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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90 10/1 28-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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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0
깨90 10/1 28-29면

세계를 살펴봄

놀랄 만한 통계

“오늘날 세계에는 억만 장자가 157명, 백만 장자가 아마도 200만 명, 무주택자가 1억 명이 있다”고 「월드 워치」지의 수석 연구원 앨런 더닝은 기술한다. “지나치게 많이 먹는 사람은 5억 명이고, 겨우 목숨을 부지할 만큼도 제대로 못 먹는 사람도 그 정도 된다. ·⁠·⁠· 오늘날은 기록이 보존되어 온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수입의 균등한 배분이 더욱 나빠졌다. 부유한 최상층의 10억 명은 가난한 최하층의 10억 명보다 적어도 20배의 재화와 용역을 소비한다. ·⁠·⁠· 우리 인간들은 전쟁 수단으로 남자, 여자 및 어린이 한 사람당 1년에 200달러(약 14만 원)를 쓰면서도, 해마다 설사와 같은 단순한 병으로 죽는 1400만 명의 어린이를 구하기 위해 우리 각자가 1달러(약 700원)만 쓰면 된다는 사실은 생각하지 못한다.” 세계 감시 협회의 추산에 의하면, 약 12억 명—세계 전체 인구의 23.4퍼센트—이 절대 빈곤 속에서 살아 간다.

“도둑에게 가장 좋은 때”

“도둑, 강도, 마약 밀매자 및 그 밖의 범죄자들이” 그리스 아티카 지역에서 불법 행위를 하는 데 “가장 좋은 때는 일요일 오후”라고 아테네의 신문 「엘레프테로티피아」는 보도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약 3800명의 경찰관과 500명의 공무원이 그 시간에 축구 경기나 그 밖의 운동 시합에서 “질서와 안전 대책”을 유지하는 데 투입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일요일에 “대경마” 경기가 벌어지기라도 하면, 700명의 경찰관과 100명의 공무원이 더 투입된다. 그 신문은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운동 경기마다 경찰관이 참석하는 것이 운동 선수가 참석하는 것보다 필수적이다.”

시계를 다시 맞추다

43년 동안 「원자 과학자 회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의 “운명의 날 시계”는 핵전쟁과 관련하여 국제적 안전 상태를 가리켜 왔다. “유럽에서 불붙는 세계 핵전쟁의 위험은 의미 심장하게 줄어들었다”고 그 잡지 4월 호는 보도하였다. “비록 성공이 결코 보증되지는 않았다 할지라도, 이것은 40년 만에 안전하고 지속적인 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다. 그에 대한 반응으로, 우리는 「회보」의 시계 바늘을 4분 뒤로 돌려서 자정 10분 전을 가리키게 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시계 바늘이 가장 많이 뒤로 돌려진 경우가 아니다. 1963년과 1972년에, 비록 냉전은 계속되었지만, 미국과 소련 사이에 조약들이 체결되었을 때, 시계 바늘은 자정 12분 전으로 맞추어졌었다. 「회보」는 이렇게 보도한다. “제3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면에서만 냉전이었다.” “지난 45년 동안 약 125건의 전쟁이 벌어졌으며, 2000만 명 이상이 사망하였다.”

원폭 희생자

정확히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1945년에 원자 폭탄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결과로 사망하였는가? 일본 보건 후생성이 발표한 최근의 한 조사에 따르면, 1988년 현재 원자 폭탄으로 인한 사망자는 29만 5956명이었다. 그중에 2만 5375명은 히로시마에서, 1만 3298명은 나가사키에서 원자 폭탄이 떨어진 날 사망하였다고 한다. 나머지는 그 후에 사망하였는데, 많은 사람이 방사선으로 인한 질병 때문에 원자 폭탄이 떨어진 지 며칠 만에 사망하였다. 유족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문제를 끌어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정부를 비난하였다. 더욱이 “그 조사는 원폭과 관련된 모든 부면들 혹은 원폭의 결과로 사망한 사람의 총수를 그대로 보여 주지 않는다”고 일본 원폭 및 수폭 피해자 단체 연맹의 부사무 총장 사이토 요시오는 말한다.

특이한 신생 국가

1990년 4월 23일 월요일, 나미비아는 160번째 회원국으로 국제 연합에 가입하였다. 1990년 3월 21일에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부터 독립한 이 신생 국가는 여러 가지 면에서 특이하다. 한 가지는, 면적이 파키스탄보다 크면서도 인구는 200만이 안 된다는 점이다. 그린란드와 몽고만이 나미비아보다 크면서 인구 밀도는 더 낮다. 나미비아는 또한 비교적 적은 인구가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도 특이한데, 그중 많은 언어는 특유의 혀차는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일이 열거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고유한 아프리카 언어와 방언이 있다”고 나미비아의 한 관광 팜플렛에서는 말한다. 하지만 공식 언어는 영어다.

