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납치 “허튼 짓 하면 죽일거요” 기사에 대해 대단히 감사합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12월 1일 호) 눈물이 나오더군요. 리사 대븐포트 씨가 겪은 것과 같은 경험을 해본 적은 없지만, 오랫동안 우울했기 때문에 이따금 죽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 기사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강한 지원에 관해 그리고 그분이 어떻게 필요한 때마다 도움을 베푸시는지에 관해 깊이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N. O., 일본
가정을 단란하게 “가정—늦기 전에 단란하게” 일련의 기사를 보니 무척 기쁩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10월 1일 호) 아름다운 표지를 보았을 때 온통 눈물이 글썽거렸습니다. 또한 낱말과 표현 하나하나가 매우 주의 깊이 선택되었고 대단히 다정 다감하게 기록되었더군요! 단란한 가정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K. E., 미국
그 기사는 이제까지 읽어 본 것 중 가장 감동적인 것에 속합니다. 많은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성서를 연구하고, 자녀를 그리스도인 집회에 동반하며, 함께 전파 활동에 참여하기만 하면 부모로서 성공한 셈이라고 믿어 왔습니다. 그런데 성공적인 부모는 또한 자녀와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자녀에게 부모의 사랑을 확신시켜 주는 유대—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점은 과거의 기사들에서도 언급되었습니다만, 그 기사는 지금 나에게 더할 나위 없는 영향을 주었습니다.
T. H., 미국
결혼하기 전에 장부 계원이었습니다. 제 일을 상당히 즐겼습니다. 자녀를 가진 후에는 직장을 그만두고 자녀와 함께 집에 있습니다. 그런데 때때로 자신이 매우 쓸모 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어 직장에 다시 나가고 싶었습니다. 귀지의 기사를 읽고 나니 자녀에 대한 책임감이 새로워지는군요.
S. M., 미국
도박 “청소년은 묻는다 ··· 도박이 정말 그렇게 나쁜가?” 기사에 대해 감사합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11월 15일 호) 우리 학교에는 도박이 매우 널리 퍼져 있습니다. 한 도박 게임에서는 이길 경우 20엔을 법니다. 어떤 급우들은 학교에 2000엔을 가지고 옵니다! 함께 해보자는 권유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저는 도박이 정말 그토록 나쁜 것인지 의아해 하기 시작하였으며 딱 한 번만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귀지의 기사를 읽고 난 지금 도박은 좋은 것이 아니며, 단 한 번이라도 해볼 경우 거듭거듭 해보고 싶어질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N. N., 일본
정직 “정직한 것은 득이 되는가?” 기사에 대해 한 말씀 드립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11월 1일 호) 여호와의 증인은 방과후 스포츠 활동을 권하지 않기 때문에 그 기사는 혼란을 느끼게 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생각합니다.
C. P., 미국
그 기사는 야구 경기를 하던 소년이 정직한 것으로 인해 어떻게 상을 받았는지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경험은 「도해 스포츠」(Sports Illustrated) 잡지에 실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관련된 소년은 여호와의 증인이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그 기사는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직의 가치를 예시하기 위해서 발행된 것입니다.—편집자.
독자로부터 저는 언제나 “독자로부터” 난을 읽기를 기대합니다. 여러분이 답변에서 나타내는 슬기에 정말 놀랐습니다. 여러분은 잘못 인쇄한 것이나 실수가 있을 경우 겸손하게 인정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독자의 감정이 상하더라도 여러분은 결코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철회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여러분은 유머감도 가지고 있던데요! 1991년 2월 22일 호(한국어판은 3월 1일 호) “신원 오인” 난 아래 여러분의 답변을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C. W.,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