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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4
깨94 4/1 28-29면

세계를 살펴봄

정부에 대한 불신

최근 「워싱턴 포스트」지는 “전세계적으로 기성 체제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어느 곳에서든 정부라는 말은 부정[不淨]의 대명사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 수행된 여러 여론 조사에 대해 논평하면서 그 신문은 이렇게 지적했다. “캐나다에서 일본에 이르기까지 여러 나라에서, 때로는 엄청나게 많은 수의 국민이, 자기 나라 정부를 신뢰할 수 없으며 국가 경제가 벼랑에 서 있고 앞으로도 상황은 나아지기는커녕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여론 조사원에게 응답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 여론 조사에 응한 사람들 가운데 약 60퍼센트는 상태가 갈수록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또한 거의 비슷한 비율의 사람들이 정부의 통치 방법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이탈리아에서 약 75퍼센트는 정부가 5년이나 10년 전만큼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캐나다에서는 절반 이상이 다음 세대가 지금 세대보다 더 악화된 경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약 효능

의학 연구원들은 환자들 가운데 약 3분의 1이 가약(假藥) 치료 즉, 실제로 약효 없는 치료를 통해서도 병세가 다소 호전되는 것 같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 왔다. 그러나 최근 연구는 가약이 훨씬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준다. 「뉴욕 타임스」지가 최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호야의 과학자들이 7000명 가량의 환자를 상대로 연구하였는데, 이들은 의료상의 효과가 없음이 나중에 밝혀진, 새로운 실험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었다. 그 연구 결과는 환자의 3분의 2가 그 치료를 통해, 적어도 일시적으로는, 상태가 나아졌음을 나타냈다. 이 가약 효과에는 실제로 상태가 생물학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포함될 수 있겠지만, 과학자들은 환자들이 의사를 기쁘게 해주려는 마음에서 건강이 좋아졌다고 보고하는 경우도 때때로 이 가약 효과에 포함된다고 주의를 준다. 그러므로 이 연구 결과를 고려할 때 새로운 약제를 좀더 엄격한 방법으로 실험해야 한다고 일부 연구원은 말한다.

냄새로 새는 곳 찾기

묻혀 있는 수송관에서 조금씩 새는 곳들은 수송관이 크게 파열되어 유출되는 경우처럼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는 못하겠지만, 산업체는 여전히 그런 일로 매년 수백만 달러를 손해 보며, 결과적으로 그것은 “모르는 사이에 보이지 않는 오염”을 일으키게 된다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지는 보도한다. 캐나다의 한 회사는 그 문제의 특이한 해결책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래브라도리트리버 사냥개로 하여금 냄새를 맡아 석유, 천연 가스, 화학 약품의 수송관에 그런 작은 새는 구멍이 있는지 알아내게 하는 것이다. 먼저, 누출이 예상되는 파이프의 연결 부분을 통해 특별히 역겨운 냄새가 나는 화학 약품을 주입한다. 그런 다음 개가 냄새를 맡게 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지는 이렇게 보도한다. “개들은 5미터 깊이에 묻혀 있는 파이프에서 새어 나온 화학 약품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루이지애나 주의 저습지에서는 [그] 개들이 물 속 1.8미터, 땅 속 1.5미터 아래 묻힌 화학 약품 수송관에서 누출된 화학 약품을 작은 배 위에 서서 냄새를 맡아 알아냈다.” 그 잡지는 이렇게 덧붙인다. “그런 개들은 세계 어디서나 구할 수 있다.”

실망스런, 비 내리는 신

심각한 한발을 겪고 있는 인도 동남부의 안드라프라데시 주(州) 정부는 비를 내리게 하기 위해 최근에 특이한 방법을 사용했다. 「인디아 투데이」지에 따르면, 주 정부는 “비를 내리는 신들의 마음을 달래는, 고대 형태의 베다 종교 의식”을 거행하도록 보조금을 지급했다. 그 주의 종교 사원을 관할하는 장관은 “신이 우리를 구해 주러 올 것”이라고 추리했다. 선택된 50개 사원의 사제들이 11일 동안 의식을 거행했다. 결과는 어떠했는가? 「인디아 투데이」지는 이렇게 보도한다. “신이 감동받지 못했음이 분명하다. ·⁠·⁠· 종교가 실패했으므로 정부는 이제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인공적으로 비를 내리게 하기 위한 조처로” 구름에 화학 약품을 살포하는 실험을 하였다.

거듭되는 타협

최근 미국의 루터교와 영국의 감리교가 각각 동성애 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다. 영국의 감리교 협의회는 모호한 결정을 내렸다. 그 협의회는 남자이든 여자이든 동성애자를 교역자로 임명하지는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동시에, 그 협의회는 교회가 “남자 및 여자 동성애자가 교회의 교역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승인하고, 확인하고, 공표한다”고 선언했다. 미국의 루터교 특별 조사 위원회는, 루터교 목회자 1만 9000명의 반응을 얻기 위해 보내는 21면의 보고서를 발행했다. 연합 통신에 따르면, 그 보고서는 성서가 동성애자들의 결합을 지지한다고 단언한다. 또한 그 보고서는 수음이 “보편적으로 적절하고 건강에 좋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단언이나 주장에서, 그 보고서는 이 문제들에 대한 성서의 견해와 상반된다.—로마 1:26, 27; 고린도 전 6:9, 10; 골로새 3:6, 7.

