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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얼마나 오래 살고 싶은가?
  • 깨어라!—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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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77
깨77 11/8 3-5면

당신은 얼마나 오래 살고 싶은가?

만사가 순조로울 때는 인생이 즐겁다. 계속 산다는 것, 아니 영원히 산다는 생각이 매우 그럴 듯하게 보일 것이다. 그러다가도 여러 가지 어려움 아마 커다란 곤경이나 재난들이 생활에 들이닥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죽고자 하지는 않는다.

사실상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어떤 대가를 치르든지간에 생에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 1974년에 미국에서만도 암 환자들은 그 치사적인 병을 고쳐서 계속 살아 보려고 70억 ‘달러’나 지불하였다.

1974년 7월 22일자 「뉴우요오크 타임즈」지에는 암 환자인 한 의사에 관한 보도가 있었는데 그 사람은 자기 병과 싸우기 위해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하였지만 결국은 39세의 나이로 사망하고 말았다. 그 기사는 다음과 같다:

“죽어가면서도 ‘라인바하’ 박사처럼 최후의 일각까지 싸우고 있는 기타 환자들이 많이 있다. ··· 그들의 살려는 의지는 기본적인 인간의 본능이다 ··· 그 의사의 미망인은, 매일 그가 살아있고자 애를 쓰는 것이 그에게 가장 가치있는 일이었다고 하였다. ‘무엇보다도 ‘개리’가 원한 것은 생명이었읍니다’ 하고 그 부인은 말하였다 ··· 그가 죽기 직전에 그의 부인은 남편에게 살려는 그의 투병을 가치있는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분명한 소리로 ‘그렇소’ 하고 대답하더라는 것이다.”

우리가 건강할 때는 생명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중병을 앓는 동안 죽을 고비를 겪고난 한 잡지 기고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전에는 당연한 일로 여겨졌던 아주 단순한 일들로 인하여 내가 이토록 행복해 본 적이 이전에 있었는지 모르겠다. 나는 이따금 그냥 웃음이 터져 나온다. 다시금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있는 기분이다. 물을 마시는 것도 즐겁고, 과일 한쪽을 먹는 것도 즐거우며, 햇살도 즐겁다. 나는 정원으로 나가 나무를 쳐다 본다. 내가 건강하였던 지난 여러 해 동안 한번도 나무가 어떻게 생겼는지 실제로 살펴본 적이 없었음을 비로서 깨닫는다. 그리고 내게는 새 소리—아니 모든 것이 즐겁다!”

한 철학 교수는 기타 많은 사람들의 감정을 다음과 같이 토로하였다: “지적이고 감수성에 차 있는 인생이라는 이 아름다운 현상이 그토록 덧없고 연약한 육체라는 한계 속에 제한당해야 한다니 부당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 잠재성이 있는가?

어떤 사람은 인간이 더 오래, 심지어 영원히 살아야 하는 것이 이치적이라고 시인할지 모르지만, 그것이 과학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브리타니카 백과사전」에서는 “잠재적인 불멸성”이라는 제하에서 “사망”을 논하는 가운데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1959년판 제 7권 112면 ㄱ):

“몸의 모든 주요 세포질의 잠재적인 불멸성이 온전히 밝혀졌거나, 또는 그 개연성이 대단히 크며, 적절히 수행된 실험들은 배양기 속에 있는 이들 세포의 생명의 지속성이 무한함을 밝혀 주리라고 공정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실험실 속에서 세포를 가지고 한 실험 결과이다. 그 백과사전에서는 계속해서 사망 원인(즉 쇠약해지고 나이많아 죽는 일)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알려 준다. 그것은 몸 속에 있는 세포의 쇠퇴로 기인할 수도 있다. 또는 세포의 조직적인 기능이 점차 파괴되고, 각 세포가 죽어간다기보다는 그것이 죽었을 때 자연적으로 새로운 세포로 대치되는 전체적인 유기적 관계 내에서의 “협동”이 무력해지기 때문일 수 있다. 이러한 복원 능력에 대한 예외가 신경 세포 내에서 발견되는데, 신경 세포는 한번 파괴되면 대치될 수 없다. 그러나 손상된 신경 세포는 스스로 치료할 수 있다. 절단된 신경의 경우에도, 꿰매 놓으면, 비록 신경이 치료되는 것이 비교적 느리긴 하지만 신경 자체가 재생될 수 있다.

