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에 있어서의 충실한 인내
1. 오늘날의 문제들을 어떻게 담대하게 직면하는가를 배운 후에 다음으로 결정하여야 할 중요한 문제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함으로써 얻게 되는 지혜와 분별력으로써 오늘날의 문제들을 담대히 직면하는 것이 얼마나 심중하게 필요한가를 알았으므로, 이제 끝까지 굳게 서기 위하여 믿음과 담대의 기초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엇의 끝이란 말입니까? 물론 이 땅의 끝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 하면 전도서 1:4에서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라고 말하였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오히려 현재의 이 악한사물의 제도의 끝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큰 환란』으로 표시되는 바로 이 세대 안에 그 제도의 끝이 온다고 말씀하셨는데 그와 같은 환란을 사람이 이전에 결코 경험한 일이 없읍니다. 그 환란에 가까왔던 다만 한가지 일은 「노아」 시대에 있었던 세계적 홍수에 의하여 있었던 큰 멸망 뿐입니다.—마태 24:21, 22, 37-39.
2. 우리는 왜 여호와의 은혜와 인정을 구하여야 합니까? 어떠한 축복을 기대할 수 있읍니까?
2 그렇다면 확실히 우리는 여호와의 목적에 관한 더 자세한 지식을 취하는 것과 우주의 주권자 되시는 주를 불쾌하게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읍니다. 그가 계시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의 축복이 없다면 참으로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 점에 관하여 「솔로몬」이 무엇이라고 말하였는지 들어 보십시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더하리라.』—잠언 9:10, 11.
3.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어서 충실한 인내가 차지하게 될 역할에 대하여 배우는 것이 왜 명령적입니까?
3 이 말은 당신에게 합리적이고 마음을 움직이게 해줍니까? 당신의 생명에 날과 해가 더하여지기를 원하며 열국의 심판이 있을 때에 당신이 왕의 오른편에 있는 사람들 중에 끼어 여호와의 축복과 인정을 받는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음을 확인하기 원하십니까? (마태 25:31-33) 그렇다면 당신은 바로 지금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있어서 충실한 인내가 차지하게 될 역할에 대하여 배우기를 원하실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제공되는 성서적 이유를 신중히 고려하기 원할 것임을 의심치 않읍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말씀은 구원과 생명과 행복을 포함한 모든 것을 위하여 유익하기 때문입니다.—디모데 후 3:15, 16.
4. 그리스도인이 인내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것으로 충분합니까? 당신이 그렇게 대답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사실상 한 사람이 여호와를 믿기 시작하였고 「그를 바라」며, 그의 말씀이 정확하다는 것과 그것이 장래에 대한 놀라운 소망을 제시 한다는 것을 확신하였다 하드라도 그것이 문제의 끝은 아닙니다. (시 31:24) 그리스도인의 성실과 인내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올바른 길을 계속 걸어가는 일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10년이나 20년 혹은 30년 혹은 그 이상 올바른 원칙을 굳게 지키는 일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 확신을 가지고 그를 의뢰하며 그의 조직에서 알려 주는 방향으로 올바른 것을 굳게 지켜 나가는 것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만 생명의 보상을 받게 됩니다. (갈라디아 6:9) 이 점에 있어서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인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마땅히 인내란 무엇이며 「아마겟돈」 전인 이 위급한 시기에 있어서 그것이 왜 그렇게 필수적인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데살로니가 후 3:1-5.
인내란 무엇인가
5. (ㄱ) 인내란 어떠한 정의를 가지고 있읍니까? (ㄴ) 충성한 인내란 그리스도인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5 인내의 정의는 이러합니다. 『어려움이나 환란을 저항하는 힘, 특히 역경 아래서 계속 수행해 나갈 수 있는 힘, 끈기, 소신 단행의 담대함과 힘으로써 행동하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신권 사회에 있어서의 충실한 인내란 믿음에 꾸준하고, 더 큰 장성을 얻기 위하여 그의 믿음의 터 위에 점진적으로 세워 나가며 항상 올바른 원칙에 의하여 생활하고자 하는 굳은 결의로써 짝지워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여호와께서 그의 의로운 새 질서를 가져 오실 때까지 마지막 때를 통하여 인내하지 않고는 생명의 보상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인내는 여호와의 은혜와 인정을 받기 위하여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 명백합니다.—로마 5:3-5; 계시 3:10, 11.
