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여성 문제 여성 구타 문제(한국어판은 1988년 12월 1일 호), 알코올 중독자의 가족을 위한 도움(한국어판은 1992년 6월 1일 호), 여성을 존중하는 일(한국어판은 1992년 7월 15일 호)을 다룬 기사들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 기사들은 인간 정신에 대해 상당히 깊이 있는 이해를 보여 주더군요. 나는 결혼 첫날밤에 충격적인 경험을 하여 혼란에 빠졌습니다. 건강 문제가 생겨서 의사와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성격의 문제입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는데, 그 사람조차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문제는 더 어려워지지요. 아무튼 귀지 기사 덕분에 이제 의문은 풀렸으며,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N. H., 아르헨티나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 폭포—아메리카의 영원한 보석” 기사를 읽으면서 흐뭇한 마음이 들더군요. (한국어판은 1992년 10월 15일 호) 우리가 사는 이 곳 정글에도 작은 폭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장엄한 광경을 머리 속에 그려 본 후, 여호와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가 그분의 창조물을 온전히 인식하기를 기대하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P. J. O., 나이지리아
여성을 존중하는 일 어렸을 때 나는 문화적 편견에 사로잡힌 나머지 여성을 상당히 싫어하였습니다. 결혼이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지요! 그런데 “여성—마땅히 존중받아야 함” 제목으로 연이어 실린 기사(한국어판은 1992년 7월 15일 호)를 읽고 여성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그 기사를 두 번 읽었으며, 언젠가는 모범적인 남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N. B. M., 코트디부아르
전화 “청소년은 묻는다 ··· 둘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뭐가 나쁜가?” 기사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92년 9월 1일 호) 저도 이성과 전화로 대화를 해왔습니다. 아홉 살 나이에 들뜬 기분에 취한 것이지요! 그런데 직접 만나서 제 감정을 이야기하고 보니 그 아이는 저만큼 진지한 태도를 보이지 않더군요. 저를 새롱거리는 상대로 삼았던 겁니다. 그 기사를 한 해 전에 읽었더라면 좋았을텐데요. 그랬더라면 제 마음이 이토록 짓밟히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L. R., 미국
우주 탐사 나는 유럽 우주 기구 이탈리아 지부에서 근무합니다. 우리 직원들을 위해 마련되는 회보에 귀지의 기사를 실어 볼 것을 몇 차례 제안했지만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주 탐사” 기사(한국어판은 1992년 9월 15일 호)가 회보에 실렸으며, 회보 지면을 거의 다 차지하였습니다! 귀지 덕분에 동료들과 성서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P. B., 이탈리아
오락 저는 스무 살입니다. 방금 “오락은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기사를 읽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92년 11월 15일 호) 시기 적절하고 균형 잡힌 지식을 실었더군요. 일부 청소년은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할 모든 제한 사항과 지침 때문에 속박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예로서 제 오빠도 그렇게 생각한 나머지 그리스도인 신분을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 그런 지침은 보호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단의 세상에서 떨어져 있도록 여호와께서 우리를 충분히 보살피신다는 것을 알 때 마음 깊이 안정감과 사랑받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D. C., 미국
오락을 다룬 기사에 대해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원초적 본능 같은 영화를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어디서 정보를 얻었는지 알고 싶군요.
A. A., 이탈리아
명망 있는 신문과 잡지에 실린 보도를 근거로 그렇게 설명한 것입니다. 본지 조사원이 바람직하지 않은 그런 영화를 볼 필요는 없었습니다.—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