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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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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0
깨80 10월호 44-46면

우리의 친절에 대한 감사

‘뉴우요오크’ ‘브루클린’ 소재 ‘왙취 타워’ 협회 ‘벧엘’ 가족의 한 감독자가 제출한 제 5 비상 경보 화재에 대한 보고

최근 몇 개월 간 우리는 추위가 점차적으로 변형하는 것을 매우 흥미있게 지켜 보아 왔다. 우리 이웃, ‘벧엘’집 길 건너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건물이 크게 개조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우리집 가도에 위치한 ‘호텔 마아가렛’이였다.

‘왙취 타워 성서 책자 협회’는 1909년 이래로 이곳 ‘브루클린 하이츠’에 그 기숙사인 ‘벧엘’집을 두고 있다. 그 당시 ‘호텔 마아가렛’은 그곳에서 이미 20여년간이나 일류 호화 ‘호텔’로서 운영되어 왔었다. 하지만 최근에 이 ‘호텔’은 거의 비어 있었다. 그리하여 보도된 바와 같이 7,000,000‘달러’에 달하는 개수 공사가 진행되어 거의 완공 단계에 있었다.

이곳 ‘벧엘’에서 유숙하는 우리 대부분은 1980년, 2월 1일 새벽 4시 조금 못되어 소방차들의 ‘사이렌’ 소리에 잠을 깼다. 우리는 창문으로 그 12층 ‘마아가렛’ 건물 상층에서 불길이 무섭게 치솟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우리의 여러 건물들 중의 하나인 ‘콜롬비아 하이츠’ 107번지의 건물 바로 길건너 편에 이 ‘호텔’이 있다. 열기가 심하고, 또 강한 바람이 우리 건물 쪽으로 불고 있었기 때문에, 건물에서 대피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고 느꼈다.

이 건물에 유숙하는 우리 ‘벧엘’ 가족 성원은 모두 500명 가량되지만 수분만에 이 건물에서 다 대피했다. 기온이 섭씨 영하 11도인 추위 속에 대부분은 잠옷 바람으로, 일부는 맨발로 건물을 나왔다. 많은 성원들은 ‘벧엘’집 주 ‘로비’로 가서 사태 진전을 기다렸다. 다른 일부 성원들은 복합 건물내에 있는 친구들의 방으로 초대되었다. 곧 소방 대원들이 와서 “107번지” 건물에서 대피할 것을 요청했으나, 이미 대피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소방 대원들은 엄청난 일을 직면하였다. 그 건물의 외부는 벽돌로 되어 있지만 내부 구조는 모두 나무로 되어 있었던 것이다. 불이 번져감에 따라 목조 마루들과 받침 기둥들이 아래 마루로 무너져 내려앉을 것이므로 그 건물 안에서 진화 작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우리는 150명의 소방대원들이 각기 자기 임무에 따라 행하므로 전시되는 공동 작업과 능률을 보고 감탄했다. 화재가 절정에 달하자 불타고 있던 일부 상층 벽이 거리로 무너져 내려 그 밑에 주차하고 있던 소방차 두대와 여러 대의 자동차를 파손케 했다.

그 이웃의 많은 사람들은 친절하게도 그들의 집을 개방해 대피한 여러 가족을 받아 들여 주었다.

여러 층이 하나씩 차례로 연소되자 외부 벽돌 벽이 무너지지 않을까를 염려하게 되었다. 건축 기사들과 시 직원들이 상의하도록 소집되었다.

토요일 오후에는 지나가는 자동차들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인근 ‘브루클린 퀴인즈’ 고속도로를 임시로 폐쇄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벽의 일부를 헐기 위해 한대의 ‘크레인’이 동원되었다. 이 작업이 월요일에 끝날 때까지 우리 가족 성원 중 아무도 “107번지” 건물에 있는 그들의 방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500명의 ‘벧엘’가족 성원 대부분은 그들의 본부 복합 건물내에 있는 다른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주말을 보낼 마련을 했다.