러시아에서 번창하는 담배 산업

러시아와 그 밖의 구소련 지역에서 담배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캐나다의 「매클린스」지는 보도한다. 구소련에는 약 7000만 명 즉, 인구의 약 25퍼센트가 흡연자이며, 그들은 일 년에 3500억 개비의 담배를 소비한다. 담배 광고를 금하는 구소련 법이 더 이상 구속력이 없으므로, 서양 담배 회사는 자사 제품의 광고를 대중 매체—라디오, TV, 신문, 잡지, 게시판 등—에 대량으로 내보내고 있다. 서양 상표의 담배가 자국 상표의 담배보다 두 배에서 네 배나 비싸지만, 사람들은 서양 상표의 담배를 종종 신분의 상징으로 여긴다. 「매클린스」지는 이렇게 지적한다. “정부 통계는, 러시아에서 매년 약 50만 명이 폐암이나 흡연과 관련된 그 외의 병으로 쓰러진다고 알려 준다.”

이동 병원

인도에서 특이한 병원이 환자들을 돕고 있다. 그것을 생명 특급 열차라고 한다. 자원하는 의사들을 태운 그 열차는 “사실 하나의 이동 병원”이라고 「아시아위크」지는 보도한다. 그 열차가 마을에 도착하면 한 달이나 한 달 보름 정도 머무르며, 의사들은 열차가 다음 마을로 떠나기 전에 적어도 600명의 환자를 치료한다. 비영리 단체인 인도 원호 재단에서 운영하는 그 이동 병원은 지금까지 약 40만 명의 환자를 도왔다. 그 재단의 젤마 래저러스는 이렇게 보고한다. “이 사업의 업무가 급증하고 있다. 현재 다른 나라에서도 유사한 이동 병원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문의해 오고 있다.”

지옥에 갈 사람의 수를 헤아리다

최근에 미국의 앨라배마 주 남부 침례교는 그 주(州) 인구의 46.1퍼센트가 침례교에서 가르치는 지옥에 갈 것임을 시사하는 공식 집계를 발표해 비난을 받았다. 「버밍햄 뉴스」지에 발표된 침례교의 보고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의 비율이 각 군(郡)마다 몇 퍼센트인지 열거하면서 앨라배마 주를 군 단위로 낱낱이 분석하고 있다. 연합 통신에 의하면, 그 침례교는 단순히 각 군 인구에서 자기 교회 신도 수를 제외하고 나서, 다른 종교 가운데서 역시 하늘에 갈 것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의 수를 결정하기 위해 “일종의 비밀 공식”을 적용하여 계산했다. 그 보고는 「버밍햄 뉴스」지 독자들의 거센 비평에 부딪혔다. 한 사람은 이렇게 썼다. “구원받지 못하는 사람들의 수를 산출하기 위한 공식을 만든다는 것은 주제넘음이 극에 달한 행위이다.”

건설적인 경험이 건강에 좋다

“심한 스트레스나 감정적 문제는 신체의 회복력을 저하시키는 반면, 기쁨이나 즐거움은 면역 체계를 자극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이 말은 독일 신문 「나사우이셰 노이에 프레세」가 신과학인 정신 신경 면역학에서 수집한 자료를 요약한 것이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받는 부정적인 영향이 신체의 저항력을 약화시킨다. 한편, 교수이자 미생물학자인 안톤 마이르 박사에 따르면, 긍정적인 감정이나 경험에는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는 몇 가지 예로, “믿음, 희망, 사랑, 신뢰, 안전감, 의사 소통, 생활상의 긍정적인 자극, 오락—그리고 삶에 대한 의지와 건강하게 살려는 의지”를 들었다.

부정 행위와 고해

두 명의 이탈리아 작가가 정치가나 사업가로 가장하여 수십 명의 가톨릭 사제에게 부정(不正)한 행위에 대한 사죄를 요청했다. 그 후 그 작가들은 사제들이 고해실에서 그들에게 말할 수 밖에 없었던 내용을 공개하였다. 「라 레푸블리카」 신문은 이렇게 보도한다. “교회는 [그 작가들이] 신성 모독죄를 범하였다고 여기며, 그들은 그 일로 인해 이미 비난을 받았고 십중 팔구 파문당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허위 고해는 “3만 6000명의 이탈리아 사제 가운데 대부분이 참으로 혼란스럽고, 부적합하고, 탐닉에 빠져 있으며, 사제들은 사회적인 죄보다는 성적인 죄에 종종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는 점을 실증한다”고 그 신문은 덧붙인다. 그 두 명의 작가 중 하나인 피노 니코트리는 그의 “고해”를 들은 49명의 사제 가운데, 사죄해 주기를 거절하면서 죄를 관계 당국에 신고하라고 말한 사제는 단 한 명뿐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라 레푸블리카」지는 이렇게 논평했다. “나머지 사제들은, 뇌물을 주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용서이므로 판사에게 갈 것까지 없다고 생각한다.”

높은 회복률

알콜 및 마약 중독 전문가 아르투르 게라 데 안드라데의 설명에 따르면, “근년에 브라질에 대한 인상이 변하였다. [마약] 밀매의 통로이던 브라질이 마약의 소비국과 생산국까지 된 것이다.” 「우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지에 따르면, 마약 남용으로 “브라질 인구 중 6에서 8퍼센트가 영향을 받는다.” 더욱이, “12세에서 16세에 이르는 청소년 가운데 90퍼센트가 적어도 한 번은 알코올을 사용했다.” 안드라데는 이렇게 부가한다. “알코올 때문에 신체적 또는 심리적 문제를 보인 사람의 수가 지난 십 년간 50퍼센트나 증가했다.” 게다가 “브라질에서는 직장에서 일어난 사고의 약 25퍼센트가 마약 남용 특히 알코올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좀더 긍정적인 점은 브라질이 “세계에서 주목할 만하게 높은—알코올 중독에 걸린 직장인의 60에서 80퍼센트—회복률을 보이고 있는 나라”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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