6.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그의 편지 가운데서 어떻게 인내를 권하였읍니까?
6 그렇다면 우리는 여호와의 말씀이 인내에 관하여 그리고 여호와와 그의 조직에 고착하는 것에 관하여 그렇게 훌륭한 교훈을 해주는 것에 대하여 참으로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디모데」에게 보내는 「바울」의 편지 가운데서 그는 믿음을 잃는 것에 대하여 끊임없이 경고하였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비겁한 정신을 갖지 말 것을 교훈하였으며, 능력과 사랑과 건전한 마음의 정신을 양성하라고 하였읍니다. (디모데 후 1:7) 「바울」은 또한 「디모데」에게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건전한 말을 본 받아 지키고』 또 『의와 경건한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라고 교훈하였읍니다. (디모데 후 1:13 난외주; 디모데 전 6:11) 「바울」은 왜 이러한 말을 하였읍니까? 그 당시 「에베소」에 있는 그리스도인 회중에서는 이 충고가 그렇게 필요하였던 어떠한 일이 일어났었읍니까?
경고가 되는 예들
7. (ㄱ) 「디모데」에게 보내는 「바울」의 첫째 편지 가운데서 이 기사의 주제가 어떻게 강조되었는지를 설명하십시오. (ㄴ) 그리스도인이 믿음에 굳게 그리고 꾸준히 머물러 있기 위하여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7 첫째로 「디모데」에게 보낸 「바울」의 두 개의 편지는 여호와의 이 순수한 종에 대한 크나큰 염려와 사랑을 반영하는 것임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디모데 전 1:2) 그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하지 않았읍니까? 『이는 뜻을 같이 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 밖에 내게 없음이라 저희가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비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빌립보 2:20-22) 우리는 이 두 가지 서간이 감독자에게 보내지기 위하여 감독자에 의하여 기록되었고, 오늘날 신권 사회에 있는 감독자들에게 필요한 독특한 충고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읍니다. 물론 우리 각자도 그 충고를 우리 개인 생활에 적용시킬 때 이 두 가지 편지에 포함되어 있는 여러 가지 훌륭한 충고의 요점으로부터 큰 유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실상 지금 우리가 고려하고 있는 주제와 관련하여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첫째 편지 첫째 장에서 『믿음』과 『충성』이라는 말을 얼마나 여러번 사용하였는 가에 주의하십시오. 그는 실제로 이러한 낱말을 첫째 장에서만 열번을 사용하였고 첫째 편지 나머지 부분에서 열 아홉번이나 사용하였읍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는 우리 모두가 여호와의 은혜에 굳게 그리고 꾸준히 머물러 있을 수 있는 다만 한가지 길이 여호와의 말씀에 우리의 믿음을 걸어 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일같이 공부하고, 기도하고, 건전한 영적 정신을 가진 사람들과 교제하는 것이 「바울」 시대에 있었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었읍니다. 오늘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디모데 후 2:15; 데살로니가 전 5:17; 고린도 전 15:33.
8. 「바울」이 그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인내하고 믿음에 고착하도록 왜 충고하였는지의 이유를 자세히 말씀해 보십시오.
