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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99 8/8 28-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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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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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 유지에 따르는 어려움
  • 재해가 더 많이 일어나고 있는 아시아
  • 지금도 유용한 비둘기 통신원
  •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
  • 새로운 신조로 인해 난폭해진 스포츠 경기
  • 자기 몸에는 간지럼을 태울 수 없는 이유
  • 중국에서의 성서 발행
  • 신발과 관련이 있는 건강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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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9
깨99 8/8 28-29면

세계를 살펴봄

평화 유지에 따르는 어려움

“10년 전만 하더라도, 유엔 평화 유지군은 한 단체로서 노벨 평화상을 받을 정도로 매우 높이 평가되었다”고, 토론토의 「글로브 앤드 메일」지에서는 알려 준다. 하지만 “지금은 민간인, 경찰, 군인 등 평화 유지군에 속한 사람들이 찬사도 듣지만 경멸을 당하기도 한다.” 태도가 이처럼 달라진 이유는 무엇인가? “한 가지 주된 요인은 요즘에 벌어지고 있는 분쟁의 성격에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많은 전쟁은 잘 조직된 군대들이 뚜렷한 목표와 이념을 가지고 벌이는 싸움이 아니라, 파벌들과 군벌들이 십대 청소년들을 용병으로 고용해 벌이는 싸움이다. 그러한 전쟁은 나라들 간의 전쟁이 아니라 자기 나라에서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벌이는 전쟁이다”라고, 그 신문에서는 알려 준다. 그 결과, 유엔 평화 유지군은 “나라들 간의 공식 휴전 협정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대신, 목표도—심지어 어떤 때는 지휘 체계마저—확실하지 않고 평화를 원하는지의 여부마저 의심스러운 파벌들 간의 싸움에 끼어 들게 되었다”고 그 신문에서는 덧붙인다.

재해가 더 많이 일어나고 있는 아시아

“지난해에 아시아에서는 전세계 10대 주요 재해 가운데 6건이 발생하면서 2만 7000명이 죽고 미화 380억 달러 상당의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는 지적한다. 여기에는 방글라데시와 중국에서 발생한 파괴적인 홍수와 이웃 나라들에까지 연기가 퍼진 인도네시아의 삼림 화재도 포함된다. 국제 연합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아시아는 세계의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자연재해의 영향을 더 많이 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에서는, 재해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일이 21세기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다.”

지금도 유용한 비둘기 통신원

인도 오리사 주의 경찰국은 고성능 통신망을 갖추고 있지만 800마리의 튼튼한 비둘기들로 이루어진 “비둘기 통신대”도 여전히 운영하고 있다고, 「인디언 익스프레스」지는 보도한다. 오리사 경찰국 국장인 B. B. 판다 씨의 말에 따르면, 비둘기 통신원은 지난 50년 간 홍수가 나거나 사이클론이 불어 닥칠 때 생명선 역할을 하였으며 지금도 무선 통신이 두절될 경우 실제로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1982년에 홍수로 인해 방키 마을이 황폐되었을 때 그 마을과 쿠타크에 있는 그 지역 경찰 본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수단은 비둘기였다. 처음에 오리사 비둘기 통신대는 1946년에 전서구(傳書鳩)라고 불리는 벨기에산(産) 비둘기 한 마리로 시작되었는데, 그 비둘기는 시속 80에서 90킬로미터의 속도로 쉬지 않고 800킬로미터까지 날 수 있었다. 평균 수명이 15년에서 20년인 이 비둘기들은 현재 세 부대에서 34명의 경찰관이 돌보고 있다. 판다 씨는 이렇게 말하였다. “핸드폰이 널리 보급된 시대에 비둘기 통신원이라고 하면 좀 구식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 주에서는 비둘기가 아직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들

1948년에 국제 연합 총회에서 채택된 세계 인권 선언에서는 교육을 받을 권리를 기본권으로 규정하였다. 찬사를 받을 만한 많은 노력이 기울여져 왔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아직도 갈 길이 요원하다. “세계 인권 선언이 채택된 지 50년이 지났는데도,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에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어린이가 1억 3000만 명 이상이나 된다. 이것은 전세계의 모든 어린이 가운데 20퍼센트가 기본 교육을 받지 못하였음을 의미한다”고 독일의 일간지 「알게마이네 차이퉁 마인츠」는 보도한다. 독일 국제 연합 아동 기금의 총재인 라인하르트 슐라긴트바이트의 말에 따르면, 전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을 초등학교에 보내는 데는 70억 달러 정도의 비용이 들 것이다. 이 액수는 유럽에서 해마다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데 쓰는 액수나 미국에서 한 해 동안 화장품을 사는 데 쓰는 액수보다 훨씬 적은 것이며, 전세계 군비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새로운 신조로 인해 난폭해진 스포츠 경기

프랑스의 잡지 「렉스프레스」에 의하면, 1997년과 98년 시즌에 프랑스 축구 행정 당국에서 취한 징계 조처 건수는 이전 어느 때보다도 많은 2만 825건이나 되었으며, 다른 스포츠에서도 난폭 행위가 상당히 증가하였다. 그처럼 난폭 행위가 많아진 이유는 무엇인가? 연구가인 리샤르 피스테의 말에 따르면, 한 가지 이유는 “이기려는 욕구이다. 명예보다 돈을 더 좋게 여기고 경기를 즐기는 것보다 그 결과를 더 강조한다면, 그것은 무슨 일이든 다 해도 된다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피스테의 말에 따르면, 종종 본으로 여겨지는 사람들이 그러한 행동을 하고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는 것처럼 보이면 청소년들은 난폭한 행동을 해도 괜찮은 것처럼 생각하게 될 뿐만 아니라 그대로 따라하도록 자극을 받게 된다.

