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25,000‘달러’의 정직성
◆ 길에서 25,000‘달러’의 현금을 주우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브루클린’의 한 운전사는 25,000‘달러’가 들어 있다는 꼬리표가 붙은 가방을 발견하였다. 그 가방은 작은 사고가 났을 때 장갑차에서 떨어졌던 것이다. 「뉴우요오크 포우스트」지는 “세 자녀의 아버지이며 여호와의 증인인” 27세 운전사는 “먼 길로 돌아 가면서까지 20‘달러’ 이하의 지폐로 현금 25,000‘달러’가 들어 있는 가방을 ‘퀸스’ 구의 ‘엘름허스트’ 경찰서로 가져왔다”고 보도하였다. 그곳의 경찰관은 놀라서 “제가 경찰에서 일한 지 18년이 됩니다만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제가 18년을 더 근무한다 해도 이런 일이 또 있을런지 모르겠읍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 운전사의 부인은 「포우스트」지 기자에게 “그런 결정은 어려운 게 아닙니다. 성서의 표준에 의하면 당연히 해야 할 일에 불과하지요”라고 말하였다.
일본의 태양 광선
◆ 최근에 ‘토오쿄오’ 지방 법원은 “태양 광선은 안락한 생활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태양 광선을 즐길 시민의 권리는 당연히 법에 의해 보호되어야 한다”고 판시하였다. 그 법원은 9층의 산업 박람회장에 가려 그 인근 거주자들이 태양 광선을 즐기지 못했다는 이유로 박람회측은 그들 네명에게 약 7,000‘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하라고 판결하였다. 지진이 일어나기 쉬운 ‘토오쿄오’의 여러 지역에는 1, 2층 집이나 가게가 많이 들어서 있는데 기술의 발전과 대지 부족으로 고층 건물이 늘어난 결과 “태양 광선”과 관련된 소송이 많아지고 있다.
노골적인 발언
◆ 저명한 감독교회 사제 ‘말콤 보이드’는 당당한 태도로 자기가 동성애자라고 선언하였다. 그는 “예수님, 저와 함께 하시겠읍니까?”라는 비정통적인 기도서를 써서 유명해진 사람이다. ‘보이드’는 교회가 어떤 제재를 가할 것으로 생각지는 않는다고 말하였다. 이미 그 이전에 그의 상급자인 ‘뉴우요오크’ 감독교회 주교 ‘폴 무어’도 공개적인 동성애자 ‘엘렌 바레트’를 여집사로 임명하는 것은 “우리 생활과 우리 교회의 건전한 발전”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보이드’ 사제는, “사람들의 10‘퍼센트’는 동성애자들일 것이다. 대도시에서의 그 비율은 아마 감독교회 사제들의 동성애 비율보다 높을 것 같다”고 말하였다.
취로 사업
◆ 극도로 가난한 ‘방글라데시’는 치수 계획이라는 “취로 사업”을 1975년에 시작하였다. 그 계획에서는 노동자 한 사람이 치수 사업 공사장에서 1‘톤’의 흙을 파 옮기면 약 2.7‘킬로그램’의 밀가루를 주었다. 연례행사인 홍수를 막기 위한 수로와 제방을 만드는 데 그 나라 실업 인구 7백만명 가운데 약 2백만이 참가하였다.
이미 약 2,414‘킬로미터’의 수로와 2,977‘킬로미터’에 달하는 제방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현지의 ‘유우엔’ 고문관 한 사람은 “그 수로와 제방을 만들기 위해 ‘파나마’ 운하를 만들 때보다 더 많은 흙을 파내었다”고 발표하였다. 토지는 비옥하기 때문에 홍수만 막는다면 훨씬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 추세로 개선된다 해도 식량 자급 자족을 위해서는 아직 5년을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그 고문관은 추산하였다.
“가난해도 행복”?
◆ ‘조오지 갤럽’ 박사는 최근 미국 상원의 한 분과 위원회에 최초의 세계적인 여론 조사 결과를 제출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가난해도 행복한 나라가 세계 어디엔가에는 있을 것으로 생각했읍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곳을 발견하지 못했읍니다.” 그 박사의 말에 의하면, ‘갤럽’ 여론 조사가들은 “오늘날의 세계적인 빈곤 현상을 보고” 아연실색하였으며, “선진국 국민들은 매일의 식생활을 위해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쟁을 벌이고 있는지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기울기 경주
◆ ‘이탈리아’에 있는 ‘피사’의 사탑에 도전하는 탑이 인도에 있다. ‘뉴우델리’ 근교의 71‘미터’되는 ‘쿠탑 미나르’라는 탑은 현재 94‘센티미터’ 이상 기울어져 있다. 775년 된 그 탑은 지난 12년 동안 30‘센티미터’ 기울어졌다. 그러나 600년 된 ‘이탈리아’의 그 탑을 따라가려면 아직도 멀었다. 54‘미터’의 그 사탑은 수직선에 대해 이미 5.2‘미터’나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몸 속에 20년간
◆ 미국 ‘플로리다’의 외과 의사 ‘티임’은 한 부인의 위장에서 15‘센티미터’의 수술용 기구를 제거하였다. 20년 전에 위장 수술을 했을 때 실수로 넣어 놓았던 것이다. 최근 장에 염증이 생겨 X선 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그 사진을 통해 그 사실이 드러났다. 그 의사들의 대변인은 그동안 그 수술 기구가 아무런 이상을 일으키지 않은 것은 “천만 다행”이었다고 말하였다.
환영식?
◆ 18세된 ‘플로리다’의 한 젊은이가 ‘뉴우요오크’ 시 ‘브루클린’에 사는 친척을 방문하였는데 그 도시에서 무례한 대접을 받았다. 7시간 동안에 세번씩이나 같은 집단에 속한 깡패들로부터 구타당하고 돈을 빼앗긴 것이다. 나중 두번의 경우는 먼저 맞은 상처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가다 봉변을 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