맹렬한 불길은 3일 가량 계속되었다. 그리고 연기는 여러 날 동안 더 계속되었다. 이 기간중 많은 경찰관, 소방 대원, 시 직원 및 건물을 허무는 인부들이 ‘벧엘’의 ‘로비’를 활동 본부로 사용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과 그들이 하는 일을 직접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따뜻한 친절

소방 대원들은 이웃 사람들이 그들에게 베푼 친절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예를 들어, ‘벧엘’의 ‘로비’를 드나드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계속 따끈한 ‘코오피’, ‘샌드위치’ 및 다른 것으로 대접을 받았다. 여러 날 아침에 그들은 ‘푸울 코오스’ 조반을 대접받았다.

한 소방 대원은 “내가 15년간 근무하는 동안 이와 같은 친절을 받아 본 일이 없읍니다.” 하고 말했다. 또 한 사람은 “여기 책임자가 누구입니까? 우리는 우리에게 이러한 친절을 베풀어준 데 대해 감사의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하고 말했다.

이들 중에는 ‘여호와의 증인’을 참으로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은 우정과 자진적인 정신 및 시설들의 깨끗함 등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또한 여러 차례 성서 토론을 가질 기회도 있었다.

한 경찰관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이 지역에서 7년간 근무해 왔지만 여기에 사는 사람과 문제를 가져본 일을 기억할 수 없읍니다.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그들과 같다면, 우리가 여기 있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베푼 친절을 즐겼고, 우리는 그들이 위험한 일을 능률적이고도 두려움이 없이 해내는 것을 진심으로 감사했다.

화제가 있은 다음 몇 주일 동안 진화 작업을 했던 여러 사람들로부터 편지가 왔다. 이러한 편지 중 3통을 앞 면에 소개한다.

최근에 개조된 이 역사적 유물이 파괴된 것은 실로 애석한 일이다. 그러나 소방 대원들과 다른 관계관들의 숙련된 노력 때문에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들 중에는 물질이 참으로 삽시간에 화염으로 변할 수 있음을 직접 목격하면서 물질의 임시성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본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우리는 이번 사건으로 접촉하게 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다가오는 새로운 제도에 대한 우리의 ‘산 희망’을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

[45면 네모]

‘여호와의 증인’ 국제 본부내 ‘조오지 카우치’ 귀하

본인은 ‘마아가렛 호텔’ 화재시 그리고 그 후에 여러분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진정한 친절과 환대에 대해 귀하와 ‘여호와의 증인’ 가족 여러 성원들에게 이 기회에 소방 관계자들과 제224소방서 대원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이곳 ‘하이츠’ 가에 소방 대원들에게 관심을 갖는 훌륭한 이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을 참으로 기뻐하는 바입니다.

‘왙취타워’ 성서 책자 협회

여러분 모두가 본인과 동료 소방 대원들에게 여러 시간 동안 매우 따뜻하게 베풀어 주신 친절에 대해 무엇이라고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읍니다. 오늘날 사회에는 다른 사람이 곤경에 처했을 때 외면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쉴 곳과 따끈한 ‘코오피’ 및 음식이 필요한 것을 보고 외면하지 않았읍니다.

‘뉴우요오크’ 소방국의 수백명의 직원들은 1980년, 2월 1일과 그후 7일간의 ‘호텔 마아가렛’ 제5비상 경보 화재를 진화하는 동안 여러분이 베푸신 그 친절에 대해 오랫동안 기억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여러분의 사랑 때문에 그러한 노력이 가능했으므로 우리 대원들은 또한 영적으로 감동을 받았다고 나는 믿습니다.

친애하는 ‘카우치’씨,

본인은 ‘호텔 마아가렛’ 제5비상 경보 화재 현장에서 귀하와 직원들이 베풀어 준 따뜻함과 배려에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하기 위해 몇자 올립니다.

본인은 귀하에게 영하의 기온에서 어려운 진화 작업을 했던 ‘뉴우요오크’ 시 소방국 각 직원을 대표하여 사의를 표합니다.

따뜻한 장소와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제공해 주심으로 나타내 주신 귀하의 배려는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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