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신체 장애 “청소년은 묻는다 ·⁠·⁠· 나는 왜 신체 장애로 고생해야 하나?” 기사(한국어판은 1993년 6월 1일 호)는 신체 장애 문제를 현실적으로 다루었더군요. 저는 양쪽 다리가 불구인데, 사람들이 동정적인 눈빛으로 저를 바라볼 때면 매우 언짢습니다. 특히 제가 구걸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양 제게 기부금을 주는 사람을 만날 때면 감정이 몹시 상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신체 상태를 보시는 것이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분임을 알게 되니 위로가 됩니다.—사무엘 상 16:7.

A. A. A. S., 브라질

귀지가 뇌성 마비를 질병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뇌성 마비는 대체로 출산 전이나 도중에 혹은 출산 직후에 뇌 손상으로 야기된 상태입니다. 그것은 진행성도 아니고 전염성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질병이 아니며 결코 그렇게 불러서도 안 됩니다.

L. Z., 미국

본지가 선택한 단어 때문에 감정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본지는 “질병”(disease)이라는 단어를 「웹스터 신 대학생용 사전」(Webster’s New Collegiate Dictionary)에서 말하는 매우 일반적인 의미로 즉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데 지장을 주는 ·⁠·⁠· 상태”라는 의미로 사용하였습니다.—편집자.

여성 할례 여성 음부 훼손이라는 실로 악귀적이고 사악한 관습을 폭로한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고통당하는 수많은 사람들—도움을 받을 수 있는가?”, 한국어판은 1993년 4월 15일 호) 소리 없이 저질러지는 이 극악 무도한 범죄로 인한 고통에서 단 한 명의 소녀라도 구제될 수 있다면, 그 기사를 발행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J. C., 미국

부모가 연약한 자녀에게 그런 고통을 준다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런 뉴스는 이곳 신문에 보도되지 않은 것이기에, 최신 뉴스를 알려 주신 데 대해 감사합니다.

C. C. G. M., 브라질

숙제 “청소년은 묻는다 ·⁠·⁠· 숙제가 너무 많으니 어떻게 하나?” 기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국어판은 1993년 4월 15일 호) 숙제가 많아서 몹시 시달리고 있을 때 그 기사를 읽었습니다. 쉴 시간도, 그리스도인 모임을 위해 준비할 시간도 없었거든요. 이제는 그 기사의 제안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M. H., 미국

이민 “청소년은 묻는다 ·⁠·⁠· 더 부유한 나라로 이주할 것인가?” 기사에 대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어판은 1993년 5월 1일 호) 저는 열여섯 살인데, 인생에서 더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나라로 이주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기사를 읽은 뒤 우리가 어디서 사느냐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가 여호와의 왕국을 생활에서 첫째로 둔다면, 여호와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영적으로] 부유해질 것입니다.

V. L. A., 브라질

성폭행 “강간—여성이 겪는 악몽 같은 일”을 다룬 1993년 3월 8일 호(한국어판은 3월 15일 호)를 받고 나니 착잡한 심정이 들더군요. 어머니는 여러 해 동안 전 시간 복음 전파자였는데 집에서 끔찍한 성폭행을 당하였습니다. 그 기사를 읽은 것은 치료 과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P. G., 미국

저는 이 지역의 “가정 폭력·성폭행 사무국” 부책임자입니다. 귀 협회의 젊은 봉사자 덕분에 아동 학대를 다룬 귀지를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10월 15일 호) 지금은 예약을 해서 봅니다. 가정 폭력과 성폭행에 대한 귀지 기사들을 읽고 참으로 깊은 감명을 받았음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그 기사들은 잘 기술되었고 매우 철저한 조사를 거쳤더군요.

D. G.,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