밀가루 “아기”

학생들에게 부모로서의 책임과 현실에 관해 가르치는 한 가지 기발한 방법으로, 샌프란시스코의 어느 고등 학교 교사는 각 학생에게 아기 대용으로 2.5킬로그램짜리 밀가루를 한 포대씩 나누어 주었다. “앞으로 3주 동안 하루 24시간 내내 마치 진짜 아기처럼 대해야 한다”고 교사가 학생들에게 말한다. 그 일에는 기저귀를 갈고, 담요를 덮어 주고, 우유를 먹이는 일을 포함하여 밀가루 포대에 아기 옷을 입히고, 안고 다니면서 항상 인자하고 주의 깊게 보살피는 일이 관련된다. 학생들이 아기에게서 떠나고자 한다면, 반드시 아기 보는 사람을 구해야 한다. 아기를 잃어버리거나 다치게 한 학생은 더 무거운 아기—5킬로그램의 밀가루 포대—를 받게 된다. 학생들은 아기를 갖는 것이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신속히 배워 알게 되고, 그 학교에는 십대 임신의 수가 낮아졌다. 한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보채거나 울어대지 않고, 먹여주거나 잠을 재울 필요가 없는 밀가루 포대에 불과한 것이었지만, 그것을 없애는 일을 미룰 수가 없었습니다.”

자기 도취의 기념물

크기가 베르사유 궁전의 세 배이고, 높이는 12층이고, 바닥 면적은 36만 평방 미터가 넘고,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980개의 전구가 달린 샹들리에를 자랑하며, 지하 90미터에 방공호가 있다. 그것은 “24년 동안 루마니아를 다스린 차우셰스쿠 씨의 도에 지나친 행동을 가장 잘 나타내는 루마니아의 기념물”이며 “[그가] 국민에게 물려준 많은 골칫거리 중 하나”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한다. 그 궁전은 지난 10년 이상에 걸쳐 약 10만 명의 노동자가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을 들여 건축한 것이다. 차우셰스쿠가 현관 밖에 건설하라고 명령한—샹젤리제 가(街)[프랑스]보다 2미터가 더 넓은—웅장한 대로를 위한 길을 내느라고 옛 부쿠레슈티의 4분의 1이 완전히 파괴되기까지 하였다. 현재 그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확실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것은 그야말로 파라오의 꿈이었다”고 부쿠레슈티의 역사 교수 스테판 안드레스쿠는 말한다.

미국의 부채

1990년 4월, 미국의 국채는 처음으로 3조 달러(3다음에 0을 12개 붙인 수)에 이르렀다고 미 재무부는 보고하였다. 최초로 1조 달러에 이른 것은 1981년이었다. 새로운 분량의 부채를 전체 인구로 나누면, 남자, 여자 및 어린이 한 명당 1만 2000달러에 상당한다. 더 이상 부채를 지지 않고 이자가 늘어나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국채를 1초에 1000달러꼴로 쉬지 않고 갚아 나간다면 거의 100년이 걸릴 것이다.

쓰레기 박물관

박물관들이 보통 미적 주제에 치중하는 데 반해, 쓰레기에 치중하는 한 박물관이 미국 뉴저지 주에 개설되었다. 그 새로운 박물관에서는 폐기 처분된 물품들을 바닥에 펼쳐 놓고 벽과 천장에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쓰레기 더미 내부에 무엇이 있는지를 이해하게 한다. 모든 물품은 쓰레기통에서 나온 것인데, 유일한 규칙은 아무 것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물 분해성 (환경에서의 분해 과정) 전시는 관람객들로 하여금 세월이 흐름에 따라 쓰레기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일반 생산품과 판지 상자는 100년이 지나면 모두 사라지지만, 플라스틱 용구와 탄산 음료 병들은 계속 남는다. 그외 전시품들은 보호와 재생 이용을 강조하는 것이다. 박물관으로 인해 특히 청소년이 세계의 늘어나는 쓰레기 처리 문제를 깨닫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체중 조절 요인

무엇을 먹는가 뿐만 아니라 얼마나 여러 사람과 먹는가 하는 것도 이제는 체중 조절의 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조지아 주립 대학교 연구원들은 식사 때 먹는 사람의 수가 많을수록, 각 사람이 더 많이 먹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이것은 사회적 요인이 음식을 먹게 하는 강력한 자극이 될 수 있으며, 체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을 때 특별한 주의를 해야 함을 시사해 준다”고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 건강 회보」(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Wellness Letter)지는 지적한다.

세계 문맹

“세계에서 10억이나 되는 사람이—대부분은 자기 이름조차—읽을 줄 모른다”고 「아시아위크」지는 보도한다. “그리고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들이 문제를 가볍게 여기기 때문에 문맹이 퇴치되지 않고 있다.” 인도는 읽거나 쓸 줄 모르는 사람이 2억 9000만 명으로 세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중국이 2억 5000만 명으로 그 다음이다. 많은 나라에서, 소년들은 소녀들보다 교육을 더 많이 받는 것 같다. 세계적인 비율을 보면, 여자의 경우 읽을 줄 모르는 사람이 세 명에 한 명꼴인데 비해, 남자는 다섯 명에 한 명꼴이다.

동물들에 대한 편애

지역 사회 단체들은 지중해 광대파리와 싸움을 벌이는 캘리포니아(미국) 관리들에게 사람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 살충제 말라티온을 살포하지 말아 달라고 탄원하였으나 성과가 없었다고 「타임」지는 보도한다. 관리들은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이 인간에게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어류 야생 생물국에서, 살충제를 살포하면 멸종 위기에 처한 스티븐스 캥거루 쥐라고 하는 길이 8센티미터의 야행성 설치류에 해를 입힐 수 있다고 경고하자, 관리들은 그러한 쥐가 발견되는 13평방 킬로미터 지역에 살충제를 살포하지 않기로 동의하였다. “쥐들은 가치가 있고, 사람은 그렇지 않다”고 「타임」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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