자기 몸에는 간지럼을 태울 수 없는 이유

“적절한 곳에 간지럼을 태우면 어른이라도 참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간지럼을 매우 잘 타는 사람들은 자기 몸에는 간지럼을 태울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 그래도 안심이 될 것이다”라고, 「이코노미스트」지에서는 알려 준다. 자기 몸에 간지럼을 태울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연구에 의하면, 그 대답은 뇌에서 운동 기능을 통제하는 부분인 소뇌에 있다. 연구가들은 소뇌가 행동을 통제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행동이 감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예측하는 일에도 관여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자기 몸에 간지럼을 태우려고 하면 소뇌는 간지러울 것임을 예측하고는 그 느낌을 억제해 버린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간지럼을 태우면 그러한 자극을 받는 때와 소뇌가 예측하고 있는 때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그 느낌이 억제되지 않는다. 「뉴욕 타임스」지는 비슷한 내용을 다룬 기사에서 그 점을 이렇게 요약한다. “뇌는 간지러운 느낌 가운데 어느 것이 자기 자신의 행동에서 비롯된 것인지 분간할 수 있으며 그런 간지럼은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게 된다. 그렇게 함으로 외부에서 오는 좀더 긴급할지 모르는 자극에 더 쉽게 반응을 나타낼 수 있게 된다.”

중국에서의 성서 발행

“중국에서는 성서가 지난 20년 간 2000만 부 이상 발행되었으며 1990년대 초반 이래 가장 인기 있는 책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고, 신화사 통신은 알려 준다. 중국 사회 과학 아카데미 부속 세계 종교 연구소의 펭 진유안 교수의 말에 따르면, 중국의 그리스도교인들에게는 성서를 두 권까지 구입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이미 발행되어 있는 성서만 해도 20종이 넘는데, 그 중에는 “중국어 번역문이 병기된 영어판, 정자 및 간체자 중국어판, 소수 민족 언어판, 휴대용과 탁상판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성서 이야기가 담긴 책들도 많이 발행되었는데 성서의 판매 부수를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서는 1990년대 초반 이래 중국에서 서른두 번째로 영향력 있는 책으로 꼽히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말해서 종교가 중국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서양 사람들의 경우보다 약하다”고, 그 기사에서는 알려 준다.

신발과 관련이 있는 건강 문제들

“의학계에서 가지고 있는 견해에 의하면, 여섯 사람 중 한 사람에게는 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그런 문제는 많은 경우 신발과 관련된 것일 수 있다”고, 「토론토 스타」지는 보도한다. 무릎이 아프고 둔부가 뻐근하며 요통과 두통이 오는 것 역시 신고 있는 신발을 살펴보라는 신호일 수 있다.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길드는 것은 신발이 아니라 발이라는 사실이다. 신발이 발에 맞게 길들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신발을 사서는 안 된다. 가게에서 신어 보았을 때 편안하게 느껴지지 않으면 사서는 안 된다”고 그 신문에서는 알려 준다. “발은 하루 중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 부어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발은 오후에 사야 하며 “뒤꿈치보다는 볼에 맞는 신발을 사야 한다.” 통계적으로 볼 때 여성들이 발에 문제나 변형이 생기는 비율이 더 높다. 그 이유는 여성 중 90퍼센트가 “발에 비해 너무 작거나 꼭 끼는 신발을 신으”며 또한 “굽이 높은 구두가 발에 여러가지 매우 심각한 형태의 변형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신문에서는 이렇게 덧붙인다. “통증은 이미 손상이 가해진 다음에야 느끼게 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모스 부호의 후계자

1832년에 발명된 모스 부호는 “무역의 발달뿐 아니라 역사의 변천 과정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고, 세계 전역의 선박 운항을 통제하는 국제 연합 기관에서 일하는 로저 콘은 인정한다. 모스 부호는 타이타닉호가 점 세 개, 짧은 선 세 개, 점 세 개로 이루어진 SOS 구조 신호를 보낸 해인 1912년 이래 조난당한 배들이 사용하는 국제 표준 신호가 되어 왔다고 「토론토 스타」지에서는 알려 준다. 하지만 1999년 2월 1일부터는, 선박에 장착되어 있는 위성 통신 단말 장치의 “긴급 직통 버튼”을 누르면, 국제 해사 기구에서 도입한 새로운 위성 통신망을 통해 “세계 전역으로 뻗어 있는 구조 지휘 본부들의 연락망”으로 일련의 자료가 자동으로 전송될 것이다. 전송되는 자료에는 배를 식별하게 해 주는 아홉 자리 숫자뿐만 아니라 “현재 시간, 배의 위치, 조난 유형—불특정한 재난인지 아니면 화재에서부터 배에 물이 차거나 배가 기울거나 해적을 만난 것에 이르기까지 12가지 유형의 재난 가운데 하나인지—등을 포함시킬 수 있다”고, 「토론토 스타」지에서는 알려 준다. 그 신문에서는 향수에 젖은 듯한 어조로 이렇게 덧붙인다. “모스 부호는 역사상 가장 반가웠던 소식 가운데 몇 가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데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모스 부호는 양차 세계 대전이 끝난 사실을 널리 알리는 데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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