8 「디모데」에게 보내는 「바울」의 첫째 편지 가운데 첫째 장을 참조해 보십시오. 당신은 믿음과 인내를 끊임없이 격려한 이유가 어디 있는가를 더욱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19, 20절에서 무엇이라고 말하였는가에 주의하십시오.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네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디모데 전 1:19, 20) 그렇습니다, 사도가 인내하고 믿음에 고착하는 것에 관하여 초기 그리스도인 회중의 성원들을 충고한 데에는 좋은 이유가 있었읍니다. 왜냐 하면 「디모데」에게 보내는 이 두 가지 편지 가운데 믿음에 고착하지 않고 인내하지 못한 사람의 이름이 적어도 여섯이나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누구며 이들이 충실한 인내를 갖지 못한 이유들이 무엇인지를 잘 살펴 보십시오.
9-11. (ㄱ) (1) 「알레산더」와 (2) 「후메네오」와 「빌레도」가 믿음을 무너뜨리게 한 행동에 관하여 말하여 보십시오. (ㄴ) 이들과 경고의 예로부터 어떠한 교훈을 배워야 합니까?
9 이미 위에서 언급된 사람들은 「후메네오」와 「알렉산더」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첫째 편지 가운데서 언급한 「알렉산더」가 디모데 후서 4:14, 15에 언급된 구리장색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읍니다. 거기에서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구리장색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보였으매 주께서 그 행한대로 저에게 갚으시리니 너도 저를 주의하라 저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후메네오」와 함께 언급된 「알렉산더」는 심중한 잘못과 훼방하는 죄를 범하였고 이들 둘은 제명 처분을 받았읍니다. 그렇게 하여 그들의 악으로 물들게 하는 영향이 초기 그리스도인 회중으로부터 제거되도록 「사단」에게 넘겨 주어졌읍니다.
10 「후메네오」는 또한 디모데 후서 2:17에서 「빌레도」와 함께 언급되어 있읍니다. 「바울」은 「후메네오」에 관하여 언급하기 전에 「디모데」에게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저희는 경건치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저희 말은 독한 창질의 썩어져감과 같』다고 충고하였읍니다. (디모데 후 2:16, 17) 그리고 나서 그는 다음과 같이 부가하였읍니다. 『그 중에 「후메네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진리에 관하여는 저희가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하므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찌어다 하였느니라.』—디모데 후 2:17-19.
11 그렇다면 이것은 이 두 사람들에게 있어서 심각한 교리적 이탈을 의미하는 것이었으며, 그것은 심지어 「바울」이 말한 바와 같이 초기 회중에 있던 어떤 사람들을 타락시키게 하였읍니다.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그렇다면 여호와의 통신 기관과 같은 조직에 고착하고 여호와께서 오늘날 그의 백성들에게 영적 진리를 끊임없이 흘러 보내시는 마련으로 사용하시고 계신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을 통하여 우리가 받고 있는 것과 반대되는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과의 교제를 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마태 24:45-47; 잠언 4:18.
12. (ㄱ)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취한 행위는 어떠한 것이었읍니까? (ㄴ) 이들과 이들의 행위와 관련하여 「바울」은 어떠한 원칙을 선언하였읍니까?
12 그 다음에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읍니다. 「바울」은 이들에 관하여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있느니라.』고 말하였읍니다. (디모데 후 1:15) 「바울」이 바로 다음장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한 것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참으면 또한 함께 왕노릇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우리는 미쁨이 없을찌라도 주는 일향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디모데 후 2:12, 13) 그렇습니다, 충실한 인내는 여호와의 손으로부터 훌륭한 보상을 받게 합니다. 우리가 계속 우리의 눈을 여호와의 새로운 질서의 목표에서 떼지 않기 위하여 그 성품을 길러야 할 절대적 필요성이 있음은 확실합니다.
13. (ㄱ) 「데마」의 생활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ㄴ)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물질적 부에 대한 균형잡힌 견해는 어떠한 것입니까?
13 마지막으로 「바울」은 「데마」에 관하여 언급하였읍니다.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디모데 후 4:9, 10) 「데마」는 아마 영적인 것에 대한 사랑보다도 물질적인 것에 대한 사랑의 영향을 받은 모양이며 이것이 그를 넘어지게 하였읍니다. 이것은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은 균형잡힌 사고 방식으로써 고려하지 않으면 안될 만한 문제입니다. 이에 관하여 잠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잠언 30:8, 9) 「바울」 자신도 이렇게 편지하였읍니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디모데 전 6:9, 10.
