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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 질환—신비에 싸인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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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6 11/15 3면

정신 질환—신비에 싸인 병

아이린은 전혀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 “나는 직장에 나가며 두 아이를 돌보는 30세 주부였어요. 그리고 물론 어느 정도 문제는 있었지요. 하지만 별로 특이한 건 없었는데,” 말하자면 그의 병의 초기 증세가 나타나기까지는 말이다.

“어느날 나는 생면 부지의 사람에게 다가가서는 그가 나의 죽은 언니라고 우겨댔지요. 외모나 목소리로 보아 내 언니라고 확신했어요. 그것이 내가 현실에서 분리된 최초의 일이었읍니다.

“얼마 후에, 미장원에서 집으로 오면서 나는 울기 시작했읍니다. 남편이 나를 버려두고 아이들과 함께 도망갔다는 걸 막 알아차린 거지요! 그런데 집에 와보니 남편과 아이들이 그저 있더군요. 남편은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는 나를 언니 집에다 데려다 주었어요. 그렇지만 나는 언니가 나를 죽이려 한다는 생각을 했지요! 남편은 나를 병원에 데리고 가서 검사하기로 하였읍니다.”

이리하여 아이린은 입원, 정신 분석, 충격 요법, 약물 치료를 전전하면서 그의 인생을 엉망진창이 되게 한 이 신비에 싸인 병의 치료책을 찾아 헤매기 시작했다.

정신 질환은 엄청난 수의 인간을 비참하게 희생시킨다. 미 ‘국립 정신 건강 연구소’가 지적하는 바로는, 대략 미국 성인 다섯명 중 한명은 정신 질환을 겪고 있다고 한다. “세계 보건 기구(WHO 1975a)가 보고하는 바로는, 세계 개발 도상 지역 내에는 4천만명 가량의 정신 장애자가 치료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으며, 2억 가량은 덜 심각한 질환을 겪고 있다고 한다.”—「정신 의학에 도전하는 제 삼 세계」(Third World Challenge to Psychiatry).

하지만 수자만으로는 정신 질환의 고통을 측정할 수 없다. 한 정신 장애자의 어머니는 이렇게 묻는다. “자신의 생활 대부분을 다른 사람을 위해 바친 아들 아이와 함께 의사 앞에 앉아서는 이 아이가 더는 예전의 그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심정이 어떤 것인지 상상할 수 있겠읍니까?” 게다가, 정신 질환은 흔히 수치스러운 일로 간주되며, 경멸의 말(바보, 미친 사람)이 따라다닌다. 종종 친구와 가족들은, 정신 이상자를 ‘귀신에게 홀린 것’이라고 여겼던 중세보다 그 병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지도 못한다.

그렇지만, 정신 질환을 둘러싼 신비의 베일이 벗겨지기 시작했다. 근년에 있은 획기적인 발견으로 정신 질환이 새롭게 이해되고 있다. 이제 새로운 치료법으로 인해 이전에 정신 장애자였던—아이린과 같은—많은 사람들이 정상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된 것이다. 다음 기사는 이러한 고무적인 사태 진전과, 가까운 장래에 이 병에서 영구적으로 치료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아이린의 희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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