‘캘리포오니아’ 주 ‘로마린다’에 있는 의과대학 정형외과의 ‘개리 K. 프리크만’ 부교수는 그곳에서 매월 한 두건의 절단된 손가락 접합 수술을 하게 되는 일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일 하나 이상의 손가락 또는 엄지를 잃어 버렸다면, 환자는 자기 직업을 영위해 나아가기 위해서 또는 외모를 위해서라도 그들을 접합시켜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프리크만’은 다음과 같이 계속 말한다. “그러한 환경에서, 우리는 환자에게 그 손가락들이나 엄지를 성공적으로 접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50 대 50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에게 그들을 온전히 사용하여 무엇이든지 하게 될 수 있으려면 수개월이 걸려야 한다고 경고한다.” 그러므로 신경은 재생 또는 자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과학 분야에 기대를 걸 수 있는가?

의학자들은 오랫 동안 노쇠를 지연시키고 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우리는 그들에게 기대를 걸 수 있는가? 그들도 별 도움을 줄 수 없다. 인간 수명을 극적으로 연장시키는 일에서 어떠한 진전이 있었다는 아무런 확고한 증거도 없다. 과거 50년 동안 인간의 평균 수명이 연장된 것은 주로 유아 및 어린이 사망률 감소에 기인한 것이다. 약리학자인 ‘루이스 스탬보브스키’는 「베스트웨이즈」라는 잡지에 쓴 글 가운데서, 21세에 성년이 되는 인간이 겨우 40이나 50년 동안 성년으로 생활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불만을 털어 놓았다. 그는 다음과 같은 흥미있는 사실에 주의를 환기시킨다.

“[짐승들 가운데서] 자기 종족을 위해서 변함없이 지극히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모든 포유류들은 성장기의 6 내지 7배나 되는 성년기를 살아가는 것 같다. 말은 약 3년간 성장한 다음 18년 내지 21년 사이에 죽는다. 개는 3년 내에 완전히 성장한 다음 말과 비슷한 수명을 누린다. 이러한 범주에 속하는 것들로는 원숭이, 고양이, 곰 등이 있다. 인간의 성숙 기간은 21년이다. 위의 사례들에 비추어 본다면 인간은 120 내지 140세까지는 살아야 할 것이다.”

과학과 의학은 어떠한 전망을 제시하는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지에서는 그 문제를 요약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노년층의 주요 사망 원인—심장병, 중풍, 및 암—이 감소한다 할지라도, 평균 예상 수명은 십년 이상 더 길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선진국 내에서의 평균 수명이 70인데 비하여 80 정도가 될 것이다.”

이러한 말은 성서 필자 ‘모세’가 묘사한 말과 일치한다. 그는 노년에 이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 90:10.

포기할 이유가 없다

이러한 냉엄한 사실을 보고, 젊은이들이 오래 살려고 자기 생명을 돌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연로한 사람들이 자기 이웃의 복지를 위해 어떤 가치있는 일을 하거나 기여하고자 하는 생각을 포기해야 하는가? 절대로 그래서는 안된다. 우리는 약리학자 ‘스탬보브스키’의 다음과 같은 말로부터 격려를 받을 수 있다.

“오래 산다는 것은 ··· 그 사회, 그 나라 및 세계에 대하여 말할 수 없이 큰 가치를 지닐 수 있다. 그러한 사람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시행 착오와 여러 번의 성공과 실패를 통하여 값진 경험을 풍부히 가지고 있다. 그에 대한 증거로 ‘에디슨’이 있다. 그는 80대까지 명석한 두뇌를 활용하였다: 60세가 되면 실제 늙은이 취급을 당하던 여러 해 전에 ‘글래드스턴’은 60세에 영국의 수상으로 선임되어 82세까지 수상직을 역임하였다. ‘월터 댐로쉬’는 78세에 ‘피아노’ 연주자로서의 생애를 시작하였다.”

그러므로, 우리가 현재의 생명을 가지고도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 할 이유들이 있다. 어떻게 하면 현재의 생명을 좀더 즐겁고 유익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 그뿐 아니라 더 좋은 희망—영원한 생명에 대한 희망이 있는가? 이에 대하여 좀더 살펴 보도록 하자.

[4면 삽화]

말은 성장하는 데 3년 걸린다. 성숙한 후의 수명은 성장기에 비해 6배나 길다

개는 성장하는 데 3년 걸린다. 성숙한 후의 수명은 성장기에 비해 6배나 길다

사람은 성장하는 데 21년이 걸린다. 그러나 성인으로서의 수명은 성장기의 3배 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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