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운전 중의 위험 “운전 중 피로” 기사(“세계를 살펴봄”, 한국어판은 1994년 3월 1일 호)를 읽고는 20여 년 전에 제가 트럭 운전 기사로 일하던 때의 기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하루 종일 운전을 한 후에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쿵하고 큰 소리가 나서 눈을 떠 보니, 차가 반대 차선으로 가고 있어서 기겁을 하였지요. 제 차가 도로변의 연석(緣石)을 들이받았으나, 근처에 다른 차나 행인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교훈을 배웠습니다. 단지 필요할 때 잠깐 휴식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누군가를 죽일 뻔했거든요. 저의 조언이 무엇이겠습니까? 귀지의 그 기사를 읽고 그대로 따르라는 것입니다!
M. Y., 영국
체중 과다 1994년 4월 22일 호(한국어판은 1994년 5월 1일 호)의 “청소년은 묻는다 ···”에 나온 “나는 왜 이렇게 뚱뚱한가?” 기사에 대해 특별히 감사 드리고 싶어요. 저는 열세 살이고, 체중 도표를 보면 평균인데도 항상 제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였어요. 그런 태도 때문에 저는 자신감을 모두 상실하였고 우울증에 걸렸지요.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어요. 정신 나간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정말 그렇게 느꼈어요. 여호와와 그 기사 덕분에 우울증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 S., 독일
어린 암 환자 캐시 로버슨이 기고한 “산다는 것이 쉽지 않을 때” 기사(한국어판은 1994년 9월 1일 호)를 막 읽었는데, 참으로 감동받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군요. 그처럼 아름다운 기사에 대해 마음속 깊이 느끼는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이 글을 꼭 쓰고 싶었어요. 저는 열네 살인데, 학교에서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유로 박해를 받았어요. 제 처지가 캐시 로버슨만큼 힘든 것은 아니지만, 여호와께서 그를 시련 중에서 어떻게 지원하셨는지를 읽어 봄으로 격려를 받았어요.
C. G., 미국
참으로 훌륭한 기사였습니다! 저 역시 아홉 살 때 심하게 앓아서 결국 여러 달을 병원에서 보냈지요. 하지만 고등 학교에 들어갈 무렵에는 건강을 다시 회복할 수 있었어요. 거듭거듭 재발하는 병과 맞서는 것은 틀림없이 캐시 로버슨에게 참으로 힘든 일이었을 거예요. 그의 태도와 정신력은 제가 더 적극적인 정신 태도를 갖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D. V., 미국
모유 먹이기 저는 석 달이 지나면 둘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귀지 1994년 8월 22일 호(한국어판은 1994년 9월 1일 호)를 받고 펴 보았을 때 “모유를 먹이는 요령” 기사가 나와서, 매우 기뻤어요. 생명의 창시자께 마땅히 드려야 할 영예와 찬양을 돌리는 기사를 읽는 것은 실로 새 힘을 주는 일이었어요. 누구든 어머니가 그처럼 편리하게 아기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고서도 지혜롭고 인자하신 창조주께서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어떻게 부인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아요.
L. K., 미국
이 기사에 대한 감사의 편지를 많이 받으셨을 것이라고 확신해요. 돌이켜 보면, 세 자녀를 모두 모유로 기른 것은 참으로 축복이자 실용적인 선택이었습니다. 어머니들과 어머니가 될 사람들이 이 기사를 통해 격려를 얻게 될 거예요.
C. S., 미국
효과적인 삽화 1994년 6월 8일 호(한국어판은 1994년 6월 15일 호)에서 부활에 대한 삽화를 보자 가슴이 뭉클하였어요. 놀라운 부활 희망에 대한 저의 인식이 훨씬 더 깊어졌지요. 제가 장래에 있을 낙원에서 여동생을 볼 수 있을 때 그 기쁨은 분명히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겁니다.
M. U., 일본
돈에 대한 사랑 “돈에 대한 사랑—일만 악의 뿌리” 기사(한국어판은 1994년 4월 1일 호)에 대해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나라에서는 약탈, 강도 그리고 공공연한 위협이 많이 있는데, 이 모두가 다 돈을 손에 넣기 위해서입니다. 따라서 이 잡지는 때맞춰 적절한 내용을 다루었고, 저는 이 호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큰 즐거움을 얻었습니다. 사실, 빵을 파는 몇 사람은 제가 가진 잡지가 부족하자 서로 잡지를 가지겠다고 다투기까지 하였습니다!
A. F. S., 서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