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95 2/15 28-29면
  • 세계를 살펴봄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95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얼마나 낙태하는가?
  • 가장 살기 좋은 곳?
  • 브라질의 인디언 집단
  • 성공적인 수술
  • 에이즈 치료 전망이 요원하다
  • 아이들은 생의 초기에 영향을 받는다
  • 여행 중에 주의하라
  • 악의가 아님
  • 고학력 쥐 박멸원(員)
  •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피해를 입힌 세계적인 전염병”
    깨어라!—2002
  • AIDS—비참한 해를 입는 어린이
    깨어라!—1991
  • AIDS 보균자들—얼마나 많이 죽을 것인가?
    깨어라!—1988
  • 에이즈에 걸린 사람을 도움
    깨어라!—1994
더 보기
깨어라!—1995
깨95 2/15 28-29면

세계를 살펴봄

얼마나 낙태하는가?

“전세계에서 연간 약 3300만 건의 낙태가 합법적으로 행해지며, 여기에 불법 낙태까지 모두 합치면 총 4000만에서 6000만 건이 될 것”이라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조간 신문인 「클라린」이 전한다. “세계 인구의 76퍼센트는 낙태 권유가 합법화된 나라에 살고 있다.” 낙태로 사라진 생명의 수는 아르헨티나의 인구보다 많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영국, 이집트, 이탈리아, 터키 또는 프랑스 같은 나라의 전체 인구가 매년 사라지는 것에 비할 수 있다. 이 수는 총 6년에 걸쳐 벌어진 제2차 세계 대전의 사상자 수와 비슷한 약 5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가장 살기 좋은 곳?

캐나다가 국제 연합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선정되었다. “순위를 집계한 5년 동안, 캐나다가 173개 국 가운데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고 「토론토 스타」지는 보도한다. 동 지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캐나다 사람들이 세계 최고의 생활 수준을 영위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인다. 캐나다가 가장 좋은 곳으로 여겨진 이유는 무엇인가? 국제 연합 개발 계획에서 작성한 보고서는 평균 수입, 교육의 기회, 평균 수명, 이 세 가지 요소를 종합하여 나라들의 순위를 정한다. 캐나다인은 평균 수명이 77.2세로서 장수 부면에 있어서 6위를 기록하였다. 캐나다는 교육과 건강 관리를 위한 비용 지출뿐 아니라 텔레비전 수상기나 자동차 같은 물품을 소유하고 있는 면에서도 정상급이었다.

브라질의 인디언 집단

“브라질에서는 아직도 59개의 인디언 집단이 완전히 고립되어 있거나 백인들과 가끔씩 비우호적인 접촉만 하고 있다”고 「우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지는 보도한다. “이 모든 집단 가운데 아홉 개 집단만이 1980년대 초 이래 국립 인디언 재단에 의해 확인되었다.” 새로운 부족들이 아마존 삼림에서 계속 발견되고 있다. 고립되어 있는 대부분의 인디언은 150명 이하씩 무리지어 산다. 브라질에는 532군데의 인디언 지역과 180개의 민족과 26만 명의 인디언이 있다. 이들은 총 90만 9705제곱 킬로미터—브라질 면적의 약 11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 지역들 가운데 절반은 경계가 정해져 있지 않다. 인류학자들은 부족들의 결속을 다지고 잠식해 들어오는 현 세상의 영향으로부터 살아 남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을의 관습을 녹화하여 인근의 다른 집단들과 테이프를 나누어 볼 수 있도록 부족민들에게 비디오 카메라의 사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최근에 와이아피족과 조에족이 필름을 서로 바꿔 보고 나서 함께 만났다. 유사한 방언을 사용하는 그들은 자기들의 전설과 전통뿐 아니라 사냥, 치료, 요리 그리고 직조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성공적인 수술

이탈리아의 「라 스탐파」지에 따르면, 지난해 4월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수술을 맡았던 의료진은, 고관절 수술을 “이보다 더 잘할 수는 없”다며 “실로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현직 교황이 받은 수술이 언제나 최상의 결과를 거둔 것은 아니다. 1981년에 암살 기도가 있고 나서 수술을 받았을 때, 요한 바오로 2세는 수혈로 말미암아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에 매우 심하게 감염되어 병원에서 두 달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였다. 그러므로 「라 스탐파」지에 따르면, 이번 수술에서 “혈액 손실이 매우 컸”는데도 수혈을 하지 않은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러나 동 지는 “수술 중에 교황이 흘린 피를 다시 모아 멸균 소독하여 자가 수혈을 하였다”고 지적한다.

