생길 것이다.

[17면 네모]

기본 도구

1. 망치

2. 뻰찌, (보통 것과 끝이 뾰쪽한 것)

3. 수동 혹은 전기 ‘드릴’

4. 줄자 혹은 접자

5. 대패

6. 사포 혹은 연마석

7. 톱, (쇠톱 및 동가리 톱)

8. ‘드라이버’, (표준형 및 십자형)

9. 곱자

10. 전깃줄 벗기는 뻰찌

11. 끌

12. ‘렌치’, (‘파이프 렌치’, 6각형 나사 돌리개)

13. 고무 압축기(하수도 뚫는 기구)

14. 하수도 뚫는 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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