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비꼬는 말 “청소년은 묻는다 ··· 비꼬는 말을 쓰면 어떤 점이 해로운가?” 기사를 잘 읽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10월 1일 호) 여러 해 동안 죄책감이 들던 것이 바로 그 점입니다. 대체로 소위 재치 있는 방식으로 그런 말을 하였지만, 돌이켜보면 그런 말은 오래 된 열등감을 감추기 위한 일종의 자기 방어 기제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기사를 읽고부터는 때때로 해를 끼치는 그런 나쁜 습관을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C. T., 영국
신체의 경고에 유의함 지난해 저는 난소 질환으로 3개월 간 입원하였습니다. 여러 해 동안 경고 신호가 몸에 있었는데도 그다지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병원에 가서야 즉시 수술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귀지의 “신체의 경고에 유의함” 기사(한국어판은 1991년 10월 15일 호)를 그때 읽을 수 있었더라면 좀더 일찍 용기를 내어 의사에게 갔을 것입니다.
M. U., 일본
공기 조절 “공기 조절이 필요한가?” 기사(한국어판은 1991년 7월 1일 호)는 매우 흥미 있었습니다. 저는 35년 이상 에어컨 수리를 해왔거든요. 지난 1950년대에 처음으로 그 일을 배울 때는 Btu 문제를 여러 날 동안 공부해야 하였습니다. 귀지는 그 문제를 단지 한 항에 매우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설명하였습니다! 그 당시에도 그런 기사가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A. D., 미국
피와 관련된 논란 “오늘 저녁 너는 죽을거다”라는 제목의 윈덤 쿡에 관한 기사를 방금 읽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9월 1일 호) 제 마음에 이토록 감동을 준 기사는 없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부모를 보살펴 주시고 우리 모두가 그 소년이 세운 강한 믿음의 본을 따를 수 있기를 기도로 구합니다.
J. T., 미국
열다섯 살 된 저는, 청소년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그토록 정성을 나타내고 있음을 아는 것으로 격려를 받습니다. 윈덤 쿡이 믿음을 위해 선한 싸움을 싸운 기사를 읽으면서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그와 비슷한 상황에서 저 역시 충실함을 증명할 수 있기를 기도로 구합니다.
D. L., 미국
잡동사니 “잡동사니를 주체하지 못할 때” 기사에 대해 감사합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8월 15일 호) 지난 44년의 생애중 대부분 그런 문제와 싸웠으며, 제가 얻을 수 있는 어떤 도움이든 사용하고자 합니다. 귀지의 매우 실용적인 제안에 대해 감사합니다.
C. R., 미국
남편은 그 기사를 먼저 읽고서 우리 집에 잡동사니가 널려 있다는 암시를 주더군요! 최근에 봄맞이 대청소를 마쳤으며, 그래서 우리 집이 더할 나위 없이 말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기사를 직접 탐독해 보았습니다. 우리 집의 실제 상태를 깨닫고서 얼마나 웃음이 나왔는지 모릅니다! 귀지의 기사는 산더미 같은 잡동사니를 치우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S. C., 미국
실직 “실직에 대처하는 방법”에 관한 일련의 기사에 대해 충심으로 감사를 표하고자 합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8월 15일 호) 한 해 전에 남편이 갑자기 실직을 하였는데, 아직 비슷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참으로 도전이 되는 일입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위안이 되는 말을 해주신 데 대해 감사합니다.
R. S., 브라질
국제 건축 “그 일은 꼭 해봐야 해요” 기사를 받고 기뻤습니다. (한국어판은 1991년 5월 1일 호) 그 기사는 아내와 제가 남아메리카 콜롬비아의 워치 타워 건축 공사에서 자진 봉사자로 일하러 떠나기 꼭 한 주일 전에 도착하였습니다. 그 기사는 무엇을 예상해야 하는지에 관한 일종의 ‘시사회’(試寫會)를 갖게 해주었습니다. 떠나기 전에 가족, 고용주, 관심 가진 사람들 그리고 성서 연구생들에게 여러 부를 전해 줄 수 있었습니다. 그 기사는 우리가 참여할 특권을 받은 일을 그들이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T. G., 미국