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펴봄
‘가톨릭’교는 쇠퇴 일로에 있다
◆ ‘뉴펀들랜드’의 ‘세인트 존’ 대주교 관구의 기관지인 「더 모니터」지에 의하면, 동 관구 내의 사제의 수가 “위험스러우리 만큼 낮게” 감소되었다고 한다. 38개의 교구에 사는 90,000명의 ‘가톨릭’교인들을 위하여 현재 봉직하고 있는 교구 교직자들은 단지 55명 뿐이다. 또한, 신학교 학생들은 단지 9명으로 이전 몇해 보다 심각한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최대의 ‘가톨릭’ 국가인 ‘브라질’도 또한 교직자 난을 겪고 있다. 최근에 실시된 한 조사에 의하면 동국의 사제 대 평신도의 비율은 세계에서 제일 낮은 나라들 중에 하나에 속하는데, 1대 6,000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1968년 이래 이 나라의 사제의 수는 꾸준히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약 100,000,000의 인구를 포용하고 있는 이 나라의 교구 사제, 수도승, 수도사, ‘가톨릭’ 신학교 교수 및 행정관은 현재 15,000을 약간 상회한다. 많은 신학교들과 교구의 학교들이 문을 닫고 있다. ‘브라질’의 ‘가톨릭’ 대주교는 “우리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개탄하였다.
교직자들의 ‘알코홀’ 중독
◆ 최근 전국 교직자 ‘알코홀’ 중독 대책 위원회는 미국에 있는 58,000명의 사제들 중의 약 12‘퍼센트’가 “음주 문제자들”이라고 지적하였다. 동 회의의 간사는 ‘알코홀’ 중독이 “일반 사람들 사이에서 처럼 사제들 사이에 만연되어 있다. 불행한 일이긴 하나, 그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하였다. 여승원의 실태에 관하여 “‘알코홀’ 중독은 일반이 알고있는 것 보다 더 널리 퍼져있다”고 스스로 무명의 ‘알코홀’ 중독자회의 오랜 회원의 한 사람이었음을 자인한 한 수녀가 말하였다.
‘스포츠’ 영웅의 숭배
◆ ‘산호제이’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토마스 툿코’ 박사는 40,000명의 운동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는 현대의 ‘스포츠’ 영웅들은 젊은이들이 본받기에는 한심스러운 예라고 결론지었다. “우리가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아내 교환, 탐욕 및 어린이들 보다도 유치한 싸움 등일 뿐”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더 나아가서 오늘날의 ‘스포츠’ 우상들은 “승리 지상주의의 태도를 조장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은 그것을 본받는다. ‘그들을 죽여라! 그들을 없애라!’라는 그들의 언어가 그들의 태도를 반영한다는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슈퍼 보울’ 경기에서 패배한 ‘팀’의 ‘코우치’는 지는 것은 죽는 것과 같다고 말하였다.”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본들은, ‘툿코’ 박사의 말을 빌리자면, “어린이들과 다른 젊은 운동 선수들에게 파괴적인 영향을 준다.” 그가 믿고 있는 바에 따르면, 직업적인 ‘스포츠’는 그들의 ‘스타’들 하나 하나를 일종의 “신으로 만들었는데, 그러나 그들은 신들이 아닐뿐만 아니라, 이기적이고, 탐욕적이며 오로지 자기들 자신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자들일 뿐이다”는 것이다.
세계 곡물 생산량의 부족
◆ ‘파나마’의 신문인, 「스타 앤드 헤랄드」지의 사설은 최근의 곡물 생산량의 부족의 심각성을 밝혀주었다. 일부 국가에서의 수확량의 부족상이 비참한 상태임을 지적한 후, 동 사설은 다음과 같이 논술하였다. “심지어 새로운 종자 및 영농 기술이라는 ‘녹색 혁명’까지도 부족량으로 말미암아 중단되고 말았다. 혹심한 부족상으로 인하여 소련, 중국 및 인도 등 주요 소비국들은 자기들이 발견할 수 있는 곡물이라면 양의 과소에 관계없이 다 사드리려고 세계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러한 상태는 곡가를 앙등시켰고, 기본적인 식량의 필요량을 타국의 생산자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저개발 국가에 가외의 부담을 지웠다. 여러 나라에서의 금년 수확의 상태가 어떠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것은 아직 이른 감이 없지 않으나, 작금에 이르러 나타난 세계 식량 상태의 악화로 인한 피해는 10여년간의 풍작이 계속되어야만 회복될 수 있는 것이다. 지난 2년간에 뒤이어 또다시 흉년이 계속된다면 만성적인 식량 부족을 겪고있는 나라의 재원을 혹심하게 고갈시킬 것이다. 선진 영농 기술로 크게 유익을 받고 있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 인도는 지난 1월, 2억 ‘달라’ 상당의 곡물을 수입해 들이지 않으면 안되었다. 그 단 한번의 거래에서 인도 정부는 동국의 외환 보유액의 거의 5분의 1을 소비하였다. 그리고 아직까지 1973년이 세계적으로 풍년이 될 것이라는 아무런 증거도 나타나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