14. 로마서 15:4과 고린도 전서 10:11에서 어떠한 강력한 교훈을 배워야 합니까?
14 다른 때에 「바울」은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안위로 소망을 가시게 함이니라.』 (로마 15:4) 같은 견해로써 「바울」은 또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저희에게 당한 이런 일이 거울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의 경계로 기록하였느니라.』 (고린도 전 10:11) 이들 여섯 사람들은 얼마나 강력한 경고의 예가 됩니까!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그들같이 될 수 없읍니다. 그들이 인내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만 어디에선가 그들은 진리에 대한 그들의 사랑을 식게 하였고 생명의 말씀에 튼튼히 매인 그들의 줄을 풀리게 함으로써 그들 자신의 부끄러움과 패배를 당하게 한 것입니다.—빌립보 2:16.
15. 충실하게 인내하기 위하여 우리는 여호와의 조직에 대한 어떠한 견해를 가져야 합니까? 어느 정도가 이 견해에 달려 있읍니까?
15 그렇다면 여호와의 말씀을 그저 보통의 것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까? 그것은 우리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며 힘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만일 진실로 인내하기를 원한다면 우리의 마음을 다하여 그것을 믿지 않으면 안됩니다. (야고보 1:21) 쓸데 없는 일로써 싸움을 일으킨다거나 조직에 대하여 비평적이 된다는 것이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것이 지혜로운 길이 되겠읍니까? 그것은 어떠한 곳으로 인도하겠읍니까? 그리스도인이 어디 다른 곳으로 갈 곳이 있읍니까? 「베드로」는 아무 곳도 없다고 말하였읍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여호와의 조직에 충실히 고착하는 지혜를 가지십시오. (요한 6:66-69)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눈을 개인에게가 아니라 천국에 두어야 하며 현재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 계신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에게 존경을 표시 할 필요가 있읍니다. 사실상 당신의 생명 자체가 바로 이러한 길을 따르는 데 달려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다만 끝까지 인내하는 자만이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마태 24:45-47; 계시 2:10.
「곡」의 공격에 직면하여 인내함
16. (ㄱ) 어떠한 부가적 사실이 여호와의 조직에 고착하는 것이 명령적임을 알려 줍니까? (ㄴ) 성경 연구의 결과는 에스겔 38과 39장에 관하여 어떠한 명백한 사실을 증명해 줍니까?
16 이러한 태도가 얼마나 필요한가는 여호와의 증인의 신세계 사회에 대한 「곡」의 맹습이 임박한 사실로도 이해할 수 있읍니다. 에스겔 38장과 39장은 「열국에서부터 모여 들어온 백성」이며 안전한 가운데 영적 번영을 즐기며 살고 있는 백성 위에 임하게 될 「마곡」의 「곡」의 공격이 무엇인가를 알려줍니다. 성경 연구의 결과는 에스겔 38장과 39장의 은밀한 사건의 뜻을 밝혔으며, 「마곡」의 「곡」이란 하나님의 나라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을 마지막으로 공격할 때의 이 세상의 거짓 하나님인 「사단」 마귀를 예언적으로 상징하는 것임을 증명하였읍니다.—고린도 후 4:4; 계시 12:7-12.
17. 여호와의 백성들은 1914년 이래 끊임없이 어떠한 일을 해 왔읍니까? 마귀와 그의 지상의 대행자들은 어떠한 반응을 보였읍니까?