에이즈 치료 전망이 요원하다

지난해 8월에 일본에서 개최된 제10차 국제 에이즈 협의회에서는, 에이즈 예방 백신과 치료제를 만들려는 노력이 대부분 실패하였으며, 금세기 말까지는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다고 인정하였다. “H.I.V.의 세계적 유행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조지아 주의 애틀랜타 방역 센터의 제임스 큐런 박사는 말하였다. 감염자가 전세계에 무려 1700만 명이나 있다고 하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300만 명이나 많은 수이다. 안타깝게도 이 가운데 100만 명은 어린이였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2000년까지는 약 3000만 내지 4000만 명이 감염될 것이라고 세계 보건 기구는 전한다. 에이즈 말기 환자가 12개월 동안 60퍼센트 증가하여 1994년 중반에는, 사망자까지 포함하여 총 400만 명에 달하였다. HIV에 감염되고부터 에이즈 증세가 나타나기까지는 최고 10년까지 걸릴 수 있다. 에이즈 협의회는 확산되고 있는 세계적인 유행병을 퇴치하는 일의 진전이 더디므로, 매년 개최하던 모임을 2년에 한 번씩 개최할 것이라고 선언하였으며, 다음 모임은 1996년 7월,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밴쿠버에서 개최하기로 계획하였다.

아이들은 생의 초기에 영향을 받는다

“세상을 대하는 아이들의 성향은 세 살 전에 받는 양육의 정도에 크게 좌우되며, 그것은 이어서 신경 발달에, 그리고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요한 어린이의 자신감과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토론토의 「글로브 앤드 메일」지는 보도한다.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침체된 환경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은 생산적이고 잘 적응하는 성인으로 자랄 기회가 적다.” 캐나다 고등 연구 학회의 회장인 프레이저 무스타드 박사에 따르면, 이런 아이들일수록 학교를 중퇴하거나 문제를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더 짙다. “‘문제를 처리하는 기술을 얼마나 잘 발전시켜 왔는가’가 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프레이저는 말하였다. 동 지의 설명에 따르면, 예일 대학교와 몬트리올 대학교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는 “부모가 자녀와 의미 있는 접촉을 하면, 어린이의 신체와 인지(認知)와 정서의 발달에 큰 유익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여행 중에 주의하라

여행을 할 때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라. “짐 도둑이나 소매치기는 방심하고 있는 여행자들에게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을 느낀다”고 브라질의 「클라우디아」지는 주의를 준다. 더욱이 “누군가 와서 부딪치거나 옷에 뭔가를 엎질러도 경계를 늦추지 말라. 이런 수법들은 주의를 딴 데로 돌리게 하려는 이미 잘 알려진 속임수이다.” 또한 누군가 질문을 해 오거나 도움을 요청할 때에도 조심하라. 조금만 정신이 흐트러져도 짐을 잃게 될지 모른다. 상파울루 국제 공항의 아드리아누 칼레이루에 따르면, 옷가방을 내려놓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공항에서 탑승 절차를 밟고, 자동차 임대를 위해 계산대에서 서류에 서명하고, 호텔 투숙 절차를 밟거나 호텔을 떠나고, 자녀를 택시에 앉혀 주고, 상점 진열창을 구경하고 혹은 커피를 한 잔 마시는 동안 그러하다. 동 지는 열쇠를 도난당할 경우에는 즉시 자물쇠를 바꾸도록 주의를 준다. 도둑은 여행 가방을 발견하였다고 말하면서 잃어버린 것을 모두 돌려 주기까지 할지 모른다. 하지만 나중에 당신의 집을 침입할 수 있도록, 열쇠를 복제해 두었을지도 모른다.

악의가 아님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외국인 사절”이라는 표지를 보게 될지라도 불쾌하게 여기기나 화를 낼 필요가 없다고 불편 신고 기관인 일본 헬프라인은 말한다. 그런 표지들의 대부분은 사실상 도움을 주기 원하는 사람들이 걸어 놓은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한 가지 예로서 도쿄의 아키하바라 지역에서 작은 전파사를 운영하는 사람의 이같은 설명을 들 수 있다. “제가 [외국어]를 전혀 할 줄 모르기 때문에, 저의 상점에 일본어를 할 줄 모르는 손님들이 올 경우 손님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그런 표지를 걸어 사람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사히 이브닝 뉴스」지는 이와 같이 보도하였다. “대부분의 경우, 차별은 외국인들과 거의 접촉을 하지 않았던 사람, 그래서 사절이라고 말하는 것이 그런 상황을 모면하는 최선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일어난다.”

고학력 쥐 박멸원(員)

봄베이 시청은 쥐 박멸원직에 76명을 채용하겠다는 구인 광고를 내고 나서 한 가지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4만여 명의 신청자 대부분이 대학 졸업자이거나 입학 예정자 또는 중퇴자이다. 그러나 쥐 박멸원의 학력은 단지 국민 학교 교육을 받은 정도면 충분하다”고 「인디언 익스프레스」지는 보도한다. “대학 졸업자에게 어떻게 쥐 박멸원 자리를 주겠습니까?” 하고 한 관리는 말하였다. 쥐는 밤에 찾아서 곤봉으로 죽이는데, 금방 잡은 쥐 25마리당 100루피(한화로 2400원 조금 넘음)를 받게 된다. 그 시청은 “좀더 나은 채용안”을 모색 중이다. 하지만 시 당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다. 시 당국은 종교와 관련된 문제도 안고 있다. 자이나교인들과 살생을 금하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작업원들을 매수하여 인도적 차원에서 쥐들을 놓아 주게 하고 있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