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정신 장애자를 위한 희망
“정신 장애자를 위한 희망”이라는 특집 기사를 실은 잡지를 방금 읽었는데, 그처럼 훌륭한 기사를 펴낸 여러분께 찬사를 드리고 싶군요. (한국어판은 1986년 11월 15일호) 그 기사에서 여러분이 의도한 목적 중에는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면서도 교육적인 내용을 제공하면서, 정신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과 격려를 주고자 하는 것이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볼 때, 여러분이 의도한 바는 달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의학 박사 J. T. C., 미국
태어나지 않은 아기
“한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엄마가 보낸 편지”를 방금 읽었읍니다. (한국어판은 1986년 10월 15일호) 그 글은 마치 그 사람이 내 이야기를 하면서 나의 감정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 같았읍니다. 나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나의 심각한 죄가 정결케 될 것으로 믿습니다만, 내가 범한 일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는군요. 그러한 기사를 계속 실어서 다른 사람들이 그처럼 악한 일을 저지르지 않도록 도와 주었으면 합니다.
A. M. L., 이탈리아
“한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엄마가 보낸 편지”와 더불어 1986년 10월 22일호에 나와 있는 “독자로부터” 기사를 방금 읽었읍니다. 이것은 상급 학교에 들어갈 무렵의 청소년에게 좋은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열세살이며, 내년에 상급 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지금 상급 학년에 있는 소녀들이 이 내용을 읽는다면, 적어도 그중 몇 사람은 성과 낙태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나는 그 편지 기사를 읽고서 울고 말았읍니다. 때때로 슬픈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중요한 점을 깨닫게 되지요. 그러한 기사를 실은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D. W., 미국
마약 남용에서 회복됨
“청소년은 묻는다 ··· 어떻게 마약 남용에서 회복될 수 있는가?” 기사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한국어판은 1986년 9월 15일호) LSD를 줄곧 복용한 탓에 열 한달 동안 혼란된 정신으로 시달렸읍니다. 마지막으로 LSD를 먹었을 때는 다른 여러 가지 것과 함께 먹었지요. 함께 복용하여 생기는 병용 효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끔찍스러운 것이었읍니다. 다음날 깨어났을 때 나는 죽은 것 같았고, 그후 석달 동안 그렇게 생각하였읍니다. 내가 아직 그래도 살아있구나 하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되었을 때, 나는 실제로 죽기 전에, 죽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아보아야 겠다고 결심했읍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내가 성서를 연구하여 이 문제에 관한 진리를 알도록 도와 주었읍니다. 이제서야 나는 성서를 통하여 이 문제에 관한 하나님의 견해를 알게 되었고, 마침내 이러한 자극제를 발견하였기 때문에 오랫동안 피워오던 캐너비스도 끊을 수 있었읍니다. 아직도 나의 감정을 판별하는 데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나의 생활은 상당히 개선되었읍니다. 여러분의 기사를 읽고서야, 내가 느끼는 바가 마약 남용에서 회복해 가는 사람에게 정상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나는 훨씬 호전되고 있읍니다. 상황을 헤쳐 나가기가 쉽지 않을 때는 그 기사를 다시 읽어 보는데, 그 내용은 내가 계속 싸워 나가도록 실제적인 격려를 줍니다.
J. H., 영국
백과 사전 같은 잡지
여러분의 잡지를 통하여 풍성한 지식을 얻게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지난호의 제본권들은 거의 모든 주제를 다루는 지식의 백과 사전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날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아주 많은 문제를 직면할지라도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음을 알려 주는 지극히 고무적인 내용입니다.
F. L.,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