17 하나님의 이 크나큰 적대자는 서기 1914년에 하나님의 나라가 탄생한 이래 하늘에서 쫓겨 났고 이제 인류 위에 이전에 없었던 환란을 가져 오고 있읍니다. 천국 즉 그리스도에 의한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총 공격으로 열국들을 인도함으로써 그는 열국 위에 마지막 환란을 가져 옵니다. 이 천국이야말로 서력 1914년 이래 열국들이 계속 거절해 온 것입니다. 그들은 두개의 세계대전과 공산주의 국가나 비공산주의 국가나 마찬가지로 모든 나라들에게 증거되게 하기 위하여 왕국의 기쁜 소식을 전파하라는 예수의 명령에 순종해 온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함으로써 분노로써 그렇게 하였읍니다. (계시 11:15-18) 그러므로 이들 왕국 증인들이야 말로 이 마지막 때에 군국 주의의 숭배자들에 의하여 공격을 받게 될 자들이라는 것이 논리적인 결론이 됩니다. 바로 같은 시대에 대한 「다니엘」의 예언은 이 공격에서 상징적 북방 왕과 남방 왕이 뚜렷한 위치를 차지할 것임을 알려 주고 있읍니다.—다니엘 11:36–12:1.
18. 이 긴급한 시대에 있어서 그리스도인들은 왜 그들의 담대함과 인내를 세워 나가야 합니까?
18 그러므로 한 그리스도인이 멀지 않아 「마곡」의 「곡」 즉 「사단」 마귀와 그의 모든 보이지 않는 영적 세력이 그와 신권 사회의 모든 그의 동료 성원에 대한 공격을 시작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 그는 어느 정도 그 경우의 무서움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맹습을 직면하기에는 담대함과 인내가 필요할 것이며, 담대함과 인내는 그의 온전한 믿음으로 그리고 여호와와, 때가 되면 「사단」과 그의 악귀들을 활동하지 못하게 만드실 그의 마련에 의뢰하는 결과로서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19. (ㄱ) 누구에게 있어서나 어떻게 하는 것만이 인내하고 여호와의 새로운 질서로 들어올 수 있게 합니까? (ㄴ) 아직도 수행되어야 할 전파 사업에 대하여 우리는 어떠한 정신적 태도를 가져야 합니까?
19 그러한 불가피한 이유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그의 신권 사회와 교제하며 여호와께 대한 그와 숭배를 침해하는 어떠한 것도 저항하기 위하여 필요한 담대함을 구하는 기도를 항상 하여야 합니다. 누구에게 있어서나 다만 이렇게 하는 길만이 인내할 수 있게 하고 여호와의 새로운 질서로 들어갈 수 있게 할 것입니다. 한편 하나님의 설립된 왕국의 기쁜 소식을 전파하는 일과 관련하여 아직도 수행하여야 할 많은 일들이 있읍니다. (마태 24:14) 지금은 결코 태만해지거나 중지할 때가 아니라 담대하게 전진하고 이 위대한 사업을 위하여 인내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이제 그만 하라고 말씀하실 때까지 계속 일하기를 원합니다. (이사야 6:11) 낙원을 회복시키고 임박한 「아마겟돈」 전쟁에서 모든 악을 제거함으로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입증하시려는 목적을 가지고 계신 여호와의 은혜와 인정을 받게 되기 위하여 당신도 개인적으로 당신이 배운 이 훌륭한 소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한 단계를 밟고 있읍니까? 만일 그렇게 한다면 당신도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계시 7:17; 21:1-5.
20. 한번 생명의 길을 걷기 시작한 후에 충실하게 인내해야 할 필요성에 관하여 말씀 하십시오.
20 이러한 목적을 위하여 우리는 당신이 오늘날의 문제들과 두려움을 성령과 여호와의 말씀의 힘과 그의 백성과 연합함으로써 직면할 것을 권고하는 바입니다. (히브리 10:24, 25; 사도 2:26) 만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이 축복을 받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확신하는 바입니다. 당신이 한번 이 생명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면 인내하십시오. 당신의 눈이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못하게 하십시오. 당신의 주의와 하나님의 새로운 질서에 대한 애정을 집중시키십시오. 그것을 당신의 목표로 삼으십시오. 이렇게 충실하게 걸으십시오. 당신의 생명이 바로 여기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