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인공 “혈액”

◆ 긴급시 천연 혈액을 대치할 수 있는 합성 “혈액”이 ‘스웨덴’ 연구가들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미 의사회지」에 의하면 탄소와 불소로 이루어진 미립자들을 포함한 화합물은 “산소와 탄산 ‘가스’를 인간 혈액만큼 흡수하고 수송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유망하다고 한다. 이 특별한 “혈액 대용액” 연구가 현재는 쥐에서 비비까지 발전하였다.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실험이 있었다.

담배 연기에 들어있는 ‘타아르’

◆ 최근 독일 연방 공화국 ‘하이델베르크’의 연구 ‘티임’은 호흡기의 미세한 모발들이 담배 ‘타아르’ 때문에 엉켜서 방해를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모발은 통과하는 공기에서 이물질이나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기 때문에 그러한 모발이 엉기는 것은 아주 해롭다. 「투더포인트 인터내셔널」이라는 ‘벨기에’ 잡지에 의하면 그 연구가들은 그럴 때는 “연기 속에 들어있는 [발암] 물질이 폐포에 자유로이 이를 수 있기 때문에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예민한 청각

◆ 청각이 인간보다 더 예민한 동물들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개는 초음파 ‘휘슬’의 고주파를 들을 수 있지만 사람은 들을 수 없다. ‘코넬’ 대학교 과학자들에 의하여 새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먼 거리에서 아마 수백 ‘킬로’ 떨어진 곳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을지 모른다. 실험에 의하면 집비둘기들은 불가청음을 들을 수 있다. 불가청음이란 너무 주파수가 낮아 인간이 들을 수는 없지만 대기 중으로 수천 ‘킬로’를 여행할 수 있는 음파를 말한다. 이러한 음은 해안선에 부딪치는 대양의 파도나 산꼭대기로 부는 바람 소리와 같은 지형 특징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러한 음은 새들의 이주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었다.

가정 분규

◆ 최근 조사에서 「더 나은 생활」이라는 잡지는 독일 연방 공화국에서 발생하는 대다수의 가정 분규가 ‘스테레오’나 ‘텔레비젼’을 어느 정도로 크게 틀 것인가 하는 점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조사 대상이 된 가정의 32‘퍼센트’는 어느 ‘텔레비젼’ ‘프로그램’을 볼 것인지에 관한 논쟁이 있었다고 지적하였다.

‘수에즈’ 운하의 교통량

◆ ‘수에즈’ 운하가 재개통된지 2년이 지난 후에 그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수는 그것이 폐쇄된 1967년 중동 전쟁 이전에 통과하던 수에 거의 맞먹는 하루 평균 55척으로 늘었다. 그러나 전하는 바에 의하면 ‘수에즈’ 운하 관리 책임자 ‘마쉬오우리 아메드 마쉬오우리’는 선적량이 거의 두배가 되었다고 부언하였다. 현재의 선박들은 더 크고 더 많은 수송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그 운하가 단지 무게 6만 ‘톤’이며 흘수(吃水) 11.5 ‘미터’의 적재 선박까지만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유조선들이 운하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세계에 있는 약 절반 정도의 유조선들은 너무 커서 그 운하를 통과할 수가 없다. 그러나 현재 더 깊게 만들고 넓히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1980년까지는 그 수로에 15만 ‘톤’의 무게에 흘수가 16‘미터’의 적재 선박들도 다닐 수 있게 될 것이다.

식량은 많은데 더욱 굶주리다

◆ 일반적으로 전세계의 식량 재고량은 여러 나라의 풍작으로 증가되었다. 그러나 「투 더 포인트 인터내셔널」지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아사하는 일이 아직도 더욱 심해지고 있다. 풍부한 식량 비축은 식량 공급을 받지 못하는 4억 5천만명으로 추산되는 사람들의 영양 실조를 개선하는 데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풍부한 가운데 궁핍”한 것은 식량을 공평하게 분배하는 세계 조직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되었다. 그러므로 돈을 가진 자들만이 식량을 구하게 된다.

날으는 닭

◆ 닭이 날으는 새로 받아들여지는 일은 별로 없다. 그러나 그들의 날으는 일이 일부 기업적인 양계업자들에 의해 발전되고 있다. 북부 ‘마리아나’ ‘로타’ 도의 닭 날기 대회에서 한 닭은 103.37‘미터’를 날아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이전에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세워진 89.58‘미터’의 기록을 깨뜨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